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270> PTM: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SYSTEM 잡담방(6) :: 1001

[나레이터]◆Mjk4PcAe16

2021-07-21 00:11:48 - 2024-11-17 21:29:44

0 [나레이터]◆Mjk4PcAe16 (bPYjJ07fHs)

2021-07-21 (水) 00:11:48

※ 본 어장은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의 간단한 잡담 or 휴식시간 도중 정보 갱신 & 어장 비접속시의 잡담을 위해 만들어 놓은 어장입니다.
※ 기존 소설 진행 어장과는 달리 산발적으로& 언제든지 어장주가 살아 있습니다.

                     / .  ≧ー------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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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l 〈∨〉  | __|_,     ''ナ十t- 〉〈 |
                 |  | 〉〈 _,イ ハ |   リ ∨ヽ〈∧〉i|
                l  l 〈∧〉 / |/__ V\ / _z宍ヽ|  /リ       제 회사, 콘탁투스의 데이터베이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i  ,-|   |'rん芯   j/ |:u:ノ 'イ  //        이게 벌써 6어장이네요.
                 |  ( |   |{ 辷::ノ    , └'、、/ノイ/
                 1  ゝ|  | 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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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λ  \ ∨Y\人 l / /_/\| | 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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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안:
Q- 댁 다른 곳에서 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A:
1. 이 어장주는 XCO[삐]2 모드를 만들 줄 압니다. PTM 초기 설정을 연동한 연재도 했습니다.
2. [삐]명 5 모드와 비욘[삐이이]스 모드는 만들 줄 알지만, 문[삐] 6는 잘 모릅니다. 비[삐이이] 어스 2편이 나오면 배워야할 것 같은데....
3. 이 어장주는 月에 있는 사이트에 상주합니다. 혹시 누가 3차 창작이라 언급하면 그 계열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왠만하면 AA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게 아니면 언급을 자제하는 편입니다!
우리 모두 아가미각은 피합시다악

[목록]
1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6048432
2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74941962
3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1900075
4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7047704
5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523

594 이름 없음 (7weVdojWpY)

2022-11-15 (FIRE!) 19:41:31

그래도 꿰어맞추자면

1부 시점에서는 카터가 정신줄을 그나마 잡은 것처럼은 나왔으니 불가능은 아닐 것 같음. '마법중년 카터'는 아 ㅎㅎ 급이지만

그렇지만 그 1부에서 중간에 카터가 해물탕에 흡수되어 히사우 마이야(AA)가 되기도 했으니 거기서 다시 정신이 맛이 가도 이상할 게 없는 게 함정이지만(흰눈)

595 이름 없음 (V0I.pm3qYc)

2022-11-17 (거의 끝나감) 00:54:05

어제오늘 어장 끝났으니 이 쪽으로 오자면

시원섭섭한 기분이네. 이렇게 될 줄은 알았는데 몰랐다고 해야 하나

쿠르트와 금암 사이에서 그런 식으로 작별하는 건 무난하지만 동시에 '순환의 지속'이니

596 이름 없음 (V0I.pm3qYc)

2022-11-17 (거의 끝나감) 00:57:18

그 와중에 수쥬 부활하고/앙헬은 '무력화'가 되었는데

앙헬이 마냥 좋은 엔딩은 무리라고 이미 언급되어 있는지라 지금의 '무력화' 정도면 무난하게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

597 이름 없음 (r4rmcLHs1Q)

2022-11-17 (거의 끝나감) 00:58:18

맞음. 완전 죽음보다 그냥 침대 신세가 어디야...아무튼 ㄹㅇ 금암은 만물애증이네.

598 이름 없음 (yNaVlp.NjU)

2022-11-17 (거의 끝나감) 00:59:50

파우스트와 죠죠 6부가 적절히 배합된 엔딩였다!

599 이름 없음 (LOCzfHu7/A)

2022-11-17 (거의 끝나감) 01:02:40

비셀: 좋아함 vs 주인니미
카터: 인생목표 vs "유전애비!&등신대 딜도...?"
야쿠르트: ㅈㄹ 갈굼 vs 쿠르트 넌 내 인생의 빛이다!
마법소녀: 영웅이 되고싶음 vs 백창포다 백창포가 나타났다
신: 신이라면 크툴루! 괴물! Vs 사실 고해성사 받고싶어힝 ㅠㅠ

이번 독백으로 확정났는데 이녀석 ㄹㅇ 좋아하는 거랑 싫어하는 거 벽이 하나도 없는데...??

