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820>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4판) :: 1001

◆n5MmBjUR1U

2020-12-14 12:59:20 - 2020-12-15 16:11:13

0 ◆n5MmBjUR1U (CmhJjZHoRs)

2020-12-14 (모두 수고..) 12:59:20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56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1:55:27

우롸롸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후 조와요

둘다 카오루재질 아니라구 햇지만 이 썰에서는 슌이 사도입니다. 일단 주간반에서 인간의 특성을 학습하고, 야간반에서 사도와 싸우는 법을 터득하죠. 그러다 보니 당연히 인간에게 끌리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섞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배척하기도 합니다. 끌리는 건 히쨩에게, 배척하는 건 스바루가 되겠네요. 남들보다 실전에 강한 것도 원래 그런 생물이기 때문이었...습니도... 그래서 2호기가 출격할 때마다 마치 사도와도 같은 전략을 쓴다는 묘사를 넣을 생각이었습니다.

스바루는 나중에 작전 중 아마하라를 습격한 사도에 의해 가족을 잃고 반 폐인이 되었다가 히쨩이 도와줘서 다시금 일어서는 회광반조 같은 구원서사를 쓸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히쨩에게 아예 목숨을 빚지게 되는. 그럼... 목숨은 목숨으로 갚아야죠. 빵끗.(먼......)

그리고... 나머진느 생각나면 쓸개요

564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1:57:03

어서오새요~~~~

하아 배고파

폰으로... 폰으로 썼죠. 옛집 백향고였나 거기 로봇물 세계관도 폰 에버노트로 썼고... 갓썰이라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저 썰풀에ㅜ진심이에여

565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00:03

우롸롸챠!!!!!!!(?????)

아았,,, 았,,,(왈칵) 슌... 결국 사도로 만드셨구나 이 참치 아까 각서 찢을 때부터 알아봣어야 햇는데 엉엉(풀로 열심히 붙이는 중...) 근데뭐요스바루를그렇게(동공지진) 당신... 당신정말이러기야......?(왈칵)

이사람 폰으로 자꾸 갓썰을 써와서 넘... 넘 부러움 저는 폰으로 가면 손가락 바뀌었다고 어차피 거의 한 개만 쓰는 건 똑같으면서 느려져갖구...... 이잉. 슬퍼.

566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00:38

그리고... 또 뭐였더라? 아 맏아. 정신공격. 후반부에 사도가 스바루한테 정신공격 시도했는데 이미ㅜ너무 잃은 게 많아가지고 별 타격은 없나 했더니 사실은 그 마음 속애 소중하게 감춰두었던 히쨩과의 추억이라거나, 별건 없지만 슌과의ㅜ우정이라거나..... 그런 것들 다 빼앗기는 것도 보고 싶었는데 개비참하고 해서 그만둿어요

글고 슌은 역시... 아... 그거냐? 히쨩의 초호기한테... 아몰라

567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02:54

암튼 님 거대로봇물에 진심인거... 다시 한번 깨달아버렷음(은은)
개멋져

568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0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기합 좋네요 ㅋㅋㅋ 으음... 으응ㅁ....... 근데 각서 풀로 붙여두.. 움... 아닙니다
스바루는... 잘모르갰여요 왤케왤케임. 얘만 보면 괴롭히고싶어져........ 일단 중간애 ㅁ썰이 끊겨서 둘다 행복한데여

ㅠㅠ 슬퍼하지ㅜ마새요 저 넘 폰 많이해서 엄지송가락 관저루나갓음... 좋은개아닝이ㅔ여 그냥 건강이촤고여

569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04:45

하아 이렇게 오타쿠 인정을 받다니ㅜ영광이네요 앞으로도 저랑같이. 썰풀고놀아여

570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06:52

저런... 저런 기합 좋아해요(?????) 각서 풀로 붙이면 효력이... 상실되던가...... 엉엉 그래도 붙일.래
스바루는 솔직히 제가 봐도 괴롭히고싶게 생ㄱ 아 아닙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저랑같이... 썰풀고 놀아봅시다 너무 즐겁네요 우힉 우히힉. 너무 씐나.
님근데안자요? 님이 잘 마음이 없다면 저는 솔직히 말해서 님한테 썰 더풀자고 말할수있음
근데 님이 자꾸 장문가져와서 무서움

571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02:07:48

아무 의미 없이 조합된 단어의 나열로 레스 한 개를 낭비하는 악행 저지르기!

