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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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하아... 개슬퍼 김전쟁 덕분에 애들 불행이 기억하는 거냐구....... 천년만년 안부묻고다녀주마
전쟁 어쩌면 마지막 남은 인간이 죽었을 때 잠깐 동안이지만 이성이라는 게 돌아올 거 같기도 하다. 앞으로는 구 인류라는 녀석들을 영원히 못 볼 테니까. 그런 장송곡 같은 느낌의.
"아하하하핫! 아하핫... 어, 어라?" "어쩐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슬픔이란 감정을 느낀 것 같아. 쫓겨날 때도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었는데. 본능적으로 알 수 있어. 이건 슬픈 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런 기분이 드는 이유는... 후, 흐흐, 흐하하하하하핫!!!!!"
>>307 속았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래 이게... 불행이가.. 걱정하던 반응이야..ㅋㅋㅋㅋㅋ 흠믐므. 죽을때까지 속이느냐. 속았다는걸 눈치채는 재앙이들을 감당하느냐. 불행이도 머리아프겠다. 만약에 재앙이들이랑 너무 정 많이 들고 친해져서 얘네 내가 이대로 가면 나한테 정 못 떼겠다.. 싶으면 죽기전에 불행이 입으로 밝힐 것 같기도 하구 그러네. 니들이 보호한게 사실은 너희 가둔 마법사 무리중에 하나였다고. 알겠냐 너네들 속은거야! 하면서 바보같은 짓 한거라고... 으음 왠지 처음엔 비웃는 시늉 하려다 나중엔 울면서 말할 것 같은.
>>308 와. 장송곡 같은 느낌...그거 멋지다. 천년만년ㅋㅋㅋㅋ묻고다니는거냐구. ㅋㅋㅋㅋㅋ살아있던 세월보다 오래 회자될 김불행...
>>316 속았다고는 생각하지만... 막 배신감을 느끼고 정이 떨어지고 그런 건 아니구 그냥 섭섭할 것 같애요. 암만 몇십 년이 잠깐이래도 불행이한텐 평생의 반인데 그 시간동안 속였다니 ಥ_ಥ 화재 평소에 보기 드문,, 무표정으로 딴 곳 쳐다보면서 그동안 혼자 숨기느라 힘들었겠네. 이러고 말아버릴 듯 ㅠㅜㅜㅠ 불행아,, 너도 속이고 싶어서 속인 건 아니잖아 울지말어....
불행이가 예전 세계에서 재앙이들 쫓아내야한다고 동조는 했겠지만 정들고나면.. 마법사 중 하나로 진짜 미안해할 것 같고. 이런 생각도 할 것 같다. 재앙이들 쫓아내는 데 자기가 동조했다. 재앙이들 쫓아내고 나서 세계가 망해버렸다. 그럼 세계를 망하는 데 일정부분 본인도 책임이 있는 게 아닌가.
사실 위 건 적폐고 불행이는 이런부분에서 불필요한 책임감을 알아서 떠맡지는 않음.. 그런 성격이었으면.. 저 비극만 가득한 인생에서 진작 미쳤을거여요. 그래도 조금은 나도 책임이 있지 않나? 이런 의식은 해본 적 있을 것 같긴 하다.
질병이는 그럼 인류 덕분에 성립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관대한? 건가? 화재랑은 또 비슷한 듯 다른 듯. 인류에 대한 호의가. 화재가 얘네는 내가 키웠지~ 같이 인류를 아래로 보고있다면 질병이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 아래로 보고있다기보다는 만들어 준 사람들? 성립시킨 조건? 상생하는 느낌으로 볼 것 같기도.
아주 오래 전부터 개념 자체는 존재했지만 인간은 그 호기심과 사회성으로 질병을 질병이라고 정의했으며 재앙이라고 했겠지요...
그렇기에 질병이라는 현재는 인간에게는 의외로 관대한 편입니다.
