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167> [AA]유카리 잡담판-466 :: 1001

유카리◆ej.1Kuk5/E

2024-01-30 16:41:58 - 2024-07-19 00:40:17

0 유카리◆ej.1Kuk5/E (QyxDuwO8Ds)

2024-01-30 (FIRE!)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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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_jハ V{  '    __/  /   ハ{               뇌피셜은 금지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적당히.
                /ニニニニ≦---}  ヽ マ フ⊆{7   / /
            {ニニニ∠二二二乂ハ、{>‐r ´{、,//ー- 、               말싸움 하지말라고는 하지 않을테니까 최소한 인신공격은 자제.
               `¨¨¨`'<ニニニニニ匚{:::/{/{匚]}ニニニニ\
                 `¨¨`寸/ //{/ /ノ{<ニニニニ}
                        / :/{Xx/∠二ヽ: \`'<ニニ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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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네티켓을 지킵시다. 네티켓이 없다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상호존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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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이름 없음 (WbS2kQDghc)

2024-07-12 (불탄다..!) 16:28:33

>>255 일단 그 시대는 농사짓던 시대잖어...... 그리고 농사자체가 갱장히 빡센일이고

258 이름 없음 (MLke8SsAf6)

2024-07-12 (불탄다..!) 16:28:33

그저 고기는 소고기를 좋아하던 청구땅 ㅋㅋㅋ

259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28:58

게다가 그 식사량 증가 원인이 반찬을 적게 먹어서였던가?

게다가 2끼만 먹어서도 그렇고,

3끼 먹는게 습관화 되면 밥그릇 크기 줄어들긴 하겠네

260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28:58

나물 발달은 불교문화가 흥했던게 크긴함. 대신 식육문화 발달이 좀 위축됐지만

261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29:05

>>257 그런거 치곤 일본 중국의 그 농사짓던 애들 밥공기보다 커서 몇배는 먹었다 하는거여

262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29:15

조선시절엔 청어 아니면 소고기엿긴햇을거임. 조선돼지는 품종계량안하면 그 북한돼지니까 ㅋㅋㅋㅋㅋ

263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29:49

실제로 평균키도 조선이 더 컷다는거보면, 걍 반도사람들은 먹는데 돈을 다쓴게맞는거같음

264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0:00

결국 육류랑 설탕이 풍부하면 고급요리 연구 지향점 자체가 현대 이전에는
죄다 고기랑 디저트쪽으로 쏠릴수밖에 없는데
불교 영향 받은 지역은 생선하고 채식에 집중할수밖에 없어서

265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30:57

>>264 근데 불교영향 진하게 받은 일본도 독초를 연구 안한거보면 그 또 독특한 문화긴해 ㅋㅋㅋ 독있는 생선은 일본도 잘만 먹는데

266 이름 없음 (EKGrDKB/Sk)

2024-07-12 (불탄다..!) 16:31:07

그런거치곤 고기 존나잘먹은게 반도긴햇음.ㅋㅋㅋ 불교영향으로 온갖나물 다캐다 먹은거같긴하지만. 근대 정작 일본은...

267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31:17

그래서 원나라가 한국 육식문화 부흥기 이끈 원동력이긴 한데,

고려시대 없어진 고기 꼬치 구이도 이때 부활했다고 들었고,

268 이름 없음 (EKGrDKB/Sk)

2024-07-12 (불탄다..!) 16:31:52

확실히 한반도는 유목계+정주계+해양계 짬뽕이맞는듯

269 이름 없음 (MLke8SsAf6)

2024-07-12 (불탄다..!) 16:32:00

사실 불교땜시 육식 문화 위축된건 일본이나 그렇지 한반도는 그냥 요리 폭이 넓어졌다가 맞음

270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2:07

고려시대는 육류가 없어지진 않아도 확 위축되긴 한게 사실은 사실임. 원나라때 부활한거고

271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16:32:08

조선 초기라면 모를까 중후기에는 식량이 없어서 기근인게 아니라
쌀이 아니라 잡곡 먹기 싫어서 굶어죽었다던가, 쌀이 있는데 운송이 안되었다는 기록이 많이 나온다는데

272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2:33

조선이 운송이나 시장 거래가 많이 후달린건 사실이니까

273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32:35

솔직히 모든 불교문화권에서 상류층은 모두 고기를 잘만 먹었거든? 근데 상류층까지 나서서 고기맛 나는 식물 찾아다 독초까지 독빼서 먹는건 독특하다고 ㅋㅋㅋㅋ

274 이름 없음 (96O3nlRKwU)

2024-07-12 (불탄다..!) 16:32:37

영국 요리 시망사는 뱃속의 솥 이론에서 생야채 배척한거부터 해서 크롬웰새끼에 빅똥시절 그 정신나간 아동고문서까지 해서 내부 철?학적 요소가 워낙 많아서 뫄
퀸엘1세때 궁중요리사 모가지도 한번 썰어보고 하면서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쓴건 맞지만 우리가 아는 밈화까지 내려가는건 산혁기 노점까지 가야하긴 함

275 이름 없음 (EKGrDKB/Sk)

2024-07-12 (불탄다..!) 16:33:14

나물을 온갖방법으로 해먹은건 고려시절의 영향이 맞는거같긴함 ㅇㅇ

276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33:38

원나라 침략기 이전 고려에서는 고기를 제대로 해먹지도 못한다고 기록된것 같으니깐.......

277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3:49

>>274 정확히 말하면 다른 나라도 서민 식생활은 거기서 거기긴 했음.
대중 요리의 발달이 제대로 된건 냉장기술이 발달하고 산업자본주의가 제대로 팽창한 포디즘 이후의 세계고

278 이름 없음 (WbS2kQDghc)

2024-07-12 (불탄다..!) 16:34:36

그런데 그이후에도 요리가 영 아닌건 좀 신기하긴하다....... 어떻게 요리가 고기굽는거 원툴!

