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고등어
(5829706E+6 )
2017-08-12 (파란날) 16:06:28
말 그대로 릴레이 소설 쓰는 어장. 비린내가 물신 풍기는 좁은 방. 정신을 잃은것처럼 쓰러져있던 정어리 박사가 눈을 떳다.
202
익명의 참치 씨
(0767658E+5 )
Mask
2019-06-21 (불탄다..!) 21:54:50
한편 바다속에선 카이주와 메가샤크가 싸우고 있었다. 이를 틈타 심해에서 온 괴물이 올라오지만 전술인형들에게 사살 당한다. 하지만 이것은 페이크고 배속에서 코스가 기어나왔다. 미콜라시가 다가와 말했다. 우리의 기도가 들리나요? 누구도 우릴 잡을 수 없어!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어!
203
익명의 참치 씨
(07676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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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불탄다..!) 22:18:25
그리고 두 팔을 옆으로 뻗고 말했다. ‘『성자는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라는 것 처럼 보입니까?’ 그리고 웃었다.광인의 웃음이었다.
204
익명의 참치 씨
(07676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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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불탄다..!) 23:59:24
미콜라시는 리도사우루스의 갈라진 배에서 피를 담았다. 그리고 말했다. 계몽을 퍼트리겠다고.
206
익명의 참치 씨
(195257E+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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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파란날) 08:59:13
는 고지라에게 죽었다.
207
익명의 참치 씨
(730935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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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내일 월요일) 15:00:04
"맙소사, 고지라가 몸매 지리는 집주인 딸래미를 죽였어!" 한 소년이 말했다. "저 개자식!" 다른 소년이 말했다.
208
익명의 참치 씨
(325522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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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모두 수고..) 10:27:14
괴수 대전을 막기 위해서 닌텐도는 포켓몬 군단을 출동시켰다. 그러나 게임 프릭스에서 핑거스냅으로 포켓몬의 절반이 사라졌다. 대전을 벌이고 있던 모든 괴수들이 그 광경에 할 말을 잃고 조의를 표했다.
209
익명의 참치 씨
(04512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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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FIRE!) 22:01:03
"으아아아악!!!!" 나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210
익명의 참치 씨
(3117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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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FIRE!) 23:02:14
"E 섹터의 1823번 해병, 기상 확인. 심장 박동 불안정.전투 자극제의 섭취가 시급함." 옆에서 부관이 나에게 말을 걸어주면서 전투 자극제를 하나 던저주었다.
211
익명의 참치 씨
(511353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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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FIRE!) 23:50:48
"나는 땅개야." "그래. 나는 물개야." "솔개를 빼먹지마."
212
익명의 참치 씨
(144679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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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FIRE!) 00:34:54
"잠깐 육군이 왜 여기 있는거지" 나는 의구심이 들었다. E섹터란 이야기는 함선 안이라는 이야기일터인대?
213
익명의 참치 씨
(08440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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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FIRE!) 17:38:59
그 시각 D섹터에서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214
익명의 참치 씨
(21919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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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불탄다..!) 19:19:44
보쿠와 L데스
215
익명의 참치 씨
(77600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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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내일 월요일) 23:12:11
미콜라시는 이글거리는 석탄불 옆에 앉아 고통스럽게 생명을 불태우며 빨갛게 타오르는 것을 구경하였다. 오리온의 어깨에서 불타오르는 군함들, 탄호이저 게이트 곁의 암흑 속에서 반짝이는 C-빔들. 그리고 마침내 불길이 사그라들고 점점 약해져서 결국 말없는 먼지가 되는 것을 보았다. 그 모든 기억들은 시간 속에 사라질 것이다, 이들의 이 열화 같은 삶도 결국에는 한 줌의 재밖에 남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악몽은 휘몰아치고 뒤섞이며 영원히 계속될것이다. 미콜라시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216
익명의 참치 씨
(77600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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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내일 월요일) 23:17:31
미콜라시는 리도사우르스의 피를 안고 외쳤다. 아아 코스여! 저에게 눈을 주소서! 뇌에 눈을 심으소서! 이내 그는 박하사탕을 입에 머금고 자리를 떳다.
217
익명의 참치 씨
(1088279E+5 )
Mask
2019-11-07 (거의 끝나감) 18:17:06
그러다가 갑자기 어디론가 시공이 이동되었다.
