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876>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6판) :: 1001

이름 없음

2020-12-16 17:41:46 - 2020-12-17 20:19:17

0 이름 없음 (ka3Vvxxc4U)

2020-12-16 (水) 17:41:46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441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0:37:26

>>433 저도 조아여. 안 이뤄지면 좋겠다 평생(?)
>>435 님!!! 후레라니요 저는 그 연성 때문에 호적메이트한테 왜 모니터 보면서 우냐는 소리를 들었다고요

암튼 참치들 연성은 최고고... 나참치는 눈물샘을 위한 케켈운덩 같은 걸 찾아야겠음 아니 근데 관계캐가(급기야)

442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0:37:32

>>430, >>434
알려줬다면 알려줬겠지만 직접 알려달라고는 안 하는군아. 265는...... 과연 알려줬을까요? 잘 모르겠네. 일단... 저는 264와 265는 코로나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고있길 바라고여...

타로 쳐보면 재밋어요 츄라이츄라이. 헤헥.

443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0:38:35

타로 받습니다-

주제

-캐릭터 해석

-커플 해석

선착순 3세트까지 치겠습니다- (적당)

444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0:39:03

잘자참치~

>>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선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헉 개조아 그린피스(???)오리칼쿰이구나

403은,,, 석산,,, 응,,, 글고 또 누가 있지 슌은 미러볼 ㅋㅋㅋ 470은,,, 하트.입니도

>>429 최고의 공격은 치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난 고의오타.와 주접이.이상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포없는빈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다 끝나고 헬리아한테 진짜로 제일 맛있는 잔치국수 한그릇 대접해줄듯

>>431 아 여기서 비참썰 풀면 저 죽겟죠
죽지않겠습니다(대체

445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0:23

>>444 저는... 송모씨 썰이라면 다 조아요 뭐든 풀어주세여 근데 눈물짜느라 답레스가 느릴수..잇음

446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0:36

헉 이거 커플타로를.봐야하나 어흐흑.어흑.흑
하연이 쭈인님 어캐할가요

>>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웃 내머릿속의 지진이

눈물샘 케겔운동 미쳐 진짜

447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1:13

>>446 전 쪼아요 옆에 휴지 있음

448 ◆TsGZuCx9j2 (XMGK/4veOs)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2:11

>>>444 ㅋㅋㅋㅋㅋ 헬리아 아인까지 끌고가서 셋이서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미국애가 130덕에 국수먹어보네
나도 차라리 고의였으면 좋겠다(쪽팔



후레썰 풀고싶은데 힘없으니 그냥 구경이나 해야지....(은은

449 ◆TsGZuCx9j2 (XMGK/4veOs)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2:56

미치겠다 오타 때문에 쪽팔린다는 글에 또 앵커 오타냈어
침대에 앉아서 놋북을 두드리면 이런 사태가 발생합니다

450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4:56

>>436
저는 미술관도 찬성. 전시라던가... 뭐 그런...... 헤헤헥. 솔직히 세퍄는 공부 안 하던 애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며 이참에 더 공부를 시켜보고자 좀 학구적인 곳을 택할 수도 있을 것 같았고(?????) 왠지 세퍄는 오토마타 전시 뭐 그런 거 챙겨올 수도 있을것같음
아니면 약간... 진짜 현대미술 느낌으로 갈 수도 있을듯 왠지 쿠사마 야요이 소멸의 방 생각나네요 방에 스티커 붙이고있는 두사람...(의불)

451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5:40

>>445 전,,,,,,, 갭모에를 참 좋아합니다 촐싹거리던 캐릭터가 분위기 잡는 것도 좋아하고 빈틈없어 뵈던 캐릭터가 표정 풀어지는 모먼트도 좋아하고 시종일관 냉철하던 캐릭터가 뜨겁게 분노하는 것도 좋고

해서 머선말이냐면 걍,,, 하연이 지킬라고 분노하는 송모씨가 보고싶다는그런

생각해보니 해포에유를 또 풀면 너무 후레가 되는 건가 싶지만
걍,,,,,,,,, 목숨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난생처음으로 아바다케다브라.쓰는.송모씨.(대체.뭘보고싶은거예요.
이녀석 먼가... 아... 슬리데린이냐,,,??

