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 염가술사의 앵커식 레코드 -81- : 앵커판

0 Anchormist◆zs.cJBcLk6 (ryPbDKEETY)

2024-07-31 (水) 1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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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05:54

볼디랑 합의가 될 리가ㅋㅋㅋㅋ

>>839 라면 황금으로 인해 파멸한 망령들 보아하건데 볼디가 황금갖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 저지르려고 하다가 볼디 본인이 마법쓰는 도구나 다름없는 꼬라지 나는거 아님? 하는 추측임ㅋㅋ

850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6:45

>>848 그렇기에 볼디는 대상이 안 되는데, 슬리데린의 마법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당사자가 있는가부터 문제가 되니 말이지.
그리고 볼디 이야기 나온건 >>839 때문이고.

851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7:44

일단 슬리데린의 마법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으니 거기에 단서가 있기를 바래야지 뫄

최소한 그게 볼리랑 합의보다는 가능성 높을듯

852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08:06

일단 그린그래스 가는 요이치가 로드 관련 찾아보고, 가문 자체가 요이치에게 항상 협조적인데도 나온 게 없는 거 보면, 현실적으로 무리지.

853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08:38

그리고 신비의 규칙의 파괴도 당장에 필요한건 아니니

854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10:03

>>849 볼디가 황금 갖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했으면 라이네스가 살아있을 것 같지 않으니...

855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12:41

'어리석음은 파멸의 씨앗이 되리니.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 란 예언에서 볼디가 황금에 대한 어리석음으로 파멸할거란건 확정일테고,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가 구체적으로 볼디의 파멸하는 방식을 묘사한게 아니냐는 추측임.

마음이 없어지고 '안전히 사용'되는 도구가 된다면 확실한 파멸이잖.

856 이름 없음 (k1rqjiyLpw)

2024-08-20 (FIRE!) 16:14:24

볼디가 그럼 황금상으로 변하면서 골디가 되는거가(아무말)

857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14:36

예언 맥락상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란 구절은 '(황금을) 마음 없는 자만이 안전히 사용할 수 있다'라고 해석되는게 보통이지만, 바로 앞 문장에서 경고하는 파멸의 구체적 묘사일 수도 있는거니까.

858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15:50

>>855 파멸할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알 수가 없고, 그리고 볼디가 하고 싶은 걸 다할만큼 했으면 라이네스는 이미 죽었겠지.

859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17:07

라이네스가 위험에서 먼저 도망치는 얘였다면 모를까, 각오 백면 크리가 뜬 이상...

860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21:13

진정한 예언은 어떻게든 이뤄질수 밖에 없는 거. 그리고 라이네스는 이 예언을 다 '알아야' 해서 직접 다 들은 입장이고, 볼디는 자기 듣기 좋은 전반부만 듣고 후반부는 몰랐던걸 고려하면 후반부의 ''어리석음은 파멸의 씨앗이 되리니' 이후의 경고문은 볼디를 묘사하는게 맞다고 봄.

861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1:48

신비의 규칙 파괴 루트는 말 그대로 현재로선 가능성만 열린 거고, 그게 실현되려면 판정할 게 엄청 많고, 거기서 죄다 성공해야 되니까.

862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2:23

>>860 그래, 근데 그 예언에 라이네스는 살아남는단 말은 없잖아.

863 이름 없음 (ZMH70wxNkQ)

2024-08-20 (FIRE!) 16:22:45

볼디..골디...골드익스피리언스(?)

864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25:29

>>862 그러니까 진정한 예언이 나왔고 그걸 기반으로 덤비가 승리감에 빛나는 눈빛으로 역덤흑 타임까지 나왔는데도 라이네스한테 안심할수 없는 위험이 여전히 있는거지?

865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7:12

>>864 그렇지. 덤비도 그 흑막 모드에서조차 라이네스가 위험에 덜 처하길 원하는 걸로 끝났잖아.

866 이름 없음 (hO0Ygd92f2)

2024-08-20 (FIRE!) 16:28:12

anchor>1597050784>670
가장 최근의 덤비흑막모드도 이런데, 안심을 어떻게 하냐...

867 이름 없음 (ZMH70wxNkQ)

2024-08-20 (FIRE!) 16:30:58

갠적으론 라이니 대신 누군가 희생하지 않을까 싶은 킹리적 갓심도

868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31:35

하지만 어차피 다이스물에서 참치는 안심하면서 보든 가슴졸이면서 읽든 중에 선택하는거 외엔 할 수 있는게 없고 다이스가 정하는 것!