279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4:38

문제는 다른 나라들이 전후에 잘먹고 잘살자고 이래저래 가정식이 발달하는동안
영국이 유독 좌초된게 문제

280 이름 없음 (EKGrDKB/Sk)

2024-07-12 (불탄다..!) 16:34:38

생각해보니 그 고려시절 불교가 고대로 일본으로 이식된게 그 일본이구나

281 이름 없음 (MLke8SsAf6)

2024-07-12 (불탄다..!) 16:34:49

고려초에 육식 위축된건 핑계가 불교지 실제적으로는 권농이 메인 아니었나

282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35:07

사실 21세기에와서도 가정식이 거기서거기인게 더 신기하긴함

283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35:12

뭐 고사리 먹기 시작한 원인도 고기맛 나는 나물이니깐......

284 이름 없음 (WbS2kQDghc)

2024-07-12 (불탄다..!) 16:35:46

일단 요리자체의 맛이야 주관적인거니까 그렇다치더라도 요리에 대한 공을 들이기 귀찮아하는 경향이 좀 강한거 같기도 인스턴트적이라고 해야하나

285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35:48

근대 고사리...맛잇다구. 근대 고기맛은 버섯아녓음?

286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36:08

>>281 뭐 여러 학설은 있는데 실제 도축가능한 업자들 엄청 줄어서 나중에 백정이 차별용어되고 사실 조선 도축업자는 유목민이였던거임 될 정도로 불교 영향이 적진않음

287 이름 없음 (WbS2kQDghc)

2024-07-12 (불탄다..!) 16:36:20

>>281 둘 다라고 봐야지 뭐

288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36:22

고기맛 나는 나물이 고사리하고 버섯이니깐........

289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36:25

>>285 놀랍게도 나물도 있음 ㅋㅋㅋ

290 이름 없음 (WbS2kQDghc)

2024-07-12 (불탄다..!) 16:36:50

일단 고기를 먹을려면 결국 가축을 도축해야하는데 이당시 가축이란게 어떤의미인지 생각해보면은 뭐.......

291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36:52

새삼 느끼지만 반도인들의 고기를향한 광기는 쌀과 동급이군

292 이름 없음 (MLke8SsAf6)

2024-07-12 (불탄다..!) 16:37:29

고기맛 난다고 고기나물이라고 부르는 나물도 있는데 뭐 ㅋㅋㅋㅋ 고기는 그냥 사랑이 맞다 ㅋㅋ

293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37:38

나무껍질은 진짜 뭐 없으면 그때 가서야 먹는거라고 하긴 했지.....

294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37:59

나무껍질이야 동서양막론하고 먹을거없으면 다먹던거긴해 ㅋㅋㅋ

295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38:32

사실 소는 잡지 말라고 해도 잡는거라 기록이 자주나와서 글치
제대로 많이 먹던건 개나 닭이였단 이야기가 ㅋㅋㅋ 돼지요? 고려시대 돼지 맛없단 소리 대부분 돼지고기 소리인거 보면 알듯 품종이 쓰레기에요

296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8:38

아무튼 반도에서 소고기를 위한 목축이야 말도 안되고
사실 만주 식량주권 상실도 말이 상실이지 무슨 자급률 0%대는 아닐거라.
목축업은 만주에서 하고 있을듯

297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38:53

근대확실히 유럽은 물이 워낙 야랄이라 술과 차에 목맬수밖에 없엇다는게 기기묘묘하긴허네.

298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39:27

서양은 코르크 아닐려나........

아 계피하고, 시나몬이 나무껍질 향신료니.. 일단 배고프면 먹을수 있다면 다 먹어 보는게 인간 본성이긴 하네

299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39:28

>>296 반대로생각해야지. 그 목축은 전부 조선이 빨아먹는중일거임ㅋㅋㅋㅋ

300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16:39:38

ㅇㅇ 물에 석회질이 넘쳐서 수돗물 이전에는 술이 음료수나 다름 없던 동네니

301 이름 없음 (vp/tIJEHmw)

2024-07-12 (불탄다..!) 16:39:45

>>296 사실 그렇게 북쪽이면 양일꺼라 양모겸 식육으로 다만 양고기가 맛이 좀 많이 독특해서 글치 ㅋㅋ

302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39:51

그것도 편견이더라고... 물 맑은 동네도 많고 걍 물 마심

반도는 유독 맑은 지하수가 풍부하긴 하다만

303 이름 없음 (96O3nlRKwU)

2024-07-12 (불탄다..!) 16:39:56

조선 재래종 돼지는 초월적으로 폐급이 맞다
압록강만 건너도 품종 격이 달라지는 수준이었으니..

304 이름 없음 (7Dp9dVAbn.)

2024-07-12 (불탄다..!) 16:40:32

그러고보니 만주산돼지고기도 조선으로 유입많이되겟군.

305 이름 없음 (WbS2kQDghc)

2024-07-12 (불탄다..!) 16:40:46

>>297 그건 낭설이란 이야기가 있더라 그 술하고 차만큼 수질 따지는게 없다고 해서

306 이름 없음 (oV151EtAuU)

2024-07-12 (불탄다..!) 16:40:49

뭐 현재 수돗물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는 동네가 일본하고, 한국 밖에 없긴 하지....... 다른 곳은 지역차가 심하고,

307 이름 없음 (yLArp1igGQ)

2024-07-12 (불탄다..!) 16:40:56

조선 재래종 돼지는... 사육법이나 사료문제를 뛰어넘어서 걍 후진게 맞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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