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733>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31판) :: 1001

◆n5MmBjUR1U

2020-12-11 20:39:37 - 2020-12-12 20:11:47

0 ◆n5MmBjUR1U (MAaWTw9q2w)

2020-12-11 (불탄다..!) 20:39:37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359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1:46:38

>>346 기억하자 20201212... 송모씨키스썰 풀린 ㄴㅏㄹ... ㅠㅜ ㅜ ㅜ 서로 서툴러서 그냥 입술만 오래 맞닿는다니 넘 쪼...앆.. . . ㅠ 저지금눈물로 수분 다 날라가서 참치육포 됐구요. 먼저 천국갑니다 옙 사요나라

>>350 ㅋㅌㅋㅋㅋ ㅋ ㅋㅋㅋㅋ 아 넘 조아 ㅜ 화재 그거 나중에 알고 야 니가 같잖은 소리 스모그한테 했냐 걔한테 내 이미지 나빠지면 어쩔 거냐 어쩌구저쩌구 이러고,, 폭풍이는 니가 언제부터 이미지를 신경 썼냐고 꼽주고 막 그랬으면 좋겠다.

주식적인 적폐로 가면 니가 언제부터 이미지를 신경 썼냐 → 어 그러게 왜지? → 너 걔 좋아하냐? → 어???

360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1:48:04

>>356 아흐발 뒤집어짐 나참치도 기억 못하는 걸 왜 너참치가 기억하냐+나는 무의식 중에 n개월 전처럼 박준형체로 썰을 풀어버렸구나 (헤레이스 오너)

361 ◆TsGZuCx9j2 (BmNTMLke1Y)

2020-12-12 (파란날) 01:48:34

>>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 구르고 있어 ㅋㅋㅋ 왜 그걸 기억해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

362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49:35

403
"어째서인지 자꾸만, 제 몽상 속의 저는 당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역시 원한다는 거겠죠."

421
"나를 돌아봐 주지 않으면,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 이쪽으로 와 줄래? 여기, 정말 춥고 외로워."

444
"미안, 나 계속 네 생각만 하고 있었어. 미안하다고 말한다 해서 그게 나쁘지 않은 일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451
"으-응. 진짜라니까. 나를 원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될걸? 아가야, 이리 온. 하고 불러 줘? 아하하."

대충... 대사 적고 음~ 하기

363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1:32

>>359 으흑...흑흑흑....이런키스썰로괜찬은건가. 싶기도하지만. 하ㅏㅇ아아아아아아아 감사합니다 조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하연씨에게 진심입니다 하지만 진짜... 제가서툴러서...응....제성합니다흐흐흐흑

>>360-3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죽어 난 왜그걸기억하고

364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1:51:35

>>352 ㅠ ㅠㅠ ㅠㅠ ㅠㅠ ㅠ미히카 귀여워....소우타는 미히카가 손을 잡으면 웃으면서 깍지를 끼는 녀석입니다..(적폐
미히카가 그렇게 문자 보내면 소우타... 잠깐 답장 속도가 느려졌다가 그거 기쁜데. 나도 그렇거든. 해놓고 또 시간대 따라 다르지만.... 잘 시간이면 이만 자야 할 시간이라는게 아쉽네.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그럼 내일 봐, 미히카. 하면서 밑에 귀여운 스티커 같이 보낼거같음...

희희 너희 청춘이구나

365 ◆TsGZuCx9j2 (BmNTMLke1Y)

2020-12-12 (파란날) 01:51:49

>>359
덩달아서 두근거린다 ㅋㅋㅋㅋ 진짜 둘이 환갑잔치에서도 싸우는거 아니야 ㅋㅋㅋㅋ
전주식으로적폐해도괜찮다고생각합니다(급발진)

366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1:52:05

>>358 너참치는 상냥하구나,, 나는 화재 빡머갈이라고 꼽줬는데 (은은) 스모그넘조아서 콧물나와... . . 눈물은 이미 다 뺌 흑흑 이렇게 깜찍하고 무해하고 완벽한 존재가 어디서 왔을까?

367 ◆I6HlyRI0G6 (qG7NlxQ31I)

2020-12-12 (파란날) 01:52:20

난 왜 풋풋한 커플썰을 풀게 없을까(고찰)

368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2:25

어?????????

화재스모?

하고하니까 화재가 스모하는거같ㄷ잔아
젠장

369 ◆7suU5K4d/k (ffETaY37Ao)

2020-12-12 (파란날) 01:52:42

밤거리는 쌀쌀했다. 이제 곧 밤하늘에는 지는 별과 뜨는 별이 서로 교체될 것이고, 가로등이 버석거리는 빛을 희미하게 내뿜는 길이 우리가 걸어갈 길이었다.

