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88066> [AA/잡담] 어떤 판도충의 구멍가게 -211- :: 1001

지도닦이◆ZJr7vLQwqA

2023-03-22 14:03:22 - 2023-03-25 18:42:44

0 지도닦이◆ZJr7vLQwqA (NahbQvT38s)

2023-03-22 (水) 14:0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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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KJAjh5uaBo)

2023-03-24 (불탄다..!) 23:57:03

>>812 난 우리가 베트남 파견갔던거나 자이툰부대 같은 느낌으로 이해했는데 뭔가 다른가??

819 이름 없음 (X5ipYT.ghI)

2023-03-24 (불탄다..!) 23:57:55


>>808

근데 소모용으로 가져가려면 규모가 좀 되어야지 않음?

2선급 전투력에 한줌밖에 안되는 병력이면 교전 한번에 궤멸할수도 있는데

82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3omi5jXFVE)

2023-03-24 (불탄다..!) 23:57:59

그나마 가려뽑은 인원조차 대민지원에 쓸 인적자원의 질이 애당초 아니었다는 뜻이지.

821 이름 없음 (xntwXnLQRw)

2023-03-24 (불탄다..!) 23:58:01

>>818 맞음. ㅇㅇ 다만 베트남이든 자이툰이든 명분은 그랬지만 결국 고강도/저강도 분쟁에는 노출된 셈이니까.

822 지도닦이◆ZJr7vLQwqA (/DlL4Zto92)

2023-03-24 (불탄다..!) 23:59:08

어장주는 민간교류가 열렸으니까 몇몇 간땡이 부은 마약조직들이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게이트 근처에 접근했다가 검사 중에 덜미를 잡혔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823 이름 없음 (xntwXnLQRw)

2023-03-24 (불탄다..!) 23:59:17

>>819 소모용으로 가져가려면 그만큼의 규모를 빼내야 하는데.... 이건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그나마 호주 견제 제외한 여유 병력'일 가능성이 높겠지.

원래 따지면 2~3개 여단이라도 보내야 하는 게 맞겠지만. 과연 인도네시아 전투병력이 그렇게 여유가 남아돌지는 모르겠음.

824 이름 없음 (X5ipYT.ghI)

2023-03-24 (불탄다..!) 23:59:21

>>818

그건 남베트남의 40만 대군을 모조리 베트남 DMZ에다 몰아넣고 (실화),

베트공들이 후방에서 사발팔방 준동하는 특수한 상황인걸 감안해야죠.

825 이름 없음 (xntwXnLQRw)

2023-03-24 (불탄다..!) 23:59:56

인도네시아 특성상 해군/공군 및 해병대 편제로 밀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 3가지 다 돈 ㅈㄴ게 들어가는 물건이잖아.

826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0:49

그리고 범죄조직이 정 게이트 관련으로 들어가는 건 너무 위험부담이 클 수 밖에 없지.

민간인 교류라고 해도 지금 지구권 보면 통제 엄청나게 빡세게 하고 있다는 건 어장 진행에서도 다 드러났잖아.

827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01:33

>>818

알죠? 베트남 DMZ가 얼마나 좁은지.

미국이 그 좁은곳에다 남베트남군을 모조리 "유기"하니까, 전세계 여러 국가들이 파병해줘도 그 병력이대부분 후방병력으로 박히는거죠.

828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1:43

어장주는 민간 교류로 슬쩍 기어들어간거 아니냐 했지만, 지금 진행이나 결과 보면 민간 주도로 거긴 뚫지도 못함.

애초부터 각국 정부들의 협의체 열고 한국 게이트 빡세게 검열하면서 운하 건설중인데. 그걸 민간 주도로 들어가는 게 조직 우두머리 입장에서는 기회가 아니라 위험지역임.

829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2:46

위험지역을 자기네 네트워크가 닿은 부패 장교를 중개 삼아 들어가는 거면 모를까.
그냥 대놓고 민간 시장있으니 가야겠다~ 하면 그건 나 죽여봐라 하는 포로리랑 다를 게 없지.

830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03:09

>>826

근데 그 철통보안의 시설을 뚫겠다고 찔러본 미친놈이 있었나 봅니다...?