452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5:47

>>443
저... 저 스테이시아 캐해석타로 부탁드립니다 사실 남이쳐주는거 듣고싶어(?????)

453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6:29

어 그리고 레스 너무 후루룩 지나가서 못봤다 자러간참치 늦었지만잘자여!!!!

454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6:41

>>452 접수

455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6:52

>>447 쪼아요

>>443 송모씨랑 방울이.커플해석갑니다.

456 ◆7suU5K4d/k (2/5oExW7qA)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8:10

어. 자러간 참치는 잘자요!!!

(아무생각 없음)

457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8:21

사실... 사실 제가할수있지만!!! 이럴때아니면 누구한테부탁해보겟음
님들은 만약 타로든 뭐든 점술 쪽으로 뭐 하나 잡으면 주변에 할 줄 안다고 말하지 마세요 저는 그러다가 기독교인한테 타로를 봐줬습니다......

458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0:49:56

>>451 아니 학생이 금지된 마법 그렇게 후루룩 써도 되냐구요 송모씨 죽먹자야??? (???) 암튼 저도 분노하는 송모씨가 보고 싶네요 하연이 좀 다치면 되려냐

459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1:00

>>455 접수, 둘째입니다(적당)

460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2:32

안녕 머하고잇엇나요

461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3:23

>>460
참하입니다 반가워여
그러게여 뭐하고잇엇을까 저는 잘 모르겟어요 일단 어떤 참치가 타로를 꺼내오셨고... 그리고 다들 썰을 풀고있었고...... 음 잘 모르겟군요 암튼 어소십쇼!!!

462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4:17

맞다 >>406........................................................................미치겟다 너무 귀여워....미히카 귀여워....... .. .. . . . . ..... . . ....사랑합니다..........

463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5:07

위를......잠시 봣습니다 글연성...글연성..........................그만 알아보도록 하죠!

464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5:22

ㅇ ㅏ 오 또다른 참치타로인가요 오오오

465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6:06

>>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참치 갠차나.... 갠찬단말이양.
미국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도 미국애인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하ㅏㅇ 셋이서.포카포카.

130이 왠지 프렌치프라이도 해줄거같애

>>450 헤헥...헤헤헥..... 헉 조아 학구적인ㅋㅋㅋㅋ곳 가는거지... 염상이는 연기 잘하니까 재밌어하는 척 하다가 나중엔 찐으로 재미 느끼고 있을 거 같은 기분이고 뭐야 너 누구야
스티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뭐 그런거 진찌 좋다 아 왠지 게르테나전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아쨌든간에 시립미술관 이런데 갔으면 좋겠고 세피아한테 "이 작품은 아무런 의미도 없어 보이는데 뭘 뜻하는 거야?" 라고 물어본담에 뭔가 팜플렛같은거 읽고 답하려고 하면 "아니,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거 말고 세피아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은 거야." 이런 대사 쳐주고 막... 막........ 와 니 누구냐고

씻고오느라.좀늦엇어요

466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6:27

사실 타로하면....저는 혐관타로 보고십음 폭풍이랑 화재라던가...(죄송합니다(

467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0:59:57

안녕하세여 뭐하고잇지

>>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죽먹자인것도 나쁘지않ㄴ(그만) 어쨋등.... 7학년이면 쓸줄아는거맞ㄴ지않을까? 햇엇음 그래서 진짜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사실은 걍 개빡쳐서........) 그런 주문 쓰는 거 보고픔 하연쟝 다치면 안전한 데로 데려다놓고 싶어하는데 가다가 누가 또 공격하면... 이제... 좀 빡이치기시작할거같고... 사실 캐붕이면 할말없기때문에 걍 상대방 무장해제시키고 지팡이 우지끈 하는 게 나으려나 하고 생각허고.잇엇습니도 사실 송모씨굴리기개어려워잉잉ㅇ.(????) 하연ㄴ이가갓캐라서... 제가짱구를열심히굴려요

468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0:22

혐관타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주거

음.타워입니다.((

469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1:05

문득...씻다가 우레에게 좋아하는 면류 물어봤을때 다 좋아서 못 정한다는 답변을 곱씹어보다.......이녀석 존이랑 파스타 같이 먹더니 파스타파리안 된 거 아냐?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함 우레야 아멘이니 라멘이니(의불

