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876>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6판) :: 1001

이름 없음

2020-12-16 17:41:46 - 2020-12-17 20:19:17

0 이름 없음 (ka3Vvxxc4U)

2020-12-16 (水) 17:41:46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186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42:55

완전한 자율성.
당신은 다른 이들에게서 자극을 찾지 않고 자신의 통솔권을 스스로 쥐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접근으로 당신은 길을 스스로 열어나갑니다.

뭐 딱히 많이 잘 맞진 않아도 재미로 봐줏9ㅐ요 다음은 어뤼칼쿰 언니인가!

187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0:44:17

겜 깔앗는데 일단 에스언니가 오타쿠 심금을 울리는 미모를 갖고 있엇음

188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45:12

저기서 완벽주의가 약간 잇다~ 부분은 잘 모르겠긴 한데 일단 화재는 자기ㅏㅈ신의 통제권을 분명히 자신이 쥐고 잇는 거 같고요,,, ㅋㅋㅋㅋ

>>187 그렇죠? 저도 설렜음

189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46:15

숨겨진 모티프... 염상이는 이거였음

190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46:48

I6참치가 4번질문에 답해주시면 얼른결과갖구.올게요

191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0:47:26

>>180

4. 왕자는 자신의 자율성으 ㄹ회복한다

192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50:24

으으음 이번에는 자율성인데 약간 방향이 다른 자율성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매우 잘 믿고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크다는 식으로 나왓어요.
난처한 상황에 처하기 전에 타인에개 도움을 구해도 된다~ 같은거

193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0:52:10

>>192 오리칼쿰이었는데... 대다네! (놀람)

194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52:46

>>186은 완벽한으로 번역하는게 더 맞았으려나
어쨌든 화재는 완벽주의랑.거리가먼캐릭터인...가?
재미있으셨다면 다행입니다

195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0:54:36

이상 심테였습니다
이거 가끔은 안 맞는 거 같긴 해도 나름 재밌는 결과를 가져와요

그리고 어뤼칼쿰 언니 사랑해

196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0:56:45

그리고 순간... 게임에 너무 빠져버렸던나머지 늦어버렸던
사실 게임에 빠진 게 아니라 얼굴에 빠진 것 같긴 한데......

>>170
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기보단 아무래도, 세피아의 영향이겠네요. 세피아는 절대적인 중립이라는, 절대로 변치 않을 위치에 있어서 '현재'에서는 가장 많은 걸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세피아를 동경하던 에델 또한, 세피아처럼 되기 위해 세피아의 시선을 빌리려고 했을거고. 근데 바바야가 딸인 것도 영향 있을 듯.
슈테흐는 나갈 생각이 없으니 끌어들이려는 거지만 에델은... 그르네요. 에델은 장미를 보고 와서, 가시덩굴에 상처받더라도 장미만을 바라보는거네요. 상처받더라도 그것 외엔 자기 손에 닿는 아름다움은 없으니까. 에델은 기본적으로 동경하는 대상을 위해 살아가는 아이이고, 동경하는 슈테흐가 장미꽃이라면 에델은 슈테흐의 가시에 상처받더라도 그 상처에서 난 피로 자신을 슈테흐와 같은 붉은 색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선을 넘으면... 선을 넘으면 나오는구나 헤헤(짜릿!)

197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00:02

문득 떠오른건데
내가 치인트를 약간... 위키로 아는 타입이긴 하지만...... 에델 약간 손민수 하위호환+멘헤라버전 같음

198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02:10

염상이는 세피아가 자신이 사랑받는 걸 바란다고 생각했단 걸 안다면... 아마도 '잘 모르면서 멋대로 대하지 마라, 연기인지 아닌지도 어떻게 아냐, 제대로 된 사랑을 줄 수 없으면서 그런 무책임한 말 하면 진짜로 기분이 나빠질 것 같다, 나머지 칠십억명의 사람이나 마음껏 사랑해라, 이런 말 해도 너는 타격이 없겠지만' 같은 말을 하지 않을까나 인성 새까만 거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때문에 학교에는 혼돈이 찾아왔고 넌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명도 지키지 못했다며 개이상한.말하기. 글고 손목에는 차마 입을 맞출 수 없어서 깨무는 겁니다. 이자식 송곳니 날카로울듯. 세퍄야 미안해.

