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547> [나메, aa허용] 비평 합평 강연 잡담의 아테네 학당 26 :: 321

날개환상통◆XhxbXU.ii6

2024-09-11 12:28:39 - 2024-10-17 18:29:11

0 날개환상통◆XhxbXU.ii6 (e4CRbhV09Q)

2024-09-11 (水) 12:28:39

합평(여럿이서 하는 리뷰)
비평(장점만 하는 리뷰)
강의(알지?)

어지간하면 나메달기.
질문과 강의와 합평은 나메달고 콘솔쓰자.
비난금지.
작품 상담방 ㅇㅇ

1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64083/recent#bottom
2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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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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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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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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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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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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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5:19:56

안착

2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5:22:37

어디보자... 일단 저도 듀얼은 사실상 전혀 모른다,에 가까운 입장이긴 한데
말씀하시는거 보면 무슨 문제인지 살짝 감 오는게 좀 있긴해서...

일단 혹시 그 언급하신 에클레시아 듀얼 파트가 몇 어장쯤인지 알 수 있을까요
시간상 다는 못 읽어봐도 아무래도 그 부분은 직접 봐야 뭔가 더 감이 올 것 같아서.

3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5:25:47

18어장 중후반-19어장 초이에오

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45:28

오케이 대충 확인 완료. 예상하던 쪽이 맞는거 같네요.

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48:11

전에 말씀하신게 아마... 네루 님 본인이 문제 같다고 말씀하신게
1. 실시간 참여 중인 참치 수 저하의 체감
2. 세세한 연출에서의 의도 전달이 잘 안되는거 같음

이 두가지였던거로 기억하는데요

6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49:49

솔직히 전자 부분은 저도 아직 어장 메타나 참치 수 관련으론 영 감이 없는지라 생략하겠습니다.

두번째도 사실 유희왕 거진 모르는 입장에서 정확하진 않을 수 있기는 한데, 현재까지 감상으론 작품 쪽에서 꽤나 흔하게 나오는 이슈 같아서요.

7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51:25

기본적으로 세세한 연출, 엄밀히 말하자면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는, 소위 '간접적' 연출들은 원래 잘 전달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뭔가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있는게 아니예요. 원래 전달 잘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56:32

뭐 하나하나 이유를 들자면 많겠죠.
이전 내용을 까먹었다, 굳이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 너무 난해하게 들어갔다ㅡ등등.

그런데 사실 '간접적'으로 연출이 들어간 시점에서 굳이 그런 이유가 없어도 보통 체감이 덜 되는게 보통이예요.
오마쥬, 상징적 요소 사용, 은유... 그런 것들은 결국 직접적으로 말하는 부류가 아니니까요.

간접적이다 보니 자체도 전달이 잘 안되는데, 보는 입장에서 확신하기도 쉽지 않죠.
독자도 보면서 어 이거 그 표현인가? 싶다가도 확언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 그런 상황이 쉽게 나오고요.

9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6:59:07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식당 가서 음식 시켜먹는데 뭔가 특이한 재료가 들어갔나, 싶은 맛이 느껴지다가도 굳이 메뉴에 언급이 없으면 넘기는게 더 많잖아요?
반대로 그래서 메뉴판이나 벽면에 저희 식당은 뭐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고 그게 어떤 맛을 내고ㅡ하고 써붙이는 곳들도 많고요.

근데 그런걸 안 써두면 보통 차이를 못 느끼고, 느껴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보통이라는겁니다.

1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0:48

물론 눈치챈 사람들 중에서도 어 이거 그 연출인가ㅡ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 사람을 시작으로 우르르 어 그런듯?하고 동조하는 독자가 늘어나는 경우도 흔하고요.

그런데 그런 독자가 튀어나오길 바라는건... 슬픈 일이지만 일종의 천운에 가까워요.
이건 어장주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랑은 좀 별개의 영역이라 봐야하니까요.

1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1:42

그런 천운을 넘어서려면 뭐어... 적어도 저는 무식하게 100번 도전해서 1% 확률을 뚫는 것 이외는 모릅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12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3:29

그래서 결국 이건 뭔가 테크닉 쪽 이슈보다는 어장주님 본인이 어떻게 방향을 잡을까, 의 이슈가 되는거고요.
뭐 더 잘 만들면 다른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사실 그 정도 퀄리티로 숙숙 뽑아낼 수 있다면 저희가 이미 등단해서 무슨 문학상 노리고 있었겠죠.
안타깝지만 이런 부분은 타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3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6:29

뭐어... 그 부분은 그렇긴 한데

1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6:31

제 생각엔 현재 취해보실 수 있는 수단은 크게 두가지 정도네요.
첫번째는 조금 더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좀 슬프고 잔혹한 말이지만, 사람들이 잘 못 알아채는거 같으면 좀 더 직접적으로 드러내는게 맞아요.
과도하게 팍팍 이 장면은 이런 뜻이고, 이런 의미라고 다 설명하라는 것까지는 아니고... 어디보자...

15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08:31

저 파트에 한정해서는 보다 세부적으로 파고들어서 '저게 그렇게 치열한 싸움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부분에 대해서 제일 고민이 많았던게 제일 크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유희왕이란건 일반적인 배틀물보다, 패나 라이프, 필드 상황 등 보다 가시적으로 싸움 양상이 보이는 만큼 그 수준? 정도? 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라이프 격차'를 통해서 치열한 싸움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려 한건데, 이게 안 먹히는 방법인건가...? 라는게 제일 의아했던 것.

16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1:27

줄어드는게결국 숫자니까요
피튀는 게 아니면 잘모라요

17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1:41

말씀하신대로 은유적인 표현, 연출이면 이해하지 못한 독자가 많은건 어쩔 수 없지만
라이프 포인트, 라는 수학적인 수치는 직관적으로 딱 박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1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2:34

>>15
그 부분은 제가 유희왕을 잘 몰라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싸움의 치열함'은 수치적인 부분보다는 '캐릭터의 심리' 쪽에서 더 체감이 훅 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 숫자는 팍팍 줄어든다고 해도, 그게 '실제로 취할 수 있는 행동의 수, 승리의 가능성이 줄어든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게 아닐까 싶네요.

19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3:17

그것도 간접적임. 안다치면 모름. ㅇㅇ
초등학생이 봐도 위험하다! 싶데 만들어줘야함

20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3:50

그래서 dm은 라이프 깍일때마다 죽어가고 뭘 왜 못하는지 하나하나 짚으면서 갔던것.

2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3:54

특히나 요즘 유희왕 같은건 한턴에 몇천 라이프나 한끗 뒤집기가 팍팍 일어나는 환경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더 체감이 잘 안 온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22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4:39

한끗뒤집기... 잘 안 나오는데...(옆눈)

2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6:26

뭐어, 결국 요점은 그거네요.
'수치'는 말 그대로 보조적인 요소, 직관적 가시화를 도와주는 쪽이고...
실제 '치열함'이라는 것은 심리적, 수 싸움, 긴장감의 조성에서 나온다고요.

24 네루◆RuUJW1dx9I (GAKxl6cvi6)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8:53

솔직히 심리적, 수 싸움에 대해서는 듀얼로그 내용적으로 부족함 없다고 자부하는데 으음... 결국 분위기, 긴장감의 문제인가?

25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19:36

뭣보다 정보가 많으면 호흡이 느려지는데

26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0:13

듀얼은 카드효과를 외쳐야하는 특성상 장면당 정보의 밀도가 더럽게 높아서 호흡이 되게 느려짐

27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0:39

애니야 빠르기 말해서 넘겨주면 되었고 원작은 애초에 요즘 카드갑으로 복잡한게 없었으니까

28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1:38

유희왕 팬픽에서 카드마다 효과 텍스트 일부만 나오는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 진짜 다넣으면 빡빡해진다...

29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1:52

그렇네요... 롤로 치면 경기에서 10킬 VS 19킬이라는 수치로는 치열한 킬스코어 차이가 나도
한쪽이 눕는 조합에, 서로 적당히 5대5로 전면에서 대치하고 있으면 별다른 긴장감은 안 나오잖아요?

반대로 10킬 대 1킬이라는 압도적인 차이의 상황이어도,
아지르 하나가 대치 중에 옆에서 슬쩍 각을 보고 있다면 긴장감이 미친듯이 올라가는거랑 비슷한 이치네요.

3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3:44

오타가 났네
*10킬 VS 9킬로 치열하지 않은

3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4:11

아니 치열한 뭐라는거야 나

3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5:16

>>29
전자가 치열하게 느껴지는데 어떡하지...(?)

3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5:23

크아악 경기보면서 말하니 정신나갈거 같애

3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6:50

>>32 뎃... 어째서요...? 긴장감은 후자가 더 넘치지 않나요...?

