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9570701> I LOVE YOU! 확성기로 외쳐보자! 1판 :: 526

이름 없음

2016-04-02 13:18:21 - 2024-11-20 21:08:17

0 이름 없음 (93583E+57)

2016-04-02 (파란날) 13:18:21

'미치도록 좋아하는 캐가 있는데 그 캐를 좋아한다고 외칠곳이 없다'하는 당신을 위한 이곳!
여기서는 눈치안보고 마음껏 사랑을 외칠수있어!
아니면 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넣을수도 있겠지!
앤캐가 있다고? 이리와서 외치고 가!
그냥 짝사랑중이라고? 이리와서 외치고 가!
하지만 비밀스럽게, 자신이 누군지 인증하지말고!
마음이 러브로 가득 차오를때 여길 찾아줘!


* 그냥 간단하게 관&앤캐 앓이하는 곳이다.

* 자신이 누군진 밝히지 말것!

* 모두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461 이름 없음 (Vd9yPTMzGo)

2023-09-03 (내일 월요일) 20:45:36

비밀이지만, 나 사실 네가 보고싶어. 나를 길들인 사랑스러운 소녀. 더 많이 아껴주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네.

462 이름 없음 (rdJdD7dKUs)

2023-09-08 (불탄다..!) 07:12:36

내가 상대에게 아무것도 아니었으면 좋겠다. 고민할 것도 없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냥 지나치던 사람들 중 하나였으면 좋겠다. 어떤 감정도 날 보고 느끼는 게 없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이 답답한 마음이 좀 가라앉을까, 미련 없는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솟는 애정은 모든 걸 해결해줄 순 없더라, 그만큼의 용기가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심호흡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지금도 혹시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리를 들어올려서 헛웃음이 난다.

솔직하게 말하고 싶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겁이 난다, 아무것도 아니어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게 결과가 정해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구나.

하지만 한편으론 노력을 그치는 순간 모든 게 끝이구나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 당연스레 잊혀지겠지만 또 다른 장소에서 똑같은 마음을 가질지 모른다 생각하면 속이 메스꺼워진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알지 못해 또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되뇌이면서도 심장을 움켜쥐고 싶은 충동에 웅크린다.
아아, 내가 아무것도 몰랐다면, 이 감정을 알지 못했다면...

463 이름 없음 (ERxiGF7u/c)

2023-09-08 (불탄다..!) 15:21:47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진짜 사랑해

464 이름 없음 (MMaLDzns.o)

2023-09-08 (불탄다..!) 22:32:43

할 말이 있는데도 안 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끝 아님?

465 이름 없음 (E/ZwVGQfUA)

2023-09-11 (모두 수고..) 20:22:34

야 너 내가 너 좋아하는 줄 알지
사실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아해 메롱

466 이름 없음 (KSIpSsN0d.)

2023-09-11 (모두 수고..) 23:48:48

아 젠장
보고싶다

467 이름 없음 (CkjQb.8How)

2023-09-13 (水) 23:19:09

헐 좋아했나봐 이제 알았어

468 이름 없음 (yxVdemq4o6)

2023-09-14 (거의 끝나감) 19:43:39

진짜 사랑스럽다

469 이름 없음 (B4IFSqxukE)

2023-09-15 (불탄다..!) 14:12:21

알렌 황자님 완전 황금같은 아량에 다이아몬드같은 배포의 소유자시다~โ๏∀๏ใ

470 이름 없음 (B4IFSqxukE)

2023-09-15 (불탄다..!) 14:14:19

앗, 관전자 스레에 써야 하는데 잘못갔다...∑(ΦдΦlll

471 이름 없음 (OzH4SRD5P2)

2023-09-15 (불탄다..!) 21:42:12

너 앞에선 절대 말하기 민망한건데
해외 가서 유명한 소원비는 곳에서 앤캐같은 사람 만나게 해달라고 빌고 쪽지 뽑았더니 대길나왔어
그만큼 사랑한다 내 인생 앤캐야

472 이름 없음 (aapat/zNjg)

2023-09-25 (모두 수고..) 14:36:45

너무 좋아하게 되는 것이 두려워
버려지면 내가 무너질까봐
그래서 자꾸 멀어지려고 하는데 그 편이 마음이 편한데
니가 자꾸 좋아하게 만들잖아 내가 어쩌면 좋겠어

