외관: 뒤로 느슨하게 하나로 묶인 머리카락은 누가봐도 인위적으로 염색한 것 같은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이다. 그녀의 풍성하고 결좋은 머리카락은 길게 늘어져 허리까지 온다. 본인은 숨기고 싶어하지만 자세히 보면 누구나 그 것이 가발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본인은 진짜 머리카락이라고 우기고 있다. 가발을 벗으면 흑발의 숏컷이다. 왼쪽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다. 검은 오른쪽 눈에 비해 왼쪽 눈은 그보다 옅은 회색을 띄고 있으며 초점이 없다. 어렸을 적 화상으로 인해 왼쪽 눈이 실명되었기 때문이다. 눈 근처에 있는 울긋불긋한 화상자국을 감추기 위해 그 부분만 하얗게 분을 바른다. 외관에 대해 집요하게 묻는다면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화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주로 이가 환히 들어나도록 웃고 있어 장난스러워 보인다. 키는 160대 중반. 몸무게는 50kg중후반으로 정상 체중이다.
성격: 생긴 것만큼이나 장난스러운 성격이다. 평소에는 밝고 쾌활하다. 정의감 때문에 익스레이버에서 일하기보다는 범죄자에 대한 개인적 악감정 때문에 일하고 있다. 항상 웃고 농담도 많이 하지만 극악 범죄를 저지른 자와 대치할 때나 자신의 외모(화상관련)에 대해 조롱한다면 성격이 확 바뀌어 차가워진다.
능력: <투명화> 자기 자신을 투명화 시키는 것은 물론 다른 물체(생명체 포함) 또한 투명하게 할 수 있다.
제약: 자기 자신을 투명화 할 경우 다른 사람이 먼저 접촉하게 되면 바로 투명화가 풀린다. 하지만 지은이 먼저 접촉한다면 그 사람 또한 투명화 할 수 있다. 물체를 투명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과 접촉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투명화된 그 물체와 접촉하고 있는 물체를 같이 투명화 시킬 수 있다.(ex. 지은이 옷을 잡고 있으면 그 옷과 접촉한 사람을 옷과 함께 투명화 시킬 수 있다.) 자신을 포함하여 여러 물체를 투명화시킬 수 있다만 많은 정신력이 소모된다. 주로 투명화를 사용해 상대의 뒤를 공격하는 방식. 총을 애용한다.
기타: - 자신의 화상 흉터 자체에는 딱히 불만이 없지만 외모 때문에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숨기고 다닌다. - 친해지면 자신에 화상 흉터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낸다. - 하지만 아직 친하지 않은 사람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면 꺼려하는 기색. - 범죄자들은 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하며 과잉진압을 할 때가 많다. 본인은 실수라고 하지만 고의다. - 아재개그를 즐겨 하는데 이유는 아재개그가 정말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반응이 재미있어서라고 한다. - 싫어하는 상대가 있다면 웃으면서 악담하는 타입. 하지만 싫어하는 수준이 혐오 수준으로 넘어간다면 인상을 찡그리고 경멸한다. - 왼쪽 눈의 시력은 약간이나마 남아있다. 다만, 흐릿하게 대략적인 형체만 보인다. - 어렸을 적에 성격이 별로 좋지 않았다. 지은은 그 시절을 회상할 때마다 중2병이 심하게 왔다며 부끄러워하는 듯.
과거사 – 유복하고 화목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잔뜩 받으며 자랐다. 태어났을 때부터 <투명화>를 가지고 있었지만 딱히, 실용성을 못 느껴 거의 무시하며 살았다. 하지만, 초등학교 2학년 당시 학교에서 주최한 학예회에 나가 합창을 하던 도중 관람석이 폭발했고 화재가 발생했다. 관람석에서 구경하던 부모님은 그 자리에서 즉사, 대피하던 이지은은 머리에 불씨가 붙어 왼쪽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당했다. 폭발 원인이 테러집단임을 알고 범죄자를 증오하기 시작했다. 이 일을 기점으로 자신의 능력을 범죄자 체포에 사용하기로 다짐, 고아원에 가서도 남들의 눈을 피해 연습했다. 이제는 능숙하게 <투명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가족을 잃은 슬픔 때문에 말수가 적었고 사교관계도 좋지 않았다.(지은 말로는 자신의 흑역사였다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활발해지기 시작. 입양되지 않고 고아원에서 자라 성인이 되자마자 익스레이버에 지원했다.
