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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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러네 고르기 힘들면 오드아이로 만들면 어느 쪽 눈으로 윙크를 하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 음 내가 무슨 뻘소리를 하고잇는걸까 맞아 암튼 그렇게 포기하기 힘들고 그러면... 그냥 둘다해버리면되는것이(끄덕)
저렇게 릴레이로 다음 사람 픽크루 지정해주는거는... 약간 귀찮을지도 모르는 게 있지 예를 들면 그 세계관에 캐를 내고 싶은데 그 전에 지정된 픽크루와는 별개로 어떻게 해서도 자기가 이 픽크루를 써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픽크루가 있다거나 근데 그렇게 되면 캐를 둘 내서 지정된 픽크루로 캐를 내고 다음 타자한테 쓰고 싶은 픽크루를 쓰라고 준 뒤 바로 그 다음 타자가 되어버리면 해결책이...(?????
왠지 나는... 약간 머라고해야하나 그 전에 밀그램기반도 그렇고 캐릭터의 관계 같은 세계관 내적인 거 말고 메타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려고 하는 게 있는 거 같음
아 뭔가 머리가 좀 돌아간다 약간 그러니까... 다음 타자 픽크루 지정해줘야 하는 세계관...... 전생/후생 설정같은 걸 넣어서 다음 생에는 이 얼굴로 태어나고 싶어: 하고 픽크루 주소를 올려놓는다던지 그래서 첫 캐릭터가 첫 번째 생의 김뫄뫄같은 걸로 시작해서... 개별적인 인생을 적어놓고...... 그거랑 별개로 정해준 픽크루에 굳이 구애받지 않고 싶다면 몇 번째 생의 김뫄뫄의 친구 뭐 이런식으로 관계를 짠다던지
어쨌든 그런 설정을 넣으면 최소한 전생-후생이라는 관계는 있고... 그리고 머시기냐... 시간이 흐를 때마다 세계관도 조금씩 변해갈테고(ex: 움집 짓고 빗살무늬토기 빚으며 살던 최초의 A와 수많은 환생을 거듭한 이후 사이버펑크 세계에서 사는 A같은) 전생을 돌아보면서 전생의 와따시는... 이랬구나...... 하고 아련하게 추억에 잠긴다던가 할 수 있을 것 같고 아무튼간에 가벼운 마음으로 저런 거 해보고싶기도 하네여 제가 조금 더 뇌를 돌릴 기력이 난다면 함 해보겟음
신에게 사랑받는 영혼 A가 있었다... 그는 신에게 어쨌든 굉장한 총애를 받고 있었고 그렇기에 다음 생에는 이세계 전생물마냥 이세계에서 큐트한 미소녀로 살아가고 싶네여 따위의 소리를 해도 신이 받아주는 것이었다 이하생략 아무튼 분명 100년 뒤의 나는 미소녀로 다시 태어나 있을테니까 아 마카롱먹고싶네
일단 올려봅니도 설정 쓰다 보니 신나서.... 네 - https://picrew.me/image_maker/268253/complete?cd=CPFSMDxBmL
(위키에 등재된다면 저승사자 판타지... 정도 될 듯.)
저승의 공무원, 저승사자들의 이야기!
동양의 저승에서는 첫 번째로 사람이 죽은 이후로 계속 죽은 자의 죄를 재판해 왔다. 그런데 그렇게 타인을 심판할 만큼 높으신 분들의 사적인 이야기는... 딱히 우리 같은 평범한 자들이 알 바는 아니고. (※물론 세계관의 확장으로 저승의 판관이나 염라대왕 등등이 캐릭터로 등장해도 무방합니다!!!!!!)
이승에서 망자를 데려오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는 저승사자들을 살펴보자. 인간 시절의 이름을 망각하고 저승의 구성원으로서의 새로운 이름을 받은 이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어 일을 하고 있다. 대부분 3인 1조로 약간의 자율성을 보장받아 움직이며, 조 이름은 대표 사자의 이름에서 따 오는 편. 어떤 조는 특별히 빡세게 관할하는 구역이 있고, 어떤 조는 거의 프리랜서와도 같은 자유로움을 자랑한다. 조별로 구분짓기 위해 보통 3인의 드레스코드는 하나로 통일된다. 일종의 제복. 요즘 폭발적으로 선호도가 올라가는 흑색 정장 등의 인기 많은 컨셉은 추가로 가슴에 뱃지를 다는 등의 별도 조치가 필요할지도. 저승사자들의 최종적 목적이란 (어느 해의 설문조사의 다수 의견에 따르면) 본명을 떠올림에 이은 극락왕생이라고 하나, 언제나 이견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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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놈의 일터는 노인공경이란 게 없어! 이런 대접 받을 바에야 가람이는 선배 노릇 그만둡니다. 응애 나 애기사신 맘마줘."
사자명 가람. 가람조의 조장이자 20세기 후반 들어 조의 드레스코드를 검은색 츄리닝과 삼선쓰레빠로 바꿔 버린 장본인. 한없이 가볍고 놀기 좋아하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사자명에 성씨 같은 것이 붙어 있지 않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꽤 옛날 사람임을 짐작할 수 있다. 다른 사자들 중에 김가람, 이가람 등의 동명이인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자명에는 성씨라는 것이 없다. 저승사자에겐 필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이승의 인구가 늘고 사자의 수도 자연히 늘어남에 따라 사자명이 겹치는 경우가 생겨났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성씨와 유사한 개념을 도입한 것. 즉 사자명이 홍길동이라면 성 없이 이름이 통째로 홍길동인 것이다(...). 가람 왈 신삥들의 상징이라고.
