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2067> Depression: (명) 의기소침, 우울, 슬럼프... 그런 어장, 그 4 :: 273

익명의 참치 씨

2023-08-23 11:01:43 - 2024-10-18 13:44:20

0 익명의 참치 씨 (ZggvDKpbLo)

2023-08-23 (水) 11:01:43

아무도 들어줄 사람 없고 털어놓을 수도 없는 쓸쓸한 사람들을 위한, 그런 어장.
털어놓는다고 해결되는건 하나 없겠지만 썩어가는 속은 시원해질 수 있도록.

36 익명의 참치 씨 (mFslw9sSLU)

2024-05-12 (내일 월요일) 09:13:48

핸드폰 작살남
시발

37 익명의 참치 씨 (7Gg1VNNf6I)

2024-05-12 (내일 월요일) 22:59:21

정든다는 것은 괴로운 일임을 깨닫지

38 익명의 참치 씨 (f.fNsJ26.k)

2024-05-13 (모두 수고..) 13:04:38

가족은저주야가족은짐덩어리고가족은질병이고가족은무덤이고가족은감옥이야

39 익명의 참치 씨 (0y0cgIYetE)

2024-05-13 (모두 수고..) 13:36:53

씨.발

40 익명의 참치 씨 (n425VZE252)

2024-05-13 (모두 수고..) 19:48:38

아무도 너 환영 안 해

41 익명의 참치 씨 (u3otoQxVsc)

2024-05-14 (FIRE!) 16:21:59

죽어버리렴

42 익명의 참치 씨 (u3otoQxVsc)

2024-05-14 (FIRE!) 18:57:28

돌아오지 말고 그냥 거기서 죽어

43 익명의 참치 씨 (u3otoQxVsc)

2024-05-14 (FIRE!) 18:57:45

입 닥치고 그냥 죽어

44 익명의 참치 씨 (YV9v6MBQP2)

2024-05-16 (거의 끝나감) 01:07:29

더럽다

45 익명의 참치 씨 (gS.7wSLSvM)

2024-05-16 (거의 끝나감) 17:20:14

네 그 사상놀음은 혼자 해라
왜 자꾸 눈에 보여서 거슬리고 짜증나게 하냐
말 꺼낼 때마다 분위기 씹창나는거 인지 좀 하라고

46 익명의 참치 씨 (2dCPdx/6OU)

2024-05-17 (불탄다..!) 18:42:27

자꾸 직원들끼리 싸우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제일 나서줘야 할 사람은 애꿎은 직원만 갈구면서 맨날 나서야할땐 정작 뒤로 숨어버리고...

47 익명의 참치 씨 (.T2LjpQQe.)

2024-05-18 (파란날) 13:37:08

참게 규칙이 편하게 와서 얘기하기 어렵게 바뀐 것 같다...

48 익명의 참치 씨 (7DsdAEtqac)

2024-05-21 (FIRE!) 23:27:18

혼자 쉬는 시간도 부족한데 왜 연애를 꼭 해야 된다거나 재미없게 사냐는 소리를 듣는지 모르겠다
죽지 않고서야 벗어날수 없을거 같은데 쓸데없이 이후의 후폭풍 생각나서 죽지도 못한다
알빠임 하고 눈 딱 감고 저질러야 될런지...
태어나지 않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하...

49 익명의 참치 씨 (cUEP3SqNFk)

2024-05-27 (모두 수고..) 02:30:24

지쳐죽겠다

50 익명의 참치 씨 (cUEP3SqNFk)

2024-05-27 (모두 수고..) 15:14:37

큰결심 해버리고싶다

51 익명의 참치 씨 (cUEP3SqNFk)