지은주입니다... 코드 비번을 까먹은 바보이죠... ㅠㅠㅠ 코드번호는 저걸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리고 능력 설명이 조금 추가되고 좀 더 밝아진 것, 그리고 머리 스타일만 빼면 딱히 바뀐점은 없어요!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는 처음 지은 설정이 할리퀸(?)같은 성격이어서 왠지 양갈래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애 성격이 바뀌면서 전혀 양갈래랑 안 어울리는 성격이 되어서 입니다...)
외관: 174cm/66kg 검은 머리카락은 단발로 잘라서, 목을 살짝 뒤덮었다. 얇고 가는 목의 선은 생각보다 묘령의 여인의 느낌을 살렸다. 살짝 부드러운 호선을 그린 눈은 날카로운 느낌이 살아 있어서 살쾡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눈썹은 생각보다 연하지만 앞머리로 적당히 가렸고 항상 한쪽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있는데, 잘 들어보면 꽤 높은 소음만 들리고 그러니까 특별한 소리가 나지 않는다.
몸은 상당히 슬랜더한 체형으로 대부분 근육. 적절히 바깥으로 드러나지만 과격하다는 이유로 여름, 겨울 둘 다 긴팔의 옷을 입고 있다. 애용하는 옷은 주로 회색 후드. 적당히 무언가가 자신의 머리를 덮고 있다는 사실을 좋아한다. 그래서 살짝 부시시한 머리카락이 특징. 꽤 가늘어보이는 팔과 긴 다리 때문에 평상시에는 조금 약해보이는 여성.
항상 잠결을 떠다니고 잠이 많아서 그런지 눈은 살짝 풀려있다. 그래서 이점인 살쾡이 같은 눈이 조금 맹한 동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다.
성격: " 그저 내 의지일 뿐이지. 잠깐 지나치는 밤. 혼자 쓸쓸히 보내기에는 아쉽잖아? "
사람은 누구나 자유로울 수 있다. 그녀를 평가한다면 아마 마음껏 떠다니는 고양이를 생각하기 쉽다.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으려 하면서도 사람의 손길을 좋아한다. 그 이상으로 손길을 주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항상 나른하고 꽤 게으른 행동으로 그녀를 구분 가능하다.
분명 정의감은 있지만, 게으름이 그를 덮는다. 그래서 이 여성을 깨우기 위해서는 일종의 자극이 필요하다. 일 들어왔어요 변호사님! 이나 네놈을 계속 두기에는 쌀이 아까워! 등등의 자극을 주시면 충분. 이외에는 알아가면서 배우도록 합시다~☆
능력: 더 퀸( The Queen )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다. 조종하는 사람들의 신체능력을 강화시키고 정밀한 조종은 두명까지만 가능. 다만 사용하는 동안에 감각을 링크시켜 사람이 입는 고통까지도 연결시키는 것이 특징.
강제적인 능력이 아니기에 상호 합의가 아닌 이상은 사용이 매우 힘들다. 자기보다 약한 상대에게는 강제성을 가질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한다면 상대를 한 걸음 빼게 만드는 게 한계.
더 퀸으로 연결된 사람은 신체능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자신의 신체 능력에서 일정 만큼을 더한다고 보면 될 듯. 지속시간은 약 2분에서 3분.
기타: - 변호사 자격이 있는 현직 변호사 겸 범죄자 교화 프로그램 담당자였다. 아직 변호사 자격은 있지만 범죄자 교화 프로그램은 그만둔 상황. - 사실 악당같아 보이는 능력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본 결과. 역시 정의가 좋다고 생각했다고. - 익스레이버 팀의 팀원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나서는 변호사. 사실 무슨 문제가 있을리 모르지만... - 범죄자 교화 프로그램을 통한 범죄자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고등급의 능력자라는 점에서 스카우트되었다.
>>56 간만에 받는 시트에 스레주가 후다닥 달려왔습니다만..일단 캐릭터의 설정에 대해서 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변호사라는 설정이 있네요. 그렇다는 것은 경찰이 아니라 변호사라는 의미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설정에 수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은 전원 경찰로서 이뤄져있으니까요. 변호사를 굳이 팀에 넣을 이유가 아롱범 팀에는 없거든요. 차라리 변호사 출신이었다..라고 한다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현역 변호사라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경찰이 아닌 일반인이라는 이야기니까요.