470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존이 미안해

존맛주니어... 당신뭐야 스파개티의 질서를 수호하는 질서파냐고

471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4:20

헉 게르테나전 하니까 생각났다. 쯔꾸르겜 이브... 모르시는 분도 있을 지 모르지만 암튼 캐들의 장미가 궁금합니다(*설명충: 이브에서는 캐릭터마다 장미가 있고 남은 꽃잎 수=명줄입니다)

>>465
게르테나전ㅋㅋㅋㅋㅋㅋㅋ 이브잖아욬ㅋㅋㅋㅋㅋ
염상이가 그렇게 물으면...... "......그렇지만, 뜻을 물었잖아? 네가 원하는 건 내 생각이라면서, 묻는 방법이 틀렸어." 하고 한번 태클 비슷한 거 걸어주고... 그 뒤에는 그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자기 생각 얘기할 것 같네요. 암튼 미술관에서 그림... 무슨 그림일까 아무튼 잘 모르겠지만 적당히 나는 이 그림의 이런 부분이 어쨌고, 저쨌고 하면서 혼자 적당히 얘기하다가 "...아, 미술관이니까 조용히 해야겠네. 나 너무 들뜬 건 아니지?" 하고 멋쩍게 웃는 세퍄.

472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6:53

https://imgur.com/a/MaMzPos

스테이시아 해석 타로 - 부제: 뭐 이딴...

과거 - 여제의 역, 현재 - 태양의 정, 미래 - 황제의 정

그림이 과하게 귀엽지만 신경쓰지 말고 넘어갑시다. 제 취향입니다(?????)

한줄 요약 : 불행이 넘치던 과거를 딛고 자신의 뜻 대로 행동하면 결론은 외톨이


과거 : 여제의 역 - '안좋은 방향으로의 과잉'

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스테이시아의 어린 시절은 분명 불행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적당한 수준의 불행이라면 향신료 정도였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게 너무 과하잖아요...

결국 스테이시아라는 소녀의 정신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혹은 그것을 기워붙여야만 할 정도로 몰아세웠거나말이죠.

흔히 말하는 회광반조입니다.


현재 : 태양의 정 - '만족스러움'

스테이시아는 하나 뿐이던 부모님이 죽자 베일을 뒤집어썼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는 묘하게 체념합니다.

이 두 행동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말이죠. 그 공통점이란 바로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했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죽자,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추모를 위해 베일을 뒤집어썼습니다.

자신이 불행한 여신의 딸임을 알게되자, 그 이상의 희망을 놓아버립니다.

추모에는 의미는 없지만 자신이 그러하고 싶으니까, 희망을 놓은 것은 '더 이상 희망이라는 이름 하에 고통받고싶지 않아서'였습니다...아마도.


미래 : 황제의 정 - '통치'

신화학교에서 무엇을 얻을지 필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스테이시아가 졸업한 후의 결과로 예측되는 것은 하나 있습니다.

자신 안에서 확고하게 세워진 무언가... 몰아붙여진 결과라고는 해도 다시 기워붙인 마음을 끌어안고서 그대로 사는 겁니다.

자신의 마음 안에서는 스테이시아는 왕입니다. 그렇기에, 스테이시아는 마음의 안으로 도피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이 벌어진다해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음이 그를 증명합니다. 스테이시아의 통치는 곧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통치를 안정시킴은 아무 것에도 영향받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짜잔, 걸어잠가버렸군요.


결론 및 소감 : 뭐 이딴...

473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7:39

>>470 존맛주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새...날스괴를 믿어버리는 우레(야 너희 아버지 벼락장군이야 왜그래)

474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7:41

혐관타로는 저도 궁금혀요

그리고 송모씨 캐해는 ㅈㅓ도 어려워우니 괜찮읍니다... 현조야 똑바로 말해 저 하연이 어케 생각하니 얘는 너랑 단 둘이 있을 땐 아포칼립스 중간에서 로맨스 영화 한 편 찍고 앉아있단다. 근데 하연이는 그닥 갓캐가 아닌 것 같애요() 그냥 얘는... 대원들을 넘넘 좋아하고 리더는 더 사랑하고 자기 무리가 아닌 사람은 일단 경계하고 배척하고 보는 고앵이 같은 녀석이기 때문에.

