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유카리 잡담판-518 : 앵커판

0 유카리◆ej.1Kuk5/E (ktYXk8KTcY)

2024-11-13 (水) 2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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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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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름 없음 (GGXpD.uIkc)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5:36

수양제처럼 미친 폭군행동을 한족한테 안하고 본인이 상승장군으로 위신 올려서 내부 불만이 적은거지 나라에 준 부담만 따지면 수양제를 무섭게 따라잡고 미래에는 추월할지도 모른다는게 호러

513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6:42

>>509 문제는 간단함. 현지보급이 개망했음... 아무리 분산하려고 해도 그나마가까운 하북이 된서리 당할수밖에없어

514 이름 없음 (R990//0C8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7:33

수양제나 부견처럼 100만대군 드랍은 안했는데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거 아님?

515 이름 없음 (Y4idYCFCZQ)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7:45

경관이 소모가 큰 짓거리긴 하니까 응

516 이름 없음 (Md6pdFg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8:05

갑자기 든 생각인데 왜 경제일까. 주나라 순서에서 따왔으면 제성제 였을 텐데

517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8:10

수양제가 몽골고원 올라가서 너흰 싹다 경관이다 해버린게 아니니까.

518 이름 없음 (fhBp.n3abs)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8:12

>>514 수양제는 수문제이후에 백만드랍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519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8:23

산동 착취해서 원정했다기엔 절도사들이 가만히 있는게 좀 걸리네

520 이름 없음 (R990//0C8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8:28

30만~50만 뽑아도 100만대군 드랍보단ㅋㅋ

521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8:51

학살이나 평정이 말만 간단하지 장기작전이다.

522 이름 없음 (Y4idYCFCZQ)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06

결론은 오늘 다이스를 봐야 안다 이거야

전설의 청구처럼 아무튼 이겼다노로 살아나갈수도 있고

523 이름 없음 (tnV8NXkSY.)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18

초원도 유목민들이 공포에 도망친건 나왔어도 어디까지 경관해버렸냐는 안나왔지

524 이름 없음 (fhBp.n3abs)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18

수양제는 수문제라는 명군이 제대로 나라 살리고나서 그걸로 백만박은거고, 쟨 "경관"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그 수양제도 조직적 학살은 안함 미치광이처럼 들이박은거지

525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20

묘사 보면 몽골고원 전체는 아니라도 일부는 가긴 했음

526 이름 없음 (R990//0C8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23

>>518 여기도 따지고보면 제문제-제무제 2대로 내치 잘한터라

527 이름 없음 (fhBp.n3abs)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37

>>522 이겼다도르 하기엔 너무 많이 전쟁했지

528 이름 없음 (yHNoogY9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2:49:41

근데 제경제는 잡담판 인식에 비하면 피에 굶주린 놈은 아니고 이민족 혐오자긴 해도 그걸 스스로 통제할 이성도 있는 놈이긴 해ㅋㅋㅋ

남당 한족들 상대로 한건 객관적으로 봐도 엄청 관대하고 유혈사태 최소화하는 무브긴 했고, 이민족 극혐하면서도 위구르랑은 그럭저럭 좋은 거래 가능한 관계는 유지했고ㅋㅋ

특히 고려는 북제 입장에서 보기엔 계속 우호관계 유지하던 놈들이 천통각 잡히니 다리걸겠다고 일본 프록시 돌려서 남당에 연락하며 반북제 코올 들어가선 토번원정 대실패로 위기에 처하니까 거란 프록시 돌려서 코올전까지 벌였다고 치를 떠는게 당연한데 광덕제가 '우린 님들 지지함요 우호우호^^'하는것도 받아준거라ㅋㅋㅋ

문제는 이것도 당붕괴 번진할거때 별거 안한 고려나 위구르 상대로나 이성이 작동하지, 신나게 날뛴 연왕과 그 배신자 하북번진들+번진 프록시로 천명노린 토번찬보 등등의 이민족+번진 상대로 그 증오가 다 집중되어서 말 그대로 한놈도 남김없이 다 죽여버려서 씨를 말리겠다고 이를 갈고 있는게 문제ㅋㅋ

