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008>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61판) :: 1001

◆n5MmBjUR1U

2021-01-21 20:18:12 - 2021-01-24 03:24:39

0 ◆n5MmBjUR1U (CRGzG89EVw)

2021-01-21 (거의 끝나감) 20:18:12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594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3:30:53

내고 싶은 캐가 많은데 욕심부리다간 망할것 같아 천천히 해야지
221/차예련 티미
의외로 자기자신에 대한 욕망이 없는편입니다. 어릴때는 아버지의 회사에 지금은 남편의 기업이 잘 되기를 바라며 삶의 기준이 남과 사회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렇기에 아들(237)의 일탈을 더더욱 이해하지 못합니다

>>593 너참치도 쫀 점심 되길 바래~~~

595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3:37:35

비 내리는 그라운드. 축 쳐진 대기실. 노란 유니폼은 분위기와 대조되게 밝게 빛나고, 그들은 빗소리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3대 1인가...이번에는 홈에서까지 패배하고, 후우...우리 꼴등 벗어날 수나 있나?"
"벗어날 수 없으면 그냥 그대로 즐기는거지 뭐. 그래도 이길 땐 이기잖아?"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선배. 지금 우리 의욕을 봐요. 슬슬 우리도 지친다고요. 비밀번호라느니, 행복수비라느니..."

대화에 끼어들지 않는 이들의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그렇게 축 쳐져 있을 때, 턱에 수염난 흔적이 약간 남은, 등번호 35번이 일어섰다.

"나 나간다. 오늘은 좀 일찍 귀가할까하고."
"엥? 비 내리잖아. 우산은 없어?"
"그런 건 필요 없어. 어차피 영원히 내릴 것도 아니잖냐. 비는 언젠간 그쳐. 젖어도 괜찮아."

그들은 무언가 깨달은 듯했다. 그리고 곧 다시 노란빛으로 세상이 가득찼다. 조심스럽게 다시 떠들기 시작하는 동료들. 졌으면 어떠냐. 내일 이기면 되지하고 투지를 불태우는 동료들. 그런 동료들을 보며 남자는 흐뭇하게 웃으며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꿈에서 일어났다. 그래. 몇 년 전이었던가. 연전연패 속에서 신음하던 옛 동료들이 떠올랐다. 그러자, 바깥의 비소리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비는 언젠간 그쳐. 그러니까, 젖어도 괜찮겠지."

우의를 챙겨 밖으로 나간다. 아침 운동. 조금 일찍 해도 괜찮겠지?

비내린 뒤 하늘은,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우리라 믿는 평범한 야구선수의 독백이었다.


552, 오늘의 문장은:
"우산은 없어?"
"그런 건 필요 없어. 영원히 내릴 것도 아니잖아. 비는 언젠간 그쳐. 젖어도 괜찮아."
#나를위한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07038

(끄적)

596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3:39:58

>>594 남에 헌신적인 마님...! 그런 마님이기에 아들의 일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군여... 삶의 기준이 남과 사회...힝힝 슬슬 자기 자신도 그 기준에 넣고 행복하게 사셔야졍...

597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3:40:56

>>595 옐로팀 오늘도 의리가 넘쳐서 슬픈팀...야구 모르지만 언젠가는 이겼으면 좋겠다

598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3:43:31

>>596 자기위치에 만족하며 ㅇㅇ그룹의 딸 혹은 안주인이라는 칭호에 자부심이 있는 편이에여. 이런 사람이 늦게 자기행복을 추구한려한다면 혼란이 크겠지 아마

아모르파티스러운 백조 만들고 싶다

599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3:44:05

>>597 552 아저씨라던가 4라던가 죽기 전에는 볼 수 있을거에여...(???)

600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3:46:52

>>598 그렇지요! 뭔가 그럴거 같은 느낌의 마님이지용! 확실히 그런 분에게는 혼란이 크겠군요 음음!

아모르파티스러운 백조...! (흥미)

601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3:49:15

>>599 그정도야?? 죽기전이라니 대체...ㅋㅋㅋㅋㅋㅋ
행복주택 같은 5~6층 건물에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서 사는거 보고싶다 ㅋㅋ 세탁실이나 시설은 공용공간에 있어서 만나고

602 ◆VCP7u0SFAk (zfNw0Vmrnc)

2021-01-23 (파란날) 13:50:54

이 참치..은근히 맑음인형 기가 있군요.

다들 안녕!

603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3:52:02

>>601 옐로는 옐로이기 때문입니다 (????)

오오...방은 나뉘어있지만 생활을 위한 공간은 하나라서 다들 만나면서 이리저리 이웃사촌처럼 교류하는 그런 느낌...! 뭔가 굉장히 좋은거에여!