35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7:02

내 시선이 특이한건가...

36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9:02

일단 양쪽이 다 눕는 조합인데 초반에 안 터졌으면 결국 후반에 가서 그만큼 성대하게 하이 밸런스끼리 한판 붙겠다 싶어서 재밌고(하이퍼원딜 캐리 같은거 좋아하기도 해서)

후자 같은 경우는 잠깐동안 오... 뭔가 보여주나? 하는데 결국 길어봤자 30초 정도 안에 끝나는 상황이니까... 그냥 잠깐 긴장하고 끝나는 느낌이라? 긴장감의 총량?으로 보면 그냥 그래요

37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29:58

최근 대회도 보면 스몰더 뽑고 드러누워서 노잼이다 뭐다 하는데 전 재밌게 봣읆...

3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1:25

바론 도적다아아아아아안

39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2:02

아 미각이 다른거였나...

4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2:21

>>36 그러면 설명이 좀 쉽겠네요. 보통 그 '치열하다'의 인상을 주는게 게임 전체의 흐름보다는 그런... 후자에서 나오는 '30초'의 짧은 높은 긴장감이라 보시면 됩니다.

41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2:49

총량과는 별개로 '인상'을 남기는건 임팩트예요.

4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3:28

으음. 그 측면으로 봐도... 그 왜 천저의 사도 샤이닝드로우나 13랭크 리컨트랙트 유니버스는 별로 인상이 없었나요?

43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3:48

에클 각?성이나 아마카스 마지막 역전 그거

4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8:35

그 부분은... 전 진짜로 듀얼을 몰라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다시 읽고와도 "음... 대충 뭔가 위험한 카드를 뽑았군..."의 느낌이랑
"오우 듀얼(마음의힘)이구만..." 정도여서

4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39:25

엄밀히 따지자면... 제가 유희왕을 모르다 보니 흐름을 잘 이해 못하는건 좀 고려해주시고...

46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0:21

아하

그나저나 대회 좀 어지럽네ㅋㅋㅋ

47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0:47

구마유시는 진짜 스틸에 뭐가 았나...

48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1:20

저도 지금 어지러워서 ㅋㅋㅋ 말이 좀 끊기는 중 ㅋㅋㅋㅋ

49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2:42

진짜 치열한 경기라는건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아무말

50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3:49

대회끝나면 한느게 낫겠다

51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3:58

그럼저도 밥좀

5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4:23

5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4:26

후우, 아무튼 전자 쪽에선 그 천저가 어떤 의미의 카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궁지에 몰린 것 같지는 않다'가 좀 크네요.

후자 쪽은 뭔가 뭔가인데...

5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4:51

직감상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템포가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5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7:58

분명 뭐가 위험하고 왜 궁지인건지 설명은 하는데, 그게 뭔가 조졌군...의 느낌보다는 아 조졌나? 정도로 좀 가볍게 들어오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한두 레스 정도 내에서 궁지에 몰린게 설명되고 끝나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한 4, 5레스 정도로 늘여서 조졌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는거였으면 '진짜 이거 어캐 이김?'의 느낌이 더 쎄게 전해졌을까 싶기도 하고요.

56 개막엑칼◆KJJQOMVnsM (cdKX9lo1Hw)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9:40

크아악 시발 정신나갈거같애 장로쌈

57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9:41

아니 왜 또 구마유시가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개막엑칼◆KJJQOMVnsM (cdKX9lo1Hw)

2024-09-12 (거의 끝나감) 17:49:52

마구유시이이이이이이

59 개막엑칼◆KJJQOMVnsM (cdKX9lo1Hw)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0:25

서커스! 서커스! 서커스! 서커스!!

60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1:01

지지- 어우 정신 나가는 줄 알았네

61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2:30

천저 부분은 아무래도 유희왕 유저만 알 수 있는 그런 원작 스토리가 따로 있어서 전해지지 않은것도 있을 것 같네요.

근데 그렇다 쳐도 그 외의 연출은 미흡하게 했다는건 맞을지도

62 네루(폰)◆RuUJW1dx9I (kHnv6cB31.)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3:28

DM식으로 비유하자면,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에클이 갑자기 눈 돌아가더니 삼환신을 소환한? 정도의 상황인건데

카드의 원작 위상에만 의존하고 그 외의 묘사를 제대로 안 한건 제 한계가 맞는듯

63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7:59:11

으음 그 부분은 제가 정말 유희왕을 모르다 보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연출/묘사도 듀얼 쪽에선 나름 충실하신거 같았는데, 그 외 부분은 제가 전부 다 읽어본 게 아니라 뭐라하기 어렵고요.

64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8:01:04

감상용으로 읽던 중에서 좋았던 파트는 이거네요.

anchor>1597044076>691

진짜 뭐하는 카드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1도 모르지만 대충 저 카드에 쳐맞았나 보군... 하고 바로 이해가 가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65 DM◆V0VI7eoJ36 (4pB0LQo8XU)

2024-09-12 (거의 끝나감) 18:01:53

>>62
유희왕은 잘 모르지만 항상 쏘울로 이해하면서

연출에 감탄하면서 봅니다 (?

66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18:13:48

시비르는 무 무슨

67 DM◆V0VI7eoJ36 (4pB0LQo8XU)

2024-09-12 (거의 끝나감) 18:18:34

anchor>1597044076>691

그나저나 여기 머리에 X가 있는 캐릭터는 어디작품 출신이더라
몇번 자주 봤는데, 전생슬라임?

68 네루(폰)◆RuUJW1dx9I (Ixvg8Rx.Gk)

2024-09-12 (거의 끝나감) 18:36:08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유희왕 ocg카드 출신. 애니출신 아님.

69 DM◆V0VI7eoJ36 (4pB0LQo8XU)

2024-09-12 (거의 끝나감) 18:44:46

아하아하 ㄳㄳ합니다

70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9:07:01

즉, 이거다. 리액션 담당을 넣자...

71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9:08:17

결국 독자에게 전달이 안되는 거니까
리액션 해주고, 리액션에 파워 담아주고가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72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9:14:18

뭔 말이냐면 1도 모르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써달라는 거
왜냐면 장면의 의미가 명확하게 전달되어야 하니까.

73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19:15:33

연출도 그 쪽을 기점으로 해주면 좋을 거 같고...좋게도 나쁘게도 카드 중심이기 때문에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지금 이상으로 가고 싶다면 변해야할테니까용.
뭐 그럼 딱히 다른 말은 다들 했으니까 필요없을 테고 이만 성배전쟁 쓰러감.

74 열등감 폭발◆tr.t4dJfuU (sxgQTtked.)

2024-09-12 (거의 끝나감) 22:02:26

용량이 m의 영역에 도달했다.
어머니...

75 개막엑칼◆KJJQOMVnsM (Kg5Ss2c6oo)

2024-09-12 (거의 끝나감) 22:47:24

간만에 멘탈이 박살나는군...

76 개막엑칼◆KJJQOMVnsM (VO7E9Hxkhw)

2024-09-13 (불탄다..!) 14:06:15

이상하다 분명 콘티 이상의 1차 초고를 받아 간단히 수정하는 일일텐데
왜 몇시간씩 걸리는거지... 크아아악 작업이 왜 안 끝나냐고오오

77 하르하르(폰)◆uCw.4RbRMk (xhlKAWltxE)

2024-09-13 (불탄다..!) 17:40:41

ㅇ▽ㅇ

78 하르하르(폰)◆uCw.4RbRMk (xhlKAWltxE)

2024-09-13 (불탄다..!) 17:46:1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1503/recent

완결했으니 평가와 감상을 부디.(・∀・)

79 개막엑칼◆KJJQOMVnsM (VO7E9Hxkhw)

2024-09-13 (불탄다..!) 17:49:11

>>77 선생님 혹시 이번 추석 연휴 일정이 어캐 되십니까
아마 슬슬 주말엔 2차 다음화 작업 다 끝날 것 같아서 가능하면 님도 직관 되는 날 맞춰서 올리게요

80 하르하르(폰)◆uCw.4RbRMk (vgUOhFljPs)

2024-09-13 (불탄다..!) 18:08:54

별일 없으면 일요일빼면 오전 8시-부터 오후8시 40분까지 폰 쓸 수 있어요.

81 개막엑칼◆KJJQOMVnsM (VO7E9Hxkhw)

2024-09-13 (불탄다..!) 18:10:40

오케이...

