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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a6rkXVydQA)
2024-02-22 (거의 끝나감) 10:16:06
안녕하세요.
26일부로 까만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250
익명의 참치 씨
(3COc1bwNBw)
2024-04-27 (파란날) 19:21:29
최근에 크기는 한 것인지,
무게가 묵직한 느낌도 있고,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먀먀거리며 요구합니다.
251
익명의 참치 씨
(3COc1bwNBw)
2024-04-27 (파란날) 19:22:50
아무리 그래도 출입금지된 방에 따라들어오게 할 수는 없어서,
먀먀 거려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출입금지된 방에는 향수를 비롯해,
깨지기 쉽거나 한 각종 위험한 것들이 있습니다.
252
익명의 참치 씨
(3COc1bwNBw)
2024-04-27 (파란날) 19:23:55
하지만 똑똑해서,
사람이 금지된 방에 들어가면,
문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사람이 나올 때를 기다려 후다닥 하고 들어가려 합니다.
덕분에 방을 나올 때에,
발로 블로킹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253
익명의 참치 씨
(r9Nvw8T1iM)
2024-04-27 (파란날) 19:32:12
냥님을 모시면 취미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모든 집사의 숙명이지...
254
익명의 어른이 씨
(sKPCfdIZFc)
2024-04-27 (파란날) 20:03:52
방묘문을 설치하는건 어떨까
255
안경의 참치 씨
(g/eJ2uVgC2)
2024-04-28 (내일 월요일) 09:26:43
>>246-247 귀여워어…🥰🥰🥰🥰
256
익명의 참치 씨
(NIoiPBv4xA)
2024-05-01 (水) 17:31:01
고양이 머리와 등 사이에 멍울이 만져져,
놀라서 병원에 갔습니다.
지방종일까 생각했는데,
혈전이고, 사람으로 치면 혹이 난 거라고 합니다.
257
익명의 참치 씨
(hL.KaFA6Hg)
2024-05-07 (FIRE!) 06:14:45
김치 냉장고 앞에 풀이 떨어져 있어,
어머니가 다듬던 채소인 줄 알았더니,
취미로 키우던 난이었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았습니다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김치 냉장고 앞에 또 떨어져 있었습니다.
258
익명의 참치 씨
(hL.KaFA6Hg)
2024-05-07 (FIRE!) 06:18:00
https://ibb.co/Qv8BDH2
어머니가 다듬는 쪽파를 구경하는 고양이 님입니다.
어머니가 얼마 전 파를 다듬으셨는데,
고양이가 기웃거렸다고 합니다.
매운 냄새 나니까 저리 가라며 밀쳤지만,
기어코 옆을 기웃거리더니,
고양이 자신도 매운 것인지, 침을 줄줄 흘렸다고 합니다.
259
익명의 참치 씨
(hL.KaFA6Hg)
2024-05-07 (FIRE!) 06:19:14
고양이는 요즘 의사가 강해져,
나갔다 들어오거나 하면 원망하듯 야옹거리고,
놀아달라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야옹거리며 얘기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끄러워졌습니다.
260
익명의 참치 씨
(hL.KaFA6Hg)
2024-05-07 (FIRE!) 06:19:50
동시에 애교도 늘어서,
등을 만져주면, 고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드러누워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립니다.
귀엽습니다.
261
익명의 참치 씨
(2rZvipXAXU)
2024-05-07 (FIRE!) 06:31:23
>>256 큰 일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비닐봉지랑 구분이 어려운 고양씨 귀여워~
집사님 아침부터 좋은 구경 시켜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되길!
262
익명의 참치 씨
(4BJ9dRemqw)
2024-05-07 (FIRE!) 07:35:56
>>258 저거 부추? 같은데
기웃대는 냥씨 귀엽다
263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07:22
부추가 맞습니다.
쪽파란 것은 착각이었습니다.
264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07:59
요즘은 식사량이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점심 쯤이면 아침에 준 밥이 남아있었는데,
요즘은 밥그릇이 비어있습니다.
265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08:51
방울 낚싯대에 조금 질려서,
쥐꼬리 낚싯대를 즐기고 있습니다.
자신이 놀고 싶을 때면,
쥐꼬리 낚싯대를 물고 와서 사람 앞에 놓기도 합니다.
266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10:00
지난번 사냥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피리리 소리가 나, 놀랐는데,
고양이가 사냥놀이를 하고서 숨이 차서,
방울을 물고 헐떡거리니 방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가족들이 모두 웃으며 귀여워했습니다.
267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10:35
화장실을 하나 더 선물 받았습니다.
크기는 꽤 커 보입니다.
아직 뜯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들어했으면 합니다.
268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11:19
두부모래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래가 사방으로 튀지 않으니, 어머니가 무척 좋아합니다.
다만, 악취가 벤토나이트 모래 때보다 심한 듯합니다.
269
익명의 참치 씨
(B1DNQIEKLs)
2024-05-12 (내일 월요일) 00:12:35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도,
고양이의 이름을 여러 번 크게 부르고 있으면,
신나서 달려오거나, 어슬렁 어슬렁 베란다에서 나타나거나 합니다.
기특합니다.
270
익명의 참치 씨
(fHs3U.8Y7A)
2024-05-12 (내일 월요일) 19:06:29
>>266 아 이거 뭔지 알아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71
익명의 참치 씨
(FIJN5IAV6Q)
2024-05-24 (불탄다..!) 18:09:26
https://ibb.co/VqtBJxX
가족이 보내준 고양이 님입니다.
272
익명의 참치 씨
(FIJN5IAV6Q)
2024-05-24 (불탄다..!) 18:10:20
요즘은 많이 커서,
개구지고, 때론 버릇없는 것 같기도 하다고,
가족들끼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273
익명의 참치 씨
(FIJN5IAV6Q)
2024-05-24 (불탄다..!) 18:11:02
고양이가 욕실에 자꾸만 따라들어오는데,
예전에는 물을 뿌리면 도망나갔습니다만,
요즘은 온몸을 축축하게 적셔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274
익명의 참치 씨
(FIJN5IAV6Q)
2024-05-24 (불탄다..!) 18:11:25
뜻밖에 목욕하기가 한결 편해진 것 같습니다.
275
익명의 참치 씨
(FIJN5IAV6Q)
2024-05-24 (불탄다..!) 18:13:08
https://ibb.co/rwsJMF6
밤새 사고를 친 고양이 님입니다.
276
익명의 참치 씨
(FIJN5IAV6Q)
2024-05-24 (불탄다..!) 18:14:09
가족들이 다 같이 놀아준 나머지,
온 몸이 근육질이 되었습니다.
자주 놀아주고 놀아주어도 부족하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77
익명의 어른이 씨
(nNpwMIcBDY)
2024-05-24 (불탄다..!) 21:24:25
수속성 고양이를 만들어내다니 엄청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