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2067> Depression: (명) 의기소침, 우울, 슬럼프... 그런 어장, 그 4 :: 876

익명의 참치 씨

2023-08-23 11:01:43 - 2024-12-10 17:24:14

0 익명의 참치 씨 (ZggvDKpbLo)

2023-08-23 (水) 11:01:43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고 털어놓을 수도 없는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 그런 어장.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건 하나 없겠지만 썩어가는 속은 시원해질 수 있도록.

586 익명의 참치 씨 (qnvzHQ1lA6)

2024-12-02 (모두 수고..) 15:28:31

엄마 아빠가 나이들어 가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무서워.

587 익명의 참치 씨 (ZugZc3LMes)

2024-12-02 (모두 수고..) 15:29:30

엄청나게 하이드됐네

588 익명의 참치 씨 (1p.AVRiLoo)

2024-12-02 (모두 수고..) 16:59:45

한달간 저꼬라지를 더봐야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내장아파 뒤틀리고 끊어진다

589 익명의 참치 씨 (fl6I.riWqk)

2024-12-03 (FIRE!) 01:43:26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길.
외롭고 쓸쓸하고 지칠 때,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길.
그리고 언젠가 각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의 위로가 될 수 있길.

참치들의 하루를 응원해요.

590 익명의 참치 씨 (aTluxdbI46)

2024-12-03 (FIRE!) 02:10:35

내가 어쩌다가 이지경이 됐지
현생탈출할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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