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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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원하는 건 가져야하는 35 다운거 같아요 869도 근데 지금보다 어렸을 적에는 성격 불같았어서 씹고 다니란 얘기 들으면 자기 35 나이 즈음이었을 때 생각할 것 같아요 그때는 씹고다녔겠지... 으응 그랬다가 손해보고 깨지고 지금의 교훈을 얻었을 태구.. 표정으로 말해요 35 ㄱㅇㅇ 끝내주는 우정을 쌓아준대 이관계 진짜 어캐될지 기대된다 일부러 격식체 써서 869 속으로 살짝 찔릴 것 같아요 잔은 맞대는거 맞춰주고 앞으로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기는 하겠다는걸 넌지시 암시할 것 같기는 하겠네요 괜히 미안해서
근데 저때 수능끝났다고 하니까 성인 맞을것 같고. 암튼 구해진것도 모자라서 놀랐다며 순진한척 누나 무슨 신령이에요? 와~ 하고 소서 곤란하게 만들어서 술 얻어먹음. 나름 업무로는 치밀하게 하는 편이라 이런식으로 그런 이면의 세계에서 민간인을 본적은 없으니 처음에 당황해서 그대로 술 사줄것 같은데 서로 대화하다가 소서쪽에서 혐유진의 정체에 대해 뭔가를 알 것 같음.
둘 다 머리 좋은데 소서가 한 수 위일것 같아요. 저도 지금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당황하고 있어요. 유진이는 계속 승부욕을 불태우고 소서는 얘를 어케 입 다물게 하나 하고 이어가는 나름 좋은 관계가 될 것 같아서. 니는 타마에랑도 그렇고 반~찐인외랑 엮여야지만 조용해 지는구나
공설처럼 재앙대 인간이면 저도 머리 터질것 같아요(ㅋㅋㅋ...)이쪽이면 92가 나이랑 힘때문에 지긴 지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면 박해일이 재앙이어도 >>497처럼 꺾어버릴 것 같음요. 기존 질서에 반항하는 세력을 전세계~신들의 세계까지 일으키려는 조직의 장이면 이정도 파워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
>>500 비유도 맞고 물리도 맞아요. 상관이 말안듣는 동양인이라고 뭐라뭐라 하면 옆에서 그렇습니까. 하고 바로 머리를 밟아서 땅에 박아버릴것 같음. "말 안듣는 개들에겐 때론 넘을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말만 공손함 박해일 이 득득갈텐데 나중에 한번 등에서 칼 꽂기 시도하려다 되려 당하지만 않음 다행일듯
의불크오... 그 세번째 795 이로와 905 유디트 얘네는 우선... 컬러링이 비슷해요 흑발에다가 보라색 시크릿 투톤 그리고 보라색 한쪽 눈과 의안...... 근데 그런 외관의 유사성은 우선 제끼겠고요 일단 얘네를 엮기 위해 이로에게 에유를 씌우겠습니다 태엽성 한구석... 인형의 안구 파츠를 파는 가게에 있는 자동인형 의안사 이로라던가. 음. 넹. 암튼... 한 눈을 잃은 유디트가 의족을 한 채로 단장에게 의지해서 이로가 있는 가게에 들어가는 걸로 첫 스타트를 끊겠습니다 이로가... 이로가 유디트를 보고 저기, 그. ...실례가 안 된다면 물어봐도 좋을까? 여기 오는 인형들의 눈이 멀쩡할 리가 없기는 하지만... 너는 눈만 잃은 게 아닌 것 같아. 다리라던가... 그런 구형 파츠로 바꿔야 하는 경우는 흔치 않잖아. 어쩌다 이런 일이 된 거야? 하고 물으면 유디트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겟져 일단 어떻게든 얼버무린 유디트에게 내가 괜한 걸 물었구나. 미안...<같은 답을 하는 이로라던가 어쨌든... 의안을 맞추는 게 보고싶네여 빙그르르 돌면서 조금 들뜬 듯이 여러 색의 의안을 보여주다가 반응이 떨떠름하자 조금 가라앉은 태도로 ......나는, 네 눈에 네가 좋아하는 색을 칠했으면 좋겠어. 네가 좋아하는 색을 칠하면, 좋아하는 것을 잔뜩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혹시, 주인에게 괴롭힘당해서 눈을 바꿔야 하는 거라면 보라색 물감이 다 떨어졌다고, 나도 같이 거짓말 해줄게! 하고... 이로는 유디트를 자신과 동등한 인형으로 바라보고 있기에 그런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색을 칠하면 좋아하는 것을 잔뜩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어쩐지 마음 한구석에 닿아서 좀 충동적으로 ......그렇다면, 짙은 장미색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그... ...이런 색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하면 더 사랑스러운 것들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그런... ......죄송합니다. 이런 말 하면서 말이 후반으로 갈 수록 기어들어가다가 역시 보라색으로 할게요<같은 말을 꺼내려던 찰나 응! 고마워! 분명, 분명 좋은 것들을 잔뜩 볼 수 있을 거야! 꼭 예쁜 눈을 만들어줄게! 혹시 망가지면 다시 찾아와야 해?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기다리고 있을게! 그냥 잡담이나 하러 와도 좋으니까! 이런 말 하면서 들떠하는 이로 그리고 높은 완성도의 의안을 얻은 뒤 그 이후로도 종종 의안 가게를 찾아가서 그때 눈을 주었던 인형 소녀와 친해지는 유디트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