>>58 [익스레이버 팀의 팀원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나서는 변호사] 라는 부분이 있었기에 일단 확인차 여쭤보았는데.. 전직 변호사라고 한다면 딱히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을 것 같네요. 능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상호 합의라고 하니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하고 말이에요. 다만 어디까지나 조종적인 부분이니까 스토리 진행 때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면 꼭 상호합의를 부탁하겠습니다. 네. 그 이외에는 딱히 큰 문제는 없습니다. 환영합니다! 시은주
레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는게 이런 내용이라 죄송합니다. 음... 본 스레에서 길게 사연을 늘어놓기도 애매해서 이쪽으로 얘기하네요.
아버지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해도 가망이 거의 없다고 하고, 지금도 입원 중이시고 가족들 사이에서 분위기도 그렇게 좋지 않아요. 제가 맏이인터라 주말마다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느라 이벤트 참가는 거의 불가능하고 주중에도 지쳐 쓰러져 있느라 스레 자체에 거의 못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도저히 익스레이버가 끝나는 때까지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제가 계속 여기에 남아있을 정신적 여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기 전에 울프주에게는 얘기를 하고 가고 싶어서... 일단 이렇게 계속 잠수를 타기만 하는 것도 안 될 것 같고요. 죄송하지만 울프주가 잠수를 끝내기 전까지는 아직 스레에 이름을 올려도 될까요. 익스레이버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요.
>>63 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요. 음... 여러모로 마음 고생이 심하실 것 같네요. 정말로... 이 와중에 글을 써주시는 정상주에게 우선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상주가 그러고 싶다고 한다면...잘 알겠습니다. 그 정도는 제가 허락해야겠죠. 정상주가 정말로... 마음 고생이 많고 힘드신 것 같아서..그저 걱정이 됩니다. 부디.. 아버님이 더 나아지긴 힘들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길게.. 더 길게...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기원합니다. 덧붙여서 정상주도... 부디 힘내셨으면 하는 바에요. 여러모로... 고생이 많아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정상주의 소원. 제가 들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정말로 부디.... ..아아...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로...(토닥토닥) 일단..잘 알겠습니다. 정상주.
>>67 저희 스레는 언제나 신입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스레의 스토리가 50% 진행이 되었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공개된 설정도 존재하기에, 위키의 용어 설명과 스토리 란을 읽으신 후에 시트를 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무래도 스토리적인 요소가 있으니 말이에요! 덧붙여서 스레주는 신입을 사랑합니다!
>>75 스레주로서는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스토리가 50%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분이 참여하겠다고 한다면 더 마다할 것도 없지요. 위키의 스레를 정독하고 있다고 한다면 별 걱정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기에 안내를 드리자면 본 스레는 스토리요소가 있는 스레이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시트 스레에는 공개하지 않은 설정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위키의 용어설명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흘러간 스토리에 대해서는 위키에서 찾아볼 수가 있으니 꼭 참고를 하셨으면 하는 바에요.
>>77 능력의 한계를 묻는 질문이 정말로 많습니다만... 그것은 능력마다 다 다르니까 뭐라고 하기가 힘들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정말로 강하게 능력을 쓴다면, 정말로 강력하게 능력을 쓴다고 한다면 사람을 간단하게 소거시켜버릴 수도 있는 것이 S급 익스퍼의 강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스레주가 적당하게 판정을 내릴 생각인지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너무 심하게 먼치킨급만 아니면 됩니다. 그 부분은 이제 SS급의 영역이거든요. 좀 많이 강하네..? 그런 느낌이면 충분합니다. 사실 능력의 한계는 여러분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맡기고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심하게 먼치킨. 그러니까 완전 무적. 나는 절대로 지지 않아. 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의 몸에는 보통 사람들의 붉은 피가 아닌, 옅은 황금색 피가 흐르고 있다. 체외로 배출된 혈액은 빠르게 굳어 결정화되며, 보석과도 같은 형태를 띄게 된다. 크리스탈의 능력은 먹은자의 능력 상승과 체력 회복. 일종의 도핑이다. 무능력자가 장기 복용하면 능력이 개화할..지도?
오버 익스파 / 지상의 별
별같이 빛나는 크리스탈을 하나 만들어낸다. 섭취한 능력자는 능력의 단계를 뛰어넘는 힘을 잠시동안 손에 넣는다. 다만 생명력의 정수를 짜내어 만드는것이라 자유롭게 사용은 할 수 없다.
