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822> 뭔가 땡기지만 못할 때 절규하는 어장 :: 29

이름 없음

2021-01-15 22:07:29 - 2021-05-25 15:54:22

0 이름 없음 (vV3gsSOjkg)

2021-01-15 (불탄다..!) 22:07:29

내가쓰려고만듬

1 이름 없음 (vV3gsSOjkg)

2021-01-15 (불탄다..!) 22:15:37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악!!!!!!!
정의의 팜므파탈과 순정악당을 보고싶어!!!!!!
막 용사가 마왕 잡으러 가는 세계관! 상큼발랄쾌활하면서 요오오망한 여용사! 고지식하고 수하를 아끼고 전투를 사랑하는 마족의 남간부! 전쟁 막바지에 이르면서 마을에 마족들이 쳐들어오는데 막지도 않고 가만히 웃고 있는 용사!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덮치기 직전 검은 마력이 마족들을 다 썰어버리는데! 그리고 거기에 있던 건 간부! 경계하는 동료들을 물리고 간부에게 다가가는 용사! 팔 두 개 거리에 서로 멈춰서서 바라보는 용사와 간부! 용사가 손을 내밀면서 간부에게 말하길, "내가 사랑스러워서 죽겠죠? 버릴 수 없을 것 같죠?" 그래서 간부가 답하길, 용사에게 잘리지 않은 남은 팔로 용사를 끌어안고 가만히 눈물만 흘리네. 아아아아!!!!! 팜므파탈!!!! 남자를 파멸로 몰고 가는 마성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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