600 이름 없음 (V0I.pm3qYc)

2022-11-17 (거의 끝나감) 01:03:13

이제 남은 건 인연들의 정리가 되겠는데

1부와의 연관점이라든지/어장주가 확실하게 선 그어줬지만 '다른 데'의 스멜이라던지는 어떻게 되려나

후자는 그렇다치고 전자는 어장 내에서 한 글자라도 짚어주는 건가 싶은데. 2부라지만 '2부'잖아

601 이름 없음 (LOCzfHu7/A)

2022-11-17 (거의 끝나감) 01:07:59

>> 600
탕자 회피각은 좀 확실히 살려줬으면 한다. 지난번에 어장주가 "21세기 초 자랙 좀비+마도카 탕자화는 확실히 피했어요!" 했는데 나머지가 좀....불안해

602 이름 없음 (yNaVlp.NjU)

2022-11-17 (거의 끝나감) 01:10:11

일단 제일 행방이 궁금한건 멘토, 추방자의 제어 담당 픽시, 로키려나?
추방자 제어 픽시는 이브가 회수했다 치고 멘토랑 로키는 암살단 태그로 데스몬드네랑 다른 루트로 암살단 재건할수도 있고 아나면 로키 혼자 가족찾기 할수도 있고...

603 이름 없음 (LOCzfHu7/A)

2022-11-17 (거의 끝나감) 01:14:44

그러게, 그녀석들 상태창에서 갑자기 사라졌어. 백창포랑 같이 간 건가...???

604 이름 없음 (V0I.pm3qYc)

2022-11-17 (거의 끝나감) 01:15:09

내 개인적으론 사분오열된 잔존픽서들이 뭐하고 있나 싶네

일단 '죽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또 어디서 뭘 할지 몰?루는 케이스니까

605 이름 없음 (V0I.pm3qYc)

2022-11-17 (거의 끝나감) 01:16:05

+ 그리고 고딕도

이건 다른 데와 너무 밀접한 케이스긴 한데 역설적으로 그래서 "아 그냥 다른 길을 택했음"이 가능하고+좀 쇼킹할 정도로 막나가게 된지라

606 [나레이터]◆Mjk4PcAe16 (ZTJwONlZS6)

2022-11-17 (거의 끝나감) 19:35:19

[djwkdwn ㅗㅖrk rp개으아....HP 가 개고갈 직전에서. 일단 생존을 위해 돌아왔습니다....아.....]
[먼저 말ㅆ흠드리자면.... 사실 어제 말할 떄는 11월 17일 밤 10시라고 생각하고 한 말이지만, 지금 이 상태를 고려하자면.......아무리봐도 18일 밤이 될 것 가트십낟.......]
{그럼. 모ㅓ두 잠시.마느아아악악....

607 이름 없음 (V0I.pm3qYc)

2022-11-17 (거의 끝나감) 19:37:25

뭐야 어장주 잠깐 왔네

근데 아무리 봐도 멀쩡하지가 않다

608 이름 없음 (bSGQwrwf7M)

2022-11-17 (거의 끝나감) 22:48:17

역시 오늘은 어장주의 HP가 견뎌내질 못했나 보네

오늘만 날이냐 내일도 날이지. 오히려 어장주가 계속 무리하다가 몸을 망치는 건 안 되지. 내일 다시 오면 되겠군

609 이름 없음 (HC9/ifsZDQ)

2022-11-18 (불탄다..!) 20:16:50

오늘은 어장주 오려나

안 올 수도 있지만. 평소에 괴로운 일이 많은 것 같으니

610 [나레이터]◆Mjk4PcAe16 (Y3bKmZwJQo)

2022-11-18 (불탄다..!) 22:17:39

[버ㅗㅜㄴ래대로라면 이 시간에 귀환해야 했겠죠! 하지만 오늘도...무ㅡ리였드아ㅏㅏㅇ....!]
[하지만 계속ㄷ되는 침몰로 썰을 풀면서. 생존신고를 해 보고 ㅅ갑지드아아....]


======================================================================

"....동화경을 파괴하기 위한 여정은 막을 내렸어.
그리고 네 소원의 대부분은....네가 저지른 일에 대한 맺음말을 찍기 위함이었고

그런데, 그 와중에서 그것과 무관한 소원을 하나 떠올렸어.
....넌 세계의 진실을 보고 싶었어. 그렇지?


이건 내가 구한 세계에 관한 정보야. 최소한 이번버전은 그렇겠지.
그리고, 날 영원히 저주하면서, 날 영원히 혐오하면서
...영원히 날 기억하지 말아줬으면 해."
=====================================================================