>>79 일단 무능력자가 장기 복용해도 능력이 개화할 일은 없습니다.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체력 회복 부분은 이미 힐러 분이 계시긴 합니다만, 그 캐릭터는 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것에 가깝고, 저 능력은 아무래도 피로적인 느낌의 체력을 회복하는 것 같으니 문제가 될 것은 없을 듯 하고, 버프 능력자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버프 능력이 아무래도 부가적인 것에 가까운 느낌이고 이쪽은 좀 더 버프에 특화된 능력인 듯 하니 문제는 없습니다. 네. 그대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외관 : 갓 전역한 군인의 그것과 같이 짧고 단정하게 잘린 머리카락은 아직 타지 않은 숯과 닮았을 정도로 윤기가 적고 새까맣다. 제 머리를 깔끔하고 결이 좋게 관리하나, 이 이상 정리되기조차 어려운 짧은 머리카락은 그 효과가 애석하게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살갗이 상당히 두꺼워, 선이 굵고 각이 진 그의 낯에 색이 떠오르는 모습은 쉬이 보기 힘들다. 얼핏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아 보이는 포커
페이스인 면도 한몫한다.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깔끔하게 내보인 이마에는 흔히 겪는 여드름, 뾰루지, 자그마한 화상 자국조차 찾아볼 수 없다. 눈썹은 머리카락과 꼭 맞춘 숯이 많고 짙은 모습이다. 조금 찌푸린 듯 보일 수도 있는 휘어진 형태 탓에 종종 무표정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을 쓴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체모와 조금은 대비되는 옅은 갈색 눈동자는 보통보다 작은 편으로, 처졌지만 강단 있는 외꺼풀의 눈매와 더불어 우연히 누군가를 응시하면 공포감을 느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기도 한다. 대부분 굳게 닫힌 상태인 입매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채 오래 방치하면 헤 벌어지는 버릇이 있다. 더더욱 입을 다무는 것은 그 때문. 어릴 때부터 운동을 지속한 몸에는 상당한 근육이 붙어 있어, 흘깃 바라보아도 기골이 장대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는
덩치를 갖고 있다. 키는 178cm 언저리이지만 몸무게는 85kg 내외. 대부분이 근육이라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크기를 한참 넘는 체형에도 불구하고 지니고 있는 모든 의복에 손수 바늘을 대어가며 주름 하나 없이 깔끔하고 단정한,
교과서적인 차림을 고수한다. 낡은 구두 한 켤레가 가진 약간의 구겨짐이나 흉조차 용납하지 못하니 더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성격 : 얼핏 말을 아끼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한 번 말보가 터지면 이것저것 줄줄이 늘어놓는 수다쟁이의 면모를 보인다. 말재주는 없어
도 늘 앙다문 입이 근질거리는 듯. 딱딱하고 사무적인 말투와 행동이 주일지라도 버릇에 가까울 정도로 남들을 챙기는 편이다. 매우 고지식해, 흔히 건네지는 농담, 비유, 관용어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관용어가 어떤 뜻이다 찬찬히 설
명한다면 절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지만, 지금까지 그런 귀찮은 일을 시도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주변인들에게 천성적인 군인이라 불릴 정도로 상명하복이 친숙하고도 몸에 배어 있다. 그러나 그는 군인보다는 차라리 잘 훈련된 군견
에 가까울 것이다. 자신의 의견을 열렬히 피력하는 경우가 적고, 일반상식이 부족한 듯 보일 정도로 위험한 일에 서슴없이 자원하곤 한다.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겨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자신의 의의라고 생각하고 있으나-결과적으로는 자신을 함부로
다루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능력: 철장갑
자신, 혹은 몸이 닿은 한 사람의 손부터 손목까지, 어깨부터 팔까지 등, 신체 일부를 선택해 물리적 힘을 비약적으로 강화한다. 즉, 컨디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평상시의 네댓 배가량 능력을 상승시킨다는 뜻. 오랫동안 이 상태를 유지하면 몸이 저려오는데, 더욱 장시간 방치하면 후유증으로 잠시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못한다. - At your command
일종의 자기 암시와 가까운 능력으로, 자신의 전신 강화와 방어에 사용하지만-이것이 본인의 정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몸을 사리지
않고 능력을 사용하기 직전에 암시된 행동을 무조건, 최우선으로 취한다. 이 암시는 자신의 혼잣말일 수도, 타인에 의한 명령일 수도 있다. 암시된 행동이 완료되거나 명령을 내린 이가 명령을 취하할 경우, 본체가 의식을 잃을 정도의 충격을 받을 경우 능력은 자동적으로 해제
된다.
