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5087> 청새치의 주제일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7-15 23:28:01 - 2023-08-28 16:56:24

0 익명의 청새치 씨 (OXpQw.YEJU)

2023-07-15 (파란날) 23:28:01

* 일기 쓰는 일기를 쓰는 일기를 쓰는 일기를...
* 일기주제 제안을 제외한 난입 별로 원하지 않음
* 뇌를 빼고 자판을 갈기는 중이다

498 익명의 청새치 씨 (QGEq0TMZgQ)

2023-08-13 (내일 월요일) 14:56:31

난 정의감 그딴거 하나도 없다
어찌 저리 멍청할까?? 이 생각뿐임

499 익명의 청새치 씨 (wROp81a/Z6)

2023-08-13 (내일 월요일) 19:25:50

나는 주문할 때 새우만 보면 정신력 다 깎이는듯
아까 피자 주문하는데 슈퍼 슈프림이 슈퍼 쉬림프로 보였다
당연하게도 새우는 없었고...

500 익명의 청새치 씨 (wROp81a/Z6)

2023-08-13 (내일 월요일) 19:33:18

새우 생각만 하면 이성적인 판단이 하나도 안됨

501 익명의 청새치 씨 (wROp81a/Z6)

2023-08-13 (내일 월요일) 19:33:43

주문하려고 메뉴판 보는데 새우 적혀있으면 메뉴 더 읽어보지도 않음 그냥 사고 정지됨

502 익명의 청새치 씨 (PpH3xhjZKI)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1:52

영영봐 드드봐 시전하는 사람은 죽일 것이다

503 익명의 청새치 씨 (PpH3xhjZKI)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2:17

영영봐 드드봐가 작품을 존중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루로 만들 것이다

504 익명의 청새치 씨 (vdgG80.qOg)

2023-08-14 (모두 수고..) 20:04:39

기억이 안 나서 일기 쓸 게 없다

505 익명의 청새치 씨 (vdgG80.qOg)

2023-08-14 (모두 수고..) 20:05:22

사고 났을 때도 잘 기억 안남

506 익명의 청새치 씨 (vdgG80.qOg)

2023-08-14 (모두 수고..) 20:05:36

흠... 이러면 안 되는데...

507 익명의 청새치 씨 (vdgG80.qOg)

2023-08-14 (모두 수고..) 20:56:05

그리고 링크도 나처럼 기억을 못 찾고 있음
아! 왜 기억이 없어졌냐고!!
(그야 100년이나 잤으니까 머리 리셋될만도)

508 익명의 청새치 씨 (JFVu.QH2EQ)

2023-08-14 (모두 수고..) 21:41:28

사실 링크 자의식 과잉이라서 가논에게 졌다는 사실만으로 충격받아서 해리성 기억상실 온 거 아니야?
멘탈이 약한 것 같진 않단말이지... 아무래도 '나같은 선택받은 천재 검사가 재앙따위에게 지다니!' 라고 생각했을지도

510 익명의 청새치 씨 (qHel6Q.c9I)

2023-08-17 (거의 끝나감) 12:05:17

내가 작품들 조금 깐다고 나를 되게 공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원래 말 같지도 않은 소설책은 장작으로 썼다.

511 익명의 청새치 씨 (9LINMvOVS2)

2023-08-17 (거의 끝나감) 12:11:53

만약에 한국에도 총이 있었다면 과녁으로 썼을 거임.

515 익명의 청새치 씨 (4iS3/q75PE)

2023-08-17 (거의 끝나감) 12:24:46

에휴 또 결론은 답없는 사회인 거네? 이런 얘기는 안 하기로 했었지

516 익명의 청새치 씨 (d.iWFBc/To)

2023-08-17 (거의 끝나감) 13:11:46

엘리멘탈(2023)이 주는 인사이트가 벅스라이프(1998)의 그것만도 못해
영화 좀 잘 만들면 안 되냐

517 익명의 청새치 씨 (T2Om4bgfJE)

2023-08-18 (불탄다..!) 00:59:10

내가 다니던 암벽장은 공원에 붙어있었는데 한참 도중에 내리던 쌩초보시절...

진짜 안 될 것 같아서 관장님의 온갖 구박 다 모른체하고 "못하겠어요!! 못하겠어요!! 살려주세요!!" 고래고래 소리질렀더니 내려주셨음
내려올땐 시원해서 기분 좋았는데 발이 땅에 닿자마자 방금 소리지른 걸 공원에 있던 사람들이
다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518 익명의 청새치 씨 (T2Om4bgfJE)

2023-08-18 (불탄다..!) 01:00:37

이건 좀 자살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실력을 키워서 끝까지 간 다음에 하강준비완료~! 외치는 게 깔끔하겠다고 판단, 스콰트에 매진하게 되었다....

외벽타면 장점 : 목소리 커지고 뻔뻔해진다(?)

519 익명의 청새치 씨 (T2Om4bgfJE)

2023-08-18 (불탄다..!) 01:02:09

그리고 애기들도 캬아아아악-!!!! 하면서 올라가는 걸 보면 역시 나만 그런 건 아니구나(코쓱) 하면서 더 뻔뻔해짐

520 익명의 청새치 씨 (T2Om4bgfJE)

2023-08-18 (불탄다..!) 01:04:47

내가 생각한 수치사 1위는 그거다

고속버스에서 자다가 내리려고 하더니 벨트 때문에 못 일어난다고 자기 갇혔다고 막 살려달라고 난리난리 쳤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싸늘한 얼굴로

"벨트를 푸세요."

이랬다는 썰...

521 익명의 청새치 씨 (T2Om4bgfJE)

2023-08-18 (불탄다..!) 01:05:34

아.... 그걸 생각하면 탁 트인 암벽장에서 못하겠어요 살려주세요 고래고래 소리지른거는 한 3위쯤 되는 것 같다...........

528 익명의 청새치 씨 (EC9p/gKf/g)

2023-08-18 (불탄다..!) 12:46:20

네 맞아요 저 티발시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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