"근데 우린 왜 앉아있냐"
하연아. 라고 울리듯 발음되는 목소리에 다리를 까닥거리던 하연이 나를 돌아보며 부루퉁한 목소리로

"그것도 몰라? 오빠가 앉자고 해서 앉은거잖아."
것도 모르다니 바보네 바보~ 라면서 버스가 지나지도 않는 정류장의 불빛에 쌀쌀함을 버티려는 벌레 두어 마리를 쳐다보는 코에서 턱으로.. 그리고 목으로 이어지는 선이 난데없이 고왔다.
코트 자락 안에서 어디에 쓰는지 모르는 삐끼들이 전하던 라이터만을 괜히 만지작거리며 하늘을 보면 정점에 떴다 다시 기우는 달이 정류장의 빛보다 더 밝아 별은 보이지 않았다.

"오빠는 달 중에서 어떤 달 좋아해?"
하연은 목도 안 마른지 실없는 소리를 했고, 나는 글쎄. 밝은 게 좋다면 보름달이고, 한 많은 여인네란 비유를 한다면 그믐달이겠지. 누군지 기억은 안 나는데. 어떤 소설가가 수필로였나? 그리 말했더라. 라고 목도 마르지 않은 듯 얘기했다.

"해도 될까?"
달이 네게 내려 빛이 바닥에 고일 정도로 사람을 반짝이고 아름답게 보여서 충동적으로 물었다. 하연이는 뭘 해도 되냐고 물은 거냐는 듯 고개를 기울이며 나를 올려다보고는 뭘? 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물었지.

"키스"
담백하게 말하는 목소리와는 다르게 허공을. 너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달을 바라보는 내 얼굴은 붉어졌으리라. 까르르 웃는 네 얼굴을 볼 수 없었지.

"해도 괜찮아. 에이. 오빠는 그런 걸로 고민했던 거야?"
나 추운걸? 이라며 하연이 내 허리를 껴안으면 그 온기가 희미하게 전해진다. 울렁거리는 것 같은 심장이 존재증명으로 내 손끝을 따스하게 데우면 그 손끝으로 그녀를 부드럽게 끌어안아야 한다.

"달이 아름다운 건 그냥 아름다운 거지만, 달이 네게 내려서 더 예쁜 거 알아?"
그 말을 하고는 두 사람의 그림자는 하나가 되었으니. 네가 발랐던 로션의 향과 샴푸향이 내 코끝을 간지럽히며 나는 뭘 발랐던가. 하는 후회를 안게 되어버려. 너는 그 뜨겁고도 빛나는 키스에서 나를 꺼안듯 팔을 둘렀지. 너는.. 이 키스를 좋아할까? 나는 울렁거리며..심장이 뛰어서 나를 따뜻하게 해. 그렇게 나의 사랑이 존재를 증명했어.

하나가 된 그림자는 떨어질 때에도 애달픈 듯 끝까지 그 실선으로나마 계속 이어지고 싶어했을 거야.


뭔가 삘이 받아서 써진 느낌(?)
캐붕주의. 적폐주의. 흙필력주의...

370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1:53:37

나...아까 문득 폭풍이랑 화재 문신 생각으로...그런거 생각낫어.....나중에 어쩌다 둘이 마주칠 일 생겻는데 그게 여름인데 팔에 그....화재 호랑이문신 새길때 같이 새긴 용문신...그거 가리느라 여름인데도 긴팔에 안에 안 비치게 긴팔 셔츠까지 입고있고 단추도 목 끝까지 꽉 잠그고 있는 폭풍에게 문신 이야기 꺼내면서 폭풍이 건드리는 화재 가 생각남(적폐

371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3:46

>>369 ?¿?¿?¿?¿?¿?¿?¿?¿¿¿?¿?¿?¿?¿?¿?¿?¿?¿?¿?¿??¿?¿?¿?¿?¿?¿?¿?¿?¿?¿??¿?¿?¿?¿?¿?¿??¿¿?¿?¿

저 짐깐 죽거얼게여

372 ◆I6HlyRI0G6 (qG7NlxQ31I)

2020-12-12 (파란날) 01:54:47

아무래도 내 멘탈은 유해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러지 않고서야 포카포카한 썰을 절대 풀 수 없다니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아무말)