831 이름 없음 (qoImsvIu22)

2023-03-25 (파란날) 00:03:24

>>828 어디나 간땡이 부은 애들은 있고, 솔까 범죄조직이 빡세다고 시도 안할것같진 않음.....

832 이름 없음 (qoImsvIu22)

2023-03-25 (파란날) 00:03:58

>>828 기어들어간게 성공한것도 아니고 시도해봤다가 바로 걸린거니까 딱히 모순도 없고

833 이름 없음 (SiZ.FMNl6M)

2023-03-25 (파란날) 00:04:13

아무래도 해병대가 의심스러운데......
바다에서 훈련하다가 해병대 장교 하나가 화물을 접수하고
슬그머니 반입한 다음 그걸 게이트 너머로 나르려고 했나?

834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4:22

찔러 본 방법이야 더 간편한 네트워크 활용하면 되는거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어디 관세청에서 대놓고 민간인 집어넣는 건 범죄조직 어그로 끄는 것 밖에 안 되는 하책이니까.

835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04:40

>>832

걍 병신같은 마약조직 한군데가 미쳐서 뇌절한거로 퉁치자?

836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4:48

여하튼 걸린 선에서 끝났고. 마약 유통이 이뤄진 건 아니니까.

83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04:51

즉 시도를 위한 판은 상식적으로 깔아보았거나 깔려있었을 거라는 게 참치 쪽의 주장인가. 나도 이 쪽이 좀 무게가 실림.

838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6:18

일단 적어도 인도네시아 군 상층부는 모르겠고.
최소한 그 해외 파병된 일부가 범죄조직이랑 끈 닿아있는 건 맞는듯.

839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07:51

>>838

단지 그 커넥션 가진 범죄조직이 아편에 절인 김칫국을 뇌수에 꽂아버려서 본인 누울자리인지 모르고 달려들었다?

840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8:27

>>839 ㅇㅇ. 자기 딴에는 걸어볼 각이다 싶어서 했겠지.

841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09:30

솔직히 그냥.... 내가 판매 담당이라고 쳤어도 민간인 꼬드겨서 몰래 밀어넣는거나, 아니면 매수된 장교 통해서 침입시도를 하는 거나.

너무 근시안적인 발상이긴 했다. 이익이라고 보기엔 이미 다른 지역 수금원이 있는데 굳이 테라리아 개척?

842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09:32


진짜 네트워크 있는거고 찔러본거면, 여기서 가능성은 2가지 밖에 없음

병신이 뇌절한거거나,

아님 절대 본인은 들키지 않을거라는 "보증"이 있었거나...

843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10:21

>>842 그 보증이라는 거면 외교행낭 혹은 서찰이잖아.

844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10:38

>>841

...아님 진짜 "들키지 않는다는 보증"이라도 있었나?

845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10:50

이 미친놈들 진짜 관전무관 루트에다가 아편 집어넣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10:55

어느 쪽이든 간에 대한민국을 비롯한 키이우와 미국의 신경이 곤두설 사태였으니 앞으로도 계속 마약 차단은 중대사안이 되겠지.

847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11:32

미국 국무부 관료 얼굴 썩어들어가는 거 볼만하겠구만.
그것도 한국발 기자회견에서.

848 이름 없음 (qoImsvIu22)

2023-03-25 (파란날) 00:12:48

당장에 정부들도 아ㅋㅋ 그래서 테라리아 시장 포기할거야? 하고 눈뒤집혀서 달려드는데 범죄조직이라고 눈안돌아갈까 하면... 경쟁조직없이 드가기만 하면 신규시장 개척 쌉가능? 요거에 혹해서 눈돌아간게 과연 한둘일까 하면... 코인충 마냥 암튼 한번만 성공하면 된다 마인드일거고

849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12:54

이렇게 되면 할케기니아를 비롯한 구대륙을 미국이 나름 깔끔히 포기한 건... 진짜로 이미지를 조질 대로 조져서 더 이상 방도가 없어서였다는 거네.

850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14:37


>>849

이쯤되면 워싱턴 조약기구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정?상인 포지션 미국) 아님?

85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15:34

이러면 아무리 돈을 퍼부어도 테라리아 주요국의 우선도가 키이우에서 좀처럼 바뀔 일이 없지.

