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 회사의 집요정의 잡담판(붕괴3rd) - 11

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Z862PP4ux6)

2024-07-12 (불탄다..!) 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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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름 없음 (3lx3aEGrMc)

2024-07-14 (내일 월요일) 02:26:54

>>542 이게 그 필연적인 결과인가 뭔가하는 그건가?(착란)

544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02:33:41

동료들이 원했으니까 목표로 하는거긴 하지만, 노엘은 붕괴와의 싸움을 아주 포기한건 아님.
MEI 부활부터가 붕괴와의 싸움을 위해서 진행하던거였고
낙원은 그 와중에 사라져가는 동료들을 보다못해 그들을 위한 쉼터로 만들던거야.
노엘조차도 낙원을 붕괴와의 싸움보다 우선하지는 않았어
애초에 낙원을 가동시키면서도 자신이 MEI 부활까지 SAVE를 전부 감당하기로 했었고.

그런데 케빈이 폭주하면서 계획한 것 이상으로 낙원을 빠르게 사용해야 했고,
그래서 낙원의 미비점을 여럿 발견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해 비타 계획을 떠올렸는데-

동료들을 낙원에 계속 묶어두기 위해 들어갔다가 MEI 부활 계획이 예정보다 초과달성되어버린 것을 봤고
이미 파탄난 낙원이지만, 비타 계획을 통해 낙원도, MEI 부활도 모두 이룰 수 있음을 알게되었지.
그렇기에 그 두 계획을 지속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지운다는 도박을 건거고.

결국 융합전사 시술때와 마찬가지임.
"나는 너희/아루에게 미움받더라도, 너희가 (행복하게)살아가길 원한다"

545 이름 없음 (BCPiRltwzw)

2024-07-14 (내일 월요일) 02:45:29

>1597049504>92
이 대사 보면 낙원mei도 노엘이 기억 되찾고 또 깽판치면 끝까지 막을듯

546 이름 없음 (7EvlmT5Afw)

2024-07-14 (내일 월요일) 02:51:00

노엘이 고삐풀린것도 위험하지

지금까진 자기도 확신이 없어서 애들 행복하게 하기위해 애들을 공격하는게 뭔 의미냐 싶었는데

이젠 지금 좀 아프더라도 결국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상처를 주는 방법이 해금되버렸어

어떤 의미로 율자코어 뺏어가는 전개가 해금된거

547 이름 없음 (3lx3aEGrMc)

2024-07-14 (내일 월요일) 03:04:51

누가 라이토마냥 썩소짓는거 아니냐고 말나왔는데 진또배기로 그 전개가 나왔으니까 할말을 잃었다 다른 의미로 현문명이랑 친해져도 낙원에가자 할 것 같아서 더 위험해

548 이름 없음 (BCPiRltwzw)

2024-07-14 (내일 월요일) 03:08:38

진짜로 신세계(낙원)의 신이 되려고 하고있어...
노엘이 종언 떡밥이 있다는것도 고려하면....

549 이름 없음 (iU9zh8py0Q)

2024-07-14 (내일 월요일) 03:11:32

그러고보니 누가 노엘한테 막 울면 이긴다고 했는데

진짜로 막 울고있으니 MEI가 와서 노엘을 진정한 승리자로 만들어줬다고

550 이름 없음 (BCPiRltwzw)

2024-07-14 (내일 월요일) 03:54:14

나중에 화는 노엘이 사실 살자한게 아니라 계획대로였다는걸 알면 미안함이 배신감으로 반전되겠지

551 이름 없음 (3lx3aEGrMc)

2024-07-14 (내일 월요일) 04:12:26

배신감조차 충격으로 인해 그대로 졸도할 것 같은 반전

552 이름 없음 (vv.4n3Zkvo)

2024-07-14 (내일 월요일) 05:49:13

노엘:너희들이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미워하고 설령 나를 잊는다 하여도 나는 너희들이 낙원에서 살아가길 원한다.

553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09:01:58

듀랜달:그녀에게 붕괴와의 싸움은 사명이 아니었어요, 목숨걸고 이룰 이유도 가치도 없이 그저 동료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길 바라기에 불필요한 고난을 떠맡았을 뿐

결국 그녀의 사명은 동료들을 행복하게 살게 하는것, 하지만 동료들이 어느쪽도 거부함으로써 그녀는 사명을 이룰 수 없게되어...결국 더 견디지 못하게 되었죠,

노엘:짜잔~ 여기서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율자코어 훔치기)

554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10:57:17

엘리시아 반응이 보고싶다

결국 싫다는 노엘한테 현문명 츄라이 츄라이 하다 살자까지 몰아붙이는데 한몫 한거잖아(아님)

555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08:38

그을쎄에
이후에 아무도 황금낙원에 들어갈 엄두를 못내지 않았을까 하고

노엘을 그렇게 만들어놓고 무슨 낱으로?