어떻게 하면 일견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 달성이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은 어떤게 있는가 같은 추측 말고 잡담판에서 참치가 할 일이 뭐가 있겠남.

869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6:32:05

그런데 위저딩 월드에서 감정추출하는 마법은 당하면 폐인되지 않나?(대충 레거시를 보며)

그럼 볼디는 원작의 그 정박아보다 더한 폐인이 되는 건가?(아무말)

870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34:50

개인적으로 희생 쪽으로 사망플래그 제일 심하게 세우고 있는건 몰루건이지 싶지만.

볼디가 정보수집 어느정도 성공하고 나면 '대마법사 둘이 죽치고 있는 호그와트에서 보호받고 있는 라이네스 무시하고 그냥 황금 보관하고 있는 플리몬트성 정면돌파하면 되잖?' 생각 안할 리가 없어보이고. 당장 과거편 회상 시켜줄때도 다이스 크리 뜨면 몰루건 자기희생 루트였던것 같고.

871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6:36:23

무엇보다 위저딩 월드에서 감정의 격양에 따라서 마법이 더 강하게 묘사되곤 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그 볼디라도 자기 감정을 함부로 절제하려 들지는-

......생각해보니 영혼도 8조각 내는 X신인데 감정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어이)

872 이름 없음 (ZSrTMjMm4s)

2024-08-20 (FIRE!) 16:37:22

영혼도 7갈죽내는데 고작 감정같은걸 못하겠냐고 ㅋㅋㅋ

873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39:19

볼디는 황금이 엄청 쩌는 물건이란건 아는데 이게 쓰는 놈 감정도 빨아먹어서 파멸시키는 물건이란걸 모름. 당장 예언만 해도 어리석음과 파멸을 경고하는 후반 절반 내용은 모르고 있는게 볼디고.

황금 쓰다가 맛이 간 사례들을 어정쩡하게 알수는 있는데 '그놈들 다 대마법사 아니잖아? 자 쓰레기죠.' 해버리고는 '할수있다 나라면!' 할게 뻔한게 볼디기도 하고.

874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6:39:39

어쩌면 이 X신은 격양된 감정이 마력에 영향을 크게 주니까 그거 관련 감정 외의 감정은
죄다 어딘가의 플라스크 속 난쟁이마냥 따로 빼서 분신으로 만든다던가 아님 절제해 버릴 거 같음

아니 이놈 성격에 분신도 못 믿을테니 소거해버리겠지 100%

875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6:41:35

>>873 (대충 호크룩스 양산을 본다. 이놈은 그러고도 남을 X신이 맞긴 하다.)

876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44:29

지금 시점에 볼디가 황금에 대해 아는 정보는 anchor>1597050515>776-892 이정도ㅋㅋㅋ

여기서도 anchor>1597050515>807

【볼드모트는 짤막하게 코웃음쳤다. 그런 호들갑으로 점철된 경고 따위, 저주 하나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범인들에게나 필요한 것이지 그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니었으니.】

라면서 절찬 '할수있다 나라면!' 하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

877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6:50:13

anchor>1596826067>744
지금 생각난건데, 여기서 9나 10 떴으면 시리가 바로 비의를 각성하는거 아니었을까?

878 이름 없음 (ZSrTMjMm4s)

2024-08-20 (FIRE!) 16:50:30

누구 말마따라 '빙구같고 빡대리같은 놈'

879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52:32

>>877 저땐 로드 비의 설정 그렇게 꼼꼼하게 다 짜져있는 상황이 아니었을걸ㅋㅋㅋ

880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6:52:42

뭐, 저런 근자감 자체가 인류 발전의 요소이자 위인들의 공통점이긴 하니 그러려니 하긴 함

문제는 근자감이 너무 심하단 거겠지 저거

881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6:54:14

저런 자만이 너무 뻔히 읽혀서 카르파로프가 '어차피 또 이걸로 들볶을테니까 중요한건 그때 쓰게 미리 빼놓아야징!'할 지경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2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6:56:54

하지만 >>877의 다른 선택지에도 약속이나 장담 같은게 있는데
9는 그 맹세가 특별한 거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고
저 시점에서는 둘 뿐이라 깨트릴 수 없는 맹세를 할 수도 없단 말이지

