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유카리 잡담판-518 : 앵커판

0 유카리◆ej.1Kuk5/E (ktYXk8KTcY)

2024-11-13 (水) 2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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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ﾆニﾆ∠二二二乂ﾊ､{＞‐r　´{､,／／ｰ-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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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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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gkaxLsduJ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3:57

응집력이 떨어져도 남북조니 후삼국하는것보단 나음

564 이름 없음 (8.JMwfTlGE)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5:05

유씨가 그 현실 야율씨 맞음?

565 이름 없음 (k17Q2Ukoyo)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5:10

응집력이야 뭐 최면어플이라도 있는게 아니면 저 시대엔 한계가 있으니까

566 이름 없음 (SvS9c.QOeM)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5:16

제나라쪽은 잡담판 예상 반대로 갔네

567 이름 없음 (8XrjRMUH.o)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6:15

대 경 제

568 이름 없음 (k17Q2Ukoyo)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6:28

당장 에미시들 각 잡히자마자 런한거 보면 남한계는 수백년간 독자적인 나라 굴리던 애들인데 붙잡아둔 시점에서 선진국 맞음

569 이름 없음 (o5D4AZBe4U)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6:34

행동 원리 보면 누가봐고 근위대장인데 자기가 태왕 못지켜서 암살당했다고 믿고 찬탈각 보이고 외세 결탁하는 매국노(히스테리로 인한 착각과 망상)까지 보이면...

찬탈 노리는 역적토벌까진 명분이 옳았다고 한들 누가봐도 미쳤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는 꼴이었겠군. 이놈이 진짜 미친건지, 아니면 미친척하는 위군자에 연개소문 2호기인지 혼란에 빠졌다가 진짜 마지막까지 태왕 지키겠다고 싸우가 죽는거 보고 상황에 몰려서 진짜로 돌아버린게 맞다고 다들 이해했을거고.

570 이름 없음 (o5D4AZBe4U)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7:36

>>564 아마 맞을것. 야율아보기가 한화정책 밀어붙일때 야율씨를 유씨로 바꾸려고 했었거덩.

571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8:01

제경제는 말년에 참회하고 쉰거라 후속 다이스가 진짜라고 봐
공신이라던지 피폐해진 하북이라던지 지금까지 쌓인게 다 폭발할거라

572 이름 없음 (txgkmln.cQ)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8:31

>>564
야율아보기가 유방덕후라서 지기성씨 유씨로 하려던거 뜯어 말림. 거기서 따온거일껄?

573 이름 없음 (gkaxLsduJ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9:22

유방덕후라 유학자 싫어하는거야?(웃음)

574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9:50

여기 고려는 태왕도 태왕인데 대가들도 고려의 주인이라 소가들 결집해봐야 대가들 원한 사선 뭐 암것도 못하지

575 이름 없음 (8XrjRMUH.o)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0:48

제경제는 이대로 핏물좀 빼면 명군은 하겠다

576 이름 없음 (9AJXjh1Yy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2:05

남방 이족은 진짜 당한테 잘못한거 없고

577 이름 없음 (txgkmln.cQ)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2:19

지방에서 기존 기득권이 싹 쓸리려면 6.25급은 되어야지

578 이름 없음 (KUUOFDoaLM)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2:25

설마했던 아소카루트는 예상못함.

579 이름 없음 (gkaxLsduJ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3:54

제경제의 한족주의는 이족에 대한 증오라기보단 내가 한족을 지켜야한다는 강박증에 가까웠을지도

580 이름 없음 (KUUOFDoaLM)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4:37

제무제 급사랑 제경제의 수상하게 높았던 증오심 보면 진짜 제무제가 유시라도 한대 맞고 그거 덧나서 급사한 거 아닌가...