二}ムs。.,      ニ。_                =_     ,ィ㌻               ,i{ニニ=-    ,イ                    ,i{「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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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ミ二二二二ム  ミムi                       マ., }i,                ,ィ㌻       i{      _    ,イ二二≧s。___,イ{二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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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二二二ニニニ≧-s。ニニニ=-s。...._.ィi{マニo。. `''ー≧is。.,  `寸}i、マ, ニi..... .iマニニ/才企--'_.。s≦ニ-'''"====‐≦=ニ'''"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二ニニ、/`'''ー=ニ二/三≧s。>。企、isニ:::::::::i{∥:::/:::::。s≦㌻企/≦´―――――――――――ニニ二二
三三三三二二二====二二二}h。 ‐-  _  ィ=----≧s。:::::::ヽ}i。::::::∥≦二=‐'''"-‐ ´          .イ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
三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h.-------イi{マ:::::::::::::::::ィニニニニ=-:::<ニ=--s。....._             イ二二才 ̄ ̄ ̄ ̄ ̄ ̄ ̄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i。 ̄ ̄ ̄ ̄'''''''':::::::/ニ'::::::::::::::::ニマi。:::‐- `~''''ー=ニニニニニニニニ二二/
二二二二二二二ニニ==―   _=寸二二二i。   _....ィニニ二/ ..ィi{/:::::ニ::寸i。 ‐ _`-==-_ _ - _ -=ニニ=--㌻ ___
______。s≦二ニニi。__   -‐   ̄  \二二二i≦二二ニ‐'"。i{ニ/,:::::::' ニ'::::::寸,____==-マi   ̄  ‐-  _  ̄  ‐ニ二≧=-s。 _
 ̄ ̄ ̄     `ー=‐ ´_....。s=s。. _....。\二二二二-'   i二/ ,:::::::::'_ ニ `>ニニニニ}i。_ `㍉。_         ‐_       ̄‐==ニニ≧
         _....。s≦二=-'''"`'ー=‐'´  \二-'´     lニ ,::::::::'寸ニ|ニ_// ̄ ̄寸二h。- _ ` - _      - _
     y≦二ニ‐ ´      _ - ~ = _ -      _- ニ,:::::::::'  _ ニ`''≧s。―_  \二二i。 ‐_   -_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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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 ´           _ -   _ -  ‐≧s。 _- _- 弋:/  `}hi   _  二   - マi     -_ /二二二二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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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_-    _ -       _ -            ム!'   =  `-=二二≧。 -_    /二二二二二/    ` }h。
  _ -       _ -     __-             ム!    =      `寸二二i - _/二二二二二/        iニ
_-        -      _-           _ 。s≦二二'   ニ        V二二,  ./二二二二二二、         |ニ
           __ ‐          イ二ニ- ´       ニ          V二二, 寸二二二二二二}i。.       |ニ

[세상이란....]
얄팍하지만 무한하며. 영원한 것 같지만 쉼없이 점멸하고 있다.
빛, 어둠, 색채 셋 중 하나가 잠시라도 동의를 하지 않는 순간 사라지지만, 잠시라도 손을 잡는 순간 그 선택도 순식간에 무너진다.
그렇기에 신, 또는 초인과적 존재들은 다른 이들이 부르지 않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없었다. 그들이 직접 움직여봐야
....당신도 알다시피 곧장 사라저버린 가능성으로 묻혀버릴 뿐이다.

수천조번 반복된 최후의 심판
수경번이고 사람들의 생각수 만큼 발생한 우발적 핵전쟁
그리고......당신이 겪었던 "아이젠모프 동란"까지.
그런고로 인큐베이터가 두려워한 우주의 소멸은, 어떤 의미에선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우주의 소멸이라고도 볼 수 었을 것이다.


설령 완전한 소멸이 일어날지라고 해도. "그럼 소멸했다는 개념도 소멸했다면?"이라는 얄팍한 질문아래 또 다른 가능성이 싹튼다.
설령 완전한 광기에 전 우주가 휩싸인다고 해도 "그럼 광기가 광기에 빠저서 이성이 생긴가면?"이라는 얄팍한 질문 하나로 질서가 싹튼다.
빅 프리즈 아래 완전한 엔트로피 소멸이 일어났다고 해도, 그 결과 공간과 시간마저 사라졌다고 해도 음수값의 시간 뒤에 다시 우주에 불이 붙는다.


.....결국. 우리 시대의 천상의 전쟁 말기에 올드원들이 본 것이란. 모든 평행우주란--정말 세상의 모든 것이었다.
그 이야기 끝에서 올드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단 세가지 뿐이었다.

효율적으로 미치거나(유토피아 프로젝트 아래 잠든 올드원), 자신의 다른 이에게 미침을 전수하거나(가이아=최후의 올드원)
아니면.....비효율적으로 영원히 미치거나(위대해진 올드원)

611 [나레이터]◆Mjk4PcAe16 (Y3bKmZwJQo)

2022-11-18 (불탄다..!) 22:17:55

ㄱ....럼 여려분....일요일에... 정식 일정으로...봐요...ㅠㅠ/

612 이름 없음 (AbX2E87bOk)

2022-11-18 (불탄다..!) 22:18:15

ㅇㅋ

그럼 일요일에 보자 어장주

613 이름 없음 (NPAgFBULQA)

2022-11-19 (파란날) 21:31:44

어 근데 일요일에 온다곤 했는데 몇시에 온다고는 말 안 했네

최근에 그랬듯 오후 즈음에 돌아오면 되려나

614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13:26:19

오늘 저녁~밤 쯤에 오면 될라나

615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2:01:06

일단 대기

오늘 온다고 했으니 지금 대기하면 되려나

616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04:51

[인생이란.....컨디션이란...! 일단 그래도 돌아왔습니다. 아니 왜 하필 주말에 증상이!]
[그래도. 본 어장으로 바로 돌아오기에는 조금 컨디션도 문제가 있어서. 잡담방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보고자 합니다.]