82 열등감 폭발◆tr.t4dJfuU (xpGTNGMo2g)

2024-09-13 (불탄다..!) 18:38:14

ㅇㅋ

83 열등감 폭발◆tr.t4dJfuU (xpGTNGMo2g)

2024-09-13 (불탄다..!) 21:23:31

미치광이 대부호가 유산을 물려주기로 했는데, 자신이 사망한 날을 기점으로 유산을 물려주기로 한 것.
예를 들어 첫날 죽으면 첫째에게 30% 둘쨰에게 70% 둘째날에 죽으면 첫째에게 70% 둘째에게 30%.
자식들끼리 유산 손에 넣을려고 팀 마구마구 바뀌면서 부호를 살해하기 위한 날짜 도출 하는 거 보고 싶어졌다.
좀 더 룰만 명확하게 하면 단편으로 쓰기 좋을 듯. 남아있는 자식의 수에 따라 유산 분배가 달라진다거나 하는 식으로.

84 개막엑칼◆KJJQOMVnsM (VO7E9Hxkhw)

2024-09-13 (불탄다..!) 22:28:02

마감... 크악... 죽이겠다 열폭...

85 열등감 폭발◆tr.t4dJfuU (xpGTNGMo2g)

2024-09-13 (불탄다..!) 23:27:18

다쓰고 죽여라

86 열등감 폭발◆tr.t4dJfuU (xpGTNGMo2g)

2024-09-13 (불탄다..!) 23:27:28

그리고 고맙다...

87 개막엑칼◆KJJQOMVnsM (eTDOqkKMb6)

2024-09-14 (파란날) 07:52:43

통신사 대전은 정신병이다...

88 개막엑칼◆KJJQOMVnsM (k9zKvuKD2s)

2024-09-14 (파란날) 15:10:12

정신 나갈거 같애애애애 인베 2킬은 뭔데

89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15:17:37

aa 하나가 뭔짓을 해도 안되길래 뭔가 했는데
업데이트 되서 안되는 거였다 크아아아아ㅏ아아아아

90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15:18:14

꼭 필요하던 aa가 는거라 고맙긴 한데...

91 ◆V0VI7eoJ36 (pXz8x7z77I)

2024-09-14 (파란날) 15:32:56

주간연재 만화가 왜 4년이상 지속되면 망하는지 알 것 같다 갑자기

어캐 매일 스토리가 생각해야하는거지?

92 ◆V0VI7eoJ36 (pXz8x7z77I)

2024-09-14 (파란날) 15:33:46

aa연재해보니까 매일 플롯이나 새로운거 생각해야하니까


진짜 큰그림 미리 짜놓은거 아니면, 다 망할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진짜 천재가 아닌이상

93 개막엑칼◆KJJQOMVnsM (eTDOqkKMb6)

2024-09-14 (파란날) 15:37:53

>>92 특히나 요새는 큰 흐름대로 천천히 이어나가는 것도 잘 안 먹히는 시대니까요.
매화 매화 구성을 완성지으면서도 그걸 전부 못 이으면 망작으로 됨...

94 개막엑칼◆KJJQOMVnsM (eTDOqkKMb6)

2024-09-14 (파란날) 15:38:13

흐아 일단 1세트는 살아남았다

95 ◆V0VI7eoJ36 (pXz8x7z77I)

2024-09-14 (파란날) 15:44:12

게게씨는 사실 aa작가가 아니셨을까

96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15:56:12

그래서 주간연재는 사람을 조금 뛰어넘은 사람들이 하는거임

97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15:56:40

사실 월간정도가 빡세지만 할수있는 작업량의 한계치 정도고
주간은 진자 안자고 달리는거라서

98 ◆V0VI7eoJ36 (pXz8x7z77I)

2024-09-14 (파란날) 15:57:52

aa연재도 매일연재하면

그냥.... 어................
"이제 뭐함?"이 생각들기도 하고


합성도 잘하면서 매일 연재
스토리 잘써서 하는 사람들은 초인이상의 무언가 같아유

99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16:21:56

틀을 만들고 가던가 짬이 쩔던가라서

100 개막엑칼◆KJJQOMVnsM (eTDOqkKMb6)

2024-09-14 (파란날) 16:24:16

정신병 온다 크아아아악 통신사 이새끼들아 크아아악 나 좀 살려달라고

101 하르하르(폰)◆uCw.4RbRMk (9.O0X7I1rM)

2024-09-14 (파란날) 17:18:20

그래서 2차가 편해요.

102 이름 없음 (U6POK6xiIo)

2024-09-14 (파란날) 17:21:58

초안을 짤때 어지간해서는 골인지점을 넣어야 하는 이유

103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18:09:58

연재 짬맞았으면 내일은 못보겠군...월욜에 투하하지 뭐

104 하르하르(폰)◆uCw.4RbRMk (9.O0X7I1rM)

2024-09-14 (파란날) 20:19:33

>>103 30분마다 교대긴 한데.

105 열등감 폭발◆tr.t4dJfuU (7.zK2D/xsk)

2024-09-14 (파란날) 23:09:12

           へ  _( 、                                  _,,..、、..,_
            \\r‐‐} }                                 イ | | | l ヽ
               `、 `¨゛ V                                 { lLl|_Lr‐'<ノハ
               `、   }                                     V‐/_  r‐‐r<∧
                ゚。-‐彡、                                  V{__ 「| ‐‐|_ノ个
                (_ ゝ'゛   l                                Vhn ,,. ノLl |_  -‐…ァ‐ァ- -‐…
                  `、     l                                 リl l l-イノ|  〔  __r‐‐¬冖''' ¨ ̄
                   `       l                                 / .l l lフLニ=-‐…l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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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_,..、、..,_            ∧     〈/ノ   {__八_/  └‐ァ'' ̄
                } :    l          / / -‐>、         / ∧    /\ /`¨゛/     ,′
                } : .    l         {V^i^\/⌒ヽヽ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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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リ_> /八   ∧         ⊂{, ゙                  }|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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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フ               ,             / \   ,/〈/ ‘,    _ イ
    i . /   {   {___/{¨             ‘    /           /    \/ /   ‘-‐  「
  _」ニ′ 八   / /∧              ,/          ′        ,′     ,′
  |  〉 i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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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_ - ¨ ̄¨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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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_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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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쓰고 싶다

106 하르하르(폰)◆uCw.4RbRMk (dgZnpisIWM)

2024-09-15 (내일 월요일) 08:18:00

저 AA는 대체.

107 개막엑칼◆KJJQOMVnsM (IT1y70zKPI)

2024-09-15 (내일 월요일) 08:59:20

대체

108 하르하르(폰)◆uCw.4RbRMk (dgZnpisIWM)

2024-09-15 (내일 월요일) 09:47:38

오후 6시부터는 자유다.

그 전까지는 아니다....

109 하르하르(폰)◆uCw.4RbRMk (dgZnpisIWM)

2024-09-15 (내일 월요일) 15:57:28

앞으로....앞으로 2번....!

110 하르하르(폰)◆uCw.4RbRMk (dgZnpisIWM)

2024-09-15 (내일 월요일) 18:03:42

자유다

111 고기글꼴검사◆SXOjtsMx9Q (s6.etwAVY.)

2024-09-15 (내일 월요일) 21:25:15

ㅊㅊ

112 열등감 폭발◆tr.t4dJfuU (s6.etwAVY.)

2024-09-15 (내일 월요일) 21:45:17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653562

Wwww

113 개막엑칼◆KJJQOMVnsM (FPv.LCtFYw)

2024-09-16 (모두 수고..) 07:28:51

목이 아플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듀라한이 되고 싶군...

114 하르하르(폰)◆uCw.4RbRMk (5oaJXOyeLk)

2024-09-16 (모두 수고..) 12:00:19

고정하는게 더 힘들지 않을까

115 개막엑칼◆KJJQOMVnsM (FPv.LCtFYw)

2024-09-16 (모두 수고..) 13:48:52

>>114 설득력이 있군요...

116 개막엑칼◆KJJQOMVnsM (FPv.LCtFYw)

2024-09-16 (모두 수고..) 13:49:24

하 연재 10분 전 마감 성공 죽이고 싶군

117 네루◆RuUJW1dx9I (Ge.pVW8wcY)

2024-09-16 (모두 수고..) 13:57:55

그 정도면 뭐...
저 처럼 연재하면서 뒷 부분 비축쌓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118 개막엑칼◆KJJQOMVnsM (FPv.LCtFYw)

2024-09-16 (모두 수고..) 14:05:10

>>117 문제는 제가 보조 입장이라... 지금 기분은 약간 재즈 틀어두고 칼날을 튕기며 킬링 텐더를 읊조리는 기분이네요... 이게 살의인가?

119 네루◆RuUJW1dx9I (Ge.pVW8wcY)

2024-09-16 (모두 수고..) 15:30:12

저도 연출담당님께 연재 도중까지 아슬아슬하게 연출 받은적 있어요(?)

