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67> [AA]유카리 잡담판-466 :: 1001

유카리◆ej.1Kuk5/E

2024-01-30 16:41:58 - 2024-07-19 00:40:17

0 유카리◆ej.1Kuk5/E (QyxDuwO8Ds)

2024-01-30 (FIRE!)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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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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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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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이름 없음 (5NvASR61s.)

2024-07-17 (水) 18:58:25

그 결과가 강남 초토화라 언제까지 강남이 시장으로서 저걸 사줄 수 있을런지 궁금하긴혀 까딱하면 또 반란 날거 같은데

646 이름 없음 (5NvASR61s.)

2024-07-17 (水) 19:00:14

시장으로서 빨아먹으려도 쳐도 강남이 저꼴이면 구매력을 가진 중산층이 아주 개박살이 났을거라

647 이름 없음 (6SY6IBXS86)

2024-07-17 (水) 19:10:17

근데 근대기 중국경제는 뭐든지 강남의존이 심한데

산업화고 뭐고 지금 1850년대 밖에 안되서
화북인구 과잉 극복이 안됨

648 이름 없음 (6SY6IBXS86)

2024-07-17 (水) 19:11:17

시장이니 아니니 이전에 지역적 분업화된 경제가 통째로 박살났을거고 당장 다른거 이전에 식량생산량과 상품작물이나 충분한지 모르겠다

649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19:11:59

ㅇㅇ 그래서 그 곡가 문제가 심각하단거임 ㅇㅇ
조선이 그냥 농업현대화 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경공업과 농업이 가장 가격 높아서 그런거임 이꼬라지면
그러니 삼남 토지귀족 양반계층이 서북 파워 비빌 돈을 벌게된거고 ㅋㅋㅋ

650 이름 없음 (6SY6IBXS86)

2024-07-17 (水) 19:12:10

초기산업화 생산품은 철강빼면 죄다
생물기반 자원에 근거하는데
화북 혼자는 식량 자급자족도 빡셈

651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19:12:50

상품작물은 네덜이 신난다고 재배할꺼고
경쟁이 될 일본은 죽었고
강남은 아편밭 꼬라지 났을꺼라 ㅋㅋㅋ

652 이름 없음 (3KmStfSg6A)

2024-07-17 (水) 19:29:02

농담 아니고 조선에선 농사로 부자된 자영농도 많을듯

653 이름 없음 (XcvnxwuB2c)

2024-07-17 (水) 19:33:56

땅부족하다고 한인이 드문 연해주 등에 조선인들이 이주해 농사지어도 놀랍지않을 수요량 아 쌀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

654 이름 없음 (5NvASR61s.)

2024-07-17 (水) 19:34:16

뭐 장비나 농법등 정부에서 부국의 방법으로 찍고 지원해주고 있으니 발전은 빡시게 했겠지 토지가 부족하면 만주가면 되는거고

655 이름 없음 (5NvASR61s.)

2024-07-17 (水) 19:37:46

솔직히 조선 땅 자체가 산지가 많고 좀 좁아서 농업 생산량이 얼마나 늘어났을지는 미지수긴한데

인력집중농업에서 자영농중점 찍고 1인당 생산량 확 올리는 식으로 테크 바꾸면서 잉여인력들은 공장으로 흡수

면직류, 통조림이나 철강 선박등으로 분배하고 금융업 투자하면 꽤 건실하게 굴러가고 있을 듯

656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19:40:02

조선이 괜히 훈춘까지 알박한게 아니라니까 ㅋㅋ

657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0:40:46

아니 정주행하고 왔는데 강남 꼬라지가?

658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46:57

와 오늘 진짜 참된 십새끼들 천지였네 ㅋㅋㅋ

659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0:47:29

진짜로 저 참된 씹새끼들 중에서 해군메타다는 조선정도면 선녀 아닐까

660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48:37

~우당탕탕 좌충우돌 19세기 신생국들의 대모험~
이런 제목을 붙여야 할것 같은 동아시아.