617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2:05:58

역시 이번 주말도 고통받았던 건가

어쨌든 이제 캐릭터들의 인연 정리였던 건가?

618 이름 없음 (1yFW9qChK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08:45

오늘도 연재는 없는거군. 몸은 소중한 법!

619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13:21

밀려있던 질문에 대한 해답편!


>>576부터 언급되는 야쿠르트와 백창포의 운명
.              _ _
             /   ー  .
.      厂 ̄・…/ ー       \- .
      /    ミミ彡イ         \  ¨::.
.    ...: /′  ,′              ヽ   \
    /   /   / l!      |  {!  l! !  !   三γ
.   .: .:/   /  |  ,′ l!  l!  l! !  !丶 二(;;;
   /  /  | l|   |  / / |  ハ  | |  |   \彡'
.  /  /イ  ! l!   ! , イl! l! ,′! /! !  }   l|彡
  i  / l! l! l|   | |  | 斗}匕l!l! ! ! リ    |彡
 / ,.′| |  | l|   | |匕| l /   | l | l /     l|\
 | |  | |  |_l|   | |  だ芹示矛, ′    l|
 | |  | |\{ l| \| |  ′V::::::ソ リ   /  ,′|
 | ハ ! !  {だ心.\    "゚¨^/ / /  /  l|\
 |/ l! l∧ ハ Vリ      .‘   / /  /   |
 |   | l! \ハ 丶   /    , ′  ∧   l!
.   l! |从 {八    / /  /     /  }   l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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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      iヽ      ヽ ヽ      {  i||i   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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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f_/   j {     l 弋ノ         {__j   }
        i八    |、       へ       .ノ/   /ハ x-ー|                   |
        j ヘ   Vヽ、           ._,、イ /  //7'フ"   1                 j
       /  ハ   V } j ≧ts。 _ ,.<\_/ ,イ//     ∧               /
       // f∧\ V_>-/\_/    >/ /∥      { ∧             /
.      //  j  i\{\>: :{ /。ヽ   /ムイ /'      、 {\ ',             /
     //  j  i/ l /∥斗<nく_ヽ/ /:∥:{        ヽ乂Lヽ              /
     ∥i  i{ /   !ムイ::::::::{::{::::::\ヘ/Y^l          \{__`<二二二二>'
     {{ {  i! f!  〈:::::::::::::::::ィ^{i:::::::::::V===ヽ   >、,  >、_><\_乂__ノ


결국 작 초창기의 야쿠르트와 백창포 성격은....사실상 차이가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완전히 똑같은 AA를 쓸 수 있는데, 의도적으로 자신을 잔인한 악역 여간부로 위장한 모습을 보여준 거고.
멘토의 반응이 (비록 멘토 본인과 100% 동일 인물이 아니게 됬지만) 유해진 것도 이 사실을 깨닫갔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백창포가 "가장 행복했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게 야쿠르트였던 셈이죠.

.....실제로 백창포가 가끔씩 작 중에서 말을 할 법 같은데(예시: 야쿠르트가 카터를 죽이려 들기 & 비셀에게 험한 짓하기)
정작 모습을 보이지 않을 때는 회상씬에서 잠시 보였듯, 본래 인격으로 오열한 뒤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반복하고 있었을 겁니다.

620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19:15

그리고.... 이것보다는 참치들이 더 먹음직스러워 할.
메인 스토리와 연관된 주연급들의 스토리는 본 어장에서 푼다고 하고. 지금껏 만나온 조연들의 에필로그 파트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참치들이 원하시는 캐릭터의 운명은 어떤건가요?

621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19:36

{현재. 조연급들을 위한 테이블 작성 중입니다.....!]

622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2:20:52

일단 난 저번에 말했듯 고딕

워낙에 '위험한' 캐릭터라 외려 첫타로 다루는 게 좋을 것 같음

623 이름 없음 (1yFW9qChK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21:39

멘토, 로키, 추방자 제어 픽시
이들의 행방은?

624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27:57

>>623
아. 그건 지금 테이블 작성 도중엠 ㅏㄹ씀드리자면.....!


멘토. 로키. 추방자 제어 픽시는---야쿠르트의 편이 아닙니다.
야쿠르트가 기억을 잃지 않고 정체성을 유지하는 대가로 백창포와 똑같은 길을 걸어가게된 애들이죠.

즉...주연입니다.

625 이름 없음 (1yFW9qChK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32:23

제약이 풀렸으니 다른거 할줄 알고있었지만 주연급였다니 놀냈다!