2024-05-27 (모두 수고..) 16:11:00

너무 힘들다
나는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인데 그에 호응해주지 못한건 생각못하고 전부 내 잘못이라 하는걸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나야말로 미움받을 각오까지 하고 쓴소리까지 다 했다
내 각오에 대해 돌아온 것은? 발전하지 않은 태도였다
그걸 더는 받아줄 수 없었던 나에 대한 비난이었다
가망 없는 희망을 나더러 얼마나 더 붙잡아주길 바라는건가
지금도 나를 이렇게 방치하기만 하는 것을 얼마나 더 참아주길 바라는건가
미안하다 한 마디면 나는 몇 번이고 넘어갔을지 모른다
스스로 이해하고 합리화했을것이다
길지 않은 사이 그 말을 들었던 기억이 없다
나 역시 사람이고 인간이다
참고 견디는 것에 한계가 있으며 심적으로 인해 몸이 망가지는 것 또한 같다
이미 망가진 몸에 독을 쏟아붓고 있음을 제발 알아주었으면 한다
하나를 버리기 위해 전부를 버려버리기 전에 그 하나만이라도 좋으니 나를 헤아려 주었으면 한다
눈물 섞인 술은 이제 그만 마시고 싶다

52 익명의 참치 씨 (Tq/jpH.VfE)

2024-05-28 (FIRE!) 15:08:34

너때문이야

53 익명의 참치 씨 (CcApvLQsHo)

2024-05-29 (水) 19:31:04

내 과대망상인가
아니라고 해줘

54 익명의 참치 씨 (H/LNbaNQlc)

2024-05-30 (거의 끝나감) 01:49:32

온종일 미지근한 물 속에 잠겨있다

55 익명의 참치 씨 (HZbhEbtyaI)

2024-05-30 (거의 끝나감) 07:15:34

누워서 울고 앉아서 울고 밥먹다 울고 자다가 울고
눈물이 대체 어디서 이렇게 솟냐 제대로 먹지도 못 하면서
도라이가 따로 없다 매우

56 익명의 참치 씨 (HZbhEbtyaI)

2024-05-30 (거의 끝나감) 07:16:20

그래도 머 이러다 가는 것도 나쁘지않겠어..

57 익명의 참치 씨 (UQG5hVYlh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1:11

정신병 없는 사람들이 부럽다
전부 정신병에 걸리면 좋겠다
내가 했던 것처럼 아프고 힘들고 괴롭고 딱 나같기만 해도 좋겠다

58 익명의 참치 씨 (0eJQL0MCgM)

2024-06-02 (내일 월요일) 03:45:20

숨 한번에 눈물 한컵
뭍에서 익사할 것 같아

59 익명의 참치 씨 (/5NxM7mrNo)

2024-06-02 (내일 월요일) 16:51:37

울어도 울어도 눈물이 그치지 않아

60 익명의 참치 씨 (3CJkJb1bcY)

2024-06-02 (내일 월요일) 18:23:26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직장에서도 일상에서도 게임에서도
나한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부모님은 꼭 네 잘못이라고 한다
너한테 흠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네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너는 노력도 안하니까 당연하다고
떨어지자니 아파트 사람들한테 민폐니까 세제나 먹어야 할까보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61 익명의 참치 씨 (rKdfuvM1L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0:10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그렇게 하면 주변 사람들은 모두 나를 좋아해 줄 거야.
괴롭지만 무척 괴롭지만 그렇게 연기하면 모든 게 다 잘 풀릴 거야.
그래야만 해.

62 익명의 참치 씨 (u1eq.Fwk8Q)

2024-06-03 (모두 수고..) 11:12:52

네가 잘못되기만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으니까

63 익명의 참치 씨 (2uIiMGdm2M)

2024-06-04 (FIRE!) 00:50:10

민폐덩어리

64 익명의 참치 씨 (0rZDE.3iGs)

2024-06-08 (파란날) 02:16:54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 방치는 지가 해놓고 뭐가 그렇게 억울했대 행실 좀 돌이켜보라지 말이란 건 오가야 통하는건데 오지도 않아놓곤 뭘 거들떠도 안보네 어쩌네 어차피 다 알고 있었어 떠날곳 만들어두고 여기 관심 떨어진거 누가 모를 줄 알았을까 그래 것도 내 탓이라고 하고 살아 영원히 피해자로 살면 동정받고 참 좋지 제발 매일 밥맛 좋은 삶 살렴 제에발~~

65 익명의 참치 씨 (6p4s0gaD9c)

2024-06-10 (모두 수고..) 23:04:59

평생 그러고 살아라

66 익명의 참치 씨 (NAAEPi21rs)

2024-06-10 (모두 수고..) 23:43:47

토하고 비명지를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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