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 염가술사의 앵커식 레코드 -15- : 앵커판

0 Anchormist◆zs.cJBcLk6 (/OanuuuctA)

2023-05-20 (파란날) 0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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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01:06

라이니에게 준 임팩트론 시리우스에겐커녕 리츠카에게도 밀리는 피터어어...

544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03:03

근데 시리우스는 진짜 볼때마다 레전드인게 다갓이 각잡고 밀어주고 있어서, 시리우스가 플리몬트성 착탄 이후로 라이네스 관련 다이스에서 안좋게 받은적이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어제만 해도 30프로 정도되는 확률로 블랙가 방문 + 1/3으로 우정으로 가는것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다른남주들이 시리우스보다 밀리는건 어쩔 수 없음, 다이스를 이렇게 받는데 어떻게 이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05:01

아직 4년 남았ry)

546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05:51

진짜 운빨 ㅈ망ㅋㅋㅋㅋ

547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06:24

사실 참치들은 시리우스가 억빠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억빠를 받는건 발부르가 여사님임

까놓고 시리우스루트가 열렸을때 제일 좋아할 사람은 발부르가고, 근데 그 루트를 다갓이 미친듯이 밀어주고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이름 없음 (wBS4TKeTBI)

2023-05-22 (모두 수고..) 10:06:53

발부르가가 로드 가문의 권위를 되살리자는 발상이면 어쨌든 볼드모트 추종자들의 순수혈통주의도 불쾌할거고 마침 시리우스 레귤러스 둘다 성품 괜찮기도 하겠다, 이치와 도리로 라이네스를 설득해서 일단 결혼하고 애정을 쌓아나가라고 설득할 수도 있다는 게 무서움이야...

발부르가가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는게 아니라 설득하고 회유하려 들면 그건 어지간해서는 막기 어려웠을껄. 라이네스가 미리 어르신들하고 이야기 안해놨으면.

549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08:17

>>548 더 더 무서운건 설득이랑 회유조차 필요없을 수 있다는거임. 발부르가가 진짜로 길게 보고 있으면, 라이네스랑 시리우스에게 판만 깔아주면 된다고 생각할껄? 그리고 그 가능성이 지금 열려있기는 하고?

550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08:43

>>548 물론 발부르가가 가계도 보여주며 스큅이라 가계도에서 파였단 말을 하면 바로 나가리...

551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11:04

스큅일 지라도 라이네스 제대로 키워준 프레시아를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한 플리몬트 vs 스큅이라 가계도에서 팠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는 블랙...

552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12:32

시리우스: 플리몬트성 첫방문도, 라이네스와 할로윈 이벤트도, 라이네스의 첫 남주집 방문도, 전부 이 시리우스가 가져가겠다 불만이라도?

553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12:36

암튼 지난번 레귤러스 커뮤와 블랙블랙블랙 커뮤가 정말x50 중요했구마

554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13:57

레귤러스 커뮤 - 프로테고 한겹 추가
블랙블랙블랙 - 피델리우스 활성화
(아무말)

555 이름 없음 (XMp70KsxEI)

2023-05-22 (모두 수고..) 10:14:45

발부르가가 라이네스와 시리우스가 결혼하길 원한다면 라이네스 블랙을 꿈꾸는가 아님 시리우스 엘멜로이-플리몬트를 꿈꾸는가부터가 문제란게 골때린다말이지

556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15:29

이게 그 다이스와 참치의 싸움이라는 건가?

557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15:48

>>555 근데 라이네스 블랙은 어짜피 플리몬트에서 안받으니 시리우스 엘멜로이-플리몬트겠지, 뭐 블랙은 레귤러스가 이어도 되니까, 그리고 내심 발부르가도 시리우스보다는 레귤러스가 더 믿음직할꺼고

558 이름 없음 (Y9.EOHMhnE)

2023-05-22 (모두 수고..) 10:16:15

그래서 블랙 가문 방문이 더더 흥미로움
발부르 여사를 포함한 블랙이 제시할 수 있는 사탕은 굉장히 많고, 라이니가 거절할 이유는 정략결혼에 대한 가족의 단호햐 반대 하나뿐이라 아슬아슬하게 보류인 상황에서 대체 시리를 이정도로 부각시키는 다갓의 선택이 무엇인지 ㄹㅇ 궁금함

559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17:05

발부르가가 급발진만 안 한다면 잘 될 텐데...