852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16:00

사실 저 사건이 에레보니아 제국이나 타 국가에는 안 들어갔겠지만. 이러면 키이우 입장에서도 미국을 곱게 안 볼리가 없고.

미국은 이미지를 제대로 구겨버렸으니.

853 이름 없음 (M0i4.S5tcg)

2023-03-25 (파란날) 00:18:02

....여긴 진짜로 브라질 그 특수부대가 남미는 둘째치고 남중국이랑 홍콩에서 활약하고 있겠네.

현실과는 다르게 첨단 장비로 무장한 1군 대테러부대처럼.

854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24:16

흠...

마약조직이 매수한 공무원들중 "제일 윗선"이 어디일까?

진짜 수리남처럼 자카르타 대통령궁으로 뇌물보따리 싸들고 간 수준인가?

855 이름 없음 (SiZ.FMNl6M)

2023-03-25 (파란날) 00:25:42

의심스러운 데는 많은 데......
한국이라면 기무사 대령급 아닐까?
그 쯤 매수하다가 걸렸다거나?

856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27:28

근데 이정도 실패국가 되면 미국도 수하르토 날려버렸을때처럼 "아옌데" 마려울 수준 아님?...

857 이름 없음 (SiZ.FMNl6M)

2023-03-25 (파란날) 00:28:08

해경에도 좀 매수당한사람 있을테고....
해경 단속 루트와 시간 알면 순시 시간 피해서 돌입하면 되니까.

858 이름 없음 (SiZ.FMNl6M)

2023-03-25 (파란날) 00:29:50

다르게 생각하죠.
현재 있는 놈이 가장 온건하다.

859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30:04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까지 연류자가 있어서 미국이 인니 손절각 재고 싶어하는 상황인데...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860 이름 없음 (SiZ.FMNl6M)

2023-03-25 (파란날) 00:33:18

난 해경 루트로 뚫고 들어가서 제법 많은 양.
한 수 백킬로는 먼저 한국에 들여다 놓고
군에 따로 루트 뚫어서 해병대나 육군 탄약 상자 속에 넣어서 들어가게 하려고 했던 게 아닌가 함.
아마도 기무사나 그런데가 따로 주관하는 별도 중계 루트 있고.
아마도..... 한국군 출신 ob가 마약 조직 간부로 있는 조직이고.

861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34:49

>>860 그 뭐랄까... 그 루트 형성 방식에 필요한 수준의 부패도가 대한민국에 없음.

862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35:53

그리고 실제 그 방식대로였으면 마약이 발각되어 차단된 게 아니라 한 번 내부에 퍼진 뒤에야 일이 터졌지.

863 이름 없음 (qoImsvIu22)

2023-03-25 (파란날) 00:38:50

>>860 이건 좀 오버같고 좆소 뽕쟁이들이 약빨고 그거 미친생각이네 당장하자 하고 꼴아박았다가 산화했다 >> 근데 현재 이런 꼴아박는 놈들이 나올정도로 동남아항로가 불안정한 해적항로상태다 요런 느낌이 아닐까?

864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39:47

진짜 인니 외교관이나 인니군 장교 매수한게 아님 시도할 엄두도 안났을텐데...

(
그레도 쥐뿔도 없는데 굳이 시도했다면 인천공항 세관에서 바로 걸리고 수갑찼지, 게이트 인근까지 가는게 불가능하고...)

865 이름 없음 (tVf60pv/UY)

2023-03-25 (파란날) 00:41:10

>>863

ㅈ소 약쟁이면 인천공항 세관 레벨에서 컷 아님?

866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42:53

진짜 어떤 간 큰 놈이 어떤 식으로 일 벌였는지는 몰라도 이후로는 국제연합 차원에서 보안이 강화될 정도의 사안이 확실하군...

867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JVIJ64RtFA)

2023-03-25 (파란날) 00:49:27

흠... 그나저나 테라리아 구대륙 내에서 재정립되고 있는 역학관계가 꽤나 흥미로워지는군... 일단은 한 숨 자고 나서 풀어볼까, 다들 좋은 밤 되기를.

868 이름 없음 (qoImsvIu22)

2023-03-25 (파란날) 00:50:17

인천세관이라고 전부 막아지는건 아니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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