120 개막엑칼◆KJJQOMVnsM (FPv.LCtFYw)

2024-09-16 (모두 수고..) 22:42:45

>>119 크아아악 PTSD가 크아아악 저는 연출 담당은 아니지만 연재 도중에 투하 분량 제작하던 크아아악

121 열등감 폭발◆tr.t4dJfuU (S/qhEzhRSo)

2024-09-16 (모두 수고..) 23:04:28

어우 피곤하다.
2시부터 7시간인가

122 고기글꼴검사◆SXOjtsMx9Q (WRQ5EcAL9g)

2024-09-17 (FIRE!) 00:00:56

옜날에 밤샘플은 진짜 어케했지

123 고기글꼴검사◆SXOjtsMx9Q (WRQ5EcAL9g)

2024-09-17 (FIRE!) 11:12:50

지쳤다아...이제 좀 쉬다가 다음화 짜야지

124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1:13:37

수고수고

아따 분량 고봉밥이네.

125 개막엑칼◆KJJQOMVnsM (r9pJtCRqzg)

2024-09-17 (FIRE!) 11:15:26

ㄹㅇㅋㅋ

126 이름 없음 (IPWBYTtWSo)

2024-09-17 (FIRE!) 11:15:53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127 개막엑칼◆KJJQOMVnsM (r9pJtCRqzg)

2024-09-17 (FIRE!) 11:16:18

>>124 놀라우면서 슬픈 사실
분량의 약 2, 30퍼는 버려집니다

128 고기글꼴검사◆SXOjtsMx9Q (WRQ5EcAL9g)

2024-09-17 (FIRE!) 11:16:34

>>123 분명 오프닝이 제일 길거라 생각했는데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
선택지 포함하면 안보여준 분량도 꽤 되고...

129 고기글꼴검사◆SXOjtsMx9Q (WRQ5EcAL9g)

2024-09-17 (FIRE!) 11:16:53

>>126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130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1:38:01

>>127-128 ㄴㅇㄱ

131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1:43:24

엿보기를 넣은 이유를 알겠는가?

132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1:46:44

아 아앗

운명 쫌 많이 쓸까...

133 개막엑칼◆KJJQOMVnsM (r9pJtCRqzg)

2024-09-17 (FIRE!) 11:51:08

사실 원래 40%는 버릴 각오로 하는거라 뭐...

134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1:51:29

내가 보고 싶어요!!!!

135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1:53:40

그렇다면 쓰면 된다.

136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1:55:02

근데 그러다가 외신 배드엔딩 나올까 무서워!!!

137 개막엑칼◆KJJQOMVnsM (r9pJtCRqzg)

2024-09-17 (FIRE!) 11:55:16

사실 넣은게... "음 다회차를 우리가 돌릴 순 없으니 뭐 서비스로 다른 루트 골라서 볼 수는 있는 자원 만들죠?"해서 나온거니...

138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1:56:38

ㅋㅋㅋㅋㅋㅋㅋ

139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1:58:45

감상.

이전이 프롤로그-배경설명이라면 이번은 주인공이 사건에 엮이는 1화란 느낌.
마침 성배전쟁이기도 하고 린->시로 같은 페스나 생각나는 도입부, 아마 거기 오마주가 맞겠지.
서번트에게 죽을뻔하다 소환되는 서번트라거나.

140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01:01

일단 인상깊은거 하나씩.

※주인공의 가문 위그드밀레니아

이 지랄맞은 세계에서 태초부터 가문을 쭉 이어왔다고....!?

생각해보면 힐다가 초대성자 핏줄인걸로 덕을 봤으니 다른 가문도 남아있어도 이상할건 없긴 하다, 흉성 이후에도 남아있다는건 좀 대단하긴 한데.

이전가주 보면 다 또라이들이라 가능했던건가 싶음, 혈연에 별 신경도 안쓴것 같고.

141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2:03:24

학자들이 자진입대(강제)하면 너도 위그드밀레니아여 했던 가문이기도 해서.
들어오는 거 자체는 안막는 가문.

142 하르하르(폰)◆uCw.4RbRMk (ztmjUIK1IA)

2024-09-17 (FIRE!) 12:07:22

※시스템

이전과 달리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이 쌓아가는게 생기면서 좀 더 선택지에 의미가 생기게 된 듯.

운명으로 다른 선택지를 볼 수 있게 한건 여러모로 굿 초이스, 만들어놓고 버리면 너무 아깝자녀.

너무 많이 쓰면 좀 불안하긴 한데!

143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10:22

※외?신짱

메어리 쪽부터 외신이었고.
용사도망에서도 냐루코가 대출 땡긴걸로 한 컷 나와서 불안한 애.

적어도 선신은 아닐것 같다.

황금안 관련이면 어쩌면 악마짱 관련일수도?

144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10:49

>>141 현 당주부터 망활안경이니 말이지...

145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14:36

※아카리

후손이 망해버려 도우러 온 조상님
마침 한가위로군요.

아마 9할9푼9리로 환수.

아카리가 초대의 일곱중 하나인지는 애매하긴 한데 일단 단순한 용은 아니겠지

그 일곱이 최초의 환수니까 그 이후에 자연발생한 환수일지도 모르고.

146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20:01

※라인하르트²

살아났군요 공작님!

오늘도 시체가지고 장난질이 일상인 용사도망세계, 에이키는 오늘도 업경에서 볼 고어가 늘어난다.

명계랑 완전차단 안했으면 대체 어디가지 갔을까 아니면 완전차단해서 이지경이 되어버린 것인가.

여튼 라인하르트랑 오리가미랑 설전이던 대화하건 해봤으면.

147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23:19

※왕국

나라 이름이 어떻게 게헨나.
그냥 언급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마침 게헨나-지옥-악마 연관되고
악마 관련인 황금안이 메어리에게, 흐음?

148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2:23:52

에이키는 오늘도 구른다. 그것이 야마자나두의 숙명.

149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28:10

※콜레트 브루넬

마침 금발이고 메어리 선조인가?
진짜 계시이면 시대상 카즈마일수가 없는데

아마 외?신짱.

150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30:10

>>148 태생명계종신주딱이라 그만.

151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30:58

※오리가미

큿, 어째서 한컷만....!

좀 더 멘탈갈리거나 괴롭혀지는걸 보고 싶었는데....!

152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33:50

※궁금하달까 의문점이랄까 잡담.

위그드밀레니아 쟤네 한단 어케 알고 있는겨

진짜 아카리가 초대 환수라 아리스한테 들은거 남기기라도 했나.

153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2:35:12

콜레트가 뭔지도 모르면서 일단 주워먹듯이 일단 기록이랑 기록은 다 쳐먹은거랑 + 아카리 관련

154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35:20

여튼 여까지

나중에 더 생각나면

그때 또 적겠다.

155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2:35:38

재현이 가능하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단순하게 능력치가 딸리거나 한단이랑 체질이 안맞는다.

156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2:36:13

애초에 한단법 쓸 수 있으면 아르스 마그나 같은 외법이 아니라 진리로 가자고 바로 쓸 놈들이라서...

157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2:52:38

하이브 마인드 같은 식으로 연결해서 일회용 사용은 없었구낭.

158 열등감 폭발◆tr.t4dJfuU (WRQ5EcAL9g)

2024-09-17 (FIRE!) 12:54:15

뭐어-하여간 한단에 대한 것은 나중에 나올수도?
잘하면 또 나올 각이 없진 않아서. 위그드밀레니아 이야기는 결국 나와야 하기도 하고.

159 하르하르(폰)◆uCw.4RbRMk (ny7K8pFHjQ)

2024-09-17 (FIRE!) 13:09:21

구성원 중에 엘프도 있으면 세피토르 있을것 같네-

160 열등감 폭발◆tr.t4dJfuU (L68YLuUmng)

2024-09-17 (FIRE!) 18:30:24

어지간한 애들은 다 있었을 것.
사유-오는 놈 안막음. 좋은 시선을 못받을 뿐이지...

161 열등감 폭발◆tr.t4dJfuU (L68YLuUmng)

2024-09-17 (FIRE!) 18:51:48

언젠가는 블아팬픽 쓰고 싶다

162 열등감 폭발◆tr.t4dJfuU (L68YLuUmng)

2024-09-17 (FIRE!) 18:52:07

아리스를 카야가 주운 루트르루보고싶어

163 개막엑칼◆KJJQOMVnsM (r9pJtCRqzg)

2024-09-17 (FIRE!) 20:12:15

진짜로 '초인'을 목표로 하는 카야 같은건 보고 싶긴 하지...