560 이름 없음 (MkGRczJawU)

2023-05-22 (모두 수고..) 10:19:17

발부르가 여사 목표는 루시우스도 짐작못해서 표면적으론 볼디 지지하는 제일 명가란 말이지. 그런데 갑자기 볼디가 블랙가를 E한다?

덤비가 기립박수할 희대의 자폭

561 Anchormist◆zs.cJBcLk6 (DJxXmz22gg)

2023-05-22 (모두 수고..) 10:21:10

발부르가 여사가 어쩌다 이리 중요인물이 되었는지...

562 이름 없음 (MkGRczJawU)

2023-05-22 (모두 수고..) 10:21:12

원래도 순혈가문 좆도 신경안쓰는 볼디지만 블랙가 신경안쓰면 난 순혈주의니 하는 사상이니 신념이니 좆도 모르고 걍 내 꼴리는대로 하고싶슴돠 공표하는 거지

563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21:28

발부르가는 "황금을 욕심내면 황금을 정작 손에 넣지 못한다"의 격언에 제대로 얻어맞을 것인가?

564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22:13

>>561 원작 단역 롤랜다 할머니도 중요인물인데요 뭐

565 이름 없음 (MkGRczJawU)

2023-05-22 (모두 수고..) 10:23:31

발부르가 여사는 블랙 안주인이어서 중요할 수밖에 없Ne!

566 이름 없음 (bdgMp1BRr2)

2023-05-22 (모두 수고..) 10:25:19

이 어장 프로퀼로 '사랑은 가장 강력한 마법이 맞는 거 같습니다...맞나?'라는 식으로 마법싸이코를 봉인하는 슈퍼 용자가 주인공인 어장이 나오면 좋겠다.

정작 본인은 마법싸이코를 제 한 몸 희생해 봉인했다 여기지만 사실 겁나 사랑하는 츤데레였고, 그걸 마지막에 사랑하는 감정을 통해서만 발현가능한 고대 마법 같은 걸로 증명이 되지만 끝까지 츤츤거리는 거지.

그리고 후일담으로 옆동네 히나모오오오오오오리!씨처럼 첫눈에 반한 유열 가득한 집착수가 유도한 결과물임을 암시하지만, 애초에 첫눈에 반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라 안 통했다는 식으로.

567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25:38

그걸 설명하려면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야 하는데-(아무말)

568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25:58

급발진하다가 라이네스의 트리거를 건드려 말아먹는 것도 오만한 블랙답고,
급발진 안 해서 크게 나아가는 것도 플리몬트를 특별 취급하는 블랙답고...

569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27:34

근데 발부르가 급발진은 참치가 봤을때 안할 수가 없어, 아니 안할려고 해도 일단 라이네스랑 시리우스 붙여놓으면 그림이 너무 이쁜데다가

그래도 좀 참아보자 해도 라이네스랑 시리우스랑 붙어서 친하게 지낼텐데, 저걸 보고 둘 관계에서 순수한 우정만 있을꺼라고 맞추는게 가능하다고?

570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28:47

플리몬트의 황금이 발부르가를 시험하는가. 과연 나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냐고.

571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30:08

아직 지반 공사 단계라 타워를 어떻게 올릴지 설계 점검차 라이네스를 찔러보기 위해 부르는 걸수도 있으니까,
급잘진을 해도 개연성 안해도 개연성

572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33:33

어쨌든 시리우스와의 로맨스 이벤트보다는 발부르가와의 티키타카일?듯.
연애 이벤트에 놀랍도록 거부감이 심한 다갓...

573 이름 없음 (jm6gQg.7gU)

2023-05-22 (모두 수고..) 10:35:46

다갓: 대세는 라이네스-시리우스다. 반박은 안받는다...

574 Anchormist◆zs.cJBcLk6 (xUUwlnhfms)

2023-05-22 (모두 수고..) 10:38:14

시리우스의 도발에는 안 넘어갔지만 그것과 별개로 발부르가가 어느 정도는 때이른 시어머니 기분인 것도 사실이란 말이죠... 정말로 다갓에게 달렸네요

575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39:31

플리몬트란 게 혼혈이고 뭐고 다 집어치울 만큼 블랙에게 어마어마하단 거 확정이고...

576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41:12

거기다 그 유일한 후계자란 분이 외모건, 성격이건, 능력이건 비범해서...