얘한테 샨이 장기말이라면 세퍄는 성모마리아상입니다.
네? 염상이는 신과 사랑을 개무시한다고요?
그러니까요

199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02:30

손민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에델아(에델아)

200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03:45

>>195 어-뤼칼쿰! (연호)

201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04:28

참치: 입어줘. 아니 입어주세요
전대 다이아: (이 참치의 악의는 어디까지인가?)
참치: 입.어.주.세.요. 진짜. 딱 한번만! 딱 한번마아아안!!!
전대 다이아: 나의 면면이 파헤쳐지는 듯하구나.

https://ibb.co/VpC3X5d

잠깐 리개앵..

202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04:44

왜난언니들을이리지독하게사랑할까

어뤼칼쿰! 어뤼칼쿰! 어뤼칼쿰!

203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06:10

>>201 어서와!

허걱

이분 설마 그 얀심의 그분인가

204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08:49

안녕안녕. 맞습니다. 옷이 아주 취향이어서 입어줬으면 하고..인데. 입혀줄 수가 없군요... 손이 아주 흙이야!

205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09:42

그럿구나아

흑흑,,,,, 나는아직도. 타블렛과 클튜에 익숙해지ㅣ지 못한
우웃

206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09:57

에델은 뭔가... 저도 모르게 손민수를 어설프게 손민수한 캐릭터가 나왔음

>>198
잘 모르면서 멋대로 호의적이게 구는 건 세피아의 특기니까요. 그 말에는 아마 "그렇지만 나는, 널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일은 앞으로도 없을텐데. 그러면 나는, 나는 네게 무책임해질수밖에 없는 걸까? ......책임질 방법이 있다면, 네가 알려줘. 내가 다 못난 탓이야... ......그러니까, 앞으로도 너를 사랑해도 괜찮을까?" 하면서 좀... 애원할지도 몰라요 진짜 얘도 사친놈이라서 인성이 좀 다른 방향으로 돌은 것 같음. 얘도 보면 졸라 이기적이에요 박애주의인데 이기주의야 뭐냐고 어이업서;
손목에 키스하는 건 욕망이라고 하죠. ...? 일단 깨물어도 세퍄는... 그냥 네가 그걸 바란다면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음

염상이는 신과 사랑을 개무시하지만 그런 점이 좋습니다

>>201
어솨여 참치~~~~~~!!! 반갑읍니다. 아름답군요. 옷... 입어주셨으면 좋겠다. 멋져!

207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10:02

다야님... 진짜 넘...... 고귀하고 아름다우십니다 오늘도

208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12:18

뭔가. 이거 적용할 만한 캐들이... 몇 있는 것 같은디...(의불한 짤)

209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14:55

>>208
아 형은 지옥이려나 무엇
뭔가... 저거 적용 가능한 애들 꽤 있는 거 같음

210 ◆3tT9wRGB.s (v7n6wJFLXg)

2020-12-16 (水) 21:17:25

으으... 대충 엄빠 노트북 스펙 맞춰주다 왔다... 이래서 공대가 안 좋아
나도 컴맹인데 더 컴맹인 가족들의 컴퓨터를 알아봐줘야 함()

일단 씻고 나서 일정 소화한 후 밤에 다시 올게 얘들아...(털썩)

211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18:43

>>210 기억할게! (8기통 짤)