556 이름 없음 (B7nKKTfaKg)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5:07

이러고보니 기억잃은 노엘이 오토 극혐하는것도 의미심장해지네

557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5:28

이미 80억이 죽었으니,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너희만은 지켜내고 말겠다

558 이름 없음 (3lx3aEGrMc)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5:57

엘리시아는 그럴까봐 노엘을 부탁한다 했는데 주변친구들도 절벽에서 줄타는건 매한가지였고..

559 이름 없음 (B7nKKTfaKg)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6:41

anchor>1597044389>883
기억없는 순수한 노엘은 오토(=흑화한 자신)을 엄청 싫어한다는 뜻이니까

560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11:17:45

>>556 그건 카렌을 위한답시고 카렌이 싫어한 일을 하려고 들어서 아닐까?

노엘은 자기딴엔 살아있는 동료들을 위해 움직였고

561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1:18

>>559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해석이 갈리는게

자기 기억이 만들어진 가짜라고 여겼을때란 말이지

MEI가 존재한다고 알면 오히려 공감할지도 모름

MEI도 모르는 상태가 순수한 노엘이라고 보기엔 MEI가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커

562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2:54

이미 오토가 안알랴줌 할 때 과거(=MEI)에 집착하는 걸 긍정하기도 했고

563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5:17

메타적으로는 참치들의ㅡ선택이긴 하지만
동료들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 정도는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게 노엘이고

564 이름 없음 (B7nKKTfaKg)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5:37

듀란달(수)가 본 노엘의 마지막 행적 :
반쯤 미쳐서 거품세계 희생시키겠다고 주장하다 케빈에게 반박당하고
감정 폭발해서 패배선언했는데 MEI가 "넌 원래 착한아이였잖아" 라고 하니까
자신이 무슨 끔찍한 주장을 했는지 깨닫고 부끄러움에 자살

565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7:35

지키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부정당한 끝에 절망해서 망가진 노엘

566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9:12

망가져서 그들이 자신을 부정하게 된 과정을 전부 제 손(우도진)으로 지워버린

567 이름 없음 (vv.4n3Zkvo)

2024-07-14 (내일 월요일) 11:29:35

키아나, 브로냐, 후카, 메이: 노엘?! 어째서!!?

침식(낙원)의 율자: 어서와, 모두. 가자, 너희들을 위해, 낙원을 준비했어.

568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11:35:20

그보다 케빈수는 또 싸울거리가 늘었는걸

거품세계를 이용한다는 발상을 케빈이 긍정해버려서 갑론을박 엄청 벌일거같음

결국 노엘 떠올리고 관두겠지만

569 이름 없음 (qtu592.SFY)

2024-07-14 (내일 월요일) 11:37:24

노엘이 낙원 방향으로 연구한걸 부정한거지 대 붕괴용으로 이용가치가 있으면 성흔계획보다 나은거 아님? 할거아냐

570 이름 없음 (vv.4n3Zkvo)

2024-07-14 (내일 월요일) 11:37:42

멘붕이 와서 싸울 여력도 없을 듯...

571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39:26

그리고 새로운 계획의 기반 가설이 실증되면
MEI는 물론이고 아루, 에덴, 엘리시아, 코스마, 빌브이, 야토, 블랑카, 심지어 현문명에서 죽은(것과 다름없게 된) 복희와 여와도
모두 되찾을 수 있으니

572 이름 없음 (7EvlmT5Afw)

2024-07-14 (내일 월요일) 11:39:59

>>564 노엘이 부끄러워했단 묘사가 있던가?

그냥 동료들(+MEI)한테 부정당한 충격으로 ㅈㅅ한거로 보였는데

573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0:56

부끄러움하고는 거리가 멀지
지키고자 한 사람들에게 부정당했다는 충격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하고

574 이름 없음 (PuhfsOPLFM)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2:12

특히 수랑 화가 멘붕 오지게 했을것 같네

575 이름 없음 (B7nKKTfaKg)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2:48

아 그러네 그렇게 보였겠네

그리고 멘붕 1위는 그레이일것같아....

