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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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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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카오루재질 아니라구 햇지만 이 썰에서는 슌이 사도입니다. 일단 주간반에서 인간의 특성을 학습하고, 야간반에서 사도와 싸우는 법을 터득하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인간에게 끌리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섞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배척하기도 합니다. 끌리는 건 히쨩에게, 배척하는 건 스바루가 되겠네요. 남들보다 실전에 강한 것도 원래 그런 생물이기 때문이었...습니도... 그래서 2호기가 출격할 때마다 마치 사도와도 같은 전략을 쓴다는 묘사를 넣을 생각이었습니다.
스바루는 나중에 작전 중 아마하라를 습격한 사도에 의해 가족을 잃고 반 폐인이 되었다가 히쨩이 도와줘서 다시금 일어서는 회광반조 같은 구원서사를 쓸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히쨩에게 아예 목숨을 빚지게 되는. 그럼...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죠. 빵끗.(먼......)
그리고... 또 뭐였더라? 아 맏아. 정신공격. 후반부에 사도가 스바루한테 정신공격 시도했는데 이미ㅜ너무 잃은 게 많아가지고 별 타격은 없나 했더니 사실은 그 마음 속애 소중하게 감춰두었던 히쨩과의 추억이라거나, 별건 없지만 슌과의ㅜ우정이라거나..... 그런 것들 다 빼앗기는 것도 보고 싶었는데 개비참하고 해서 그만둿어요
>>573 그럭군아. 님 안자는구나 그러게요 무슨... 썰을 풀지? 어케풀지? 저는 걍... 님의 갓썰을 분량 면에서 좀 더 라이트한 버전으로 씹뜯맛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어요(???????) 암튼 그래서 뭘... 어떻게... 풀어볼까...... 요즘 님이랑 저희가 많이 풀었던 조합이 쟤네 말고 또 누구가... 있을까요? 흠므므
>>574 저는 오늘...... 학교 과제도 있고 게임 이벤트도 있고 이것저것 있어서 못자요(은은)
아아 얼마나 무너지겠는가. 무엇도 잃을 게 없다고 자신하던 자가 자각하지 못한 자신의 감정들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빼앗긴 것을. 저주하리라. 인류를. 이 별을 뒤덮은 생명을. 빼앗은 약탈자들을! 저주하듯 내뱉은 말은 본래 인간이 알 수 없는 말이었기에. 슌은 흠칫했다.
"아. 히쨩은 모르겠네." "그래도.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말끝을 흐리며 슌은 얼버무렸고, 히이라기는 의문은 들었으나. 다치지 않은 것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터. 스바루를 맞이하며 안부를 말하려는 히이라기를 보고도 이때껏 쌓아온 추억에서의 친근감과 분홍빛이 느껴지지 않는 기분을 이상하다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별은 찰나의 순간을 아는 자가 애석하다는 표정을 짓는 것에 기분이 나쁜 것 같다는 것 조차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 타카츠카사 양. 사도와의 전투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니까." 무덤덤하게 말하는 것에 비슷한..가? 싶었지만 그 말 대로 사도와의 전투는 심신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었기에 히이라기도 인식하지 못했던가. 그러나 슌은 스바루에게 말을 걸고, 쿡쿡 찌르며 시비를 걸었니? 대체 왜 그러는 것인가. 란 짜증남만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너는 잃어버린 게 있어." 내가 무엇을 잃었다는 거야? 나는.. 그저.. 모든 것이 끝난다면 좋다고 생각핳 뿐인데. 라는 말을 짜증남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고 해도. 스스로가 더 깨닫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그 기회는 찾아오고 사라지고를 반복한 끝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걸까. 라고 판단한 이들에 의해 사도의 전투에 자주 동원됨으로써 계속 찾아오게 되었다. 숨이 막히는 기분. 태내에 있는 듯 안정적인 기분. 그 사이에 들이닥치는 무언가 연결되지 않는 이질감. 분명 손을 뻗으면 뻗을 수 있었음에도 잡생각이 흘러다니며 체액을 흘릴 것만 같은 나의 몸.. 무언가. 빠져있다는 것을 영민한 머리로 알 수 있었어.