이상적으로 잘된 사례
전형적인 식민지 루트 타는 좆망 사례
흔한 신생국의 절망 사례
흔한 다민족 신생국의 절망 사례
아니 뭐야 너는 진짜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네 사례

온갖 사례들이 가득

661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52:21

19세기에 중국이 자국을 상대로 강간약지를 저정도 규모로 해대는 걸 보니까 신기하네.
보통 근대화 시기 배경이면 다같이 밟히거나 다같이 일어나거나 혹은 한 지방이 외세에 의해 짖밟히면 한족민족주의 극대화 시키는 트리거로 작동했는데

외세의 간섭도 별로 없고 민족이 분화되서 타민족으로 여기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해서라도 근대화 풀스로틀 안밟으면 진짜 망한다는 위기감이 있는것도 아닌데
중국 제일의 군벌이 되고도 천통한답시고 다 먹는게 아니라 화북을 위해서 강남 전체를 좆망하게 하는 선택지를 누르다니.

662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0:53:14

솔직히 레이프약지도 저따위론 안함 ㅋㅋㅋㅋ

663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53:47

마인드가 평범한 황제병자가 아니라 딱 자기 영지만 챙기면 되는 지역밀착형 군벌같음.
이것만 보면 흔하긴 한데 보통은 천통 최고 유력 후보자가 되면 아무리그래도 바뀌기 마련인데 얜 전혀 안그런단 말이지

664 이름 없음 (S5mbLnHzi6)

2024-07-17 (水) 20:55:39

보통 신식이든 구식이든 지식인 계층부터가 이게 무슨 개짓거리야! 할탠데ㅋㅋㅋㅋㅋ

665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55:47

그니까. 쟨 강간약지라기보다는 진짜 자기 영지를 위해서라면 타 지역을 식민지로 삼는걸 개의치 않는 군벌마인드 같은데
이걸 민족주의 폭발하는 시기 + 난세라서 천통하고 황제각 보임 + 라이벌들 이미 한참 약해진지 오래 인데도 아랑곳않고 식민지로서만 대하는게 신기함

666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20:56:29

지식인들이 이미 자본타락해서 자국민 착취는 방데이후로 영국또 따른 선례라구욧 해버리는

667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0:56:35

솔직히 강남 민심관리를 하고있긴 한데 그 방향성이 통일중국 제왕병자군벌이라기 보단 전형적인 논영식 갈라치기 ㅋㅋㅋㅋㅋㅋㅋ

668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20:58:50

강남민심 관리(옛날도 했고 지금도 했지만 착취는 만몽 영국 월남이 했다)
왜 영국 이름이 나오냐구요? 대만에서 영국방패로 할꺼니까

669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58:52

전근대적인 한족 마인드건 근대적인 한족 민족주의 마인드건
개화주의자건 복고주의자건
자신이 천하를 먹겠다는 야심가던 난세를 끝내고 천하를 안정시키겠다는 영웅이건

자기가 중원에서 제일가는 군벌로 올라섰는데 천통을 안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수가 없을텐데.

670 이름 없음 (Wh8zZXPWow)

2024-07-17 (水) 20:59:35

일본이나 인도같은데서 튀어나왔으면 흔한 다이묘네 흔한 라자네 싶었을텐데 중국에서 저런 인재가 나오다니.

671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20:59:39

>>669 무슨소리임 천통하고 저러고 있는거라 자본주의=개씨끼라는 동음이의어가 성립하는거임

672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21:00:53

산업화 배우고 근대화 배움 얼마나 지방을 효율적으로 착취하냐에 있어서 배운거 급하게 하면 저렇게 되기 쉬운데 지속적으로 어그로 외세에 돌리는게 능력자인것

673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1:03:20

>>669 천통이란걸 하고 한다는 방식이 저거인것

674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1:03:50

>>672 문제가 그래서 이제 강남뇌절이 나오기 쉽다는것

675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1:04:44

이제 저렇게 효율적으로 어그로 토스를 하면 이제 그 적대감이 외부로 가기 쉽상이라 이제 나중가면 그 적대감을 통제 못하게 되버리는거임 ㅋㅋㅋㅋㅋ

676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1:05:40

그리고 여기서 생각나는 해결책은 일단 세가지
1. 그 내부압력에 편승해서 뇌절한다= 일제루트
2. 그 내부압력에 나라가 뒤집힌다
3. 내부압력을 억누른다= 식민지(자국민)루트

677 이름 없음 (S5mbLnHzi6)

2024-07-17 (水) 21:42:28

황제호소인이든 아니든 천통각잡아서 천명을 내가 쥐었다! 했으면 재건부터 들어가는게 기본인데ㅋㅋㅋㅋ

점마는 강남을 분리 사출해버린 것과 다름없는게 너무 어처구니가 없음. 대운하가 살아있는 이상 감히 절대라고 붙일 만큼 불가능한 선택지인데ㅋㅋㅋㅋㅋ

설마 황하 찐빠난거 제대로 보수 안했니? 아니다 아직 찐빠 이전인가?