373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1:55:24

>>369 긁어가면서 얌전히 오... 오 갓썰이야 오... 하고 읽다가 내 캐 이름 보고 폰 던짐 아니이런건미리연락주시고연락주셨어야죠!!!!! !! ! ! ! 아. 아.아 나 지금 가오나시됨 아.... 아.아... 어떡하지? 다 안 긁었는데 너무 길어서 약간 무릎 꿇거나 물구나무 서고 봐야할 것 같애어쩌면조아~ 어쩌면조아"~"

374 ◆TsGZuCx9j2 (BmNTMLke1Y)

2020-12-12 (파란날) 01:55:54

>>3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참치들 날 배아파죽게해서 또 삼도천으로 보내려는거지 응 그런거지??? 뱃사공이 다음에 보면 그냥 말뚝박고 알바하라고 할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364
손깍지 미쳐 ㅠㅠ 내가 소우타를 정말 아낀다,,,, 둘이 그냥 쭉 이대로만가라ㅠㅠㅠㅠ
미히카는 소우타가 보낸 이모티콘을 몇분 바라보다가 좀 뒹굴거리고 뒤척이다 잘것 같음 ㅋㅋㅋㅋㅋ
행복해라 얘들아 ㅠㅠㅠㅠ

375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1:56:05

읽고싶은데용기가안난

참치들아내게용기를주어

376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1:56:25

>>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둘이 평생 투닥대라 ㅠ 폭풍이가 언제부터 이미지 신경썼냐 꼽주는거 너무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폭풍이 .....근데 그러네, 너 웬일로 이미지를 신경쓰고 있냐? 하는 질문도 할거도 같음 그러면서 본인도 약간....인지부조화 온 표정일거같고 ㅠ 아 모르겠다 그냥 화재랑 스모그 평생 잘지내라~~!

377 ◆I6HlyRI0G6 (qG7NlxQ31I)

2020-12-12 (파란날) 01:56:32

>>375 옛다 용기(퉤에엣) (아무말)

378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7:05

제가 쓴 대사를... 후레대사를..... 이렇게멋지게바꿔주시는당신은혹시천재?! 아니면 곧 크리스마스라고 연성선물뿌리는 ㅅㅏㄴ타같으십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빈다 달빛을 이렇개 얘쁘게 표현하시는 분 처음 봤음 둘이 대화 진짜 보면서 저 무릎 갈아버렸고.... 무릎관절 다 나갓어요 송모씨 시점인거 진짜 넘....넘...........감사합니다 하아 울어서 안구건조증 완벽.치료

379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7:54

으아앙
하연아
사랑해

380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1:57:56

>>369 어흑.마이..까앗...역시 선생님께서는...최고이십니다......정말............정말 평생 모시기로 하길 잘했다..나...(?) 이미 심장마비로 죽었지만......이렇게 된거...성불할때까지..모시겠습니다...

381 ◆TsGZuCx9j2 (BmNTMLke1Y)

2020-12-12 (파란날) 01:58:12

송모씨 방울이 결혼하면 나참치한테 청첩장 주는거 잊지말아줘!!!!

좀있다가 잘것같음..언제일진 모르겠지만 없어지면 자는거임

382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1:58:37

>>369

383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8:40

난 >>368이딴말이나하고잇는대

하아....진짜관능적이다 이런말하면 이상한데 글이 색을 품고 있어요

384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9:04

>>381 미리 잘자 흐어흑억그ㅡㅇ거

385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1:59:09

>>374 소우타의 직진에 허우적대라 미히카 낄낄(?
진짜....행복해라.....소우타는 웃으면서 미히카랑 문자보내던거 죽 읽어보다가 그대로 미소 띤 채 잘거같음....
너네...청춘해라...행복해라...

386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1:59:41

곧 자는참치 미리 잘 자~!

387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1:59:58

송모씨의.존재증명.그것은.하연이를행벅하게해주는거지.
나정말정말...정말절암러장자

388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2:00:07

>>383 저 위에서 빼애앰 ㅇㅈㄹ 햇던 거 기억안나세요? 약간 아찔해짐

오너도 안하는 연성을 삘받아서 해오고 아이고 (그랜절)

389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2:01:01

아 머릿속에서 저 위에 스포처리된 글과 빼애앰이 떠올라서 웃다가 울다가 해버리고잇음.....흑 하 그래도 행복하네요

390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01:47

>>388 후래오너여서 죄송해지는 모먼트입니다
쌉니다.참치마트.그랜절.

아으어으어으으... 정말 글써주셔서 백번 감사드립니다

빼애앰밖애못하는.저는.바보야.

391 ◆I6HlyRI0G6 (qG7NlxQ31I)

2020-12-12 (파란날) 02:02:29

나도...나도 건전한 커플썰 먹고싶어...(아무말)

392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03:18

두시까지 깨어잇길 잘햇어!!!!!!!!!!!!!!!