투척사건으로 플롯 꼬였다는 말을 한걸로 봐서 설정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얼추 잡히긴 한 것 같은데

883 이름 없음 (/VVuKt6EcE)

2024-08-20 (FIRE!) 16:56:56

그걸 빼놓을 생각 한 카르카로프도 참 범상치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4 이름 없음 (/VVuKt6EcE)

2024-08-20 (FIRE!) 16:57:14

진짜로 밀린 여름방학 숙제 느낌이냐고

885 이름 없음 (zwGV4XI9/w)

2024-08-20 (FIRE!) 16:57:36

아 나중에 또 뭐 요구하면 그땐 이거 제출할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886 이름 없음 (CGfNZrKnvE)

2024-08-20 (FIRE!) 16:58:37

의식론의 경향이 강한 마법이니 감정이 격렬하면 그만큼 강한 마법이 나가는데 볼디는 감정절제를 좋다고 받아들일거라.

하긴 살의를 품어야 쏘는 아바다를 볼디는 그냥 총쏘는 놈처럼 쎄게 쏘긴 하더라.

887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7:01:08

카르파로프가 인간적으로 필요한건 다 나사가 빠져있어도 능력 하나는 뛰어나다는걸 저렇게 다이스로 보여줄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

황금 훔치는 주문까지 알아내는데 고작 3개월 걸리곤 이게 젤 중요하니 숨겨두곤 나중에 볼디한테 압박오면 이걸로 땜빵해야징! 할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8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7:05:05

정황상 플리몬트의 황금이 북유럽, 그것도 파프니르 설화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었던것 같고 그런 면에서 영국보다 저런 정보 찾기 훨 유리하긴 했겠지만ㅋㅋㅋ

889 이름 없음 (/VVuKt6EcE)

2024-08-20 (FIRE!) 17:06:41

내가 섬길 주인은 한번 뵙게 해주게! -> 섬길게요 섬기겠습니다

우린 비즈니스지만 내 밝은 미래가 위험하니까 도와줘! -> 이건 아껴뒀다 겨울방학에 제출해야지!

돌로호브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성 멍고 병원에서 발견

890 이름 없음 (.4fkIqedNM)

2024-08-20 (FIRE!) 17:33:18

이게 그 겨울방학 숙제 인가 하는거구마잉(폭언)

미친자

891 Anchormist◆zs.cJBcLk6 (gJYJ97yIiI)

2024-08-20 (FIRE!) 17:40:12

카르카로프는 이미 사람아니야...의 특이점을 넘어버렸?죠

아 그리고 라이너-말린 브라운은 라이너가 아니라 원작 라벤더 브라운에서 따온 성씨라 Brown이 맞아용

892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7:41:59

젠장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893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7:44:42

그런데 사회생활 엄청 잘 하는 거긴 함 저게, 자기 유능함 어필하는 거+다음 지적사항 미리 준비해 놓고 대기라고 해야 할까-

다른 건 몰라도 저 양반 회사 생활은 잘 할듯

문제는 관심법(?)을 쓸 수 있는 볼디가 상사라-

894 이름 없음 (dOZQlmPYVc)

2024-08-20 (FIRE!) 17:46:48

라이니랑은 다른 방향으로 사람 아니야...

895 이름 없음 (tKEqtatBrk)

2024-08-20 (FIRE!) 17:47:23

라이니는 정말로 사람 아니고(?)
노른이며 밀레시안이지

896 이름 없음 (/Tk6Znixd.)

2024-08-20 (FIRE!) 17:48:10

카르파로프 이 인간도 오클레먼시를 쓰긴 하겠지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잘쓰냐의 문제긴 하지만ㅋㅋㅋ 근데 성격상 오클루먼시 잘쓸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897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7:48:15

-밀레시안은 아니지, 그건 주변 사람 기억이 니트 여신의 저주로 리셋당한다고

898 이름 없음 (dOZQlmPYVc)

2024-08-20 (FIRE!) 17:49:37

>>897 그건 라이니 삶의 방식에 질린 어징주 공인이라.

899 이름 없음 (D70.xmKpfk)

2024-08-20 (FIRE!) 17:50:19

무엇보다 밀레시안 특성상(?) 룩딸과 탈것에 환장을 하는데 빗자루를 극혐하는 라이니는 밀레시안이라고 보기 좀 그럼(아무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