473 이름 없음 (E0xEqja/0g)

2023-09-25 (모두 수고..) 15:27:08

내 일부가 되어 놓고 사라지지마

474 이름 없음 (pxDSa/jN8k)

2023-09-25 (모두 수고..) 17:21:14

사라질 리 없잖아 다치지 않도록 거리를 벌리고 싶은 것뿐이야
이런 겁쟁이라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곁에 있고 싶으니까
멀어지려는 것도 그 노력의 일환이란 것 이해해달라고 아마 말은 못하겠지만

475 이름 없음 (DPsy6/0R0Y)

2023-10-01 (내일 월요일) 04:43:49

가끔 살아가는 의미가 너이면 안되는 걸까
항상은 아니고
가끔인데

476 이름 없음 (fiHEPUZKu2)

2023-10-01 (내일 월요일) 05:47:21

너무 좋아해서 서운해
이런 기분 느끼는 내가 싫다

477 이름 없음 (7vViZGPeMM)

2023-10-01 (내일 월요일) 17:30:34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478 이름 없음 (AFS...KPAE)

2023-10-20 (불탄다..!) 03:34:27

보고 싶어 용기 좀 내볼 걸 그랬다

479 이름 없음 (oVts9A4K1Q)

2023-10-27 (불탄다..!) 11:35:53

내가 치였을 리가 없엌

480 이름 없음 (71VWg4jOIM)

2023-10-27 (불탄다..!) 11:40:23

>>479

481 이름 없음 (JeM5SrztUY)

2023-11-14 (FIRE!) 16:40:47

액션은 없는 의미없는 사랑의 외침 같은 것 정말 최악 아니니
그래서 미안해
그래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482 이름 없음 (J5kKlxvuZw)

2023-12-15 (불탄다..!) 06:25:23

바보같네

483 이름 없음 (7LzCiFDVno)

2023-12-15 (불탄다..!) 08:49:05

마음 한 구석에 꽃 한송이만 들고있던것도 추억인거야

484 이름 없음 (6PIuKp/YxE)

2023-12-15 (불탄다..!) 10:46:01

(안아줘요 콘)

485 이름 없음 (Ik3fDs/ifY)

2023-12-19 (FIRE!) 00:18:24

조금만 더

486 이름 없음 (Ik3fDs/ifY)

2023-12-19 (FIRE!) 00:21:03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

487 이름 없음 (ruwJaTpPc6)

2023-12-21 (거의 끝나감) 12:38:26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저 바다로 돌아가요
그동안 제 억지에 어울려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고마웠어요
많이 부담스러우셨죠?
잘 지내시고 내년엔 좋은 일 있으시길 🤗

488 이름 없음 (5ysS.CYSQE)

2023-12-21 (거의 끝나감) 13:17:15

>>487 잘 지내야 해 너도

489 이름 없음 (PLtqx2QMDk)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5:30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 억지가 제게는 즐거운 제안이었고 시간이었으니까요.
부디 좋은 일만 당신의 앞에 있길 바라겠습니다.

490 이름 없음 (ruwJaTpPc6)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4:23


>>489
안녕, 다시는 만날 일 없는 이여, 부디 안녕히!
우리의 길은 다시 교차할 일 없겠지만, 우리의 두 캐릭터는 내년에도 손을 마주잡고 올해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다시 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올려다보며 사랑을 속삭이고, 내리는 유성의 비 아래에서 소원을 빌 수 있기를.

491 이름 없음 (ztd90M0ME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3:07

>>490
당신이 그러길 바란다면, 그리고 내가 그러길 바란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두 캐릭터는 반드시 그럴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나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우리가 바란다면 그 둘은 행복하겠죠, 아무 말 없이 떠나지 않아 줘서 고마워요.

안녕, 다시 만날 일 없는 이여, 부디 안녕히.

492 이름 없음 (MI5cZhp2/o)

2023-12-22 (불탄다..!) 19:09:22

아프지 않았으면

493 이름 없음 (XSabHDUj.E)

2024-01-04 (거의 끝나감) 15:54:54

아!!!