212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19:27

>>206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알아? 불변성이야." 라고 하면서 아예 세피아가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해가려고 할 거 같기도 하고,,,,,,,, "이건 키스나 애정 표현 따위가 아니야. 난 이걸로 네가 아팠으면 좋겠어. 마음 같아선 다른 곳도 깨물고 싶은데, 그럼 네가 또 사랑으로 착각할까 봐. 물론 너는 나랑 다르게 똑똑하고 이성적이어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 아하하." 진짜 세피아 갓캐다 어찌 보면 염병이를 연기로 화난척이 아니라 제대로 빡치게 할 수 있는 사람 중 하나 같음

대사 써야 하는뎅에에에에ㅔ,,,,,,,, 세피아가 넘 갓캐라서 어렵네요

>>208 이건 웃픈 짤도 아니곸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슬프다가 웃긴,,, 슬긴짤이네요
약간 발할라가신 조폭 행님한테 후배가 보내는 문자 같다

다녀와 참치,,,

213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20:26

잠깐 다녀왔읍니도. 다시 하이!

214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21:10

그러고보니까 얀시뮬 그분이 나와서 생각난건데 난... 얀데레쨩 TS버전을... 참 좋아했어...... 는 사실 그냥 내가 흑발캐랑 얀데레 남캐를 좋아할 뿐이었고.(머슥)

>>210
잘다녀와 참치~~~!!!!!!!

215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21:46

리하이~

내 문제도 있는데 그냥 내 캐들,,, 성격이 그런 듯
애들이 맥을 못 짚거나 요점을 비껴나가거나 특정 주제로.대화할줄을 모름

216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23:47

염상이에게 신은 뭘까?

근데 진짜 얘가 신 무시하는것 자체가 패드립인 부분이 넘... 걍 그래요 자신의 출생을 부정해서 일부러 능력도 안 쓰는 거 아닐까 싶고
물론 후레오너가 능력을 안 정해서 그럼. 정신계능력 또 써먹는 건 양아치잔어..........

217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26:35

다들 어서오고 다녀와~

뭔가 염상이는 주술 쪽을 할 줄 안다도 어울릴 것 같고...(?)

218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27:51

참하입니다 반갑슴니다 안녕하쎄용~~~

>>212
솔직히 세퍄... 저 말에 "나는, 그럼 널 사랑해선 안되는거야?" 하고 물을 것 같고요. 사실 근데 염상이가 그렇다고 답해도 세퍄는... 그게 안됩니다...... Q. 사랑하지 않으면 죽는 병이 있나요? A. 그건 아닌데... 아니긴 한데...... 하튼그래요 염상이가 그렇게 깨물면 "......그건 알고 있어.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그것 또한 변하지 않을 걸 알아... 그렇지만, 나는 네가 내 착각을 바란다면 기꺼이 착각해줄 수 있어. 네가 내 고통을 바란다면 그럴 수 있어. 나는, 나는 널 위해... ......널 사랑한다 말하는 것도, 그만두는 게 좋겠지?" 하고 가만히 웃을 덧. 염상이를 제대로 빡치게 할 수 있다니 다행이에요 헤헤(?????)

세퍄는... 세퍄는 저도 잘 모르는 녀석이에요 처음에 떡밥만 무성하고 밝혀진 거 없는 캐가 컨셉이었음

219 ◆7suU5K4d/k (3qZPpwTB.c)

2020-12-16 (水) 21:28:20

나도 잠깐 쉬다 와야지...

다들 한 한시간 뒤에 봐~(?)

220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30:01

옛날에 의식의 흐름으로 마소들이 인간 악당을 죽일까 안죽일까 물었던건, 악당을 죽이지 않는 방향으로 가면 오리칼쿰의 전투력이 떨어져서입니다.

일단 폭발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건 공돌이에게 크나큰 패널티죠(아무말)

221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30:04

>>218에서 두번째 대사... 그거 써놓고보니 좀 웃긴게 염상이는 불변성을 제일 싫어하는데 세피아는 자신의 박애가 만고불변의 공정함으로써 존재할 걸 알고 그걸 그만둘 수 없음. 그리고 세피아는 염상이가 자신을 싫어하고, 그것 또한 불변할거라 믿음. 뭐냐 너?