기타 : 주위가 항상 깔끔하지 못하다면 안절부절못하는 경향이 있어 결국 손수 정리정돈을 끝마치고야 만다. 일종의 강박증.
호흡기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다. 유산소 운동 비스름한 격한 행동을 한 뒤에는 덩치와 걸맞지 않게 금방 숨이 거칠어질 정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포기하려 들지는 않지만, 한계치가 남들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다.
>>81 일단 확실하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만 이름은 외국계열인건가요? 롯홀이라고 되어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자 이렇게 여쭙겠습니다. 그리고 철장갑의 밑에 보이는 것 말입니다만... 그것은...일단 철장갑과는 다르게 암시 능력같은데... 저 캐릭터가 쓸 수 있는 능력은 2개라는 것인가요? 만약 오버 익스파를 정하기 위해서 쓴 것이라고 한다면..저것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저 2번째 능력은 강화 능력이 아니라 [암시 계열]의 능력이니까요. 한 익스퍼가 2개나 되는 능력은 사용할 수 없으며, 오버 익스파를 쓴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기존의 능력과 연결점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전신 강화와 방어에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버프 계열의 본 능력의 필살기 개념인 오버 익스파가 [암시 계열]로 바뀌는 것은 어색하기 그지 없습니다.
외관: 부스스한 은빛의 머리카락은 끈으로 대충 묶어다니고 있으며 항상 졸린듯이 눈을 반개한채로 행동한다. 은빛의 머리카락과 매치되는 검은색 눈동자는 분위기 탓인지 상당히 탁해보이는 인상을 준다. 탁해보이는 인상을 무테안경으로 가리고 있으며 몇년동안 한번도 안경이 바뀌지 않았다.
187cm / 103kg의 거구로 경찰보단 다른 폭력조직에 어울릴듯한 느낌까지 든다. 본인은 이걸 은근히 신경쓰는 모양.
항상 정장을 입고 다니는데 맞춤으로 제작한터라 터질듯한 느낌은 그다지 주지 않는다. 수염은 의외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좋게 길러져있다.
성격: 능글하고 가벼운 성격이지만, 정의감이 의외로 강하며 진지할때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강경진압은 최대한 피하고 있지만 본인은 이유를 함구하고 있다. 다른 사람하고 깊게 연관되는것을 꺼리는 면모도 있다.
능력: [별의 피(Blood of star)]
그의 몸에는 보통 사람들의 붉은 피가 아닌, 옅은 황금색 피가 흐르고 있다. 체외로 배출된 혈액은 빠르게 굳어 결정화되며, 보석과도 같은 형태를 띄게 된다. 크리스탈의 능력은 먹은자의 능력 증폭과 체력 회복. 일종의 도핑이다.
오버 익스파 / 지상의 별
별같이 빛나는 크리스탈을 하나 만들어낸다. 섭취한 능력자는 능력의 단계를 뛰어넘는 힘을 잠시동안 손에 넣는다. 다만 생명력의 정수를 짜내어 만드는것이라 자유롭게 사용은 할 수 없다.
기타:
> 능력으로 생성되는 크리스탈의 식감은 별사탕과 유사하다. 맛은 그때그때 바뀌지만 모두 극상의 맛이라는게 공통.
>>85 이미 능력에 대한 것은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긴 합니다. 아무래도 허가를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그 외의 부분도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긴 합니다만...이설리스라는 이름을 보아하니 외국계열이군요. 뭔가 아롱범 팀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온다는 것이 신기할 나름입니다. 네. 시트에 문제가 될 부분은 없습니다. 통과시키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 이설리스주!
1. 이벤트 시간은 스레주가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토,일 저녁 7시 30분부터랍니다. 8시부터 안정적으로 참가를 한다고 한다면..딱히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한 턴 지나간 정도일테니까요?