그치만 만일 인간의 개입이 없었다면.. 질병이라는 재앙보다는 생존경쟁..이나 진화라는 종류였을지도 몰라요? 끊임없이 진화하고 생존경쟁에서 타자를 이용하는.. 그런..(바이러스 돌연변이 등등등의 진화라던가, 병에 걸려도 살아남는 이들이 면역을 획득하고 유전적 특성으로 덜 걸린다거나..의 적자생존..)
https://postimg.cc/k66BYzgk 남전쟁 여전쟁 몸에 잘랐다 붙인 자국 같은 건 걍 안 그림 아 그릴걸
착석까지야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김씨가 유행이구만... 홍홍.(???)
머 비상용.... 음...... 음음. 일단 사용설명서 보고?
화재가 전쟁이 얼굴 진짜 함 불로 지져버리는 거 보고 싶다... 아무래도 애가 넘 날뛰니까 그냥 조용히 시키려고 주둥아리 용접하고 눈꺼풀도 셧다운(물리)시켜버렸는데 애가 눈에 뵈는 것도 없어지고 말을 못하니까 그걸 더 행동으로 표출해가지고 어이업어하는 화재.보고싶다 그래서 조금 조용해졌지만 진짜 이상하게 구는 김전쟁... 응응 나중에 낫겠지
꿈에 침입해 오는 것들이 왜 오는지도 모르는 채 가련한 듯이 떠다니는 그것은 아름다웠다. 자각몽의 한 끝에서 마주한 것이 눈웃음을 지으며 속삭였다.
-모든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마치 덫에 걸려드는 양 요부인지. 옴 파탈인지 모를 것이 천천히 나의 입술을 탐했고, 눈을 뜨니 다음날 아침이었다.
토템과 자각하는 것들로 나는 세상을 만들어냈다. 꿈을 걷는 자들을 경계하라는 협회는 이제 내게는 불안한 요소일 뿐.
타고 있는 촛불에 손을 대어도 뜨겁지 않아. 촛불이 얼어붙어. 그것은 꿈의 증거. (중략)
저것은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는 소리가 귓가에서 울린다. 알아. 아는데도... 그럼에도.. 그것을 안 볼 수는 있어도 한번만 보는 것은 안 돼. 너는 이미 보아버렸으니. (중략)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어쩜. 이번에도 듣지 못하고 내 안에 가라앉아버렸어.
240의 소재 멘트는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고 생각했어', 키워드는 촛불이야. 흔들리는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0660
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는 느긋하게 실행하였다. 의식을 잃어버린 이를 대하는 것에는 호기심만이 남았고. 핏자국이 코트 끝자락에 예쁘게 물들었다. 그것을 모르는 양. 떠나가는 네 뒤로 향했다.
"안녕?" 부드럽게 어깨에 손을 얹으려 하며 야살스러운 눈웃음과 함께 안부를 물었다. 그가 쓰는 바디미스트의 청량한 향과 바람 향이 옅은 피의 향을 머금고 숨에 섞였다.
"일단. 그러한 반사회적인 존재냐. 라는 것엔. 아니오. 라고 답할 수 밖에 없지. 현대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할 수 있는 이 상황에서는 현대의 정신학도 꽤 의미를 잃어버리니까." 꿈에서 사람을 죽이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반사회적이냐. 라는 판단을 함부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이라고 말하며 그는 천천히 그를 경사진 지형의 힘을 빌어서 내려다보았다.
"돌이킬 수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다. 하고 상상하는 일은 누구나 해본 적 있겠지" 나는 그저 그 호기심을 채울 뿐이고. 유감스럽게도 여기에서만 가능한 게 있었을 뿐이니까.
"그렇지.. 만일 루프를 벗어날 것 같다면 알려주겠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뒤에 내일이 온다면 도덕윤리적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좀 곤란하지 않겠어? 비인간적 말이었지만. 말하는 말투는 마치 자신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걱정하는 양 다정했다. 핏자국이 코트와 잘 어울렸다. 그게 두려운 것이 될지도 모른다.
437의 소재 멘트는 '네가 모르는 나', 키워드는 혈흔이야. 어둑한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