604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3:52:21

안녕하세요 V참치님-!

605 ◆VCP7u0SFAk (zfNw0Vmrnc)

2021-01-23 (파란날) 13:52:26

현실에선 일단 27년동안 우승 못한 팀도 있는 거시에요...(?)
음. 그쪽은 DTD가 문젠가..(먼산)(?)

그리고 552 아저씨.. 블루샤크는 잘 나가니까 괜찮지 않을까여(?)(아님)

606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3:55:18

>>603 뭔가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끼리의 교류를 보고싶어. 물론 과거사는 정체를 숨긴 인물이 한 둘은 있을 수 있어도 ㅋㅋ

잠시 백조 끼울만한 세계관 찾으러가야지

607 ◆L/fhes6lWc (MAIbI66D2A)

2021-01-23 (파란날) 13:55:30

수비같은 똥
똥같은 수비

다들 참-하참-하

608 ◆VCP7u0SFAk (zfNw0Vmrnc)

2021-01-23 (파란날) 13:59:28



프롤로그에 무당에게 찾아가서 우승을 원한다고 하는 청년이 나온다..
그리고 초반부에 파란의 이변! 옐로 올해는 우승권?-설레발ㄴㄴ-근데 진짜? 헉 우승!!!
그리고 옐로의 우승과 함께 벼락이 떨어져 뭔가가 박살나고.. 옐로의 투수 중 한 명이 우리의 우승이 풀어버렸다. 라고 탄식하며 주인공네들이 옐로의 우승을 기념해 그 무언가(봉인이) 박살난 곳으로 향하게 되어버리고...

주인공네들이 고립되어가면서 황색 환상을 보는데.. 뭔가 모티브가 황색 왕 그쪽인 것 같은 느낌이..?

609 ◆VCP7u0SFAk (zfNw0Vmrnc)

2021-01-23 (파란날) 13:59:51

어젠가 그제 나온 공포영화에서 쪼금 발전시켜본 무언가(?)

610 ◆L/fhes6lWc (MAIbI66D2A)

2021-01-23 (파란날) 14:02:04

옐로가 우승못하는게 봉인이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1 ◆VCP7u0SFAk (zfNw0Vmrnc)

2021-01-23 (파란날) 14:03:13

무려 68년.. 대충 그정도를 끌어온 봉인...

정말 쓸데없지만 미국 수출 때에는 시카고 컵스 쪽으로 로컬라이징 되었을 듯.(?)

612 ◆L/fhes6lWc (MAIbI66D2A)

2021-01-23 (파란날) 14:13:31

시카고 컵스...
마션 읽을때 마크 와트니가 시카고 컵스 우승했냐고 물어봤는데 못했다는 대답 돌아오는 장면이 기억나네요...

613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4:13:49

>>605 블루샤크는 몸의 고향, 옐로는 마음의 고향이지요 (?????)

>>606 저도 보고 싶네요...!! 파이팅이에여!

>>607 참하입니다!

>>608 ㅋㅋㅋㅋㅋㅋㅋㅋ황색 왕ㅋㅋㅋㅋㅋㅋㅋ세계관 크툴루 콜라보인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당이 잘못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1 과연 거기로 로컬라이징될만 하군요 (?)


밥먹는 중인 참치입니다- 반응이 느립니다 (?)

614 ◆VCP7u0SFAk (gl99/qV55U)

2021-01-23 (파란날) 14:16:57

다들 참-하입니다~

카페 영업을 재개해서 살만해진 참치입니다.. 오늘같이 오락가락할 때에는 진짜 구원이라구요!

615 ◆VCP7u0SFAk (gl99/qV55U)

2021-01-23 (파란날) 14:29:39

무당은 진짜 우승하려면의 방도를 알려줬으나 그게...ㅏ인 겁니다
그리고 그 청년은 우승하는 걸 보고 너무 기뻐했다는 느낌..?
정작 주인공네가 아니야!

하.. 쩌는 소설 발견했네요. 적당히 무료회차 읽어볼까.. 아니 첫편부터 끝을(동공지진)

616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4:47:45

https://ibb.co/ChYm5Rg
지금 계절기 소서 짜는 중이고여 짬짬히 그린 469놓고 갑니다

617 ◆VCP7u0SFAk (gl99/qV55U)

2021-01-23 (파란날) 14:52:22

우앗.. 469 귀여워...

소서! 존버합니다..

618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4:59:07

469 귀엽다아...! 딸기맛 사랑!


저도 신캐짜고 있어서 반응이 거의 없는거시에영...야이치 관추는 아마 오늘 하는거에여 (?)