572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08:06

>>571
그런 걸 보고 갱신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참치.
근데 안자나요

57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0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존중.입니다.() 조아요 붙이자~~ 헤헤헤. 사실 흑발흑안남캐는... 뭔가잇음.잇음.....

흐힠힠....조어ㅏ요. 근데 저 안잠. 무슨썰풀가여 하아 설렌다(변태임?
장문...그거는... 특화분야 아니면 못써요(훈훈

574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02:09:04

>>572 야식을 먹었으니 금방은 잠들지 않을 예정입니다(적당)

당신참치야말로 안자나요

575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09:50

야식제거는요 ㅠ

576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02:10:38

>>575 혼자 야식을 먹는 악행을 저질렀군...

후우...이것으로 훌륭한 악당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나...(※아닙니다)

577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11:15

>>5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힝ㅇ나빳어

수어사이드 스쿼드 같은 세계관 보고싶다

578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11:41

>>573
그럭군아. 님 안자는구나 그러게요 무슨... 썰을 풀지? 어케풀지? 저는 걍... 님의 갓썰을 분량 면에서 좀 더 라이트한 버전으로 씹뜯맛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싶어요(???????) 암튼 그래서 뭘... 어떻게... 풀어볼까...... 요즘 님이랑 저희가 많이 풀었던 조합이 쟤네 말고 또 누구가... 있을까요? 흠므므

>>574
저는 오늘...... 학교 과제도 있고 게임 이벤트도 있고 이것저것 있어서 못자요(은은)

579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02:12:28

아아 얼마나 무너지겠는가. 무엇도 잃을 게 없다고 자신하던 자가 자각하지 못한 자신의 감정들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빼앗긴 것을. 저주하리라. 인류를. 이 별을 뒤덮은 생명을. 빼앗은 약탈자들을! 저주하듯 내뱉은 말은 본래 인간이 알 수 없는 말이었기에. 슌은 흠칫했다.

"아. 히쨩은 모르겠네."
"그래도.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말끝을 흐리며 슌은 얼버무렸고, 히이라기는 의문은 들었으나. 다치지 않은 것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 터. 스바루를 맞이하며 안부를 말하려는 히이라기를 보고도 이때껏 쌓아온 추억에서의 친근감과 분홍빛이 느껴지지 않는 기분을 이상하다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별은 찰나의 순간을 아는 자가 애석하다는 표정을 짓는 것에 기분이 나쁜 것 같다는 것 조차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 타카츠카사 양. 사도와의 전투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니까."
무덤덤하게 말하는 것에 비슷한..가? 싶었지만 그 말 대로 사도와의 전투는 심신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었기에 히이라기도 인식하지 못했던가. 그러나 슌은 스바루에게 말을 걸고, 쿡쿡 찌르며 시비를 걸었니? 대체 왜 그러는 것인가. 란 짜증남만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너는 잃어버린 게 있어."
내가 무엇을 잃었다는 거야? 나는.. 그저.. 모든 것이 끝난다면 좋다고 생각핳 뿐인데. 라는 말을 짜증남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고 해도. 스스로가 더 깨닫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그 기회는 찾아오고 사라지고를 반복한 끝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걸까. 라고 판단한 이들에 의해 사도의 전투에 자주 동원됨으로써 계속 찾아오게 되었다. 숨이 막히는 기분. 태내에 있는 듯 안정적인 기분. 그 사이에 들이닥치는 무언가 연결되지 않는 이질감. 분명 손을 뻗으면 뻗을 수 있었음에도 잡생각이 흘러다니며 체액을 흘릴 것만 같은 나의 몸.. 무언가. 빠져있다는 것을 영민한 머리로 알 수 있었어.


하... 비참썰 좋아요... 흙과 날조와 캐붕은 주의입니다..(도게자)

580 ◆I6HlyRI0G6 (2PoUk3xGy2)

2020-12-15 (FIRE!) 02:13:30

잠들지 않은 참치가 또 있구나! (아무말)

581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13:41

>>578 으으으으으음... 저 썰 요약 못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조합... HCl도 있고 불면전쟁...은 걍 전쟁이야 전쟁. 아님 조수간만도 있고여.

