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665>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29판) :: 1001

◆n5MmBjUR1U

2020-12-09 16:28:25 - 2020-12-10 21:13:21

0 ◆n5MmBjUR1U (P7MkUyZrN.)

2020-12-09 (水) 16:28:25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D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환영 \>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⁰▿⁰)◜✧˖°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때마다, 아무나 알아서 추가해줘!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캐릭터들의 이름의 경우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스레딕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716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07:26

우앵... 적어주시면 저 조아죽어요

잠시만... 면접연습만 좀하고 올게요...

717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07:36

글고 픽뚫...토닥

718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07:53

>>643 >>647
보고 그냥..화재가 폭풍이 손절하면...

[....그동안 네가 평소에는 모범적으로 행동해서 봐 준거지, 이런 식으로 학교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더 이상 봐줄 수는 없다.]

[알겠니? 이건 선도부, 모범생 이전에 징계, 정학, 퇴학 감이라고. 다행히 그쪽에서 뭔가 기록을 남기거나 처벌을 원한다는 생각이 없다 하니 이렇게 넘어가지.... 아니었으면 넌 이미 잘렸을거다. 대학도, 인생도.]

[아무리 한 명 상대로만 그렇게 된다지만...교내에서 싸움을 벌이는 학생을 선도부에 두기는 어렵다는거, 너도 잘 알거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마. 네 손으로 그만두렴. 내가 해주는 마지막 배려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 제명과 자발적 탈퇴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 알고 있겠지.]



이건.
내가 자초한 일이다. 경솔하게 행동한 것, 감정을 참지 못한 것, 그리고.....사람을 잘못 만난 것.
선도부장 선생님의 말씀들 사이로, 한 마디가 더 들리는 듯 했다. 지금 끊어내라. 마지막 기회다.
그래서 끊어내기로 했다. 녀석은, 이제는 없는 사람이다.


-야. 너 선도부 잘렸다면서? 이제 선도부 나으리도 아니게 되었네요, 쯧쯔, 우리 불쌍한 전 선도부 나으리...
-......
-그러게 적당히 하고 성질 좀 죽이지 그랬어~ 아님 애초부터 오지랖을 부리질 말던가. 혼자 깨끗한 척은 다 하더니 결국 폭력사건으로 선도부 제명. 말이 탈퇴지, 실상 제명인걸 누가 모르냐?
-......
-하여튼 너는 말이ㅈ....
-야. 꺼져.


사람이 분노가 극에 달하면 오히려 침착해진다 했던가. 그때 나는 녀석을 어떻게 봤더라. 확실한 것은, 마음속으로는 이미 녀석을 죽이고도 남았을 것인 감정이 안에서 들끓었다는 정도였지. 패죽였던, 찔러 죽였던. 분명 그런 감정이었을 터다. 다만 더 이상 저런 것에 내 인생을 떨어트리고 싶지 않아서, 애써 눌러담았을 뿐이다.

'그것'은 더이상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다.
아니, 그 사람이 있긴 했던지?

같은 학년의 어느 교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더 이상, 그것에게 줄 감정같은 것은 없다. 분노, 원망, 그 무엇도 없다.
다음부터는, 동급생으로서, 예의를 차려 대하도록 하지.
그러니, 내 인생에서, 이만 꺼져.





혹은 손절 못한 루트에서 친구 잘못사귄 폭풍이는 현타가 오고

학창시절. 누군가에게는 추억, 누군가에게는 고통, 누군가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시절. 나는 그것을 무엇이었다고 회상할까. 그렇게 묻는다면 답은 명확했다. 참, 거지같은 시절이었다. 따지자면 나는 아주 어릴때부터 시한폭탄을 하나 달고있던 셈이 아니었을까. 그래, 그 친구....( 과연 이 자식을 친구라 불러야 할까, 의문스럽지만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으므로 그렇게 칭하도록 하겠다. ) 처음 만남은 몇 살 때부터였더라, 초등학생? 유치원? 그 문제가 아니지. 그래, 첫만남 따위는 중요치 않다. 중요한건 내가 그 녀석이 비뚤어진것을 알면서도 끝끝내 미운정에 잘라내지 못했다는 것이지. 어릴때는 꽤 잘 맞았던거도 같은데...그게 문제였지. 애초에 그 때 잘 맞았다고 잘 지내봤던게 문제지. 비뚤어진것은 그녀석인지, 나인지. 어찌되었든 자라면서 서로의 성향은 극명히 달라졌고, 삐걱거리기 시작해서 매일같이 서로 주먹질을 해대기 일쑤였다. 원체 날라리였던 그 녀석은 딱히 어떤 처분을 받든 개의치 않았지만....나름 '모범생'의 삶을 준수하려 했던 나에게 있어서는, 녀석의 도발에 말려 벌인 일들의 대가가 꽤나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나중에는 조금이나마 자제해서 최악으로 인생이 떨어지지 않은 것은 다행이다만, 어찌되었든 차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뭐가 그렇게 그 녀석을 끊어내지 못하게 만든 것인지. 그것은 내 잘못이었다. 친구를 잘못 사귄 잘못. 잘못 사귀었음에도 잘라내지 못한 것. 젠장.