475 ◆7suU5K4d/k (2/5oExW7qA)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9:16

.dice 1 5. = 1

다이스 하나만 더 굴려보도록 할까.

476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9:17

폭풍 화재로 접수해드려요?

다음은... 다음은... 송모씨와 하연... 이 쪽은 그나마 희망차게 나와줘서 다행이긴 한데...(스포)

477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1:09:54

어쩌면 주하연 얘가... 가장 찐 광기가 아닐까? 달이한테는 만나면 칼 꽂아넣을 기세였으면서 리다 앞에서는 무해한 방울쟝임 너... 너...!

478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0:30

아맞아 예전에도 이야기 한적 있을지도 모르겟는데 그...명범이 나중에 염라대왕직 계승받는다는 점에서 나중에...염상이 사후세계 떨어졌는데 나중에 저승 재판에서 명범이 만나면 흥미로울거갓아.....약간...엉....염라대왕 납시오 하는데 등장한게 명범이임 막 이런상황..

479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0:38

갠적으로 세퍄 장미는 엷은 분홍색인데 꽃잎 끝으로 갈 수록 적색~적갈색(세피아색)에 가깝게 물드는, 생기없이 좀 마른 느낌이 나는 장미일것같고(장미 잎수는 한... 8장? 9장? 잘몰겟음)
스테이시아... 검푸른 장미. 이상할 정도로 물기있고 생기있는 검푸른 장미인데, 오히려 그래서 썩어가는 느낌의 장미...? 잎수는 한 7장쯤

>>472
아 나 이 타로카드 갖고있었던것같애 문방구에서 샀었어(???????)

그리고... 그리고 감상은 다음레스에 제대로 적겠습니다 아 진짜 미치겠네? 아 진짜... 아...... 대박이네

480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0:38

>>476 그래주시면 저희야 고맙읍니다

근데희망이요??? 엄마나눈물나

481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0:50

>>476 화재 오너님................의견 봐서요........?

482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1:19

>>481을 썼는데 480이 있었어 해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483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1:32

지금 장미꽃말을 찾아보기가 쬐까ㅜ거시기한 상황이라서.. 우웃

>>471 ㅋㅋㅋㅋㅋㅋㅋ 헐 우웃 둘이 미술관 안에 갇ㅎ(뇌절그만
태클 걸리면 "...그렇네. 질문이 틀렸네?" 하고 남 얘기하듯(ㅋㅋ) 말하는 염상이랑 설명해주는 세퍄... 잘 들으면서 뭔가 심리분석 같은 거 해보려다가 포기하고 세퍄의 지성과 교양에 감탄하는.생각업는염상이. 글고보니 얘 현대가면 뭔 헤어스타일일까 칼단발에 반묶음? 모르겟다.

"들떴다고 하면, 다른 사람의 감상을 방해할까봐 그런 거려나? 적어도 나한텐 방해되지 않는데. 그리고 저기 저 사람들은 작품이랑 관련 없는 얘기 하면서 떠들고 있고." 하면서 작품 얘기로 그렇게 되는 건 괜찮다는 뉘앙스로 말할 거 같고 이때 세퍄 장발인가? 잠깐만언니넘조와요

근데 진짜 얘네로 이브 보고 싶어(넘

이상한 커다란 그림 앞에서 빨러들어갈 거 같은 충동 느끼는...그런모먼트가.좋단말입니다(님아!!!!)

484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1:51

>>481 님 그러시면 어떡해요 저는 바로 윗레스에서 저희라고 퉁쳤는데 (순식간에 후레오너가 되어버린 97O참치)

485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1:55

>>480-482 접수.

486 ◆97O8NLj6JY (jsQTgcp/T.)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2:53

감사합니도!!! (폴짝)
그리고 스테이시아 타로 보고 좀 슬퍼짐

487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4:11

>>484 아아닛 그 그런 의도는 없엇던.....아니 그 어....어.... 저는 위에서 폭풍이랑 화재 타로 보고십단 이야기 햇으니 그 ..어...퉁쳐도 오너님이 후레가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여 일단 적어도 저는 오너님을 절대 후레라 생각하지 않아여...그 어 아니 어....죄송합니다....

488 ◆t/bGXfRx.. (G9fjIKMBf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4:40

>>485 감사합니다-!!
근데 스테이시아...타로...ㅇ ㅏ...