아마 부친 제무제 죽고 즉위할때부터 천하의 원수 아비의 원수라고 격분하면서 이민족 번진 목록 외우며 이 목록에 들어간 놈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다 씨를 말리겠다고 맹세하고 진짜로 반 이상 실천에 옮겨서 이걸 온 천하가 아는 수준 아닌가 싶음ㅋㅋㅋ 전설적인 한니발 로마 멸망 맹세같은 느낌으로ㅋㅋ

529 이름 없음 (fhBp.n3abs)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0:10

이겼다도르는 일단 전쟁하고나서 이겨놓고 귀신같이 내부수습하는 그런다이스인 쪽인데, 그런거 아니면 터지는게 만증

530 이름 없음 (fhBp.n3abs)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0:51

그냥 토번 경관 안만들고 그냥 토번만 조지고 전쟁을 끝내든, 아니면 전쟁을 안하든이라고 봄

531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0:59

본인이 있어야 전쟁 할 수 있단 마인드인지 전선 줄이려는 노력은 헤서 다행이지

532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1:00

보면 제무제가 그냥 죽은게 아니라 전쟁하다 화살 맞아서 와병이라도 했나 싶긴해

533 이름 없음 (R990//0C8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1:15

>>528 너무 신빙성 있다ㄷㄷ

534 이름 없음 (Y4idYCFCZQ)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2:05

일단 ptsd환자는 맞는거가틈

535 이름 없음 (GGXpD.uIkc)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3:11

사실 청구도 이겼도르 하기엔 천통하고 난 후에 내정 문제로 자멸했잖아 ㅋㅋㅋㅋㅋㅋ

536 이름 없음 (KUUOFDoaL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3:15

제무제도 이거 전쟁을 죽어라고 해야 했음. 이양반은 연운 일대 절도사들이 유목용병 고용해서 승부를 걸어오는걸 계속 막았다고 묘사가 됐는데, 그말은 곧 기병 달리기 좋은 하북 평원지대에서 주구장창 회잔 맞다이를 해서 이겼단 소리거든.

뭐 유시를 맞은 상처가 덧났을수도 있고, 제경제가 황태자 시절 제무제 따라 종군하고 다녔을 가능성은 제법 되 보이고.

537 이름 없음 (tnV8NXkSY.)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3:18

그 ptsd가 황태자 시절에 생긴건지 토번에 대패당하고 죽을뻔할때 생긴건지는 모르지
둘 다 일 수도 있고

538 이름 없음 (yHNoogY9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4:03

아마 제무제는 뭐 하나의 사건으로 급사했다기보단 전쟁 나갈때마다 소소한 부상 입거나 병 걸려가면서 과로와 겹쳐 서서히 몸 망가져가다 어린 아들이 보기에도 '이 역적 오랑캐 번진놈들이 내 아버지를 말려죽이다 결국 죽여버렸다!' 소리가 안나올수 없는 식으로 단명한 듯ㅋㅋㅋ

539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4:38

제일 가능성 높은게 화살맞은 상처 덧나서 계속 고질병 터지고 원정나가느라 몸이 축난거지

540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5:25

난 제무제가 여민휴식급 내정을 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제경제가 데리고 다니는 중앙군이라던가 제나라 군제도 관련은 확실히 제무제가 키운거 맞는것 같아

541 이름 없음 (Y4idYCFCZQ)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5:48

ㅇㅇ

근데 그 군대 토번에서 녹아내렸단게 문제지

542 이름 없음 (KUUOFDoaL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5:57

연운지역 절도사들이 용병 고용해서 함께 남하했단 소리는 장성이나 관문이 집중된 북족 산악지대는 못쓰고 북송처럼 평야에서 맞다이를 죽어라고 첬어야 했단 말이니까.

543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6:22

여민휴식은 난세에 안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못하는거고.

제무제때는 그래도 전쟁을 수단으로 써가면서 내정을 돌보긴 했다 정도.

그거 아니면 이겼다도르로 절대 못버티고 이미 망했지

544 이름 없음 (KUUOFDoaLM)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7:03

북송은 그 하북 평원 맞다이를 죽어도 못이겨서 결국 연운 16주 못밀어낸 거지만 제무제는 그걸 또 꾸역꾸역 다 이겨서 연운지역 다 확보한 거고...