582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14:09

아 저 생각난김에 리겜 한판만 돌고올게요 1분10초짜리... 어제추가된신곡이라서 헤헤

>>579
와아아아아아아앆 글 개미쳣ㅅ내(죽어감)

58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16:56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에반게리온 맛 났어!!@@@@@@@@@!!!!!!!!!

감사하빈다... 감사합니다.... 저 행복해요 지금 님의 문체로 에바느낌을 볼 수 있단 게.... 순이랑 스바루랑 대립각 세우는 걸 볼 수 있단 게... 좋아요..........

584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18:09

다녀오시구

와 두세번 읽고 이해하는 중인대 진짜... 님은 천재같아요 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 문단부터 진짜 개멋진 문체에 숨이 턱턱 막혀가디고 지금 턱이 공기로 가득찻ㄱ잔아요 ㅠ(???????)

585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20:02

행벅해서 죽을 거 같아요... 내일 어장 못와도... 절 기억해주세요 근데 일어나자ㅏ마자 올거임

586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02:22:42

다녀와 참치~

아무 생각이 업다... 아. 히쨩이..아.. 음..

587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23:51

충격실화: 오토를 덱 조합 말고 자체지원으로 넣어놓는 리겜이 있다? 뿌슝빠슝
오토한판돌리고-가챠도돌리고-가챠망한김에한판더하고-돌아왔습니다

>>581
나열된 단어들을 가만히 보다보니까 뭔가 우리... 조합명 정하는거에 진심인것같네요......
왠지 혐관조합이 땡기기 때문에 염샨을 함 가보고 싶은데 님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588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24:07

머릿속 is 빙글뱅글

암튼... 진짜 감사합니다.
내일아침애.일어나서 또 보겟읍니다.

589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25:48

>>587 ㅋㅋㅋㅋㅋㅋ 하ㅏ아 수고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사실 그죠 일단 조합 이름이 이뻐야. 썰풀맛이나느대. 음 조아요 염샨... 상황 떠오르는거 잇으신가요? 아님 진단같은거돌릴가

590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26:57

염샨님을 위한 au는
[이단심문관x악마] 입니다
#이런_au어떤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11518

와(머리빙빙)

591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27:22

>>589
상황...... 일단 저는 샨이 개폭망하는게 보고싶어요(???????) 근데 어케해야할지는 잘 몰겟음. 방금전까지 햇살햇살 소심밝은애 굴렸더니 미친듯이 멘탈 나가는 상황이 그립 아 아ㅣㄴㅇ닙니다 진단을 돌릴가요 헤헤

592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28:21

와 저거 땡기는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악마=염상이고 이단심문관=샨인것같고
저 조합이면 샨 개폭망하는것도 굴릴수잇을것같애

59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28:37

>>591 샨 이단심문관 해주세요(땡깡.)(대체.)

하아...야식아제발나좀살려줘

594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29:58

앗시 혐성이 인큐버스 재질 떠올리고 지금 혼자서 쪼개고잇음 제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5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32:54

? 솔직히 염상이 인큐버스재질인데 너무
이단심문관 샨... 왠지 악마 염상이한테 홀리지 않으려고 계속 싸우는데 염상이의 수작질에 주위 사람들한테 오해받고... 대충 이러쿵저러쿵 이하생략 해서 마녀로 누명쓴 뒤에 내가 그 자식만큼은 죽여버릴거라고 목 갈라지게 소리치며 화형당하는 엔딩이 떠오름

596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02:36:47


-저기. 저를 안 보시는 건가요? 거기가 아니에요.
"뭔 소리야!"
그리고 천장을 올려다보면 사람의 것이기 때문에 가장 두려운 모습으로 그것이 붕 떠 있으니. 그야말로 악을 몸에 두르며 사람의 피로 화장하는 자이니. 그것이 너의 눈에 드리우는구나.