222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30:14

"날 배신했구나, 451."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난 배신하지 않았어."
당신은 냉정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습니다.

끝없이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
#날배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54250

약간... 진단맛집 귀염상

"날 배신했구나."
"배신하지 않았어. 처음부터 협력하지 않았던 거지."
"진짜 한결같네. 개새77ㅣ."
"어머, 난 네가 다 알고 속아준 거라고 생각했었어."
"최악의 날이구만."
"이렇게나 하늘은 푸르고 맑은데."

A가 항상 자기가 품은 계략같은 걸 알고 있던 나머지 마음을 놔버린 염상이는 당연히 자기와 A가 친구가 아니란 것도 A가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햇음....

223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31:13

위에서 뭐냐 노아시호 절연하다 말앗던 거 같은데 (어감 이상함) 노아는 절연하고 나서 속으로 이상적인 선택이었어 히라바야시 노아. 애초에 망가진 우정을 붙잡고 있던 거야. 이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여전히 불편할 거 같아여 이자식,,, 그래도 한 3일 지나면 마음 정리 다 하고 한시호라는 인간을 완전히 지워버릴 거 같음 나중에 어디 위원회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도 눈길 한 번 안 주고 자기 할 일 하고,,

224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31:51

잘다녀와요 참치~~~

>>220
폭발물... 폭발물...... 그렇지만 총도 화약무기고(?????)
아무튼간에 폭발물은...... 그르네요 생각해보니(왈칵) 그래도 어케... 어케 잘 가능하지 않을지 오리칼쿰이라면 할수잇어

225 ◆c141sJ2oTE (tmW0qI8ftE)

2020-12-16 (水) 21:35:12

>>222
진단맛집 귀염상,,, 아았았 모브씨 안쓰러워

>>223
뭔가... 그르네요 절연하다 말았다니까...... 어감 이상하다 암튼 속으로는 이상적인 선택이었다 망가진 우정을 붙잡고 있던거다 하면서도 불편해하는거에요? 안쓰럽내...... 그치만 시호가 한 후레짓을 떠올리면 이상적인 선택 맞긴 함(끄덕) 아니 근데 3일 지나면 마음 정리 다 하는구나 그럼 그 3일 안에 시호가 마음 바뀌어서 붙잡으면 어케될까요 솔직히 한시호 얘... 묘하게 핀트 엇나간 거 있어서 자기가 이기적이게 되더라도 붙잡아야만 한다 싶으면 붙잡을덧

226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1:36:29

수면마취기관총을 몸에 수십개 붙이고 걸어다니는 마취병기로 변하는 얼뤽칼꿈씨도... 있지 않을까 (헛솔뤼

227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36:31

>>217 어쩌면 공부를... 열심히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제가 그쪽을 ㄹ진짜 하나도 몰라서 뭔가 멋진걸할수있ㅇ르거같지가 안아요 으흑흑
잘다녀와!

>>2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아 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사랑해 나 언니가 403 펑할거라고 믿고있어

>>218-221 얘는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없게 하는(=자신 내에 무언가의 일관성을 만들어버리는) 세피아를 개싫어합니다 근데,,,, 근데,,,,,,,,, 진짜뭐지? 이관계 뭐지? 사랑에 대한 관계 뭐지??? "내가 내 생각대로 상황을 돌아가게 하는 걸 좋아한다는 거야말로 착각이야. 모든 게 내가 원하는 대로 되면, 그런 세계 따윈 있을 필요가 없잖아?" 라며 ㅣㅇ상한,,, 히스테리 부릴 거 같고 근데 언젠가 갑자기 세피아한테 화해하자고 손 내밀 거 같은 ㄴ이상한 새끼(애초에 세피아는.니랑싸운적도없어.)