577 이름 없음 (M.S15lbn/g)

2023-05-22 (모두 수고..) 10:46:46

발부르가는 그냥 아들바보 면모만 보여주는게 최선이 아니려나

578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47:52

발부르가 뿐만 아니라 둘 다에게 최선인게?

579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47:53

>>577 발부르가 최선은 어떻게든 둘이 눈이 안맞을 수가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최선이지, 발부르가에게 베스트는 라이네스랑 시리우스가 둘이 연애하는거임.

580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48:38

>>579 그건 이론상 가능의 영역이라...

581 이름 없음 (jm6gQg.7gU)

2023-05-22 (모두 수고..) 10:49:18

난 우째서 다갓이 무섭게 느껴지냐...분명 다이스값에 달렸는데

582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51:03

이 어장 전통이 무엇인 줄 아나? 라이네스에게 흙발로 돌격했다간 정신 안의 지뢰 건드려서 폭사한다는 거다... 피터어어, 리츠카아아...

583 Anchormist◆zs.cJBcLk6 (NpujuHGw3w)

2023-05-22 (모두 수고..) 10:51:29

다이스값에 달렸으니 무서운 것 아닐까?요

584 이름 없음 (aQqezI.HB.)

2023-05-22 (모두 수고..) 10:52:14

>>582 시리우스는 지뢰탐지견이어서 지뢰에서 안전한 거였군, 역시 덜인간이 정답?

585 이름 없음 (6pC5AleyeM)

2023-05-22 (모두 수고..) 10:53:24

다이스와 참치의 장절한 싸움(아무말)

586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53:31

>>584 할로윈 때 지뢰 건드리고 눈치 챙긴 인간 리츠카도 지뢰탐지견에 미치진 못하는군...(착란)

587 이름 없음 (wBS4TKeTBI)

2023-05-22 (모두 수고..) 10:53:43

솔직히 볼드모트 문제만 해결되고 발부르가가 순수혈통주의조차 불만을 곱씹는 수준이면 시리우스 레귤러스는 진짜 괜찮은 남편감이 맞아서...

스큅차별 같은 거북한 문제가 남아있지만 그정도는 일단 친세대가 가문 주도권을 휘어잡으면 어떻게든 밀어붙일 수 있음. 블랙과 플리몬트의 결합이면 가문 원로들의 칭얼거림정돈 씹고 밀어버릴 권위가 있으니까.

근데 문제는 볼드모트에 대해 대처하지 못하면 로드 가문 결합이고 자시고 휙 하고 망해버릴 수가 있어서...

588 이름 없음 (jm6gQg.7gU)

2023-05-22 (모두 수고..) 10:54:14

려기 다이스는 수상할정도로 시리를 편애해서 더 무섭다. 진짜 발부르가 여사님 한테서 크리뜨는거 아니지? ;;

589 이름 없음 (wBS4TKeTBI)

2023-05-22 (모두 수고..) 10:55:26

분명 바실리스크급 마법사도 아니고 특출난 사상을 가진 것도 아닌데 다이스의 블랙가문 총애로 거물이 되어버린 발부르가 여사...

590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55:38

1차 마법사 전쟁은 귀족주의가 사라져가는 과도기니깐...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개인의 능력이지. 마법 실력이건, 정치력이건...

591 이름 없음 (jm6gQg.7gU)

2023-05-22 (모두 수고..) 10:55:39

아무리봐도 시리우스는 오토메게임 2회차에 특정조건을 성립하면 분기 생성되며 개방하는 히든루트 느낌이야

592 이름 없음 (kV27T4LJ7k)

2023-05-22 (모두 수고..) 10:58:10

심지어 벨라트릭스라 루시우스처럼 위험한 죽먹자 네임드도 아닌데 오로지 다이스의 총애로 저렇게 되다니.

원작에선 레귤러스 죽고 나선 결국 미처버려서 그상태로 몇년 지내다 죽었다, 초상화도 제정신이 아니다, 이정도였는데.

593 이름 없음 (UerXmVM06s)

2023-05-22 (모두 수고..) 10:59:35

근데 다갓의 총애라는 게 이것저것 퍼주다가 바로 나락보내는 스타일의 총애라.
라이네스를 봐봐. 외모도 가문도 능력도 책임감도 다 있는데 오히려 그게 자신의 목을 조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