164 열등감 폭발◆tr.t4dJfuU (L68YLuUmng)

2024-09-17 (FIRE!) 20:55:30

ㄹㅇ 자기가 그자리 먹고 싶다고 선생에게 쥐어짜듯 선언하는 카야는 꼴린다

165 열등감 폭발◆tr.t4dJfuU (L68YLuUmng)

2024-09-17 (FIRE!) 20:55:54

모든 학생은 선생에게 의존하지만 카야만큼은 능력에 관계없이 선생에게서 자유롭기 때문에

166 열등감 폭발◆tr.t4dJfuU (xDBXrf33eU)

2024-09-17 (FIRE!) 22:37:10

꼴렸으니까 지금부터 자폭하러 간다

167 열등감 폭발◆tr.t4dJfuU (xDBXrf33eU)

2024-09-17 (FIRE!) 22:37:24

지켜봐줘 마프티!

168 하르하르(폰)◆uCw.4RbRMk (VJ.LDvhQ2Q)

2024-09-18 (水) 08:02:14

기억할게!

169 하르하르(폰)◆uCw.4RbRMk (VJ.LDvhQ2Q)

2024-09-18 (水) 19:24:09

2차가 잘나오기 위한 조건은 뭘까.

170 하르하르(폰)◆uCw.4RbRMk (VJ.LDvhQ2Q)

2024-09-18 (水) 19:25:39

개인적으로는 원작에 대한 애정과 불만이 동시에 상당한 게 첫번째라고 생각하긴 한데

171 네루◆RuUJW1dx9I (5n4.fIfoao)

2024-09-18 (水) 19:51:50

본인의 연재력(필력과 연재주기 등등을 합친것을 의미함)

172 개막엑칼◆KJJQOMVnsM (4kAhILFKp6)

2024-09-18 (水) 19:53:51

애정이 충만하면서 불만이 '취향'의 영역에 머무를 수 있는 쪽이요.

173 개막엑칼◆KJJQOMVnsM (4kAhILFKp6)

2024-09-18 (水) 20:05:50

뭐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저는 결국 코어는 '불만'이라고 봅니다
그 불만을 얼마나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고, 그 불만의 이유나 문제를 짚어내고, 대안 제시가 가능한가ㅡ가 조건이라 봐요

174 열등감 폭발◆tr.t4dJfuU (ilHcjIHiec)

2024-09-18 (水) 21:34:09

ㅇㅇ 불만이 취향을 넘어서면 헤이트가 된다

175 열등감 폭발◆tr.t4dJfuU (Pp5VAzRLdQ)

2024-09-18 (水) 21:51:41

대안제시가 안되면 범작이하고...
결국 자른 관점에서 사고할수있냐없냐가 출발조건인듯

176 개막엑칼◆KJJQOMVnsM (4kAhILFKp6)

2024-09-18 (水) 22:10:45

불만이 베이스인데 "무엇이 불만인가?" "왜 그게 불만인가" "그럼 그 불만을 해소할 방식은 뭔가?" 이 세가지에 답할 수 있는가...

177 열등감 폭발◆tr.t4dJfuU (72aXMkJpdI)

2024-09-18 (水) 22:11:11

다른 관점이 없다면 자까랑 완성도 가툼해야되는데 작품 is가 아닌 이상 힘든일이고

178 열등감 폭발◆tr.t4dJfuU (72aXMkJpdI)

2024-09-18 (水) 22:18:11

가끔 필력으로 저런 대안없이 다두들겨패는 초인도 나오긴하는데 그건 진짜 드문부류

179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09:50:01

술과 차와 커피를 메인으로 다루는 어장을 해보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면서도 머리 한구석에서 이성이 "별로 재미없을 듯 ㅇㅇ"을 속삭인다...

180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09:53:40

AA 한정이 아니라 작품 계통 전반에 해당되는 일이지만 전문가물이나 크래프트 쪽이 메인 소재인 작품들의 단점...
결국 메인 소재인 전문기술/크래프팅의 재미가 현실에서 직접 하는 것보다 떨어진다는 점이라
서브 소재인 캐릭터 간의 소통 혹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 메인으로 가야한다는게 굉장한 딜레마 아닐까...

181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09:55:18

그런 면에서 생각하면 결국 카페/바 운영 느낌의 이야기를 가려면 발할라 쪽이 제일 정답인가ㅡ싶기도 하고...

182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0:04:28

몇년째 생각 중이지만 역시 어려운 주제다... 크래프팅의 재미를 글로 전달하기, 라는건...

183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08:48

그 분야라면 결국 아빠는 요리사 였나 그만화가 참고가 될거라고 생각

184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09:10

행위에서 서사가 나오기 어려우므로, 행위 그 자체를 서사로 만들어야지 뭐.

185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10:33

결국 독자는 이야기를 소모해서 살아가는 생물이기 때문에...

186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0:13:31

>>183 걘 분량이 다르잖냐 어이

187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0:15:18

뭐 그런 옴니버스 스타일이라면 나쁘지 않긴한데 말이지...
결국 그 작품도 '그래서 직접 하는 것보다 나은 무언가의 재미가 있음?'이 애매한게 없잖아 있다고
솔직히 그 부분은 내가 특이한건가 싶어서 섣불리 말하기 좀 그렇긴한데

188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0:16:43

그 쪽은 오히려 반대로 일상물의 참고가 좋지 않나, 싶음
개인적으로 일상물 서사 방식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유정천 가족 / 밤짧걸아 스타일이지만
얘내도 메이져한 스타일은 아니니까 뭐...

189 이름 없음 (TNqpe3Mebg)

2024-09-19 (거의 끝나감) 10:21:44

발할라는 할만해요

190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23:10

그 분야 최강자는 스포츠물이라고 생각해.
보통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그런거랑 상관없이 재미있다.
그래서인지 크래프팅으로 인기를 끄는 쪽은 드라마아니면 스포츠물이 되지...

191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25:56

그러니까 결국 실제로 하는 것의 재미를 추구하는 쪽은...적지.
거기서 나올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게 전부고

192 이름 없음 (i1hXUbtv2g)

2024-09-19 (거의 끝나감) 10:26:49

틈만나면 듀얼하자는 유희왕도 아드이야기나 패트랩 유용성 이야기하면 재미없지 않을까요

193 이름 없음 (i1hXUbtv2g)

2024-09-19 (거의 끝나감) 10:28:49

실제로 하는것의 재미라기보다는 좀 장황하게 늘여진 레시피북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94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29:13

재미 자체가 듀얼에서 생기는 일의 재미에 가까우니까용.

195 이름 없음 (i1hXUbtv2g)

2024-09-19 (거의 끝나감) 10:32:32

Sf물이 왜 철저하게 과학적 논리에 입각해서 사실을 모조리 실제와 같게 하지 않는가 라던지

불가능한것도 있지만 그렇게 해봤자 의미가 없으니까요

과학책 읽으러가면 되는거에요

196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34:50

아예 바라는 층이 없는 건 또 아니라서 하드 sf 같은 장르가 있단 걸 보면 세상은 참 알기 어렵다....

197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35:19

보통 그런 장르는 아예 타겟이 다르긴 한데

198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0:41:49

그런 면에서 미묘해지는거죠 뭐
엄밀히 말하자면 "그래서 이게 직접 하는 것보다 재밌음?"이라는 질문에
저 자신도 답을 명확히 못내놓는 중이라

199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51:44

그럼 왜 재미없나를 파고드는 건 어떰?
직접 하는 것 보다 재미없다면 거기서 보완해도 되니까.
글고 이제 썰만화 같은 부류도 있잖음?

200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0:52:41

뭔가를 해보는 과정 자체에서 생기는 우여곡절도 잼스니까 ㅇㅇ

201 네루◆RuUJW1dx9I (8YLDxYlM2Y)

2024-09-19 (거의 끝나감) 11:08:59

요즘 유희왕 2차 수요층은 그래도 마듀에 의해서 리얼리스트적 소양을 대체로 습득한 사람이 많아서... 패트랩이라든가 아드 같은 다소 비 로망적인 이야기도 그럭저럭 잘 읽는 편.
실제로 물건너 공명 스레도 그런 내용 많이 나오고.

202 이름 없음 (08XeEOf1KY)

2024-09-19 (거의 끝나감) 11:24:56

>>201 묘하게 듀얼에 현실패치된 유희왕 팬픽에서 gx 주인공 녀석이 그냥 드로우를 하면 되는데 왜 서치카드를 넣는 거냐고 물어보고 다들 극대노하던 장면이 갑자기 떠올랐네요

그냥 뽑으면 되는데!(진짜 뽑음)

203 열등감 폭발◆tr.t4dJfuU (4BeXgLzH/6)

2024-09-19 (거의 끝나감) 11:48:41

거기선 바라면 패에 없는 카드도 생기잖아...