619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6:21:45

소서 내고 왔습니다. 오너의 욕심으로 설정과다가 되었고 문장이 조금씩 끊기는 것 같지만 난 괜찮아(???)
관추의 파도가 밀려온다 Gwanchu is coming

620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6:50:48

>>618 핏빛이 나는 딸기맛 사랑(???)
신캐 힘내요~~

621 ◆0CBY/hAeh. (17AqwcfMmg)

2021-01-23 (파란날) 16:54:12

소서 너무 매력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같은데 이렇게 예쁘기 있어요? 과거사도 사회운동하던 우리네 문학인(아저씨) 같고 그래..
날개가 저기서 인용될지 몰랐구먼

622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6:57:42

껍데기만 여대생인 명예 아재입니다 ㅋㅋㅋㅋㅋ 술마시고 왕년에 드립 가능해요 ㅋㅋㅋㅋ
날개는 나도 쓰다가 생각났어~

너참치 반가워~~~

623 ◆0CBY/hAeh. (17AqwcfMmg)

2021-01-23 (파란날) 17:0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서가 전통주갖다가 다른 계절기 애들이랑 술잔기울이는거 보고싶다.
3월의 그 사건은 계절기 세계관은 아니고 실제 역사적 사건이겠지? 놓쳤나 싶어서.

반가워~ 하아 점심인데 밤같은 기분이네

624 ◆L/fhes6lWc (MAIbI66D2A)

2021-01-23 (파란날) 17:05:48

많이잤다
생체리듬? 그게뭐야 형씨 위장에 기름칠이나 해줘

625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7:05:59

실제 역사적 사건인데 겨울이 설명에 역사적 사건이 암시되어 있기도 했고 해서 돌려서 썼어,, 3.15부정선거 모티브 맞아
전통주 ㅋㅋㅋㅋㅋ 소서 주정에 괴로워하는 계절기들 ㅋㅋㅋ

애매한 시간대지 좀 있다 저녁먹으러 가야할것 같은 시간

626 ◆0CBY/hAeh. (17AqwcfMmg)

2021-01-23 (파란날) 17:11:20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는 관절아니엇나욬ㅋㅋㅋㅋㅋㅋ이참치분 기름통째로 갖다드려야 할 듯. 웰컴입니도~
>>625 겨울이 설명에 있었구나....아 찾았다. 역사를 잘 아는 참치들은 대단해..
라떼범벅이 되버리는거야.
그러네 곧 있으면 소리소문없이 저녁먹으러 끌려나갈지도! 그전까지 글..글을 쓰자

627 ◆TsGZuCx9j2 (L1Xvc5AyP6)

2021-01-23 (파란날) 17:18:02

>>626 라떼드립+대학원 교수 욕+약간의 농짓거리 환장ㅋㅋㅋㅋㅋ 나도 역사를 잘 알진 못해,, 가끔 보다보면 역사 진짜 잘 아시는 분들 계시는데 신기함

지금 끌려나가요 ㅠㅠ 다시 돌아와서 소서 캐입해봐야지

628 ◆0CBY/hAeh. (17AqwcfMmg)

2021-01-23 (파란날) 17:22:53

>>627 솔직히 대학원생이면 그정도 주정은 옆에서 이해해줘야한다() 캐에 응용할 정도면 충분히 잘 아는게 아닐까 싶은데.. 가끔 진짜 잘 아는 사람들 보이지. 역사는 덕을 양산하기 좋은 장르인 것 같아.

다녀와 너참치~

629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7:29:56

【 624 】

최근에 꺼냈던 책의 74쪽을 펴시고, 그 페이지의 마지막 번째 줄에 있는 문장으로 연성하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791

진보하는 존재인 인간에게 영원히 이익을 줄 수 있는 공리라야 한다

마이클 샌델-정의란 무엇인가

인간이 진보하는 존재는 맞다. 그러나 그 진보의 끝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공리에 따라 자연은 공적 영역에서 처절히 분리되고 해체된 채로 신음하여 내게 한빙과 초열을 건네주었으며
나는 제 2의 물결로 후예를 찾기 극도로 어렵게 되었다.
어쩌면 멜서스 트랩이 깨짐으로써 나는 기뻐하였으나. 그 이후의 침묵의 봄이 나에게 건넨 것은 독이었다.

그러나 영원한 이익이란 것은 어디의 것인가. 이제 나는 인간이라 불릴 수 없는 존재라서 예외가 되었는가? 묶여버린 채로 그대로 끝나버리는 것인가?
이젠 의미없는 말이다.