-보세요. 어쩜 이리도 어여쁜 육신을 보고 인간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가요? 토라질 것 같답니다? 너무하셔라.
"나는 여신의 축복을 받았으니. 너와 같은 이단이자 악마를 심판해야 하는 것이 임무이기 때문이다."
-애석해라. 이미 당신의 손톱. 나에게 조금 물들어서 파란데.
흠칫하며 손톱을 보아도 손톱은 파란 기 하나 없이 분홍빛이었다.

"속이다니. 너의 이름을 알아내어 너를 구마할 것이다."
-알아낼 수 있나요? 가엾게도. 여신은 이미 당신의 실을 끊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신데.
천세만세 이어지는 여신의 치세. 당신같은 이단심문관들을 수없아 보아왔으나. 여신은 그들을 가혹히도 끊어내는 데 재주가 많답니다. 그야.. 신이란 이들은 우리와 같으니까요. 라는 여우의 웃음이 강림자의 몸에 붙자 기괴하기까지 한 일이다.

-거짓말은 잘 안하는데. 믿어주지를 않네요.
그녀가 나가고 샨의 손톱 끝이 파랗게 물든 것을 보며 키득거리는구나.


(아무말)(흙필력)(캐붕)(에유)(와 총체적 난국이냐)

597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37:22

글킨함 왠지 사람들 꿈에 찾아가서 (삐이이이이이)해서 (삐이이이이이이이)할거같음...

아이잇 화형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개비참하잔아요 일케되면 갑자기 우리 귀여운 샨이 비참한 최후를 맞아가지구 염샨 첫만남부터 풀고싶어지잔아오 그럼 또 존내 늘어날거임 하아아아ㅏ아........()

화형 집행인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어보는데 샨이 그새77ㅣ 죽일거ㅏㄹ고!!!! 하길래 집행인 갑자기 씨익 미소짓는거 보고싶음 염병할 악마놈이 집행인으로 둔갑해서 마지막까지 조롱하는거임

암튼 그래서 샨 그... 이단심문관 복장... 하아 뭐라해야하지 약간 지금 종교뇌가 죽어가지고 하아 수녀복은 아니고....

598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39:21

와 손톱


저진짜.... 하아.... 하...................

얘한테 네일아트 시킨 게 후회되지 않는 선택으로 돌아와서 너무... 너무 좋아요 막 진짜 전 하아 이거 자동완성 아닙니다 잔 너무 진짜 하아 정말

599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40:40

님은 성경을 쓰셔도 잘할 것 같아요..... (급기야

600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43:47

저어는... 솔직히 이단심문관 복장 하면 이런 느낌이 떠올라요
갱장히 수녀복같기는 한데 암튼... 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프리서버까지 섭종했는데 이겜을 못놓은거지만요

>>596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분이또갓ㅅ썰을,,,,,, 저주거요진자.이렇게갓썰농도가 넘 높아지면... 저는죽어버림
아... 진짜미치겟다님정말... 너무최고야

>>59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어보면... "......그 자식만큼은 죽여버릴거야, 꼭 쳐죽여버릴거고... 그리고... ......이젠 모르겠어." 하고서 화형대에 묶이는데 그러면서 씨익 웃는 사형집행인하고 눈 마주치더니 눈빛부터 훅 돌아버렸고... 그렇지만 이미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하! 사형집행인의 손에 들린 병에서 기름이 흘러내리고 곧 불이 붙을텐데 자기가 극혐하는 상대가 자기를 죽이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짜릿함

601 ◆7suU5K4d/k (5FHZrl.tXA)

2020-12-15 (FIRE!) 02:44:51

근데 졸려서 아무말스럽네요.. 스포명령오인다 넣안 것도 좀 아무생객옵6이 놓아누거 같고..ㅇ

다들 잘자요..