576 이름 없음 (7EvlmT5Afw)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5:28

솔직히 현문명 노엘이 광신노엘 부정하는가 하는것도 개인적으로 의문

물론 처음엔 충격먹겠지만 발상과 사고전개는 현문명 노엘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봐서

현vs구 노엘전 벌여지면 윤리문제나 방식보단 지금 동료들이 싫다니까 안된다고 하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봄

577 이름 없음 (vv.4n3Zkvo)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6:26

수는 말없이 항사계획하러 떠날 듯 하고
화도 묵묵히 불씨계획 계속하고
케빈은 성흔계획 실행 못하고 있을 듯하고
그레이는...망연자실...
뫼비우스는 기억 잃은 노엘이랑 함께할 것이고

578 이름 없음 (gbLvGUw7N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6:29

그만둬 노엘! 네 손에 피를 묻힐 필요는 없어!
- 이미 80억이 파묻히는데 손을 보탰는데, 너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가 죽어도 이미 오차 범위야.
- 오히려 내 계획으로 죽을 사람들이 살아날테니 이 얼마나 자비로운 처사니?

579 이름 없음 (B7nKKTfaKg)

2024-07-14 (내일 월요일) 11:49:40

anchor>1597044537>712

이거보면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라고 말한거보니
케빈 수는 다시 싸웠고 케빈은 봉인당한거같네

580 이름 없음 (UhcaN8OZSs)

2024-07-14 (내일 월요일) 11:57:35

스타레일은 이거 끝내고 하는게 맞는게 만약 스타레일 하다가 설정이 생각과 다르면 문제니까...

581 이름 없음 (3lx3aEGrMc)

2024-07-14 (내일 월요일) 12:16:36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감각으로 율자코어 모아서 낙원의 율자 가즈아(정줄놓)

582 이름 없음 (vv.4n3Zkvo)

2024-07-14 (내일 월요일) 12:23:26

종언 뒤에 남겨진 자들을 위한 낙원. 낙원의 율자.

583 이름 없음 (LCvYP7KHGA)

2024-07-14 (내일 월요일) 13:00:03

여기서 제일 무서운점)지금 노엘의 진심어린 광기를 눈치채고 막아줄 만한 놈이 없다 케빈이나 그레이 뫼비우스도 노엘이 멘탈나가서 우도진으로 유사 자살한걸로 보일거고 현문명 일행들은 말할것도 없음 그나마 가능성 높은게 오토인데 노엘의 목표를 생각하면 오토가 원래도 못믿음직스럽지만 배로 못미더워짐

584 이름 없음 (ylx5HE3Iqw)

2024-07-14 (내일 월요일) 13:01:41

오늘도 기대되네 낙원에 가서 동료들한태 할 말이 없어졌어...
낙원안의 노엘이나 빌브이가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하고 기억체한태 우도진 쓸 수 있으면 읽으려나

585 이름 없음 (27ktZYy1Y.)

2024-07-14 (내일 월요일) 13:11:27

원작오토도 결국 거품세계 카렌을 구하는걸로 성공했지?

586 이름 없음 (B7nKKTfaKg)

2024-07-14 (내일 월요일) 13:13:00

>>585 거품세계는 아니었....을걸?

평행세계 카렌 살린거였을텐데 아마

587 이름 없음 (HzpnK4VOMY)

2024-07-14 (내일 월요일) 13:27:04

근데 지금 낙원노엘은 시차가 얼마나 되는거지

그레이 노는 거 봤댔으니 해봤자 5년 이내인가?

588 이름 없음 (WBboqyMrFw)

2024-07-14 (내일 월요일) 13:40:59

>>587 글치

589 이름 없음 (L9V7X08Zxg)

2024-07-14 (내일 월요일) 13:44:14

>>587 아마 마지막 갱신이 anchor>1597049325>430 일테고

분명 저 쪼다 성격이면 '실패해서 자살했구나' 납득하고 낙원에 동굴파서 들어갈듯

다른 동료들도 안쓰러워할거고

언젠가 깨닫는다지만 지금처럼 각성한게 아닌 이상에야 폭주할 리 없음 ㅋㅋ

물론 현문명편에서는 얘기가 많이 다르겠지(정색)

590 이름 없음 (3G5/7B.50s)

2024-07-14 (내일 월요일) 13:47:52

샤아 아즈나블이 야가미 라이토로 개명 성공할 줄 누가 알았겠나...

591 이름 없음 (JbMgrNB43w)

2024-07-14 (내일 월요일) 13:51:24

구문명 동료들 눈에서 시차가 적건 뭐건 결국 노엘 본체는 자살함

낙원노엘이 아무리 비슷해도 결국 저 사건 못 겪었으니까

근데 저러고 1300년이나 시간줬으니 낙원노엘이 깨닫지 못했다 30%로 다이스 굴리겠지?

솔직히 노다이스로 가도 할 말 없음

592 이름 없음 (HzpnK4VOMY)

2024-07-14 (내일 월요일) 13:51:56

>>589 근데 그럼 자살해도 뭐 불러오면 되지 않나 시프요

593 이름 없음 (HzpnK4VOMY)

2024-07-14 (내일 월요일) 13:52:24

>>591 쩝 그러네

차이 몇년밖에 안나도 죽은건 죽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