626 이름 없음 (1yFW9qChK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33:01

아 오타...

627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42:18

>>622
===================================================================================================
                ,. ' `へ _,.. 、_、
                 /.< /   ヽ ` ー-
         ー---‐ イ 彡/〃    \    ミ>
         `ヽ   /=彡 '  イ  ハ    |ハ 「_ /
             >イ    /斗|   1卅ト- リ ヽゞヽヽ\       
               ノノ/   ィfテぅヽル'ィfテxイ | ∧.〈ヽ   ヽ.
                /∧川ノ 代zソ  , 弋ソ彡升l ll `ー、  l
            /  /| トゝ   、‐ァ  ノ彡'ノリヽ   i  l
           /   / ,イ/ ヾ>  _.. < lレlル'\∧.  !  !           
        /    /⌒`ヾ lフ《スミYl ! ̄`Y  ヘ∧ l  .!          
       /   //    λ !/  ! `ヽi ! γ7=ハヽ∧   !         
     /   /  /      llL__」r\.イ !/ / _   ̄丶. l         
   /     / ,.イイ      ll:l   !::ヽ ヽ ! ,イ´  `< __ノ \        

여기 XXX [잠들다(1-5)./있었다(6-10).] --.dice 1 10. = 1(+3(생존보정)
그(그녀)는 S0012의 [적(1-2)/주변인(3-4)/관계자(5-6)/친구(7-8)/연인(9-10)]로서--.dice 1 10. = 6(-3(야쿠르트와 아군이 된 적 없음.+적대세력이었음)

자신의 [강한(-)/날쌔게(-)/영리한(1-3)/세심한(4)/은밀한(5)/화려한(6)]일에 대해 --.dice 1 6. = 5.(다이스 보정: 매드사이언티스트)
[아무런(1-3)/평범한(4-6)/엄청난(7-9)/전설적인(10)] 대가를 치룸으로서--.dice 1 10. = 4 .(-3(매드사이언티스트+큐베)
그 결과 [끔찍하게(1-3)/평범하게(4-6)/장대하게(7-9)/전설적으로(10)] --.dice 1 10. = 2(+2(항상 선을 넘음)
[실패(1-5)/성공(6-10)] 했으며. --.dice 1 10. = 2.(+2(항상 선을 넘음)

....파국이 다가오던 시기. 그(그녀)는 [운명에 맞섰다(1-5)./운명에 굴복했다.(6-10).] --.dice 1 10. = 2
===================================================================================================

628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2:46:03

죽음/주변인/은밀한/아무런/평범하게/실패/맞서다

대체 뭘 하다가 어떻게 되었기에 저 테이블이 나오는 건지 의문스러운 일인데?

629 이름 없음 (1yFW9qChKk)

2022-11-20 (내일 월요일) 22:46:50

의외로 전사의 심장을 지녔던 평범한 메드 사이언티스트로써 생을 마감 했군... 현재 육체로써의 죽음인지 정수자체까지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630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47:35


===================================================================================================
여기 노르니르 시스템의 섹터이자. 인큐베이터의 과학담당인격, 고딕 마그나드로스 베르단디 잠들다.
그녀는 S0012의 주변인으로서

자신의 은밀한 일에 대해 아무런 대가도 치루지 않음으로서
그 결과 평범하게 실패했으며.

....파국이 다가오던 시기. 그녀는 운명에 굴복했다.
===================================================================================================
                ,. ' `へ _,.. 、_、
                 /.< /   ヽ ` ー-
         ー---‐ イ 彡/〃    \    ミ>
         `ヽ   /=彡 '  イ  ハ    |ハ 「_ /
             >イ    /斗|   1卅ト- リ ヽゞヽヽ\       
               ノノ/   ィfテぅヽル'ィfテxイ | ∧.〈ヽ   ヽ.
                /∧川ノ 代zソ  , 弋ソ彡升l ll `ー、  l
            /  /| トゝ   、‐ァ  ノ彡'ノリヽ   i  l
           /   / ,イ/ ヾ>  _.. < lレlル'\∧.  !  !           
        /    /⌒`ヾ lフ《スミYl ! ̄`Y  ヘ∧ l  .!          
       /   //    λ !/  ! `ヽi ! γ7=ハヽ∧   !         
     /   /  /      llL__」r\.イ !/ / _   ̄丶. l         
   /     / ,.イイ      ll:l   !::ヽ ヽ ! ,イ´  `< __ノ \    

....야쿠르트와 과학 담당 인격 베르단디 고딕의 운명은 항상 엇갈려 있었다.
처음에 야쿠르트가 자신의 죗값을 인식했을 때. 비셀을 찾으려던 첫 발걸음은 괴팍한 사회 및 인체 실험을 시도하던, '인간형 큐베'와 만났고
그 이후 야쿠르트와 고딕간의 발걸음은 서로 부딛치면서도 항상 빗겨나가는 방향으로만 나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1994년. 유럽에서 있었던 아이젠모프 동란이 마무리 된 시점에서,
베르단디 고딕은 여전히 다른 곳에서 자신의 뒤틀린 과학욕과 인큐베이터로서의 의무에 집착할 뿐이었다.