393 ◆c141sJ2oTE (dclNPsg3/Q)

2020-12-12 (파란날) 02:03:24

난 저 갈발흑안듀오 썰 풀때마다 kanaria - KING을 브금으로 틀게 돼
이유는 잘 모르겟어

>>355 >>357
저는 뭐라고 해야 하냐...... 시노랑 파브로는 기본적으로 행동력, 행동범위가 서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훨씬 행동력이 높고 범위도 넓은 게 시노 쪽이고, 파브로는 범위도 좁고 행동력도 낮은 느낌.
이건 예전에 시노 낸 지 얼마 안 되어서 풀었던 티엠아이인데, 시노는 보기보다 호전적이고(스트레스때문에. 스트레스 심해지면 호전성 더 커짐) 보기보다 정말 신체적인 무력도 강해요.(다만 이건 정말 보기보다는 강한 정도에 그침. 방심한 상대 역으로 찌르는 정도임 걍...) 남 눈치 보면서 사는 건 사실 둘 다 똑같았을텐데... 근데 시노는 남이 눈치를 주지 않아도 얌전하고 좋은 아이인 척을 하느라 내면에서 커져만 가는 공격성을 억누르고 살았지만 파브로는 반대로 남이 계속해서 마음에 안 드는 티를 냈을거고 정서적인 학대나 마찬가지인 상황에 방치당한 탓에 무기력해졌을 것 같음. 그래서 결국엔 저는 그 둘을 갈색 폰 둘->갈색 퀸&갈색 킹(or 나이트)같은 식으로 생각했음. 나이트는 행동범위가 따져보면 반경 두 칸 정도 범위 안의 여덟 포인트 뿐이고, 킹 또한 자기 주위를 둘러싼 여덟 칸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고. 퀸은 반대로 행동력 하나만큼은 엄청나니까...... 끝에서 끝까지도 움직이죠.
사실 처음에 폰이었던 것도... 폰은 결국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지만 그 자체로는 무척이나 무력하다는 것 때문에 그래요. 그게 짓눌린 채 살아가던 과거의 둘. 행동범위는 고작 앞으로 한 칸이고, 누군가를 베어넘기는 것도 조건에 맞아야 하고. 그렇지만 서로를 만나서 결국 끝까지 나아가, 서로에게 왕관을 씌워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된 게 상회의 두 명이겠죠. 사실 킹으로는 승격 못하지만, 애초에 흑색도 백색도 아닌 난입한 존재인데 체스의 룰 같은 게 중요할까요? 결국 둘은 서로가 있어야 영광을 얻을 수 있고, 서로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그런 파트너이지만 그러면서도 정서적 교감은 거의 없고, 비즈니스적으로만 관계가 있는 점이 아이러니해서 좋아요.

>>356
아맛아요그거,,,(은은) 아진자미치겟ㅇㅓ,,,,,,

394 ◆c141sJ2oTE (dclNPsg3/Q)

2020-12-12 (파란날) 02:04:35

나는 썰을 쓰다 보면 남의 썰을 못 읽어
그래서 이제서야 저 갓썰을 읽엇지
정말... 정말 남의주식은최고야!!!!!!!!!!!!!!!!!!!!!!

395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04:37

>>391 (건전지를 먹인다) (??????)

우ㅜㅅ......우우웃...................

396 ◆7suU5K4d/k (ffETaY37Ao)

2020-12-12 (파란날) 02:06:01

다들 안녕!

여기서 무척 웃기는 사실은 나는 송모씨와 하연이의 외모는 물론이고 어디 세계관인지도 모르는 채로 저걸 썼다는 거야!(글러먹음)

397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06:13

계속... 찬양밖에 안 나온다
나는... 나는........

398 ◆c141sJ2oTE (dclNPsg3/Q)

2020-12-12 (파란날) 02:06:22

그러고보니까 >>362에 403 대사 개쩌네요
진자... 괴롭히고싶어진다(????????????????)
403이 울어갖고 눈가에 빨갛게 열이 오르는 게 보고십어요

스바루군은...
저런 대사를 보면 내 욕망을 말할 수 없어져
슬퍼서......

399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06:38

>>396 몰라도.돼여.
(은은)

400 ◆c141sJ2oTE (dclNPsg3/Q)

2020-12-12 (파란날) 02:07:32

그리고 자러갈지도모르는참치가있던모양인데
미리잘자!!!!!!!!!!