678 이름 없음 (cuqZTVEkD6)

2024-07-17 (水) 21:45:54

찐빠는 이미 난거 복구했을꺼고 솔직히 저정도 착취는 대운하 있어야 가능해서 흡성 대법하고 암튼 아이신기오르가 했음 한거긴한데 ㅋㅋ

679 이름 없음 (8V4/BhLFpE)

2024-07-17 (水) 21:51:28

온 천하에 한간 뿐이다

680 이름 없음 (oiRoLhVO3U)

2024-07-17 (水) 22:55:48

저 황제병자는 대체 누굴까. 나름 유능하긴 한데 역사적 인물 중에 저런 놈 있으려나.

681 이름 없음 (66LbvNZuAE)

2024-07-17 (水) 23:37:14

>>678 그게 포르모사에서도 흡성대법 쓰고, 강남다이스관련해서 허구한날 펌블떠서 ㅋㅋㅋㅋㅋㅋ

682 이름 없음 (JQF1o11H0I)

2024-07-18 (거의 끝나감) 07:11:10

지금까지 나온것만 해도 최소한 강남의 지역감정이 거의 아일랜드랑 스코틀랜드 사이쯤 될것 같고
최악으로 가면 분리독립 한다음 남보다 못한 사이로 으르렁 댈 것 같음.
아프리카 수준의 자국민 식민통치를 19세기에 해버려서..

683 이름 없음 (6FjwGU6WKc)

2024-07-18 (거의 끝나감) 08:38:23

장기적인 지역감정까지 갈것도 없이 이 중화민국 자체가 종신총통=상 넘어가면 버티질 못하고 무너져내릴 것 같음ㅋㅋㅋ

강남 쥐어짜내서 북경 중심으로 직예 일대 근대화하고 이 과정에서 쌓은 미친듯한 업보를 기가 막힌 언플과 현란한 스텝으로 외세들한테 떠넘기면서 아무튼 중원의 유일한 통치권력으로서의 중화민국이란걸 만들어낸것까진 좋은데, 이렇게 현란한 스텝으로 줄타기하는게 가능한 건 종신총통-상 한명 뿐이잖아ㅋㅋㅋ

684 이름 없음 (6FjwGU6WKc)

2024-07-18 (거의 끝나감) 08:47:18

사실 어장 편의상 강남 화북으로 분류하는거지 장강이나 회수 건넌다고 천지차이고 이런거일수는 없단 말이지ㅋㅋㅋ 당장 청나라 행정구역 기준으로 봐도 보통 강남이라고 간주되는 강소성, 안휘성, 호북성은 모두 장강에 걸쳐서 강북 강남 포괄한 지역이고 회수 기준으로 쳐도 하남성에 회남지역이 들어가는데ㅋㅋㅋ

북경 중심으로 개발딸 잘 쳐져있고 근대화 성과 잘 굴러가고 남쪽으로 멀어질수록 서서히 그런거 없어지면서 치안까지 악화되다가 회수 넘어가면 외부로 부를 쥐어짜내기 위해선 필수적인 해안가와 장강가 항구도시들만 로아나프라처럼 돌아가고 내륙으로 가면 토루들처럼 방어력 잘 갖춰져서 생존한 촌락들 사이사이로 도적떼 천지에 범죄조직들이 실세인 개판이란 소린데 이렇게 얽혀있는걸 어디만 멀쩡하니까 다른데를 잘라낸다 이런게 언어도단이라ㅋㅋㅋ

685 이름 없음 (6FjwGU6WKc)

2024-07-18 (거의 끝나감) 08:56:44

그나마 루스키가 스스로 발목 잡혀서 자빠지고 그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몽골 애들이 자진해서 구시대의 망령이 되서 막북으로 쉽게 쓸려나간 덕에 보통은 이런 식으로 막장이 되면 제일 위험할 북방이 '무슨 소리야 그쪽엔 고비사막밖에 없잖아?'로 처리가 되서 그래도 암튼 화북은 그럭저럭 잘 쥐고 있다는 판정이긴 한데ㅋㅋㅋ