노르니르 시스템에 대해 야쿠르트가 알아차린 그 시점에서도.

631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48:25

>> 628
아차. 수정! 대뇌 CPU 오류가 또...!
===================================================================================================
여기 노르니르 시스템의 섹터이자. 인큐베이터의 과학담당인격, 고딕 마그나드로스 베르단디 잠들다.
그녀는 S0012의 주변인으로서

자신의 은밀한 일에 대해 아무런 대가도 치루지 않음으로서
그 결과 평범하게 실패했으며.

....파국이 다가오던 시기. 그녀는 운명에 맞섰다.
===================================================================================================

632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2:48:31

맞서다로 뜬 거 아니었나?

테이블을 바꿔 쓴 건가?

633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52:47

>>632
맞서다 뜬 거 맞습니다. 대뇌 CPU 오류입니다.....
본 어장이 점점 시스템이 간단해지고 AA가 중첩되는 것도 제 두뇌가 감당을 못해서 그러ㅏㄴ 것이기도 해요 ㅠㅠ


634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2:58:29


                ∥ /  / /   |     ヽ      ヽ
                i  l  /  ,  |       lヽ, l  〈∨〉i
                 l  l 〈∨〉  | __|_,     ''ナ十t- 〉〈 |
                 |  | 〉〈 _,イ ハ |   リ ∨ヽ〈∧〉i|    "결론부터 말해서- 픽서에 인력이 없다고 합니다."
                l  l 〈∧〉 / |/__ V\ / _z宍ヽ|  /リ    "상황이 상황인 만큼, 다시 가서 갈리시지요."
                 i  ,-|   |'rん芯   j/ |:u:ノ 'イ  //
                 |  ( |   |{ 辷::ノ    , └'、、/ノイ/
                 1  ゝ|  | u、、、       // |
                  | l  i|  |\     ^   ノ|/  |i
                  | | 人  \| `ー-,rーュ<__/ /八
                 | |   x\_>- 〈/三{\ ムイ∧ ヽ
                 |/ rく \ \ __| /フ〉__|_|_ |  ヽ
                 / /   \ \/::∧   }: : : : : 〉 |   ヽ
                   / {   ,∧ 〈: : ::f⌒iへiフ┐:∧ Y   i
               / λ  \ ∨Y\人 l / /_/\| | ト、|
               i / ∧   \|∧,/f⌒ ⌒ ) : : : : 〉 | | | |


                ,. ' `へ _,.. 、_、
                 /.< /   ヽ ` ー-
         ー---‐ イ 彡/〃    \    ミ>
         `ヽ   /=彡 '  イ  ハ    |ハ 「_ /
             >イ    /斗|   1卅ト- リ ヽゞヽヽ\       "....니,니니니니니 돌았나!? 나 축출당했다!"
               ノノ/   ィ|○ : ヽル'○ xイ | ∧.〈ヽ   ヽ.    "돌아가믄--- 그냥 그대로 뒤진랜드 여행 간다고!자아 삭제당한다 카이!"
                /∧川ノ  ::::.: ,  ::::.:彡升l ll `ー、  l       
            /  /| トゝ  /´ v ノ彡'ノリヽ   i  l       
           /   / ,イ/ ヾ> ー_.. < lレlル'\∧. !  !         
        /    /⌒`ヾ lフ《スミYl ! ̄`Y  ヘ∧ l  .!          
       /   //    λ !/  ! `ヽi ! γ7=ハヽ∧   !         
     /   /  /      llL__」r\.イ !/ / _   ̄丶. l         
   /     / ,.イイ      ll:l   !::ヽ ヽ ! ,イ´  `< __ノ \      
  /      〃升 i!       l!:L___!::::::トル 〃       ` <. \   

결국 그녀는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 왜 야쿠르트...그러니깐 S0012가 자신과 협력전선을 잡았는지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왜 갑자기 손을 털듯 그녀를 이용한 뒤 사라졌는지도 알지 못했다.