545 이름 없음 (k17Q2Ukoy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7:27

암만 중원이 생산력이 많다 그래도 무제 시절부터 2대째 반백년을 전쟁중인데 나라가 괜찮은 수준이면 그건 말이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6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7:51

뫄 사실 북송이 상대해야했던 요나라와, 지금 거란족 짜투리는 천지차이긴한데 ㅋㅋㅋㅋ

547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8:14

전성기 요나라 거란족 인구가 600만이던가 ㅋㅋㅋㅋ

548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2:58:31

요나라 떴으면 평야 디펜스 같은건 말도 안되지

549 이름 없음 (0Wf3M/Gd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3:01:47

뭐 잡담판에 제무제 저새끼 고려까지 갈거같아 하는데, 지금 고려 체급이 요나라보다 못하질 않음 ㅋㅋㅋㅋ
원정다니기에는 체제상 내부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못가는거지. 사실 고려중앙군까지 밀고갔으면

아무리 제경제라도 그대로 좆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어장은 전쟁 결정후 판정이지만.

550 이름 없음 (R990//0C8M)

2024-12-29 (내일 월요일) 13:02:00

ㄷㅁㅋ

551 이름 없음 (Md6pdFgxA6)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6:57

이번턴 요약 : 유교는 똥이야! 불교 발사!

552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7:20

진짜 어설프게 유교물 들어서 꼬라지 개판 났어 ㅋㅋㅋㅋ

553 이름 없음 (SvS9c.QOeM)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7:23

오늘 다이스는 붓다께서 돌리신거 아닐까.....

554 이름 없음 (k17Q2Ukoyo)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7:34

유교로 갈아타려는 놈들 친히 조져주신 붓다햄...

555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9:00

하필 무역이 활발해서 유학자들 이거 다 듣고 있을텐데 충격 장난 아니겠다 ㅋㅋㅋㅋ

556 이름 없음 (v1j0zwDNDI)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0:16

유교 명군 뒈짓하고 들어선게 암튼 왕 모시겠다는 칼부림에 암튼 아들 이겨먹겟다고 나라 두조각 낸 아비 ㅋㅋㅋㅋㅋㅋㅋ

557 이름 없음 (k17Q2Ukoyo)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0:23

그나저나 일본 둘로 쪼개진거 보고 남한계도 어 각인가 했을텐데 런 안하고 제가회의에서 타협한거 보면 그럭저럭 여기도 우리 관념이 완성되긴 한듯

558 이름 없음 (R990//0C8M)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1:22

아ㅠ 대씨 태왕의 꿈이 가까웠는데ㅠ

대언의 국상 떠버려서 대차게 망해부렀네ㅠ

559 이름 없음 (o5D4AZBe4U)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1:57

사실 아소카라는게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를 지배할 자격이 충분한 전륜성왕이란 개념이 적용되는 거의 유일한 실존 역사적 군주라가지고 반도에서조차도 삼국시대부터 왕권강화와 지배권 정당화를 위해 주구장창 써먹었단 말이지.

제경제는 그런 생각 1도 없이 진짜로 본인 살육에 반성하고 참회하려고 행동하다보니 이거 아소카같다는 소리 들은거긴 한데, 광덕제 죽고 나서 암살 찬탈이라고 믿고 의심병에 미쳐갔을게 뻔한 대원의 입장에서 제경제를 가리켜서 '아소카같은듯?' 소리 하는 고려귀족이 보이면 뭐...

560 이름 없음 (VK6T8ucfP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2:21

칼부림한 놈은 유교 명군의 제일수하고
나라 두쪽 낸 놈은 나라에 유학 들여온 군주라 더 골때려 ㅋㅋㅋ

561 이름 없음 (KUUOFDoaLM)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2:32

고려는 누적된 값이 많아서 아직은 넘어간거고 일본은 근래에 누적된 값이 너무 나빠서 터진거고.

562 이름 없음 (SvS9c.QOeM)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2:36

나가지는 않았지만 응집력은 확실히 없어진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