좀만 꼬였어도 섬서 감숙 이런데도 개판이었을거고 거기가 근대적 개발딸이 우선적으로 될만한 동네가 아니란 점을 고려하면 지금 그럭저럭 괜찮다고 해도 상황이 바뀌면 언제 강남처럼 개판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는ㅋㅋ

686 이름 없음 (1sBZ6pDK7c)

2024-07-18 (거의 끝나감) 09:09:36

지금 화북이라고 해도 사실상 직예, 그러니까 북경(베이징), 하북(허베이성) 산서(산서성), 잘처서 산동(산둥성) 정도만 혜택을 보고 있다고 보는 게 맞지.

북경 하북은 수도권과 수도권의 배후지인 직예고 산서는 북송때부터 이어지는 석탄산업의 메카고 산동은 항구 겸 물류의 중점.

반대로 말해 이 세개 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수탈당하는 영역이라고 봐도 될거임.

687 이름 없음 (ByZS4t7jE.)

2024-07-18 (거의 끝나감) 09:13:28

어장 시작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많으며 서구열강에게 손상당하지 않은 강남+하남 및 서북지방.

이걸 싹 다 수탈해서 저 세개성, 특히 직예에 꼬라박으면 그야 그 지역 한정으로 나름 산업화가 되지.

근데 강남쪽이 반발하는 순간 터짐... 찍어누르는 건 어떻게 가능은 한데 그렇게 찍어누르는데서 직예를 먹여살릴 돈이 나오지 못해서.

688 이름 없음 (ByZS4t7jE.)

2024-07-18 (거의 끝나감) 09:14:37

말이 저 3개 성이지 좀 더 극단적으론 산서? 석탄이나 내놓는 탄광지역이죠? 산동? 항구는 텐진이 있어요, 하북만세다! 이래버릴수도...

689 이름 없음 (8C9v5llrDs)

2024-07-18 (거의 끝나감) 09:26:08

강남이랑 가까워서 난민도 많을 대만이 직예편이 반이고 조선편이 반이라는 걸 생각하면 강남 자체의 리더층이 그만큼 막장이었다는 이야기도 되긴 하지

690 이름 없음 (PHtjuzam2I)

2024-07-18 (거의 끝나감) 10:11:22

그 대만 해협은 어지간한 부호들 아님 난민들이 못 건너는게 정상이긴해서 어지간해배로 건너려고 하면 죽긴해

691 이름 없음 (7k5zfCy2pw)

2024-07-18 (거의 끝나감) 10:14:51

과장 좀 섞어서 어장 포르모사 사람들 독해진 이유 중 하나가 그나마 항해술 있는 일가들이 해류에 휩쓸려 죽어가면서 건너온걸거라

692 이름 없음 (2S9sUjTub2)

2024-07-18 (거의 끝나감) 10:19:00

저건 영국 입장에선 좋은걸까 나쁜걸까.

693 이름 없음 (PHtjuzam2I)

2024-07-18 (거의 끝나감) 10:20:46

뭐 결국 쪽배로 건너오는게 아니라 상선들 타서 넘어 오는거라 본인들 재산 유지를 위해서든 배삯으로 어마어마한 빚 달아버린거 갚기 위해서든 독해질 개연성 충분하고 본인 살기 위해 꽌씨도 등쳐먹었을 테니 책임을 돌리고 싶지
그게 다 외세탓이다가 되면 북경편
그게 다 적법한 천자인 영길리가 없어서다가 되면 조선편

694 이름 없음 (z.9GzSrk6U)

2024-07-18 (거의 끝나감) 10:39:20

19세기 스타트에 중국에 한족정부가 들어섰는데도 이만큼 외세에 대한 반감은 별로 없고 자국에 대한 반감이 심한 케이스도 드물듯
지금까지 나온거보면 외세에 대한 반감이 그나마 가장 강한게 일본 정돈데 일본도 대중들은 자국 반감이 훨씬 세보여

695 이름 없음 (6FjwGU6WKc)

2024-07-18 (거의 끝나감) 10:39:42

영국 입장에선 최선. 그러니까 포르모사 식민지의 여론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하나는 전통적 관점에서 친영파고 다른 하나는 근대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친영파란 소리니까.

아무튼 친영파 아니면 여론의 주체가 못 될 만큼 공고하게 지배체제를 구축해놨단 소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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