-저기. 저를 안 보시는 건가요? 거기가 아니에요. "뭔 소리야!" 그리고 천장을 올려다보면 사람의 것이기 때문에 가장 두려운 모습으로 그것이 붕 떠 있으니. 그야말로 악을 몸에 두르며 사람의 피로 화장하는 자이니. 그것이 너의 눈에 드리우는구나.
-보세요. 어쩜 이리도 어여쁜 육신을 보고 인간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가요? 토라질 것 같답니다? 너무하셔라. "나는 여신의 축복을 받았으니. 너와 같은 이단이자 악마를 심판해야 하는 것이 임무이기 때문이다." -애석해라. 이미 당신의 손톱. 나에게 조금 물들어서 파란데. 흠칫하며 손톱을 보아도 손톱은 파란 기 하나 없이 분홍빛이었다.
"속이다니. 너의 이름을 알아내어 너를 구마할 것이다." -알아낼 수 있나요? 가엾게도. 여신은 이미 당신의 실을 끊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신데. 천세만세 이어지는 여신의 치세. 당신같은 이단심문관들을 수없아 보아왔으나. 여신은 그들을 가혹히도 끊어내는 데 재주가 많답니다. 그야.. 신이란 이들은 우리와 같으니까요. 라는 여우의 웃음이 강림자의 몸에 붙자 기괴하기까지 한 일이다.
-거짓말은 잘 안하는데. 믿어주지를 않네요. 그녀가 나가고 샨의 손톱 끝이 파랗게 물든 것을 보며 키득거리는구나.
>>59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어보면... "......그 자식만큼은 죽여버릴거야, 꼭 쳐죽여버릴거고... 그리고... ......이젠 모르겠어." 하고서 화형대에 묶이는데 그러면서 씨익 웃는 사형집행인하고 눈 마주치더니 눈빛부터 훅 돌아버렸고... 그렇지만 이미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하! 사형집행인의 손에 들린 병에서 기름이 흘러내리고 곧 불이 붙을텐데 자기가 극혐하는 상대가 자기를 죽이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짜릿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래가지고 염병놈이 휘발유 아니 기름 뿌려주면서 샨한테만 들리게 직접 마음속으로 속삭였으면 좋겠음... 둘이 넘 대화를 많이 해서 이젠 그런것미저도 가능할거같음 마인드 토크(먼) "신성한 기름 부음을 받은 자야, 곧 신의 곁으로 보내 줄게? 아, 그대는 죄인이니까 내 곁으로 오겠지? 귀여워라... 이제야 날 제대로 봐 주는구나." 하아,,,,,,,,,,,, 짜릿하다
그러게요 우리 생각해보니까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죽이는것부터... 시작했네...? 샨...... 머릿속에 그렇게 직접 목소리 내리꽂히는거 들으면 대답도 안 한채로 그냥 멍하니 지켜보다가 입으로 겨우 중얼거리겠죠. "나는 결국 나락에 떨어지게 되는 건가요." 하고 중얼거리더니 한숨 푹 쉬다가 그냥... 기름 부어지고 불 붙는것만 그냥 멍한 눈으로 지켜보면서 과거 회상에 들어가고...
하아 우리 샨 진짜 안타까워... (지가이렇개만들어놧음......) 우우웃 과거 회상을 이렇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어케풀지 우읏 먼가... 먼가 한 마을에 도는 기이한 소문 같은 거 접하고 구마하려고 갓는데 그냥... 짱쎈인쿠버스가 크ㅡ아아아아울부짖엇따 같은거밖에 안떠오름
구마하려고 갔는데 그 곳에서 만난 인큐버스 염상이... 그리고 샨은 구마를 하긴 해야 하니까 어떻게 해 보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계속 페이스에 말려들고 있어서 일단 안되겠다 작전상 후퇴하고 좀 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수양을 쌓아서 다시 와야지! 하고 돌아갔는데 너는 왜 여기까지 따라왔냐?;;;;; 싶은 느낌이 생각나네요
꽃으로 비유하자면... 흠믐므 글게요 지금 생각나는 애들은 일단... 샨은 시스투스 생각남 근데 꽃말이 인기는... 아니고 그 뭐냐. 나는 언젠가 죽겠지였나 그런 꽃말도 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걔는 자기 늙는 거 두려워하는게 기본세팅이라... 꽃말 제하면 델피니움? 흠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