2.현 시점으로 정확하게 50%가 진행되었습니다. 난입하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새로 오신 분이 스토리를 따라올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위키에 스토리 란을 만들긴 했지만..그것으로도 부족한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3.기본적으로 추리요소가 있는 것이지. 추리 요소가 전체는 아니랍니다. 지분 요소는... Case. 즉 무슨 스토리냐에 따라서 다르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사건이 일어난다->수사를 하면서 정보를 찾고 그에 대해서 추리를 한다->범인을 찾아낸다->경우에 따라서는 인정하지 않는 범인에게 증거물등을 내세우면서 그 논리를 논파한다->경우에 따라서는 범인과 싸우고 제압한다. 이런 흐름이지만 케이스에 따라서는 또 다르기에..그것은 확실하게 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추리적 요소도 존재하고, 액션적 요소도 존재한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은...사실 처음부터 쭉 그러했습...(시선회피)
4.꼭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까지 제가 정해줄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위키에 추가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신지라... 일단 기본적으로는 다수가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확실하게 답을 하자면 S급 익스파부터는 그런 것도 쓸 수 있다..라는 느낌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이 끝났습니다만 답이 되었을진 모르겠네요. 혹시 답변이 부족하다고 한다면 말씀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1 포탈이라. 이미 비슷한 능력이 메이비 프레스티라는 캐릭터에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캐릭터도 표식을 남기고서 그곳으로 텔레포트를 하거나 하는 등으로 활용을 하고 있으며 MPC인 서하 역시 보다시피 전송 계열의 능력인지라... 그렇게 잡으면 참치 분의 캐릭터의 능력이 무엇을 해도, 하위보정이 될 것 같기에... 아마 여러모로 많이 힘드시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가능하다면 위키의 캐릭터들의 능력을 보시고, 없는 계열의 능력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사부터 해야할까 싶은데 말이 좀처럼 안 떨어지네요. 일단 J주예요. 그간 많은 일이 일어난 거 같은데 낯선 곳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마지막 인사가 분명 작년 말이었죠 아마. 힘들어서 좀 쉬었다 오겠다고 하고서 두 달 가까이 지나서야 이렇게 찾아와서 죄송한 마음이에요. 변명을 좀 하자면 그때 직업상 생기는 심한 감정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직문제가 많이 오갔고 결과적으로 이직을 하게 되어지만 배울 게 너무 많다보니 스레를 제대로 찾아올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인사는 드렸어야 하는게 맞는건데. 갑자기 사이트가 터졌을땐 많이 놀랐어요. 혹시나 하고 어떻게든 주소를 찾아서 여기에 들어오니 다들 이주를 하셨더라구요. 다들 잘 지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일단 바쁘게는 살아가고 있어요. 음 그리고 위에 보니 저번주에 제 시트가 내려갔었네요. 할 말이 없어요 ;ㅡ; 그동안 많이 기다려준 스레주한테 고맙고 미안해요.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시트가 내려간 마당에 이런 말씀 드려서 너무 죄송하지만 혹시 시트 복귀가 가능한지 여쭙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공들인게 있다보니 좀처럼 놓기가 힘들더군요. 만약 불가하다면 여기서 인사드리고 갈게요!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지만 않으셨으면 해요. 여전히 바쁜 건 마찬가지라 가끔 얼굴이라도 비추거나 주말에 잠깐 참여하는 수준이겠지만 그거라도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고, 만약 상황이 어려워지면 그때 다시 말씀을 드리더라도 제가 제대로 시트를 내리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되어서입니다 ㅠ_ㅠ 여하간 말이 두서없었네요. 그냥 제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지는게 마음이 불편했고 익스레이버 팀이 생각나서 말씀드린거니 시트복귀에 대해서는 불가능해도 정말 괜찮으니 부담 없이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그럼 답은 기다리겠습니다 X)
>>96 제이주로군요. 정말로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2달..정말로 길고 긴 시간이었네요. 솔직히 말하자면..조금 놀랐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올라올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보통은 말 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정말로 반갑고 고맙다는 인사부터 드려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시트 복귀 자체는 가능합니다. 사정이 있었고, 바쁘고 찾아올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스레주가 배려를 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이가 메인이었던 시나리오를 다시 할 수는 없다는 점. 양해 바라겠습니다. 아무튼 시트는 복구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싱긋) 아무튼 오랜만에 뵙고 반가워요. 제이주! 하지만... 이것만큼은 명심해두고 싶어요. 이건 형평성 문제라서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이후에 한번 더 시트가 내려가게 되면 그때는 시트 복구가 힘들어요. 한번은 복구시킨다고 해도 그것이 2번이 되면 스레주로서는 냉정하게 판단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결론은...네. 다시 즐겁게 놀아봐요!
>>97 메인 시나리오는 당연히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거라 충분히 이해해요. 네, 시트를 제대로 내리기로 했을 땐 그때가 마지막일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땐 저도 충분히 고민해보고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위키에도 시트가 내려가있고, 저도 딱히 저장해둔 게 없어서 백업본에서 수정하여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스레주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