암튼,,,,,,, 얘네 평범한 현대에유 보고싶다

228 ◆97O8NLj6JY (O2wYGLUS9s)

2020-12-16 (水) 21:39:10

>>225 붙잡으면,,, 내치지 않을까여? 노아는,, 빠꾸없긔. 확실하게 후벼파지 않을까 싶음 니가 자초한 일인데 이제와서 나를 붙잡는 게 무슨 소용이냐 뭐 이런... 이 매정한 자식; 할 말 더 없으면 간다고 하고 그냥 얼굴 안 보려고 할 듯 괜히 표정 보면 흔들릴까바,,,

229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39:20

저기서 A가 실제로 관계캐로 나올 일은 업어야만 함,,,,,, 염병이가 못할 짓 많이 했다

우웃 노아 막 끊어내는거.잘하는거넘.

절연하다말앗대 하아,,, 하아 어감 진짜이상해서 웃겨

230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41:16

>>226

오리칼쿰: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살짝 응용한 병기야! 그거지, 그거야! 사람은 체온이 40도만 되어도 끙끙 앓잖아? 그럼 체온을 딱 40도로 맞춰주면 죽거나 다치지 않고 사람 하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거지! 역시 난 천재야! 이히히히!!!

상식인 마소: 그럼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오리칼쿰: 어... 그런가? 그럼 이건 안쓸게 쪼꼬미. (옆으로 휙 던짐)

하는 장면이 뻘하게 떠올랐다(아무말)

231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43:34

진주가 오리칼쿰 아지트 놀러와서 이것도 살인에 쓰일 수 있고 저것도 살인에 쓰일 수 있고 이건 말그대로 죽지만 않게 하는 거라서 너무 위험해요! 하면서 병기들 압수하는 거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커여워

232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1:43:45

>>230 잘못하다간 빌런이 전자레인지에 넣은 계란처럼 되겠군요........

233 ◆I6HlyRI0G6 (yeJ5hAhaUc)

2020-12-16 (水) 21:47:09

>>231 오리칼쿰 아지트 = 비행 캠핑카

오리칼쿰: 자, 쪼꼬미! 나의 허락 없이 한번 성층권에서 무사히 그 병기 상자를 압수할 수 있으면-

진주: 에잇.(창밖으로 던짐)

오리칼쿰: 안돼!!! 방금 네가 무슨 짓을 한줄 알아? 인류의 마법이론을 열여섯 세기는 후퇴시켰다고!!!

진주: 애초에 오리칼쿰 씨만 가지고있으면 기술 발전은 안되거든요?!

하고 싸우는거 생각난다(뻘)

234 ◆L/fhes6lWc (HoRv/e3sVk)

2020-12-16 (水) 21:48:23

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디로든 문...
지구파괴폭탄...

오리칼쿰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235 ◆n5MmBjUR1U (EAPgt36ZSY)

2020-12-16 (水) 21:50:03

>>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좋아 (데굴데굴)

저거 던진거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니 갑자기. 다른세계관으로 연겱되는거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어디가 좋을까 (궁리중)

진주는 진짜 망설임없이 던질수있을거같아서 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건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진주오너님.ㄱ죄송합ㄴ디

236 ◆t/bGXfRx.. (ka3Vvxxc4U)

2020-12-16 (水) 21:50:15


화재 사망에 대한 폭풍이 반응이요?
근데 재앙 세계관상 얘들......안 죽는거 아닌가 했는데....음 한번 그런 셈 쳐볼까요?

-재앙 세계관에서 화재가 죽는다면?-

이 공간에 존재하는 이들, 모두 일종의 '개념'이 아니던가.
그렇기에 우리는 죽지 않는다.

은연 중 깔려있던 생각이다.
그리고 그걸 하필 뒤집은 것은........그 녀석이고.