204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2:05:09

유희왕은... 유희왕이니까...(먼 눈)

205 네루◆RuUJW1dx9I (8YLDxYlM2Y)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7:31

※사실 원작의 유우키 쥬다이도 평범하게 서치카드는 썼다. 에어맨이나 섀미같은 현대 히어로의 중요 서치 요원은 애니에서 쥬다이가 쓰지 않은게 맞지만 이멀전시 콜이라든가는 쓴 거 맞고...

206 개막엑칼◆KJJQOMVnsM (V4NVXoJeIk)

2024-09-19 (거의 끝나감) 16:30:38

간만에 글 피드백 받고 오니 명치가 아프군...
안 어울리는 옷 입으려하지 말고 그냥 잘하는거 해라를 글에서도 들을 줄이야 크아아악

207 열등감 폭발◆tr.t4dJfuU (MsfCsxmgG6)

2024-09-20 (불탄다..!) 13:08:55

슬슬 참치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겠다.
옛날엔 분명 알고 있던거 같은데 요즘은 잘 몰루겠음

208 네루◆RuUJW1dx9I (9fwSh6FspA)

2024-09-20 (불탄다..!) 13:36:20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209 개막엑칼◆KJJQOMVnsM (7Ug05poUPU)

2024-09-20 (불탄다..!) 14:03:53

합평을 위해 수요 분석을 하다가 망가져버린 것인가

210 개막엑칼◆KJJQOMVnsM (7Ug05poUPU)

2024-09-20 (불탄다..!) 14:07:10

https://youtu.be/FV5r42X7gVY?si=KTGjR3fZYNShlgog

띵곡 들으면서 힘내십쇼

211 열등감 폭발◆tr.t4dJfuU (MsfCsxmgG6)

2024-09-20 (불탄다..!) 17:02:23

집에가면 파딱이 합평해달라고 한거 감상 올림

212 열등감 폭발◆tr.t4dJfuU (MsfCsxmgG6)

2024-09-20 (불탄다..!) 17:02:35

써놓고 추석 연타 떔에 깜박하고 있었다

213 하르하르(폰)◆uCw.4RbRMk (.v7TWxV/KY)

2024-09-20 (불탄다..!) 17:48:35

오(5)

214 ◆MHQAgQ8o8Q (bbRbPRLDH2)

2024-09-20 (불탄다..!) 18:22:2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20086/142

온다, 전설이 다시 움직인다! 아바돈, 연재 재개!

215 개막엑칼◆KJJQOMVnsM (7Ug05poUPU)

2024-09-20 (불탄다..!) 18:26:48

대기업들이 슬슬 돌아오는군... 가을이었다...

216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18:34:10

예아

217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19:03:46

호오호오

218 열등감 폭발◆tr.t4dJfuU (RPwzPqrTwA)

2024-09-20 (불탄다..!) 20:14:21

집가서 힙평

219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29:28

25분 뒤면 사라지는데스.

220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2:51

집에오니 군대서 폰 걷어가기 전이군
핵심만 말하겠음

221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4:22

일단 원피스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다이스가 도구가 아니라 주인이라는 거임.

222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5:17

아무런 생각없이 굴리는 걸 위주로 했다는 거.
굴리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고도 할 수 있겠네

223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6:16

거기서 더 나아가고자 하지 않았고, 그래서 어떻게 굴려야 하는 가, 다이스로 무엇을 볼 것이냐가 없던 상태라고 할 수 있겠네요

224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6:39

다이스만 있으면 알아서 만좃하는 광인. 이게 원피스 시절이고....

225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37:01

오, 당시에 좀 그랬었던 듯.

226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7:42

근친아카는 반대로 굴림은 도구고, 주가 아님. 정신나갓듯이 굴리고 그 탓에 빈칸이 많긴 하지만
다이스는 어디까지나 이야기의 공백을 채우는 도구.

227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38:21

다이스가 미쳐 날뛰면서 미칫듯이 도파민 충족을 시켜주다 보니까
그냥 굴리는게 재미있었던.

228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39:45

>>226 자주 내 발등을 찍는 도구라는 느낌이긴 했지만...

229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39:58

그래서 다이스의 표가 다름.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근친아카의 다이스고
원피스의 다이스는 누가/무엇/ 어떻게가 같은 칸안에서 아무렇게나 떨어져있음. 운좋으면 이어짐.

230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0:29

두 어장모두 정신없이 가는 다이스의 힘으로 유지된다. ㄹㅇ 운빨은 재능임. 대체 뭔데.

231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0:41

그 재능 나한테도 좀 다오 시파...

232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1:28

그리고 천성기 재료인 환수 4-6번 중 하나 내가 가져감~.

233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2:43

다이스가 도파민=옜날
도파민이 다이스=지금
으로 요약되네요.
어느 쪽이 주고 어느쪽이 도구냐의 문제지만.


여러모로 보고 싶은 방향만 쓰고 싶어하기 떄문에 앞으로 난관이 있다면

234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3:16

네가 보고 싶어하는 장면을 어떻게 참치가 보고 싶은 장면으로 만드느냐 정도일 것.
즉, 다이스의 선택지와 굴리는 상황 자체가 존나 재밌어져야 한다는 뜻

235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43:38

>>229 아 확실히-

>>230 하루 13크리 / 15어장 124크리는 진짜 뭘까....

>>232 ㅇㅇ

236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3:41

그래야 한번한번의 굴림이 아픔으로 남아서 기억에 남게 된다. 꼴린다요

237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44:43

>>234 앞으로 나아갈 방향인가.

좋은 조언 감사여.

238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5:24

저게 정석의 방향이라면 외도의 방향은 이거
재미없는 판정이고 나발이고 생각을 못들게 한다.

239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6:05

재밌는 상황이라서 집중한다? 반대로 말하면 재미없는 상황에도 정신이 없게 만들면???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붙들어 놓게 된다.

240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46:40

>>236 선택지의 재미와 상황만으로 쌍크리 이상의 임팩트를 목표로 하면 되는건가...!

241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47:31

그러니까 서스펜스를 가지는 방향. 앞쪽이 정보를 드러내서 선택에 긴장을 부여한다면
이쪽은 정보를 감춰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방향.
예시를 들자면 공포영화에서 떨거지 유튜버가 컨셉영상 찍는다고 폐가로 들어가는 거.
모두가 얘네가 좆될 걸 아는데 언제 어떻게 좆될지는 모름.

242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49:41

>>241 아하.

243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50:11

어우 운동 다녀오니까 졸려서 말이좀 새는데 하여간

244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50:54

이건 나의 의견이니까 다른 사람말들도 들어보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도 참고해보셈 ㅇㅇ.

245 하르하르(폰)◆uCw.4RbRMk (MMxQ8oMcNs)

2024-09-20 (불탄다..!) 20:52:46

오케오케

힘든데도 합평 해줘서 고마워요!

그럼 이만!

246 열등감 폭발◆tr.t4dJfuU (QNSy7QxkuA)

2024-09-20 (불탄다..!) 20:57:24

ㅂㅂ

247 개막엑칼◆KJJQOMVnsM (g0KuCNCLZw)

2024-09-21 (파란날) 10:11:59

간만에 비로 뒤질거 같군...

248 하르하르(폰)◆uCw.4RbRMk (HGrsLvZrqE)

2024-09-21 (파란날) 12:32:08

(감기몸살로 죽어가는 중)

249 개막엑칼◆KJJQOMVnsM (g0KuCNCLZw)

2024-09-21 (파란날) 17:18:36

크아아악 폭우 진짜 간만에 사람 미치게 하네

250 이름 없음 (F0yW.4xrpY)

2024-09-21 (파란날) 17:19:54

열돔: 내가 그립니 인간들?

251 개막엑칼◆KJJQOMVnsM (g0KuCNCLZw)

2024-09-21 (파란날) 18:32:09

>>250 그립지는 않습니다...

252 개막엑칼◆KJJQOMVnsM (g0KuCNCLZw)

2024-09-21 (파란날) 19:40:13

https://youtu.be/Gs069dndIYk?si=TFOUxjYudWu5DBsE

생각하니 오늘 들어야하는 노래

253 열등감 폭발◆tr.t4dJfuU (6GtGOhUS4A)

2024-09-21 (파란날) 23:39:29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잤네 어우

254 개막엑칼◆KJJQOMVnsM (35eQv/52/o)

2024-09-22 (내일 월요일) 11:51:48

아, 그리고 며칠 된거긴 하지만 >>238-239 랑 >>241 보고 떠오른건데
저런 방식이 TR 쪽에도 비슷한 작법...? 진행방식? 뭐 아무튼 그런 스타일이 있거든요?

