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4287> 좋은 말만 해드림니다. :: 12

익명의 좋은말씨

2024-04-03 18:30:16 - 2024-05-12 22:56:22

0 익명의 좋은말씨 (1eUmeNUy8E)

2024-04-03 (水) 18:30:16

말 그대로 좋은 말만 해드립미다.
오늘 하루 슬펐던 일이나 고민하는 일을 적어주시면 부족한 어휘로나마 응원을 해드려요

1 익명의 꽃씨 (a0wLDb6vkk)

2024-04-03 (水) 18:39:14

행복해보이는 어장이잖아~ 제목 보자마자 마음이 포카포카해지는 거얼
좋은말씨의 예쁜 마음씨를 보니까 훈훈해졌어
좋은 하루 보내길!

2 익명의 좋은말씨 (1eUmeNUy8E)

2024-04-03 (水) 18:54:16

>>1 첫 글이네요!
모두가 힘든 요즘같은 시기 이렇게 말로나마 서로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좋은 손님이 와주셨네요! 꽃씨도 오늘 하루 얼마남지 않기는 했지만 행복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이렇게 빌고 있을게요.

3 익명의 꽃씨 (Ama8bw13cs)

2024-04-05 (불탄다..!) 22:10:03

헤이! 잘 지내고 있어~?
즐거운 주말 보내길!

4 익명의 좋은말씨 (AuSr8Mu7xU)

2024-04-06 (파란날) 17:44:45

투표를 하고 왔어요.
저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최대한 열심히 공약을 읽고 이거다 싶은 분에게 표를 던졌지요. 대학시절 선배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우리는 목줄을 잡을 사람이 아니라 한께 달리는 사람을 뽑아야한다. 그들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어요. 다들 자신을 위해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해요.

>>3 꽃씨도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부쩍 햇빛이 강렬해졌어요. 아직 밤 공기는 많이 차갑지만요. 이런 시기에야말로 건강관리에는 주의해야해요. 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가벼운 외투를 챙겨다니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마침 벚꽃시즌이기도 하니 꽃을 보러가도 좋겠네요. 제가 있는 곳은 조금씩 지기 시작했지만 출퇴근 길에 가로수로 벚꽃이 심어져있는 곳을 지나서 전 올해의 꽃놀이는 그걸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이 시기에 바쁜일이다보니 아쉽네요. 꽃씨는 시간이 있으시다면 나가서 꽃을 보며 돌아다니는 건 어떠실까요? 매번 같은 꽃이라도 매년 같은 꽃은 아니니까요. 지쳐가는 하루하루에 가끔은 리프레쉬를 할만한 계기를 만들어주는것도 좋아 보여요!

5 익명의 좋은말씨 (6fJR5oC76g)

2024-04-08 (모두 수고..) 12:10:47

한 주의 시작이에요. 다들 주말동안 제대로 쉬셨나요? 조금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주도 파이팅해보도록해요.

6 익명의 꽃씨 (54bFvTqSBc)

2024-04-08 (모두 수고..) 12:19:07

>>5 예이~🌟
좋은말씨의 응원 덕에 즐거운 주말 보냈다구
꽃 구경도 갔다왔고 날씨가 좋아서 기분 최고였어~ 고마워!

좋은말씨도 무탈하고 즐거운 한 주 될 수 있기를!

7 익명의 어른이 씨 (NDnyOv9DFo)

2024-04-08 (모두 수고..) 12:26:01

요즘 이것저것 힘든 일이 터져서 정신이 없고 힘든데
>>5를 보고 좀 위로받았어
고마워 좋은말씨~

8 익명의 좋은말씨 (6fJR5oC76g)

2024-04-08 (모두 수고..) 12:33:36

>>6 그건 다행이네요!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이번 주말처럼 맑은 날은 드물었으니 시기를 놓치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았네요. 꽃씨도 무탈한 한 주가 되시기를!

>>7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지금은 힘드시더라도 얼마 안있어서 분명 좋은 일은 생길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시를 한 편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어떤 별은
어두워 눈에 보이지 않아
그런데도 누군가는
그 별을 보고 심장이 뛰어.

행복은 의외로 지나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해요.
힘든 세상속에서 어른이씨에게도 행복이 함께하기를 빌게요.

9 익명의 어른이 씨 (NDnyOv9DFo)

2024-04-08 (모두 수고..) 13:09:10

>>8
우와... 나 별을 엄청 좋아해서
퇴근길에 별 찾아보면서 가는 게 습관이거든
가로등에 묻혀서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작게라도 빛나는 별을 보면 엄청 기분 좋게 집에 들어가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마음에 드는 시인걸🤭 나도 이 시를 좋아하게 됐어
고마워 좋은말씨~ 좋은말씨도 행복이 함께하길~

10 익명의 좋은말씨 (iqU.gtKsJQ)

2024-04-13 (파란날) 06:22:49

한주의 끝이 부쩍 다가왔네요.
다들 이번 주는 어땠나요?
힘들었나요? 아니면 조그마한 행복이 함께했나요?
어느 쪽이든 여러분의 삶에 새겨진 한주는 결코 의미가 없지는 않을 거에요.
이번주는 모두 힘들었으니 오늘 정도는 다들 편하게 쉬도록 해요. 영화를 보는건 어떨까요?

11 익명의 꽃씨 (fdT85rNm0U)

2024-04-13 (파란날) 10:48:56

조금 힘들었지만 좋은 말씨 덕분에 기운 낼 수 있었어~
안 그래도 마이너한 영화보려고 하고 있었어서 기쁘네

좋은 말씨도 해피한 주말 보내길 바래!

12 익명의 참치 씨 (g9ooflvx/I)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6:22

한달 정도 걸렸네요. 다들 안녕하셨나요?

한해의 허리 바로 위를 지나가고 있는 오늘, 봄의 푸르름도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도 슬슬 다 가라앉고 뜨거운 날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신선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네요.

저는 잠시 먼 곳을 다녀오느라 바쁜 일상을 보냈답니다.
새로운 경험이 매번 좋은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꿈이 과한 말이겠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모르던 곳에 가서 못해봤던 일을 하는것만으로도 저 자신의 인격이 좋은 쪽으로 한 단계 나아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조금 시기가 이상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경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주셨으면 정말로 기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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