너는 관캐 아닌데
왜 이렇게 귀여워?
웃는 모습 더 보고 싶어. 솜사탕 먹여주고 싶어. 안경 쓴 것도 안 쓴 것도 귀여워.
연애 하는 모습, 사랑에 빠진 모습 보고 싶어.
레모네이드 마시는 모습, 하교하는 모습, 방에서 뒹굴거리는 모습 보고 싶어.
너는 관캐 아닌?데?
나한테 와주면 진짜 잘해줄 수는 있어.
그런데 진짜 너는 관?캐? 아닌?데?
왜 이렇게 귀여워. 하아

494 이름 없음 (.msvQnvnHQ)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8:04

누군가 내게
"당신은 그를 얼마나 사랑하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외면하며
"손톱만큼요"
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나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손톱깎이, 왕구슬.

495 이름 없음 (OoEOzFHaYg)

2024-01-30 (FIRE!) 04:55:55

이젠 정말 끝인걸까

496 이름 없음 (gBJQ2MLrKA)

2024-01-30 (FIRE!) 05:50:06

얘뭐지? 하는 캐가
진짜라고 하던데
진짜였음

497 이름 없음 (5rt7e7s3JI)

2024-02-19 (모두 수고..) 13:50:02

가끔씩 보고싶더라

498 이름 없음 (Aqr6m2G0F2)

2024-02-26 (모두 수고..) 23:31:17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
해주고 싶은 게 산더미

499 이름 없음 (/pLQqP9mZc)

2024-03-02 (파란날) 23:57:11

좋아해!!!
엄청나게!!!

500 이름 없음 (A7cWZnAfZU)

2024-03-27 (水) 05:14:08

돌아서지 말았어야 했다
널 안았어야 했다

이 노래 가사 보고 관캐 자각하면 어떡함?
어떡해? 어떡하냐고. 누가 그렇게 날 꼬시랬어!!!

501 이름 없음 (BAaksrUBOA)

2024-03-27 (水) 07:07:27

제 때 고백했어야 했는데

502 이름 없음 (xp9ToNCW6c)

2024-03-27 (水) 11:44:49

사랑해!
게임은 접으면 사라지고
인기글 같은거 해도 순간이고
인터넷은 비루하고 덧없는 것으로 가득하지만

너는 그러지 않을거야
네가 나한테 남긴 흔적들을
돌아서서 나쁘고 힘든 거였다로 기억하긴 싫으니까
널 위해 건강하고 행복해질거야
날 위해 건강하고 행복해질거야
네가 나한테 남긴 것들 모두 좋았던 것으로 만들어 줄게
그렇게 만들게

넌 나에게 최고의 순간이었어 하고 죽을때까지 기억해줄게

남들이 보기엔 에바겠지만 뭐 어때
남들은 내가 아니고 나는 남들이 아니고
남들은 네가 얼마나 예쁜지 알아보지 못하는데
사랑해!

503 이름 없음 (V/C8oxXaTc)

2024-03-27 (水) 20:07:34

사냥꾼은 언제나 같이 있을테니까요, 흰머리의 아가씨

504 이름 없음 (SrpghEdjHQ)

2024-04-04 (거의 끝나감) 09:32:02

즐거웠던 기억들은
나에게 있어선 보물이야

너도 그 순간들을
그렇게 간직하고 있으면 좋을 텐데

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 같은 거 읽을 수 없으니까
그러길 바라며 꽃다발이라도 건넬게

505 이름 없음 (dx8BTVji6M)

2024-04-25 (거의 끝나감) 19:56:10

조와해

506 이름 없음 (dx8BTVji6M)

2024-04-25 (거의 끝나감) 20:07:20

제일 짱 최고 조와해
네가짱이야
최고

507 이름 없음 (wNDIaaOttE)

2024-05-09 (거의 끝나감) 17:14:18

넌 아직도 상황극판에 있을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 못한 옛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508 이름 없음 (3j3V2e6b8I)

2024-05-10 (불탄다..!) 13:26:08

멋지게 나아가던 너를 언제부터 마음에 두기 시작했을까

조용해진 빈 곳을 이따금 찾아가서 보고 있어

부디, 잘 지내길 빌게

509 이름 없음 (BD4nu5lEPo)

2024-05-25 (파란날) 21:42:09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야!!!!!!!!!

...
사실 아직도 기다리는 내가 바보일지도

510 이름 없음 (stvC6aI/AY)

2024-05-25 (파란날) 21:48:51

끼에에에에엑
미안해애애애애!

511 이름 없음 (nB6pSB3XQ2)

2024-06-16 (내일 월요일) 21:38:46

사랑해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