401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08:09

>>398 우웃... 우우우우웃.......... 괴롭히세여 눈가 빨갛게 짓무르고 어쩔 줄 모르는 403이나 갖구가세요 우우웃

욕망...이라면.먼가여
지금 들으면 저 울어

402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2:09:58

맞아여 몰라도 되고 현실은 시궁창인걸
쟤네는 AU랑 날조 없음 못 이뤄저여

403 ◆7suU5K4d/k (ffETaY37Ao)

2020-12-12 (파란날) 02:10:15

미리 잘자요 참치이~

404 ◆97O8NLj6JY (wSB58cAp4E)

2020-12-12 (파란날) 02:10:56

나참치는 이제... 자러 가겠음
(= 잠이 올 때까지 유튜브에서 깔짝대다가 안 졸리면 다시 어장에 기어나와서 쫌쫌따리로 쌉소리 한다는 뜻)

405 이름 없음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2:11:00

>>393 아니 ㅇ ㅏ!!!!!!!!!!!!!!!!!!!!!!!!!!!!!!!!!!!!!!!!!!!!!!!!!!!!!!!!!!!!!!!!!!!!!!!!!!!!!!!!!!허엉엉.....허엉엉허엉....아니 진자 이렇게까지 해석을 할수잇다니 눈물난ㄷ ㅏ............진자 읽는내내 미쳣다는거밖엔ㄴ..........저 해석이 너무 맞는말이라 이것은.진리임.하고 어딘가에 영구보존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그리고 머리가 안 돌아가서 그저 으악 대박 하면서 들어오는 개쩌는 해석을 받아먹으며 눈물과 주접밖에 못하는 이 후레오너라 미안한 마음을...주체할수가 없군요 진짜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져............................엉엉엉........파브로의 무기력성...저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 파브로는 좋은 아이인 척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파브로가 자신의 불만이나 순응하지 않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였을 때 그 이유로 더 큰 억압이 가해졌을 것이고......그 억압 앞에서 파브로는 결국 다시 상대의 강압을 받아들여야만 했을 것이며 자신이 어떤 반항을 해도 결국 내 목줄은 저쪽이 쥐고 있구나, 라는 것에서 학습된 무기력이 지금의 파브로라 생각합니다....허엉엉 시노야.....네가 최고다.....그리고 캐해는...오너님이 최고시다.......미치겠네요 미치겠다는 말이랑 사랑한다는 말이랑 흥분의 고함 외 뭔가 쓸모가 있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은데...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오너님이 쓰신 해석글의 한 글자도 못 미칠거 같습니다 아 진짜..최고에요..사랑해요..오너님도 평생...선생님으로 모시겠습니다...선생님...

406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11:51

정정당당하게 에유와 날조로 승부하자


403 421 444 451 4인4색으로 머리깨게하네
근데 지금 언어를 잃어버린

407 ◆n5MmBjUR1U (6q/T19UMSQ)

2020-12-12 (파란날) 02:12:14

잘자요
제가이상한오너라서
죄송해요

408 ◆c141sJ2oTE (dclNPsg3/Q)

2020-12-12 (파란날) 02:13:16

>>401
와... 진짜 괴롭히고싶다. 아저씨라서 더더욱 괴롭히고싶어......(은은) 근데 진짜 저 대사 대체 누구한테 괴롭힘을 당하는건지 뭘 바라는건지 진짜... 의미심장해... 암튼 아저씨인데 눈가 빨갛게 짓무르고 어쩔 줄 몰라하는 리하르트슈피츠나겔. 귀엽다.

욕망이요? 아 뭐라그래야하냐... 별 건 아니고 그냥 그런 말 듣고 히쨩이라면 시미즈 군은 나쁘지 않아, 같은 식으로 오히려 상대를 긍정해줄테니까...... 그래서 더 죄책감가지는 시미즈스바루가(하략)

409 ◆t/bGXfRx.. (dw42RiVNlw)

2020-12-12 (파란날) 02:14:33

언제 인코가 또 없어졌던거지..
>>393의 해석..진짜..서로가 서로에게 왕관을 씌워줄 수 있는(말잇못..) 그러면서도 서로 정서적 교감은 없는............정서적 교감...어쩌면 그게 오히려 깔끔한 관계에는 거슬리는 것이 될수도 있고....어쩌면 비즈니스 상대이므로 보완을 위해 공개하는, 곧 사라질 약점 외에 정말 쓸데없이 상대에게 여지를 줄 수 있는 것이 정서라는 부분이니까, 그래서 더욱 정서적 교감이란것을 배제하는건 아닐가...하는 삽소리를 남겨봅니다 죄송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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