【 415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책의 110쪽을 펴시고, 그 페이지의 일곱 번째 줄에 있는 문장으로 연성하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70791

분열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르며, 역사상 가장 참혹한 군사적 패배의 원인이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전쟁의 기술-로버트 그린

보거라. 이토록 분열되었던 이들을 연합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는 그들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임을 증명하였으며 그들에게 재앙을 없앨 수 있으리란 희망을 주고 그것을 꺾는 자일지어다.
또한.. 나는 그토록 있어왔으나 미약한 돌풍에 불과했던 타락자들을 규합할 명분을 쌓아온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은 나를 보편적으로 보지 아니하기에 분열되어있으며 그러하기에 너희의 참혹한 패배에도 나는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그대들이 의탁을 원한다면 군말없이 손은 내밀어주리다.

서점에서 슬쩍 얻은 것들로 갱신갱신! 다들 안녕!

630 이름 없음 (17AqwcfMmg)

2021-01-23 (파란날) 17:32:10

415 멋있다..... 머리를 조아리고 싶어짐.
어서와!

631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7:33:03

일단 완성했는데 뭔가 무서운 느낌이 되었다...?


모두 안녕하세요- 소서...힝힝...그 시기는 솔직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거에여...왜 하필이면 민-주하고 얼마 안되어서 그렇게 되는거야...

저도 정치적인 느낌은 역사광이라 중간에 가까운겁니다 (?)


소서에 대해서는...가볍지만, 그럼에도 가볍지 않은, 정말 날개와도 같이 날아가기를 바라게 되는 그런 캐라고 생각합니다...이상의 날개와도 같이, 날개를 다시 달고 날아가기 위해서, 계절기 60년 청춘(?)은 이제 어디로 훨훨 날게 될까요? 정말 앞날이 기대되는 좋은 캐라고 생각합니다...!

632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7:37:38

소서 봤습니다... 아. 쩔어요.. 백조 좋은 거에요..

정말 쓸데없는 tmi.

봄은.. 멀쩡했을 때에는 검도 썼습니다. 픽크루에 검 들고 다니는 거 장식 아닙니다! 물론 강검 그런 쪽보단 기술파나 유검술같은 것에 가까웠겠지만.
지금요? 장식인데요.

633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7:40:29

장식ㅠㅠㅠㅠ...봄씨 검 쓰는거 보고 싶네여...진짜 멋지겠다...

그리고 이번에 짜는 캐는 본래 목표는 그냥 3학년 2반 첫 망자였는데 카이리 관계 이으려다가 뭔가 폭주해버린거에여...

괜찮을지 모르겠다...!! (?)

634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7:42:53

검을 들고 있는 손목이나 발목이 팔락거리는 도포자락 사이로 보이는 듯 마는 듯 하며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이 휘청휘청거린다거나...

츠흡... 아주 제 취향이구만...(이참치는 취향풀이 무척 넓다)

635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7:44:02

>>634 오오...금방이라도 부러질 거 같이 휘청이는...병약한 느낌은 좋은겁니다...

636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7:48:03

연약하지만 그냥 연약한 건 아닌 게 좋아요.

그리고 첫 망자..! 카이리씨 따라다니기라도 하는 건가(날조적폐)

637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7:50:11

그게......이 세계관적으로 추리에 방해만 안된다면 괜찮다-라는 마인드라서 대충 폭주했는데...

이자나미씨가 잠깐 인간 모습으로 놀러온 느낌이 되었습니다 (??????????)

638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7:51:25

이자나미님! 어서오세요! 현세 관광 어떠십니까!(??)
군요(납득)
토진칸의 스페셜 서비스 좋습니다!

639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7:52:28

현세 관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김에 저주도 뿌리고 가는거냐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진칸의 스페셜 서비스를 맛보면서 다시 자기 집으로 떠나는 요모츠오카미씨인걸까요 (????)

640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7:55:03

하는 김에 저주도 뿌리고 그런 것이군요(납득)

641 ◆n5MmBjUR1U (75Ei1MHPy6)

2021-01-23 (파란날) 17:56:23

>>6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커여워이잉

내일까지 좀 바쁨! 웃웃엣엣.

642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7:57:12

>>640 무서운 세계인거에여 (?)

>>641 힘내세요 참치님-!!!!!!!

643 ◆VCP7u0SFAk (RDYFcg0zc2)

2021-01-23 (파란날) 18:02:15

힘내요 참치님!

>>642 무척이나 무서운 세계인 거심니다...

644 ◆dQJZ/Omkyw (B3ObH43EbY)

2021-01-23 (파란날) 18:02:19

일단은 올렸다...!

관의 원흉과 함께 하는 어나더의 원흉이라는 느낌이 되었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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