물론 TR과 어장은 좀 달라서 그대로 적용하긴 미묘한게 없잖아 있긴한데, '스토리 진행'과 '내용 채우기'에는 나름 쓸만한게 겹치니까 좀 첨언하자면,

여기서도 한번 언급되기는 했던거 같은데 어디보자...

255 개막엑칼◆KJJQOMVnsM (35eQv/52/o)

2024-09-22 (내일 월요일) 11:59:29

anchor>1596665092>604-anchor>1596665092>614 랑 anchor>1596758104>275
더럽게 오래된거군 저것도...

아무튼 요지는 그거네요. 긴장감을 유지하는 제일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저런 식으로 뭔가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건'부터 냅다 쥐어주고는,
나아가면서 그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알아보면서 대처해나가는 방식입니다.

정보를 드러내는 것과 감추는걸 동시에 하는 방식이네요. 다만 어장에서는 TR과 다르게 사건의 빈 부분들을
참치들이 채워나가기가 어려우니 다이스로 해결하는게 무난한 방식이고요.

256 개막엑칼◆KJJQOMVnsM (35eQv/52/o)

2024-09-22 (내일 월요일) 12:02:35

다만 이 방식의 문제는 자칫하면 긴장감만이 너무 유지될 수가 있어서 좀 풀어주는 구간이 없으면
단편 이상이 될 때 좀 머리가 아파진다는건데...

결국 일종의 꼼수란 말이죠, 저 방식도. 풀어주는 구간을 넣는다고 하더라도
긴장감 있는 파트에 비해 너무 밍밍해졌다는 평 듣는 경우도 많고.. (경험담)

뭐 어디까지나 단편/한 에피에서 사용해볼만한 테크닉 정도로 보시는게 좋을 듯 하긴합니다.

257 열등감 폭발◆tr.t4dJfuU (8BR1wds5jU)

2024-09-22 (내일 월요일) 13:57:15

긴장감을 유지한채 펑 터트리는 것 보단 갠적으론 공포영화처럼 직전에 한 번 풀고 두들기는 게 좋아.

258 하르하르(폰)◆uCw.4RbRMk (KWqrR0GKk2)

2024-09-23 (모두 수고..) 18:57:30

오호오호(메모메모)

259 네루◆RuUJW1dx9I (bTtB2GVGLI)

2024-09-23 (모두 수고..) 22:23:00

읽던 어장에서 한 레스에 0-100 다이스 8개를 굴렸는데 0 1 100이 한번에 다 나오는걸 봤다... 뭐지 버근가?

260 개막엑칼◆KJJQOMVnsM (MHBo1RSMAs)

2024-09-23 (모두 수고..) 23:06:28

>>259 흔한 다갓의 수작질입니다

261 ◆MHQAgQ8o8Q (3/odMRLTxQ)

2024-09-23 (모두 수고..) 23:08:02

나나카타나 연재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내용 쌓이면 잡담판 파시게끔 설정가지고 잡담이나 할까

262 열등감 폭발◆tr.t4dJfuU (E1VSdiHP2s)

2024-09-23 (모두 수고..) 23:19:54

뭐어 다른 어장 감상 말하는 것은 자유지만 아무래도 다른 어장 설정가지고 잡담하는 것은 본인에게 허락맡고 오는 편이 좋지 않을까여.

263 개막엑칼◆KJJQOMVnsM (MHBo1RSMAs)

2024-09-23 (모두 수고..) 23:20:41

>>261 앗 감사합니다. 뭐... 단편/중편 예정이라 그 정도까지 갈까 의문이라 가능하면 본편 어장 내에서 다 해결할 생각이긴 한데요
일단 합평판이긴해도 여긴 딴 잡담판이라 자세한건 담에 제 어장 쪽에서 따로 얘기한번 꺼내겠습니다...

264 ◆MHQAgQ8o8Q (3/odMRLTxQ)

2024-09-23 (모두 수고..) 23:21:27

아, 여기서 잡담하겠다는 건 아니었어요. 근데 오해되게 썼네. 본편 어장에서 이야기 해야죠. 암튼 미안합니다.

265 열등감 폭발◆tr.t4dJfuU (Vs/E/OlmUM)

2024-09-24 (FIRE!) 22:37:11

밤되서 집에왔는데 보는 게 불판이면 좀 그래...

266 열등감 폭발◆tr.t4dJfuU (Vs/E/OlmUM)

2024-09-24 (FIRE!) 22:37:32

인터넷에선 마음 편하게 있고 싶단 말이지

267 열등감 폭발◆tr.t4dJfuU (oPOBBi//ZM)

2024-09-25 (水) 00:10:02

월즈 곡이 망했다 안!!!!!!!돼!!!!!!!!!!!!!11

268 열등감 폭발◆tr.t4dJfuU (oPOBBi//ZM)

2024-09-25 (水) 00:10:14

페이커 서사 어디갔어!!!!!!!!!!!!!!!!!!!!!!!!!!!!!!!!!!!!!!!!!!!

269 열등감 폭발◆tr.t4dJfuU (oPOBBi//ZM)

2024-09-25 (水) 00:11:36

웨이보는 어따 팔아먹었어!!!!!!!!!!!!!!!!!!!!!!!!!!!!!!!!!!!!!!!!

270 열등감 폭발◆tr.t4dJfuU (oPOBBi//ZM)

2024-09-25 (水) 00:12:05

크아아아아아ㅏ아아라아아아아아가강

271 개막엑칼◆KJJQOMVnsM (oxBykgMOa2)

2024-09-25 (水) 00:47:07

좆이엇 개새끼들아!!!!!!!!

272 개막엑칼◆KJJQOMVnsM (oxBykgMOa2)

2024-09-25 (水) 00:51:25

간만에... 이성을 잃을 것 같군...
굉장한걸... 아주 조금... 린킨파크가 싫어질 정도야...

273 개막엑칼◆KJJQOMVnsM (yAtXNVko2E)

2024-09-26 (거의 끝나감) 10:18:08

하루가 지났는데도 분이 안 삭는군... 나중에 시간 나면 뮤비 해체나 하면서 왜 구렸는지나 따져볼까...

274 네루◆RuUJW1dx9I (zx5OTZ.EjA)

2024-09-26 (거의 끝나감) 10:27:20

허허허허...

275 개막엑칼◆KJJQOMVnsM (yAtXNVko2E)

2024-09-26 (거의 끝나감) 10:32:10

>>274 선생님도 보셨나보군요... 그 끔찍한 것을...

276 열등감 폭발◆tr.t4dJfuU (jrdRakDHfI)

2024-10-01 (FIRE!) 00:17:01

갱신주기를 바꾸는 게 맞긴 하겠다
주에 장면 3개 정도만 투하하는 식으로 노력해봐야지...

277 하르하르(폰)◆uCw.4RbRMk (G4uMi1L3Yk)

2024-10-01 (FIRE!) 09:47:27

오홍

278 이름 없음 (Rhh6BZrnJM)

2024-10-01 (FIRE!) 22:33:35



조커 2

이거 물건이다에요

올해 최악의 상업영화이자 그동안 본 영화 시리즈 중 최고의 마무리를 동시에 본 이 느낌

279 열등감 폭발◆tr.t4dJfuU (e5YHL02p2g)

2024-10-03 (거의 끝나감) 22:01:14

ㄹㅇ 졸라 기대됨

280 열등감 폭발◆tr.t4dJfuU (EkacAo49rU)

2024-10-05 (파란날) 23:09:48

살려다오 회계가 끝나지 않는다 살려다오 시발 크아아아아아

281 하르하르(폰)◆uCw.4RbRMk (T/QEuOsM5w)

2024-10-06 (내일 월요일) 09:25:23

힘힘

282 열등감 폭발◆tr.t4dJfuU (UZ8oiqz6zA)

2024-10-07 (모두 수고..) 22:06:51

대학원 일정과 충돌했다
11월까지 나의 영압은 사라진다...최대한 짬짬이 연재는 해봄....

283 하르하르(폰)◆uCw.4RbRMk (FZcg6W2xvY)

2024-10-09 (水) 20:46:14

아앗

284 하르하르(폰)◆uCw.4RbRMk (FZcg6W2xvY)

2024-10-09 (水) 20:46:59

대학원생이라니 어찌 그런 선택을....

힘내요!

285 하르하르(폰)◆uCw.4RbRMk (Z4vFfL8DIs)

2024-10-13 (내일 월요일) 20:52:25

보던 소설에서 10연참이랑 주인공ts암타출산이 같이 나와서 어질어질하다.