489 ◆n5MmBjUR1U (FuzbX.y53U)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7:19

타로카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우우우우우우웅우ㅜㅅ 스테이시아야
스테이시아야

>>4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레야진짜

"난 제우스가 아닐까? 시험 볼 때마다 벼락치기 하니까."
"넌 토르지. 벼락치고 망치니까."

>>474 찐광깈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우우웃 진자. 우리 송모씨 처음만들땐 주식 생길거락ㅜ 하나도 예상못햇는데 어느새 하연이한테 무심한듯다정한 현조가 되어잇자나요........ 고앵이 갓캐인대 왜 기래요 전 사실 송모씨가 방울이를 자기 등도 맡길 수 있는 동료로 봣으면 좋겠음. 모든 걸 믿고 맡기고 싶은데 왠지 그럼 안 될 거 같은 거.

>>476 오.....오.........

>>478 와 대박 오랏줄 묶여서 끌려온 염상이 다음ㅇ레스에.풀갯음

490 ◆c141sJ2oTE (yOXzS3sZnE)

2020-12-17 (거의 끝나감) 01:18:52

>>472
아... 진짜죽겟네. 저는... 암튼 타로 입문할 때 저 카드를 잡았었거든여 근데 이걸 오랜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일단 잡설 집어치움.

과거는... 뭐 당연한 느낌이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더 말하고 싶은 건 현재랑 미래입니다.

전 사실 태양 정방향 나온 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랬어요. 저도 만약 제가 타로를 봐서 현재 시점에 대한 걸 뽑는다면 태양 정방향이나 뭐 암튼... 안정이나 회복, 균형 등등에 가까운 걸 뽑을 것 같았는게...... 제가 중간중간 얘기했던 거지만, 스테이시아 지금 상태는 입학 시기에 비해 졸라 나아진거에요. 왜냐하면 마음이 공허해졌을지언정 안정되었으니까.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이게 이렇게 나오지?

그리고 미래. 지금 스테이시아 하는 거 보면 솔직히 저런 미래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하워드가 스테이시아한테 호의적으로 대하는데, 스테이시아는 그냥 이유를 묻지도 않고 혐오하죠. 관계란에 보면 깊은 관계가 거의 하워드 뿐이고 그마저도 스테이시아의 일방적인 혐관이에요. 마음은 이미 닫았고, 미래에도 그럴 거라고 결과가 나온 느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너참치. 그리고 님아. 한번 타로 제대로 잡아보는 거 어때요? 저 저걸로 타로 입문해서 지금 4년째 잡았고, 룬스톤이랑 펜듈럼까지 손 뻗은 인간임.

491 ◆I6HlyRI0G6 (2MVU0AVsJo)

2020-12-17 (거의 끝나감) 01:21:18

http://imgur.com/a/fefZYoW

방울 -> 송골매 - 별의 정

송골매 -> 방울 - 탑의 정

예상되는 결과 - 연인의 정


방울의 생각 - 별의 정 : '꿈', '희망'

뭐, 더 말할 거 있겠습니까. 살아남는데 있어서도, 이성으로써도, 송골매는 방울에게는 저 하늘의 별입니다.

언제든지 찬란하게 빛나는, 그럼에도 손을 뻗었을 때 닿을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 별.


송골매의 생각 - 탑의 정 : '파괴'

송골매에겐 다릅니다. 방울은 수많은 생존자 중 하나라고 잘라버리기에는 뭔가 특별합니다.

그러나, 그녀를 "특별"하게 여기기에는 그가 놓아야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림을 잘 보면 토끼가 마지막 실타래를 쌓으려는 시점에서 발을 헛디뎌 탑이 통째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토대 위에서 지금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탑을 완성시키느냐, 탑이 무너져 기존의 관계와 송골매의 이것저것이 무너지느냐...

송골매는 그 기로에 서있습니다.


예상되는 결과 - 연인의 정 : '사랑', '연인'

뭐, 더 말할 필요 있겠습니까? 탑이 무너지는 이유가 새로운 무언가를 지어보이기 위해서라고 믿을 정도로, 송골매와 방울의 전망은 밝습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지켜줄 능력도 확실히 있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결론 및 소감 : 둘은 잘 될 수 있습니다. 분명히. 그리고 저는 그 결과를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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