218
익명의 참치 씨
(10882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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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거의 끝나감) 18:27:18
어 여기가 어디지
219
익명의 참치 씨
(238874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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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파란날) 23:35:08
"여기는 사티에타스요. 어서오시오, 용사여!"
220
익명의 참치 씨
(306260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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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내일 월요일) 02:24:30
용사는 말했다 "배가 고프다"
221
익명의 참치 씨
(303878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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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내일 월요일) 10:30:47
그때 한 식당이 눈에 보였다 "어서오세요 손님. 주문하시겠습니까?" 상큼한 미소를 지으면서 식당 주인이 다가왔다. 그러나...
222
익명의 참치 씨
(658976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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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불탄다..!) 23:59:27
여긴 아직 식당 밖이었다. 뭐지, 이 사람?
223
익명의 참치 씨
(05123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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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내일 월요일) 10:00:35
"가만히 두지 않을 겁뉘다아아아아---앗!!!" 그 순간, 이탈리아인 셰프가 갑자기 돌변해서 비누처럼 생긴 벽돌을 들고 달려들었다. 벽돌 모서리에 정수리를 찍힌 용사의 사고가 정지행다.
224
익명의 참치 씨
(255975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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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내일 월요일) 17:54:38
벽돌은 단단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용사라 불리는 이의 두개골을 깨부숴먹을 만큼 단단했다. 하지만 그 뜻은, 용사의 두개골 또한 범상치 않은 강도를 가졌다는 뜻이 된다! 단단함은 분명 벽돌이 좀 더 우세했으나, 용사의 두개골은 벽돌을 '조금' 부숴놓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 범상치 않은 벽돌의 범상치 않은 부스러기가 상처를 통해 용사의 체내로 들어갔다! 그리하여 용사는...!
225
익명의 참치 씨
(75217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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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FIRE!) 23:01:51
스탠드를 각성한 것이다! 스탠드의 이름은 스타 플라티나!!
226
익명의 참치 씨
(15074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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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FIRE!) 23:03:30
정식명칭, [[스타•플라티나 더•월드 오버•헤븐 레퀴엠]]!!!
227
익명의 참치 씨
(509367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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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水) 14:31:06
하지만 스탠드가 망가져버렸다.
228
익명의 참치 씨
(19897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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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水) 17:31:47
망가진 스탠드는 천국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이들이 "결과"에 도달하지못하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로인해 스탠드 자신도 천국에 도달하지못하게 되어버렸고, 결국 어떠한 결과도 내놓을 수 없는 세계는 거대한 의지에 의해 전정되어 시라져버렸다. [完]
229
익명의 참치 씨
(24196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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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水) 18:41:11
그리고 이 전정된 사상을 이성의 신이 발견하고 이문대로 만들어버리는데...!!
230
익명의 참치 씨
(22698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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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파란날) 12:06:37
정답이다 연금술사! 진리의 문을 열었구나!
231
익명의 참치 씨
(844590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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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파란날) 21:02:35
그리고 연금술사는 진리의 문 너머의 이문대를 보고 등을 돌려 달아났다.
232
익명의 참치 씨
(5093411E+5 )
Mask
2019-12-08 (내일 월요일) 13:21:34
그는 기사 육성 전문학원인 시로미야 학원 부속 기사단 ‘에스콰이어’의 당당한 일원이었다. 빠른 다리로 쉽게 따돌렸다.
233
익명의 참치 씨
(509341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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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내일 월요일) 13:21:34
그는 기사 육성 전문학원인 시로미야 학원 부속 기사단 ‘에스콰이어’의 당당한 일원이었다. 빠른 다리로 쉽게 따돌렸다.
234
익명의 참치 씨
(7064256E+6 )
Mask
2019-12-12 (거의 끝나감) 23:53:02
──그렇게 생각했지만 발을 접질린 그는 허무하게도 손쉽게 게이들에게 붙잡혀 IPS세포로 번식하는 이문대로 끌려가버렸다. 2부 完 끝
236
익명의 참치 씨
(54619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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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불탄다..!) 11:39:59
이문대로 끌려간 그는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그는 1865년의 고종이 되어있었다.
237
익명의 참치 씨
(018786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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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불탄다..!) 13:29:19
다만 그는 이세계 사람이라 한국어와 한글을 몰랐다.