602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44:55

짤 뭔지 머르겟는데 행복해서 죽을.거같음

60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45:09

주무시는 건가유? 잘자유

604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48:13

자러가는참치 잘자용

언라이트의... 유레카라는 캐릭터입니다...... 제 기억상 이단심문관이었던걸로 기억했는데 아니었네요 수녀인데 이명이 고문관이었음 왜 헷갈렸지? 이단심문관 캐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하고 찾아보니까 이명 이단심문관으로 달고나온 건 얘 쪽이었음

605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48: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래가지고 염병놈이 휘발유 아니 기름 뿌려주면서 샨한테만 들리게 직접 마음속으로 속삭였으면 좋겠음... 둘이 넘 대화를 많이 해서 이젠 그런것미저도 가능할거같음 마인드 토크(먼) "신성한 기름 부음을 받은 자야, 곧 신의 곁으로 보내 줄게? 아, 그대는 죄인이니까 내 곁으로 오겠지? 귀여워라... 이제야 날 제대로 봐 주는구나." 하아,,,,,,,,,,,, 짜릿하다

근데 진짜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죽이고잇는거 개웃겨

606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49:32

고문관 하면 그 군대에서 그거밖에생각이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허억 진짜... 그림 예쁘다... 예브다... 제가 지금 머리 안돌아가서 대사가ㅜ넘 후레인데 감안해주시며ㄴ 땡큐베리감사하겟습니도

607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52:31

고문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잌ㅋㅋㅋㅋ 암튼 저 수녀님은... 고문기술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게요 우리 생각해보니까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죽이는것부터... 시작했네...?
샨...... 머릿속에 그렇게 직접 목소리 내리꽂히는거 들으면 대답도 안 한채로 그냥 멍하니 지켜보다가 입으로 겨우 중얼거리겠죠. "나는 결국 나락에 떨어지게 되는 건가요." 하고 중얼거리더니 한숨 푹 쉬다가 그냥... 기름 부어지고 불 붙는것만 그냥 멍한 눈으로 지켜보면서 과거 회상에 들어가고...

자 이제 중간과정 풉시다(의불)

608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2:54:45

그림... 넘 이뻐. 사실 그림보고 반해서 시작했는데 운빨좃망겜이더라고요? 그리고 이젠 진짜 걍 좃망겜 됨
저 대사가 후레일리가요 걍... 후레지아 한송이가 피었는데......

609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55:54

그럿군요 그그럿군요()

하아 우리 샨 진짜 안타까워... (지가이렇개만들어놧음......) 우우웃 과거 회상을 이렇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어케풀지 우읏 먼가... 먼가 한 마을에 도는 기이한 소문 같은 거 접하고 구마하려고 갓는데 그냥... 짱쎈인쿠버스가 크ㅡ아아아아울부짖엇따 같은거밖에 안떠오름

(염상: 울부짖는다니, 그런 추한 짓을 내가 왜 해?!)

약간... 동양의 몽마 서양에 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0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2:56:55

이젠 그냥 좃망겜 됏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웃.....

하아... 진짜.... 고맙읍니다 애들 꽃으로 비유하자면 무슨 꽃일까요??? 이런거 조와하는대

611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3:07:24

과거회상으로 어케 비비면... 죽는 장면 풀다가 중간과정 풀 수 있어지고(?????)

구마하려고 갔는데 그 곳에서 만난 인큐버스 염상이... 그리고 샨은 구마를 하긴 해야 하니까 어떻게 해 보려고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계속 페이스에 말려들고 있어서 일단 안되겠다 작전상 후퇴하고 좀 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수양을 쌓아서 다시 와야지! 하고 돌아갔는데 너는 왜 여기까지 따라왔냐?;;;;; 싶은 느낌이 생각나네요

꽃으로 비유하자면... 흠믐므 글게요 지금 생각나는 애들은 일단... 샨은 시스투스 생각남 근데 꽃말이 인기는... 아니고 그 뭐냐. 나는 언젠가 죽겠지였나 그런 꽃말도 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걔는 자기 늙는 거 두려워하는게 기본세팅이라... 꽃말 제하면 델피니움? 흠므

그리고 꽃말 찾다가 우연히 본 건데 리아조씨 왠지 금봉화 떠오름 이유는 이미지 참조

612 ◆c141sJ2oTE (DL4MNSyh5w)

2020-12-15 (FIRE!) 03:07:53

암튼... 꽃 찾느라 좀 늦엇습니다 미안함니다 참치여...

613 ◆n5MmBjUR1U (2Pi5sW1aH6)

2020-12-15 (FIRE!) 03:08:57

앗 괜ㄴ차나요 제가 괜찬걸 물엇네여
라넌큘러스... 금봉화... 리아조시... 찰떡...

후후 좋아 두뇌 풀가동(님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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