286 열등감 폭발◆tr.t4dJfuU (cgKyGgpd4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14:54

화귀수선전?

287 열등감 폭발◆tr.t4dJfuU (cgKyGgpd42)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5:10

포장을 잘한게 조커 1 포장지 걷은게 조커 2네
조커 자체는 바뀐게 없네
완성도를 좀더 끌러올렸어도 전작만큼은 못될 영화

288 열등감 폭발◆tr.t4dJfuU (cgKyGgpd42)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9:56

집에 도착하면 리뷰해야지

289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06:22

조커 진짜 물건이긴 한데, 미완성작이란 느낌을 못지우겠음.
좋은 초고를 본 느낌. 좀 더 다듬었으면 1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쉬움....

290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11:08

어차피 평가는 지금 다들 알테니까 비판이 겁나게 쏟아지는 이유 대부분은 만듦새 상 어쩔수 없는 문제고
여기서 존나 완성도 끌어올렸어도 로튼 토마토 50 대에서 멈췄을거라고 생각함
왜냐면 1편과 2편은 똑같은 영화지만 1편은 아서에게 가까워지면서
2편은 멀어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291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14:11

왜 그렇게 하는 가? 아서의 선택을 극단적으로 강조하기 위해서임.
아서가 머레이를 죽인게 충격적인 이유?
아서는 불쌍한 사람이고, 그러지 않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었으니까.

아서가 원하지도 않던 조커가 된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택은 조커를 내려놓는게 맞음

292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17:48

그래서 영화가 계속해서 조커를 놔. 라고 달려가고 있던거고
그러니 할리퀸은 조커를 사랑하고, 사람들은 조커에 열광하고, 개그가 없냐고 물어보고
조커는 네가 아니라고 하는 것임. 조커를 감당할 수 없게되서 짓눌릴 때, 영화는 처음으로 아서플렉을 행복하게 해줌

조커 1의 엔딩처럼 사람들 앞에서 어쩔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니까
다들 좋아해줌 개처럼 두들겨 맞지만

293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19:30

아서가 내겐 조커밖에 없다고 받아들이고 스스로 분장하고 뭐가 되었건 조롱하러 가니까 눈앞에 있는 게 게리임
굉장히 잔인한 구도인 것

유일하게 인간 아서플렉을 두둔해준 사람을 내 손으로 뭉개래

294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19:55

대체 지네가 아서에게 뭘해줬는데?

295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20:26

그러니 아서는 조커를 부정할 수 밖에 없는 것
좆같으니까

296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23:13

이건 관객에게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잘깔아뒀음
조커 1때처럼

조커1에서 3명 죽일때 다들 환호했던 이유?
안그러면 아서가 죽을 상황이고, 억울하게 두들겨 맞고 잇엇으니까
직후 3번째 살인에서 좀 싸하긴 했지만..안그러면 살해당했을 상황에 좆같은데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거잖음

297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25:08

2의 작법도 본질적으로 1때랑 다른게 없음
관객에게 바라게 하고, 그걸 이뤄줌

다만 차이점은, 좆같이 이뤄줌. 원숭이손 마냥

298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25:28

아서의 섹스 장면>불편하니 빨리 끝났으면 좋겠음
>5번 하는 토끼급 조루로 만듬
아니 시발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

299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26:14

이런 식으로 짜증나게 들어주고 개같은 게 나와서 바라게 하니까
아서라는 인간에게 좀 질려버리게 됨
좋건, 싫건 관객은 아서에게 멀어져버리는 것

300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30:03

그런만큼 이제 아서가 조커를 져버릴 때
관객이 오히려 아서에게 다가왔어야 했고
조커의 죽음은 극중 최고의 클라이막스가 되어야 했음

301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32:22

그런데 문제는, 아서의 인간성이 돌아오고, 스스로의 몰락을 결정지은 이장면에서 관객을 휘어잡지 못했음
조커의 죽음 자체야 1의 결말에서 다들 유추했을 거고

302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33:28

바란적 없는 영광과 위험위에서 죽어서 순교자로 박히던가
인간이 되어 계단 밑의 시체가 되던가가 아서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였는데
후자로 가기엔 후반부 템포가 너무 느렸음...

303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37:40

차라리 재판장 폭발 장면에서
걍 조커가 폭탄으로 싹다 죽여달라고 말하고
진짜로 폭동으로 시위대가 쳐들어와서 인민재판 열어버리고

304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38:43

하비덴트 얼굴 갈아버리고 조커가 재판장 벌벌 떨면서 패죽이고
할리퀸은 그거 보고 빠개고 있고
추종자들이 증인들하나하나 데려오는 와중에 게리가 끌려나와서

305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40:06

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그 때 조커가 게리 안죽이면 미치광이 추종자들에게 죽을거 다들 아는데도
시발련들아 나못해
조커 같은 건 없어 병신들아

나는 아서플렉이야
박았으면 다들 만세 합창 외치면서
아서 한테 이입 오지게 했겠지

306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41:33

용감한 발언의 대가로 아서는 아서 수육이 되버리겠지만
그거야 뭐 관객이 알빠는 아니고

엔딩에서 고담은 불타오르고
아서가 벌인 난장판 덕에 겨우 살아남은 게리는 자책감에 질질짜고
할리퀸과 추종자들을 보여주면서 정신나간 도시가 정말로 구원 받을 수 있나

고담이 진짜 어떻게 될 수 있는 도시가 맞냐 하는 순간에

307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42:14

면도도 아직 안 익숙한 어린 배트맨이 게리 덮치려는 시위대 막아주면서
누구도 구할 수 없는 도시를 구하겠다고 나서면 기립발기했다...

308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43:19

가장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도 별 차이가 없는 도시에서
포기하지 않을 단 한 사람의 이야기를 모두가 애타게 바라는데
하필 제작사가....

309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44:24

하여간, 조커 재밌게 졸면서 잘봤고
다음번에는 제작에 시간이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슴다

310 열등감 폭발◆tr.t4dJfuU (tMKmcpuRKA)

2024-10-14 (모두 수고..) 01:44:35

자러가야지

311 이름 없음 (.0M/X9d16w)

2024-10-15 (FIRE!) 12:26:34

참치의 조커 2 2회차했을때 감상은

엄청 슬픈 영화였네용

영화 자체가 처음 볼땐 위 말한것처럼 아서에게 멀어지고 그래서 좀 넘어갔던거 같은데
2회차로 보니까 그냥 엄청 슬펐음. 아서어어...

312 열등감 폭발◆tr.t4dJfuU (kuOfNl/o2I)

2024-10-15 (FIRE!) 13:21:13

ㄹㅇ

313 열등감 폭발◆tr.t4dJfuU (kuOfNl/o2I)

2024-10-15 (FIRE!) 13:21:25

아서 많이 불쌍한 애임...

314 이름 없음 (/VJBQCyFJo)

2024-10-15 (FIRE!) 13:30:55

존나 불쌍하고

뭣보다 얘가 저지른 범죄랑 별개로 한번도 기대가 보답받는걸 못봄

315 하르하르(폰)◆uCw.4RbRMk (eD/gIJ/qZY)

2024-10-15 (FIRE!) 20:52:48

저런.

316 열등감 폭발◆tr.t4dJfuU (Nmm3rRkMP6)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1:57

히로아카 팬픽으로 히로아카 결말을 긍정해가는 이야기는 보고 싶네
히로아카 팬이 그걸 쓰면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317 열등감 폭발◆tr.t4dJfuU (Nmm3rRkMP6)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2:11

자고 일어나면 면접이군...

318 하르하르(폰)◆uCw.4RbRMk (veAL3HrikQ)

2024-10-17 (거의 끝나감) 08:26:07

>>316 팬이라면 9할은 부정하고 싶은 결말일텐데....

>>317 (힘내요의 응원)

319 개막엑칼◆KJJQOMVnsM (w.vy.aT3Tk)

2024-10-17 (거의 끝나감) 08:35:07

>>316 무리 같은데... 왕도적인 히어로물의 팬이면 긍정할 리가 없고, 반대로 히어로물을 애매하게 보는 팬이라면 원작에서 만족해버릴테니까.

320 네루◆RuUJW1dx9I (fCr8uVe5Xo)

2024-10-17 (거의 끝나감) 10:32:25

저까지 삼진 무리를 얹을테니
이제 직접 요리해서 직접 먹으면 어떨까요(?)

321 열등감 폭발◆tr.t4dJfuU (U2JajejstY)

2024-10-17 (거의 끝나감) 18:29:11

하면 할순있는데 내가 하면
히로아카에 대한 부정으로 시작할거라
일단 사회붕괴부터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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