581 이름 없음 (gkaxLsduJ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13:02

어린 시절에 보아온게 권력에 눈먼 절도사들이나 장성열린문하던 한간 경계인,
약탈하러온 유목민들이니 점마들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음

582 이름 없음 (Md6pdFg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8:16:12

제와 토번의 라스트 매치를 기대했는데 상호 해탈로 인한 화해엔딩일줄이야

583 이름 없음 (3fyeXBkUnE)

2024-12-29 (내일 월요일) 18:19:41

오히려 반대로 고려가 661691 연타로 가버릴줄

584 이름 없음 (9AJXjh1Yy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22:59

남방 상대할땐 강동 호족들 이반에 황제까지 항복했는데 이당이 아닌 당을 위해 싸우다 죽겠다고 하고 있고

585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8:26:30

아소카루트가 멋지긴한데 제나라에 긍정적인진 또 몰라 ㅋㅋㅋ
제경제 업보는 후대가 청산해야해서리

586 이름 없음 (9AJXjh1Yy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28:47

언제던지 다이스만 잘 나오면 된다

587 이름 없음 (3fyeXBkUnE)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1:23

>>585 일단 토번하고 위굴은 어느정도 완료되었고

강남하고 북방쪽이 문제려나

588 이름 없음 (gkaxLsduJ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5:02

제나라 역대군주는 뭔가 쩌네
싸움 잘하는 유표
패널티 없는 완전체 쬬
말은 들어주는 항우->아소카왕

589 이름 없음 (9AJXjh1Yy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5:38

북방은 공무역 받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고

남방은....

590 이름 없음 (rXLGuTiv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3:43

>>587 외부는 힘으로 찍어눌러도 되니까 오히려 괜찮음
문제는 내부지

591 이름 없음 (Md6pdFg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8:26

북한 연합군은 거병 명분으로 전쟁위기를 만들었다고 했을까

592 이름 없음 (8.JMwfTlGE)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6:49

이번 대씨: 지딴에 충심은 확실함
남한, 북한 제후들: 봉건제에선 자주 있는 일
일본 태상황: 그저 인간실격

593 이름 없음 (8qLSlLV6L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17

일단 유학자들이 "패륜"의 범주를 재고해야하는거 아닌가

조우고가 하는짓이 시발(...)

594 이름 없음 (8qLSlLV6Lk)

2024-12-29 (내일 월요일) 21:00:45

근데 원역사 덴노-조우고 대립 지랄병이 이정도 수준이던가요?

595 이름 없음 (8Rx/NMWU9M)

2024-12-29 (내일 월요일) 21:46:55

>>593 유교에서 불충은 합리화해도 불효까지 정당화하는 논리는 없어서 그만

596 이름 없음 (Y4idYCFCZQ)

2024-12-29 (내일 월요일) 22:56:13

원역 저거보다 더하지않아?

597 이름 없음 (Eqb80aZ5sw)

2024-12-29 (내일 월요일) 23:55:52

>>594 더했어요.

조우고가 많을때는 최대 다섯! 상황의 상황의 상황의 상황 짓을 반복하면서 덴노는 허수아비고 조우고가 다한다 식으로 갔음.

그리고 불가귀의한 다음 승병동원으로 무력동원. 일본 승병들이 특히 거세고 정치적인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아요. 걔네 조우고놀음할때 조우고의 물리력이었고 초기 막부의 숙적 포지션이던 놈들임.

598 이름 없음 (qp44dIYeVE)

2024-12-30 (모두 수고..) 08:01:40

고려 무신정권 계보 : 대조영-대무예-대흠무-(광덕제)-대언의-유(야율)씨

과연 대씨 정권은 부활할 수 있는가?

599 이름 없음 (kH1CTovfV2)

2024-12-30 (모두 수고..) 09:00:39

여기서 대씨가 바로 부활해버리면 진짜 이중 왕가 체제라고 해도 될거고, 부활 못하면 결국 권신가문의 몰락이 되는거고.

600 이름 없음 (T1Ewci/YMM)

2024-12-30 (모두 수고..) 09:21:16

지금 유교 세력들에겐 안좋은 사례가 생긴거긴 한데

뭐 이때 역사는 조작해버리면 되니 아직까진 괜?찮은건가 모르겠음.

601 이름 없음 (G7lTmhT2bY)

2024-12-30 (모두 수고..) 09:22:46

이정도론 아직 안좋다고 하긴 좀... 뭐 한유같은 사람은 '불교 믿는 황제들은 단명했음!' 같은 소릴 당헌종에게 상소문으로 올렸다가 죽을뻔 하기도 했긴 해.