........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그녀석한테 문자가 왔다. 늘상 그렇듯, 적당히 욕이나 적어서 전송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을 던져놓는다. 사실 이런 생각이 든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 때마다 나오는 결론은......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대처해온것이 내 인생을 이 지경으로 만든 줄은 알면서도, 뾰족한 수는 나오지 않았다. 세월이라는 것은 생각보다도 지독한 모양이었다.

하, 개같은 자식.

탓할 사람도 없는, 스스로의 잘못.
혼자 실소해봐야, 그 좁고 낡아빠진 방구석에서, 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719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7:09:16

머엉.. 가챠.. 무섭구만...

437: 가챠를 하루에 100만엔을 넣으면 뭐가 나올까..
참치: 루프물이라고 막나가는구나?

720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09:42

(심심했던 모양이다.)
(~하는거 보고싶다 ~할거같다 식의 썰 말고 이런거 써보고 싶긴 했는데)
(역시 문학은 무리다. 무리..)

721 ◆c141sJ2oTE (6m.C8ZhKZU)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1:34


그러고보니까 이 곡도 사비 부분에서 달링(하략) 하는데 편식이랑 분위기 정반대임
그치만... 421은 이런 분위기로 달링이라 할 리가 없겠지......

카타오모이... 노래 좋습니다...... 이건 다즈비님 커버임

>>715
(엉엉......)

>>718
와...... 미친 분위기개지렷다. 님... 진자개쩔어...... 탓할사람도없고... 막그러는 폭풍이체고야진자미치겟ㄴㅐ(엉엉)

722 ◆I6HlyRI0G6 (2jB9r0NsXA)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1:46

귀가까지 대략 30분...

소재 생각을 해둬야하나(적당)

723 ◆c141sJ2oTE (6m.C8ZhKZU)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2:45

님드라
저 님들이글쓰는거보고 갑자기 글연성너무땡기는데
다이옵테이스 애들 관추 쫌만 미루고 걍 글이나써와도됨?(?????)

724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6:27

>>723 글연성...(궁금해짐)

725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7:28

>>718에 근데 주어랑 목적어가 바뀐걸 봤네요 폭풍이 화재 손절한건데 뭐지 이게 왜 주어랑 목적어가 바뀌어있어 민망하네요 ㅋㅋㅋ

726 ◆I6HlyRI0G6 (2jB9r0NsXA)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7:53

>>724 저 참치는 나참치보다 글을 잘 써(주관적 기준)

727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18:20

>>725 그래도..........인코 보고 여러분은 대충 반대로 읽어줫을거라 믿어 마치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처럼..(그거아님

728 ◆c141sJ2oTE (6m.C8ZhKZU)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1:35

그럼 걍 써오겟음

그거는... 사실 인코랑 손절이라는 단어만 봐서 눈치도 못 챗음

729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2:15

김폭풍 네가 지구의 미래다 (대충.혐관의끝 봐서 좋단얘기임.)
잘못사귄 친구 탓하다가.혼자서 결국 쓸쓸하게 있게 된다는... 그런 게 정말개조아.

그리고 손절당한 화재는.... 어케되는거지 와 다음편 궁금(노양심

>>721 에메님이랑 다즈비님 목소리 조금 비슷해서 저 커버 넘 조와함 두분다넘찰떡이고. 하지만. 421은 그런 상큼하고따뜻한짝사랑이아니지.

여러분글을쓰세요
전글을못쓰니가 여러분이쓰는걸봐야함

730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2:57

>>728 눈치 못채주셔서 감사합니다 후 마치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내가 말햇지 (그거 아니라고)
그래도 몰라 민망해 나...수치사할거야 잉ㅇ잉............