시간 개념도 명확하지는 않다만, 어찌 되던 그 녀석은 어제까지는 멀쩡했다.
멀쩡하다 못해 팔팔했다. 나와 싸움까지 붙어 한바탕 할 정도로.
그 녀석이 갈 때까지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의미심장한 한 마디? 있을 리가.



정말, 정말 지독하게 평범한 날이었다.
이상이라고는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영영 사라져 버리다니.


생각을 정리할 수 없었다.
나도 사라질 수 있다는 공포 이전에, 이 일에 대해서.....생각이 정리되지를 않았다.



"미치겠네.............."
녀석이 지금이라도 튀어나와 속았느냐며 웃어댈 것 같았다.
차라리 그러고 비웃어주기라도 해라, 앙숙치고는 이상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앉아있었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사라진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차마, 꼴 보기 싫던 녀석, 속 시원하다, 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이상한 적막감.
나도 왜 그런 기분인지 모를 정도의...........이상한 허전함.
기분이 좋지 않았다.









-현대에유에서 화재가 죽는다면?-

앙숙이었던 사람의 부고 문자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의 상황이다.

그저 저장된 연락처 전체라던가, 동창이라는 이유로 메시지가 전해져 온 것인지.
아니면 끝까지 나를 엿먹이려 이렇게 한 것인지.
어차피 꼴 보기 싫었던 녀석이니 무시하면 될 일이었다.
하던 일이나 마저 하려 했건만 어느새인가 나는 검은 정장에 팔을 꿰어 넣고 있었다.

무엇이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는지는 모른다.
그저 정신을 차려보니 문자에 적힌 그 주소, 그 호실 앞이었을 뿐이다.
어딘가의 영화에서처럼 '그 녀석이 죽었을 리 없어, 내 눈으로 직접 봐야겠어.', 같은 웃기지도 않는 이유 같은 건 없었다.
마치 무언가에 씌이거나 홀리기라도 한 듯 도착해버렸다는 것에 제일 가까웠다.

다른 조문과 다를 것도 없었다. 당연한 소리지만.
적당히 소란스러우면서 적당히 조용한 빈소.
하지만 그 이상한 평범함과 어수선함이 유독 못 견디게 다가왔던 것은 왜일까.

'왜 죽었냐', '잘 죽었다.', 그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이든 아니든, 녀석과 나의 관계상 무언가 한 마디쯤은 떠오를 법도 한데 이상하리만치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분명 그 녀석의 모습은 저곳에 있는데, 나를 보고도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이 그렇게나 이질적이라서.
더 머무를 수가 없었다.
올 때만큼이나, 돌아갈 때에도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
기억이 없다.
집에 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도어락이 닫히는 소리가 났을 때였다.


외투를 대충 벗어 던져놓으니 그제야 머리가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했다.
그래, 너는 죽었구나.
죽었지.


잘 죽었다며 웃을 거 같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나도 내가 이런 반응이 될 줄은 몰랐는데.
그래, 죽은 놈에게 뭔 말인들 못 해주겠냐.


"미안했다."
네 시체도, 영정도 이미 다른 곳에 있는 마당에 집에 와 주절거리는 게 무슨 소용인지.
그렇지만.....


"조금은 허전하겠네."
원수같이 지낸 사이에 붙이기에는 웃긴 말이지만, 그것도 보낸 시간이라고..... 결국, 죽은 자는 조금씩 잊히나, 그 사이 시간 동안은 조금 허전하겠지.


"거기서는 잘 지내봐라."
사후세계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너도 나 안 볼 테니 나 갈 때 까지는 편할거 아니냐.


"....."
이러고 혼자 주절대는 걸 알면, 그 녀석이라면 비웃었을 테지.
어떻게 된게, 본인은 깔끔하게 사라져 버리고 나에게 이리도 찝찝함을 남기는지.


"망할 새끼야....."
너는 결국 끝까지 이렇구나.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거의 그럴 만큼, 코끝이 아려오는 것을 느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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