602 이름 없음 (T1Ewci/YMM)

2024-12-30 (모두 수고..) 09:23:33

아 그럼? 뭐. 초창기기도 하고 그럴수도

603 이름 없음 (G7lTmhT2bY)

2024-12-30 (모두 수고..) 09:29:46

지금 유교는 이제 막 도교나 불교 습합해 가면서 형이상학적인 면, 그러니까 우주의 이치라든가 그런거에 대한 결핍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발전시기라서...

괴력난신을 논하지 않는다는게 이게 중근세엔 장점이 아님. 오히려 단점임. 세상의 이치나 돌아가는 법칙에 대한 설명을 미뤄둔 수준이라서 그런 이치에 따라 나라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믿던 중세엔 그런 이치나 원리('괴력난신')에 대한 설명도 없이 어떻게 이걸 나라 굴리는 이념으로 하자는 거냐는 식이라... 그래서 성리학이 이기론이니 뭐니 하면서 그런 세상의 이치나 원리를 설명하는 형이상학적인 면을 채워서 근세 동아시아의 중심 이념이 될 수 있던 거임.

604 이름 없음 (G7lTmhT2bY)

2024-12-30 (모두 수고..) 09:30:59

어떻게 보면 중근세에 국가의 중심 이념이 되려면 종교성을 띄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함. 근대엔 종교성을 띄면 시대에 뒤처진 건데 근세까지는 종교성이 없으면 중심이념에서 아예 탈락임.

605 이름 없음 (G7lTmhT2bY)

2024-12-30 (모두 수고..) 09:32:05

그래서 전근대 사상 이념 종교들이 죄다 근대랑 호환이 안되는 거고. 중근세까지는 필수적인게 근대에는 없어야 하는 게 되니깐...

606 이름 없음 (6KnKZA7nM6)

2024-12-30 (모두 수고..) 09:48:31

분화했다고 보면 좋으려나

607 이름 없음 (J744HZWraI)

2024-12-30 (모두 수고..) 10:04:49

한가지 확실한건
경관제는 주변 이족으로 경관을 쌓으면서 민족주의의 틀을 만들어버렸다는거자

문제는 그렇게 전쟁하면서 온천하에 중화=한족의 것 이라고 행동으로 공표해버린대다가
한족이라고 다 같은 민족이 아니라는걸 깨달아버려서

경관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민족주의는 한이 아니라 중화족이라는 대분류와 그 아래 하북족 강남족 관중족 등등의 소분류 식으로 나뉠듯

608 이름 없음 (kH1CTovfV2)

2024-12-30 (모두 수고..) 10:07:58

그게, 아직 중세라서, 나중에 주중팔처럼 이리저리 사민시켜 섞어버리는 황제 한두명 나오면 소분류가 흩어짐. 현실 한족도 온갖 사민정책이랑 난세의 유민발생으로 인위적으로 섞여서 만들어졌다고 해야 해서.

609 이름 없음 (pXkJOgAe4Q)

2024-12-30 (모두 수고..) 10:08:34

아직 시기로 따지면 당나라 졷망전인가?

610 이름 없음 (pXkJOgAe4Q)

2024-12-30 (모두 수고..) 10:09:11

애초부터 몽골도 안왔는데 뭔 민족주의여...

611 이름 없음 (kH1CTovfV2)

2024-12-30 (모두 수고..) 10:12:45

경관작업 해댄게 결과적으로 피로 서로를 구분하는 선을 그은 거라 민족주의 등장의 시발점 중 하나는 될거야.

612 이름 없음 (qp44dIYeVE)

2024-12-30 (모두 수고..) 10:26:33

대언의가 대흠무의 손자(중국서기 기록) 또는 증손자(일본서기 기록)였네

대굉림, 대화여 둘다 원역대로 광덕제때 조다한것같고, 폐왕 대원의는 딱히 대씨 정권이 광덕제 죽기전까지 혼란하진 않았으니까 걍 등판안한것 같음

대언의의 아버지인 대숭린은 809년 사망이니 광덕제랑 비슷할때 죽은듯ㅠ 이럼 중간에 대대로vs막리지는 형제싸움이였나ㄷㄷ

대원유(정왕) 대대로 vs 대언의(희왕) 막리지

613 이름 없음 (CUcJrWVZHo)

2024-12-30 (모두 수고..) 11:34:25

아무튼 오늘 연재에서 중원 사정을 바라보는 것 부터 시작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