>>726 누구참치요....? 아 이렇게 물으며 ㄴ이상한가 머지 아니 근데 좀 혼란이 와서 그 저 참치가 >>723의 저 참치인지 아니면 >>724의 저인지...? 잘 쓴다에서 저일리는 없는듯합니다만(진짜 혼란

731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3:35

다들 글 잘 쓰시면서...

쑥맛 아이스크림 맛나구만...

732 ◆TsGZuCx9j2 (Ix9p.Ohap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3:51

>>729
어장은기만금지구역입니다 500원 내놓으세요(??)

폭풍이랑 화재는 오래오래 가야지 ㅠㅠㅠㅠ 글연성 좋다 ㅠㅠㅠㅠ

733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4:30

>>729 님. >>693에. 명작을. 전시하고. 잊으신. 건지. 못. 쓴다니.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 저. 방금. 기만. 당했. 습니다. 사과. 하십시오.


다음편....은..그러게요 저도 궁금해짐(?? 아니 근데 화재 사이드니까...

734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5:13

>>731 쑥스크림...?! 맛있겠다
저진짜님의글정ㄴ말너무조아함.

>>732 아 ㅋㅋ 계좌주세요(대체???)

오래간다는게 혐관이 오래간다는거잔아 넘웃겨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735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7:16

>>733 죄송.합니다.정말.죄송합니다...

그치만... 나도.... 저거 걍 스포콘솔 쓸걸 그랫어... 해석하기에 따라 걍... 수위가 천정부지로 솟을거같아서... 으앇같이수치사하실래요???(?????)

736 ◆TsGZuCx9j2 (Ix9p.Ohap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7:24

어 신캐다!

737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8:37

어!!!!!신캐귀여워!!!!!!!!!!!!

738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9:31

신캐다아아아 말랑해....진짜 힐링 분위기 제대로다...

>>735 같이.수치사.하고.하이드.할가요.하 이 드 . 부탁. 드려야. 하나. 수치심에. 로봇이. 된. 저. 입니다. 로봇은. 수치심. 따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편견. 입니다. 수치심. 느낍니다.

739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7:29:41

신캐 귀여워...

쑥+떡인데 맛있음.. c편의점 쑥떡쑥떡도 먹어보고 싶구만..

740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0:42

>>739 쑥떡쑥떡 맛나요......진짜 맛남

741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2:07

>>738 하지만 저는 하이드 요청을 윤허하지 않을겁니다. (???????)
아 ㅋㅋㅋ 로봇이 어케 수치심을 느껴요 이렇게 감성이 풍부한 로봇이 어딨다고

윙치킨
사실.나도로봇이빈더.

742 ◆TsGZuCx9j2 (Ix9p.Ohap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2:19

관전중

743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3:10

먹고 싶은데 내 주위 c에서는 안 파는 듯...

시간 날 때 보며 찾아볼까~

744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4:07

>>743 너참치의...쑥떡쑥떡 투어 성공을 기원합니다(?

745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4:17

관전중이라니
무엇을.관전하는것이죠?

흑흑흑 연습 일단 쉰다 아 피곤... 관추진짜이제한다이제한다

746 ◆TsGZuCx9j2 (Ix9p.Ohap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36:48

>>744
성공했어 갓 연성들을 봤거든()

>>745
음음 나참치도 잘모르겠음

관추 힘내!!

747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1:21

왠지 쑥떡쑥떡 성공하면 뭔가 해야할 것 같은 이 기분(?)

748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2:38

>>747 성공하면...다같이 축하를 합시다

749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3:06

기념일로 정해서 매년 기념식을(?

750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4:06

매년 기념식..? 기념식..?(아무말)

751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4:13

아니근데 신화학교 캐 포기할거ㅕ면 나 왜 신화책 사왓지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기로 걍 낸다 12학년 혼돈캐

752 ◆TsGZuCx9j2 (Ix9p.Ohap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4:22

앵커 잘못보고 동문서답했네 ㅋㅋㅋㅋㅋ

슬슬 관추준비해야지

753 ◆TsGZuCx9j2 (Ix9p.Ohap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45:04

>>751
(조용히 만세 삼창중)

754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7:54:11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포........아포..............너희들사랑헤.

755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55:24

>>662>>687->>691등의 고뇌를 거친 폭풍+화재 만약에 폭풍이가 얭얼취라면?(캐붕주의)
(대충 위에서 나온 곡 들으면서 써버리기) 다소 끝이 과격함

진득하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매연과 담배의 매캐하게 타는 냄새. 그것이 나에게 붙어버린건 언제부터였던가. 삶이란 무엇인가 하고, 애매하게 사춘기가 온 학생이 흔히 할 법한 고민을 할 무렵부터였나. 자신에게 들어오는 시비를 참고 넘기기 싫어서 주먹질을 시작한 그때부터일까.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붙어 지내던 녀석이 끌고 들어온 일탈을 일상으로 받아들인 그때부터일까. 이런 삶의 시작점은 어디였을지.