노르니르 시스템의 핵심 코어였다는 것을 알게 된 S0012과 그들의 동료들은 비셀 다음으로 인간형 소체를 가진 고딕을 추적했고
결국 그녀의 과학과 지식에 대한 욕망과, 그녀가 선을 넘으면 일으킬 수 있는 참사에 대해 항상 주목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과연 그 상황에서 그녀가 선택할 '미타키하라의 페러독스 마녀'가 재대로 작동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
            ノ霜斧ミx,゜      '´          _ノ(
           (圭圭圭{!'                (圭{
           寸圭圭イ :';'''                 '´⌒
           τ'{{7⌒∴:
            )/
         。∴{!                       _,ィ(。
        _,ィ(                       `'''´⌒'・
     ,ィ圭||ア '’    __                 ,ィ(____,ィ∵               ,ィ(_
     炸圭(       ,ィ升彡               ノ圭圭圭圭そ          。  佳圭心、_
      ⌒`寸ト、   ,{抄'⌒    ノ斧ミ、 o    ∴炸圭圭圭|iて ',∴ ・         _ノ佳佳佳て。
       ゜     ノ/        ⌒∴   ・ ノ(_ノ圭斥⌒',寸ミ、        ',.:,:・'`¨∵¨¨⌒´
     ,,、    //   ノ(          /少'⌒ `       ..,, _,.。x≦少"・       ,ィ(_∴_,:・・
  π_ノ心、_ノ(,炸||(   ,,.,⌒ ・っ  ∴ ・                 ;,,ィ炒⌒;.    c=≠二,ィ炸圭圭(;''
   )圭圭圭圭圭ア  ∴:¨'`   `                     ',∴ ・     ⌒ 寸筵τ'⌒``
 τ`Ⅷ:圭圭圭圭(_ノ廴 τミx。、∴__            ノ廴_,ィ炸廴ィ
   )}圭圭圭圭圭そ `⌒'・    __,ィ圭掛x、∵      ,ィ炸圭少⌒'・
 _,ィ炸圭圭才寸圭廴。x:≦少"´⌒''''⌒¨∵¨´      ⌒¨¨∵:・
   ⌒`寸ト、∴`寸ミ、 ∵:・
      `寸そ:¨'`沁っ
더욱 슬픈 점은.... 베르단디 고딕은 자신의 옆에 친구를 단 한명도 두지 못했었다.
그녀는 항상 홀로 시작했고, 그 곁에는 아무도 없이.

자신의 학구열에 따라 외계의 존재와 손잡은 뒤, 자신의 교만함에 따라 그들을 비웃으며 큰 상처를 주었다.

635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4:03

결국 픽서로 회수된 다음 갈갈된 건가

1부 엔딩에 비하면 참

636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5:58

[아. 고딕 쪽 설명이...조금 부실했죠?
사실 '핵심 관계자' 한명의 판정이 있어야 그녀의 일대기가 완성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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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__,,..-‐━━━‐- ..,,_ ____
                /:i:i:i:i:i:i:i:i Z≫-‐━━‐―≪Z:i:i:i:i:i:i:i:i:i゙ヽ
             {:i:i:i:i:i:i:i:ア    ⌒^     マ:i:i:i:i:i:i:i:i:}
                 Ⅵ:i:i:i:ア                 マ:i:i:i:i:Ⅳ
                ⅥⅣ       /   ..::}:|    Ⅵi:Ⅳ
               lⅣ    .:/テ{    .::テ八::.     Ⅵ/
            __|i|::.   |.::厶k.∨..::/|/ァ‐ミ::..|    |i|___
           / ..:: 八 :::.. Ⅳ_)ハ |/  _)ハ Ⅵ  .::リiリ::..  \
.            レ∨¨¨¨ヘ\::乂Vツ     Vツ 从 ..::/i/¨¨\ノリ
               ∧i:i从 ''   .   '' ∠イイ:i∧
               / {:i:i:シ>   ‐-    イi人i:i:i|
                lじ'"⌒゙マi:i≧=≦i:i7⌒ヾじ1:. \
            /  《V,'⌒\}i:i:}Y /7i://⌒マ|i|:::..  \
             /..:《V/    マi:}⌒}^{i:i}    V》::::\
          (  (...:::《V/      V⌒{⌒V`     V》::::::::)    )
             \  :::《V,  |     l O|  l    | V》:::::   /
              ).: 《V,   |     [,,O|,,,,]    |  V》::   (
             /.:: 《Vリ  |      [  } ]     │  V》::.   \
        / .:::_《V/l   〉     [〔i:i〕]    〈   V》:::...  \
            .:〃i:i:∨   │      〔_ _〕     |  〃i:i:iハ:.   \
     (   ..::{{:i:i:i:i:}}   |       人人     │  {{:i:i:i:i:i:}}\
       \ \ゞ-=ク     |     / {{  \    |   ゞ-=ク:::::::)       )
        )   ):∨    {r¬⌒  イ个 _ ⌒¬}   ∨:::::/    /
           .:::∨ /⌒⌒r¬⌒「i:i:i| 「i:i:i「⌒¬ '⌒⌒\V(      (
      /   /::∨/ r¬⌒'    |i:i:i| |:i:iリ   `⌒¬┐ \      \

여기 모모에 나기사 [잠들다(1-5)./있었다(6-10).] --.dice 1 10. = 7
그(그녀)는 S0012의 [적(1-2)/주변인(3-4)/관계자(5-6)/친구(7-8)/연인(9-10)]로서--.dice 1 10. = 3(+0(적대적이지 않은 현자회회장)