어쨌든 츄리닝전대... 아니 동료 사자 두 명과 같이 활동 중이다. 옛날에는 저승사자에게도 계급제가 있었으나, 그런 거 이승 사람들은 알아듣지도 못하고 사자 간 위화감 조성 및 생각보다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이승에서 신분제가 폐지될 즈음 함께 폐지되었다. 이후 꾸준히 계급제 부활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모두가 동등한 동료.
이 일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죽음을 봐 왔기 때문에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고 웃어넘길 수 있게 된 듯하다. 가람조의 주된 관할은 다수의 사망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망자를 데려오는 일. 때문에 3인 전부 바람만큼 발이 빠르고 번개만큼 손이 빠르다(일단 조원들을 사랑하는 조장님의 말대로는 그렇다). 우물쭈물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한다? 라며 활동성을 중시한다고 드레스코드에 나름의 이유를 부여하긴 하지만 그래도 파격적인 조치임은 어쩔 수 없다. 매일 보수파 저승사자들에게 까이는 게 일상.
진지해지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평상시와는 딴판인 모습이 된다고. 그땐 안대마저 벗는다.
헬무트는 몇 가지 이유로 총통 A를 증오했고, 그로 인해 총통 A와 가까웠으며 반유대주의와 '독일' 민족주의의 선봉이었던 바그너 및 기타 인물들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총통 A를 개인적으로 증오한 이유 1. 총통 A가 독일 대중의 좌절, 분노, 이기심을 부추겨 정권을 장악한 뒤, 독재자가 되어 국가의 질서를 무너뜨림.
2. 능력이라도 좋으면 모를까 경제, 교육, 군사, 외교, 행정 능력이 빵점이었음.
3. 정치의 토대가 매우 극단적이고 빈약한 사상이었음. '독일' 민족주의라는 극약을 대중에게 투여하고 실현 불가능한 안슐루스(오스트리아-헝가리 합병)와 레벤스라움(대게르만 영역)을 주장하여 경제를 쥐고 있던 유대인과 독일을 경계하던 주변 국가를 적으로 돌림.
4. 자신의 장기 집권을 위해 위신을 얻고 독재체제를 굳히고자 함.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시체제를 선포하고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함. 모든 것이 부족하니 아직 첫 번째 전쟁과 대공황의 여파에서 못 벗어난 대다수 국민을 극한까지 쥐어짜야 했음.
5. 국가, 국민을 가지고 도박을 벌임(뮌헨 조약). 성공했다는 점에서 더 질이 나빴음. 이 성공을 토대로 더 크고 위험한 도박을 할 것이 뻔했고 마지막 도박에서 실패하여 독일이 훨씬 위태로워질 것이 눈에 보였으므로.
6. 전쟁하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전 유럽 국가와 식민지, 미국을 적으로 돌리게 될 상황에서 무슨 수로 저 모든 적을 쓰러뜨릴지, 하다못해 적국의 전투 수행 능력을 깎아 비기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게 사실상 불가능함.
7. 전쟁이 일어나면 1년도 되기 전에 사방을 적으로 두고 싸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함. 그렇게 되면 총통과 내각이 구상한 단기전은 불가능하며 동부 전선에서 시간, 자원을 많이 뺏기고 그 때문에 서부 전선을 못 밀게 되고 다시 미국을 끌어들이게 전쟁에서 100% 패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함.
8. 민족주의를 촉발하면 점령지의 동화가 불가능해짐. '아리아인' 외의 소수를 착취, 학살하게 될 것인데 그러고 나서 얻은 악명이 과연 독일에 도움이 될 것인가?
9. 점령지의 시민을 학살하면 생산과 보급은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부족한 독일 군인으로 어떻게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가?
10. 저 총통 ×끼는 죽거나 망명하면 되지만 나는? 전쟁에서 지면 빼박 군사재판 → 사형 테크 탈 건데? 그리고 수많은 장병과 그 가족은?
총통과 가깝거나 총통을 옹호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 1. 정신이 박혀있으면 말려야지. 저 쓰레기를 옹호해? 독일이 미쳐 돌아가는군.
전쟁은... 나쁘다...... 전쟁은 나쁘다(끄덕) 총통 A가 혹시 모두가 아는 그 사람인가요
저는... 설정에 젠젠 문제가 업다구 생각하구여 내즈시면 저는 짜릿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머시냐... 제가 캐를 짜다보니까 너무 맘에드는 앞머리파츠가 있는데 앞머리파츠에... 케모미미가 달려있더라고요 못떼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겟는 상황이 되엇으요 일단 캐디 확정은 안났는데 https://picrew.me/share?cd=sTFvoMKmtO
tmi 샤샤네가 총기 안쓰는건 그.. 이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강대국 아닌 국가가 전략적으로 핵개발 안하는거랑 비슷해요 총기를 들어봤자 그녀들은 군대 경험도 없고 모두가 잘 쓸 수 있는 상황/경험도 없다. 그러면 총기 사용을 아예 포기하고, 대신에 총기를 사용하는 좀 더 강한 집단 아래에서 약간의 보호? 건드리지 않음? 을 보장받는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 핵개발 비유도 맞는지 모르겠음 오너가 빠가라서 걍 저정도로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