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글이네요! 모두가 힘든 요즘같은 시기 이렇게 말로나마 서로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좋은 손님이 와주셨네요! 꽃씨도 오늘 하루 얼마남지 않기는 했지만 행복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이렇게 빌고 있을게요.
투표를 하고 왔어요. 저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최대한 열심히 공약을 읽고 이거다 싶은 분에게 표를 던졌지요. 대학시절 선배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우리는 목줄을 잡을 사람이 아니라 한께 달리는 사람을 뽑아야한다. 그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어요. 다들 자신을 위해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해요.
>>3 꽃씨도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부쩍 햇빛이 강렬해졌어요. 아직 밤 공기는 많이 차갑지만요. 이런 시기에야말로 건강관리에는 주의해야해요. 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가벼운 외투를 챙겨다니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마침 벚꽃시즌이기도 하니 꽃을 보러가도 좋겠네요. 제가 있는 곳은 조금씩 지기 시작했지만 출퇴근 길에 가로수로 벚꽃이 심어져있는 곳을 지나서 전 올해의 꽃놀이는 그걸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이 시기에 바쁜일이다보니 아쉽네요. 꽃씨는 시간이 있으시다면 나가서 꽃을 보며 돌아다니는 건 어떠실까요? 매번 같은 꽃이라도 매년 같은 꽃은 아니니까요. 지쳐가는 하루하루에 가끔은 리프레쉬를 할만한 계기를 만들어주는것도 좋아 보여요!
>>8 우와... 나 별을 엄청 좋아해서 퇴근길에 별 찾아보면서 가는 게 습관이거든 가로등에 묻혀서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작게라도 빛나는 별을 보면 엄청 기분 좋게 집에 들어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마음에 드는 시인걸🤭 나도 이 시를 좋아하게 됐어 고마워 좋은말씨~ 좋은말씨도 행복이 함께하길~
한해의 허리 바로 위를 지나가고 있는 오늘, 봄의 푸르름도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도 슬슬 다 가라앉고 뜨거운 날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신선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네요.
저는 잠시 먼 곳을 다녀오느라 바쁜 일상을 보냈답니다. 새로운 경험이 매번 좋은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꿈이 과한 말이겠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모르던 곳에 가서 못해봤던 일을 하는것만으로도 저 자신의 인격이 좋은 쪽으로 한 단계 나아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조금 시기가 이상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경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주셨으면 정말로 기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