자신의 [강한(1)/날쌔게(2)/영리한(3)/세심한(4)/은밀한(5)/화려한(6)]일에 대해 --.dice 1 6. = 5
[아무런(1-3)/평범한(4-6)/엄청난(7-9)/전설적인(10)] 대가를 치룸으로서--.dice 1 10. = 1(-2: 영도력)
그 결과 [끔찍하게(1-3)/평범하게(4-6)/장대하게(7-9)/전설적으로(10)] --.dice 1 10. = 1
[실패(1-5)/성공(6-10)] 했으며. --.dice 1 10. = 2 (+2:영도력)

....파국이 다가오던 시기. 그(그녀)는 [운명에 맞섰다(1-5)./운명에 굴복했다.(6-10).] --.dice 1 10. = 3
===================================================================================================

637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8:30

생존/주변인/은밀한/아무런/끔찍하게/실패/맞서다

끔찍하게 실패했으면서 생존이라니 이 쪽도 만만찮다

638 이름 없음 (1yFW9qChKk)

2022-11-20 (내일 월요일) 23:09:40

박복한 나기사! 은밀한일에 아무 대가를 치르지않아 끔찍하게 실패한다라....

639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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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저 평범한 마법소녀, 모모에 나기사 있었다.
그녀는 S0012의 주변인으로서

자신의 은밀한 일에 대해 아무런 대가도 치루지 않았고
그 결과 끔찍하게 실패했으며

...그럼에도 파국이 다가오던 시기. 그녀는 운명에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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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에 나기사는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색체의 대행자라는 최악의 이레귤려와 만난 결과.... 그녀는 현자회 전체의 버림을 받고 말았다.

아이젠모프라는 역대급 숙적을 역사에서 지우는데 참여한 결과, 순수함을 버리고 현실과 타협한 결과-
그녀는 더 이상 현자회의 수장으로서의 유일한 이점을 상실하고 만 것이다.

-바로 순수함.

640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3:14:02

순수함을 잃는다라

하긴 1부 시절의 나기사는 그게 가장 강력한 특징이었지

641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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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이란 어린아이들을 위한 방패인 동시에, 동기를 유지하는 근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기사가 선량한 마법소녀로서 앞으로만 나가가는 대신, 잣자기 뒤의 진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기연이란 더 이상 기연이 아니었다.
인과율에 따른 일방적인 행운이 아닌, 그저 무대 뒤의 누군가가 나기사의 생존과 '현자회'라는 간판을 원했던 결과물이었고.,
....콘탁투스가 공중분해 되며 증발한 시점에서 그녀의 '영도력'의 실체와 근간도 까발려지기 시작했다.

더렵혀진 손의 여파는 것잡을 수 없었다.
아무리 기연이 더해저도 그 모든건 다른 마법소녀들 입장에선 "나기사 뒤에 숨은 악마"의 손짓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그 결과.... 마지막 남은 현자회는- 산산조각으로 분해되기 시작했다. 모모에 나기사는 그저 평범한 마법소녀로서 역사의 뒤편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그 때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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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에 나기사는 살아남았다. 그 누구도 그냥 '운 좋은' 마법소녀에게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질 일이 없었다.
가슴과 영혼의 상처는 세월이 봉합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치즈 케이크를 부르는 행운'은, 큰 일을 하지 않고 소소한 일에 쓴다면 그렇게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642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3:21:07

살아는 남았지만 말 그대로 살아남았을 뿐 아무 것도 아니게 되었나

643 [나레이터]◆Mjk4PcAe16 (nm4U8fh4Bc)

2022-11-20 (내일 월요일) 23:27:24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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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 , -‐二ヽ    _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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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의 어느날.
모모에 나기사는 미타키하라의 카페 한구석에 앉아서, 케잌을 먹으며 저 너머의 커플을 보며 이런 생각에 잠겼다.
'....아빠와 엄마가 만난 적도 없게 하는 일을 꿈꾸기도 했지만.-하지만 그래선 나기사가 위험한 거에요'

그리고, 예전에 자신과 만났던 '그 아이'의 연락처를 만지작거리며-- 이 일에 대한 해결책을 조언 받을 수 있을 지 고민했다.
며칠전에 그 사안으로 왠 오사카 사투리 쓰는 큐베가 '시험에 참여해 줄끼가'라는 말에 말도 안된다며 퇴짜를 놓았기도 했다.

그녀는 항상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자유로운 아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녀를 묶어놓을 족쇄는....태어난 적도 없었다.


아마도 하늘에서 신과 같은 의복을 입은 '우주 최초의 푸엘라 마기'가 내려올지라도, 그녀는 현자회라는 거창한 의장이 아니라
한명의 평범한 마법소녀로서 그 나쁜 이웃과 맞설 것이라.

644 이름 없음 (hwLDCScbP.)

2022-11-20 (내일 월요일) 23:28:26

거기서 나기사가 안 도와줘서 고딕이 와장창나는 전개가 된 거군

과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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