....뭐, 이렇게 고뇌하는 척 폼을 잡아봤자 사실 하루하루를 사는데 있어서 크게 긴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아니, 못 하는걸까. 그저 매일 벌어지는 사건에 자신을 던져넣는데 가깝다. 생각하기 무서운 거겠지. 이렇게 살아서야, 내일이 어떻게 될지는 사실 불 보듯 뻔하니까. 애써 괜찮은 척, '알 바 아니다' 라고 포장하면서. 이미 틀려먹은대로 틀려먹은 인생이니까, 구제할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그렇게 글러먹은 하루를 반복하며, 그저 싸울 때에야 그나마 살아있음을 느끼는, 그런 밑바닥 인생. 그게 지금의 나겠지. 남은 것은 상처, 비릿한 쇠 냄새, 곱지 않은 주변의 시선, 수군거림. 어린 날의 치기어림, 비행 행동, 수습 불가능한 뒷 일. 형님이라는 호칭, 웃기지도 않은 별명,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밤거리. 가끔은 이제라도 주변에서 말하는 '괜찮은 삶'으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꿈을 꿔보지만 소용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기에.

그저, 살아가는대로 살기로 했다. 꼴 보기 싫게 싸우는 녀석들, 시비 거는 녀석들을 조용히 시키는, 그 행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앞으로 많이 내 인생은 시끄러울거 같으니, 너희라도 제발 닥쳐줘라. 싫다면.....내가 다물게 만들어야지.

그래서 오늘도, 흐릿한 불빛만이 삐걱거리는 골목길에서, 보기 싫은 자식의 면상에 주먹을 꽂았다. 튀는 상대의 피, 얼얼한 상처. 그제야 살아있다,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 라고 느끼면서.


대충 냉소형 양애치인듯(?
음.....역시 장문은 생각이 안나

756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56:56


위에 앵커 잘못걸엇네 >>687-691

그리고 다시 걸지만 곡 이거

757 ◆I6HlyRI0G6 (2jB9r0NsXA)

2020-12-10 (거의 끝나감) 17:58:28

흑흑 맛있었다 고추 바사삭은(눙-물)

그럼 배도 찼겠다 글을 써보실까...

758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58:42

어두운 혐관버디...는 둘다 얭어취인 폭풍이랑 화재랑 대화하는거도 써보고 싶긴 한데 그러기에는 애들 이름이 들어가면 웃길거 같아서 (야 김폭풍 왜 이화재 (???)(본인이 분위기 잡으려 애써놓고 박살내기)

759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7:59:04

>>757 치킨이라니 부럽군뇨...흑 나도 치킨먹고싶다

760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0:18

그러게 어두운 혐관버디라기엔 화재가 안나와 그건 언젠가 화재 오너님 오시면 이야기해보는거로(?) 아니 캐해를 잘 못하는 편이라 편한대로 썼다가 큰일날가봐.......

761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1:29

몰 라 다시 수치스럽네요 (침몰

762 ◆n5MmBjUR1U (90yPXNJVGc)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1:55


허엉

진짜.............진짜.......... 폭풍이하고싶은거다해 진짜 난 저런 묘사 너무 좋아해 인생 놓아버린듯한........그런.......뭐라해야하지 인생X까모먼트.(??????)

어서오세요 헐 글쓰신다고요 (착석

오토바이 하면..... 아 좋아 글연성 하나 더 던져야지 ㅋㅋㅋㅋㅋㅋㅋ

763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2:03

수치심에 1분 1작성중 본의아니게 도배중 누가 내 수치심을 멈춰줘

764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4:01

>>762 인생 ㅈ ㅝ 까 모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그런 모멘트인가...좋아해주시니 기쁘군뇨 여튼 폭풍이 얭얼취면 저런 느낌의 얭얼취일거 같음 인생에 기본적으로 회의랑 공허감을 깔고있는...

765 ◆t/bGXfRx.. (WtTfiq9uww)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4:26

>>762 그나저나 글연성 하나더요? 더요? 더요..???오왕 신난다(착석)

766 ◆7suU5K4d/k (8e0/Rx.Hs6)

2020-12-10 (거의 끝나감) 18:04:30

최고다 연성..(야광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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