238
익명의 참치 씨
(54619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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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불탄다..!) 16:28:26
하지만 그는 문자를 알아서 해석하는 초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쉽게 상황을 받아들였다.
239
다음
(7714356E+5 )
Mask
2019-12-15 (내일 월요일) 22:53:41
동시에, 자신이 뭔가 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미래에 큰 일이 난다는 것도 깨달았다.
240
다음
(532097E+55 )
Mask
2019-12-15 (내일 월요일) 23:57:19
그래서 그는 자신이 믿을수 있는 파벌을 찾기로 했다.
241
다음
(273184E+52 )
Mask
2019-12-17 (FIRE!) 00:07:34
부먹과 찍먹으로 갈린 해묵은 당쟁은 이 시대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 고종은.... 1.부먹이지 2.찍먹이다 3.일단 러시아 공사로 튄다.dice 1 3. = 1
242
다음
(76805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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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水) 13:21:44
부먹파인 고종은 회식때마다 다른 신하들의 의견을 묻지않고 소스를 부었고, 이러한 고종의 횡포에 분노한 사랑들은 반란을 일으켰다. 그 규모는 전 국민의 .dice 1 100. = 86 %!!
243
다음
(7680504E+5 )
Mask
2019-12-18 (水) 13:29:29
고종 "……86%라고!!? 어찌하여 그정도나 몰린 것이냐!!?" 그것은── 0 다른 나라가 편승했다. 1 고종은 매번 민트초코를 부었다 2 고종이 수제소스(맛없음)을 부어서 3 부먹이라도 지켜야할게 있다. 4 고종은 매번 민트초코를 부었다 5 고종이 수제소스(맛없음)을 부어서 6 부먹이라도 지켜야할게 있다. 7 고종은 매번 민트초코를 부었다 8 고종이 수제소스(맛없음)을 부어서 9 부먹이라도 지켜야할게 있다. 10 전부 찍먹이다..dice 0 10. = 10
244
다음
(76805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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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水) 13:33:50
그 나라는 찍먹이 내려준 나라, 국민 대부분은 찍먹파였고, 그런 그들이기에 부먹을 강요하는 고종의 횡포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흥선대원군 1 부먹 2 찍먹 3 반반.dice 1 3. = 2 명성황후 1 부먹 2 찍먹 3 반반.dice 1 3. = 1
245
다음
(7680504E+5 )
Mask
2019-12-18 (水) 13:35:59
【비보】 흥선대원군 찍먹파 【알고있었다.】
246
다음
(9214667E+6 )
Mask
2019-12-18 (水) 16:47:24
그러자 고종은 명성황후와 권력을 흥선대원군에게서 빼앗기로 마음먹었다.
247
다음
(0983136E+6 )
Mask
2019-12-18 (水) 20:56:56
결과 0 이걸 고종이? 1~3 실패 4~6 (1. 명성황후/2. 권력) .dice 1 2. = 2 만 7~9 성공 10 주... 죽었어...?!.dice 0 10. = 0
248
다음
(6114455E+6 )
Mask
2019-12-19 (거의 끝나감) 12:34:40
혹시 난리의 원인이 권력 찬탈 때문이야? 1 맞아 2 아니.dice 1 2. = 1
249
다음
(6114455E+6 )
Mask
2019-12-19 (거의 끝나감) 12:36:41
즉, 부먹파인 고종과 명성황후가 찍먹파인 흥선대원군에게서 권력을 빼앗아 부먹을 강요하자 찍먹파인 국민 86%가 들고 일어난 것 같다.
250
다음
(6114455E+6 )
Mask
2019-12-19 (거의 끝나감) 12:45:11
14%인 고종 부먹파 vs 86%인 흥선대원군의 찍먹파 0 이걸 고종이……!? 1 흥선대원군 승리 2 흥선대원군 승리 3 조선☆혁명 4 고종 "외국 도와줘~!" 5 흥선대원군 승리 6 흥선대원군 승리 7 조선☆혁명 8 고종 "외국 도와줘~!" 9 명성황후 승리 10 【비보】을사늑약【알고 있습니다】
251
다음
(6114455E+6 )
Mask
2019-12-19 (거의 끝나감) 12:45:22
.dice 0 10. = 8
252
다음
(6114455E+6 )
Mask
2019-12-19 (거의 끝나감) 12:49:07
절대적인 열세에 고종은 역사대로 외국 세력을 끌어들이려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