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3086> 미리 세워놓는 46번째 잡담 주제글 :: 876

익명의 양머리 씨 ◆/VntTYUGsA

2023-07-13 23:00:48 - 2023-10-17 21:30:44

0 익명의 양머리 씨 ◆/VntTYUGsA (Fk0yJ7xsl6)

2023-07-13 (거의 끝나감) 23:00:48

도배 어그로 보이면 엑셀노예일하다가도 튀어나온다

777 안경의 참치 씨 (tSUCX1V7rg)

2023-09-13 (水) 13:02:28

새책에 물흘려서는 면지의 잉크가 내부까지 먹어서 우울감이 가시지않는 이틀째

냉동고에 재워뒀지만 24시간이 안 지났어… 지나도 이 상실감이 사라질까…

ㅜㅜ

778 안경의 참치 씨 (tSUCX1V7rg)

2023-09-13 (水) 13:02:44

냉동고래 냉동실

779 익명의 귀차니즘 씨 (Lj7IJFj9kA)

2023-09-14 (거의 끝나감) 07:16:37

아 세상에 아 세상에 군대갈치씨 송별회를 참여하지 못하다니 내가 요즘 정신이 이렇게 없다ㅏㅏㅏ

780 나는날치 씨 (CHedf2MHgE)

2023-09-16 (파란날) 15:03:55

>>779 저런

781 익명의 어른이 씨 (vDBcAql1Xg)

2023-09-16 (파란날) 15:07:05

어라... 나.. 군대갈치씨의 유령이 보이는거같아...

782 나는날치 씨 (a1NoiKsjII)

2023-09-16 (파란날) 15:18:13

>>781 놀랍게도 착각이 않임미다

요즘은 훈련소에서도 핸드폰 주더래요

빨간날에 한시간씩뿐이라 37분에 가지만

783 익명의 어른이 씨 (vDBcAql1Xg)

2023-09-16 (파란날) 15:20:44

그럼 2차 송별회해야겠네(?)

784 안경의 참치 씨 (pot4cUTRII)

2023-09-16 (파란날) 15:27:25

빨간날마다 한시간씩 맞이하는 n차송별회(?)

785 나는날치 씨 (D29q0bgx3E)

2023-09-16 (파란날) 15:34:50

않이 ㅋㅋ

아무튼 전파 메롱이라 갈 때 간다고 못 말할 듯

786 익명의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6:17:33

n차 송별회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7 익명의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6:20:06

것보다 군바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거냐고...
발라드 감성이네(??)

7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BPoJvo7S5c)

2023-09-16 (파란날) 16:24:47

이제 훈련소 끝나고 자대배치 받으면 매일 폰반납 시간마다 송별회 하는거야(?)

789 익명의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6:27:22

송별회 노래는 아이유 노래로 할까요

790 익명의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6:27:40

그냥 케이팝쑈를 하자

791 나는날치 씨 (S4P1zqG5M6)

2023-09-17 (내일 월요일) 10:17:00

않이 ㅋㅋㅋㅋ

792 나는날치 씨 (S4P1zqG5M6)

2023-09-17 (내일 월요일) 10:25:57

아무튼

추석이며 개천절이며 빨간날이 많아서

훈련소는 10월 24일 즈음에 나갈듯

793 익명의 청새치 씨 (OitYuUj10Y)

2023-09-17 (내일 월요일) 11:22:45

내가 잠이 덜 깼나... 날치씨가 아직 어장에 있내......

7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E2U.Vyx0W6)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6:02

나도 낢치씨의 유령이 보여...!

795 익명의 참치 씨 (haSUrP8iBU)

2023-09-18 (모두 수고..) 07:17:28

문득 떠오른 이야기

"아빠, 제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라는 아들의 말에 침대 밑을 확인해 보자 똑같은 얼굴의 아들이 내게 말했다. "아빠, 제 침대 위에 괴물이 있어요."

"걱정 마렴. 너네 둘 다 못생겼단다." 나는 이층 침대에 누운 쌍둥이 아들들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796 익명의 참치 씨 (sGTFhIgXT2)

2023-09-18 (모두 수고..) 15:35:35

>>795

"...라는 일이 있었지 뭐야."

나는 웃으며 말했다. 아이들이란! 그러자 전화기 너머에서 의구심 가득한 친구의 목소리가 넘어왔다.

"너 모쏠이잖아. 웬 아들?"

797 안경의 참치 씨 (.wZELHitag)

2023-09-18 (모두 수고..) 16:17:46

>>795-796

"고아인 쌍둥이 아이를 어쩌다 보게 되었었거든. 그 둘을 보고있자니 차마 내가 입양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

798 익명의 청새치 씨 (/YXDV2gQto)

2023-09-18 (모두 수고..) 16:58:35

>>797

"어- 그렇구나. 잘 된 일이네. 축하해. 언제 애들 데리고 놀러와."

알겠다고 대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가 눈치챘을까? 이 주변에는 그런 갑작스러운 입양 수속을 도와줄 만한 고아원이 없다는 것을.

799 익명의 참치 씨 (9RDS4z5Rn2)

2023-09-19 (FIRE!) 05:23:39

일본에 있는 고급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세제 섞인 물을 내왔다는 글이 보였다.
댓글들을 보니 "친일은 정신병" "원숭이 새끼들" 같은 일본 혐오가 굉장했다.
분명 손님에게 그런 짓을 한 가게는 문을 닫아도 싸겠지만
이러한 특정 사건만으로 일본 그 자체를 판단하고 혐오하는 행동은 안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만 해도 일본을 너무 싫어한 나머지 햇살무늬만 봐도 발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일본에도 우리 나라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800 익명의 청새치 씨 (eSKEZViBas)

2023-09-19 (FIRE!) 08:07:22

케헤헤 800 스틸

801 익명의 참치 씨 (Mo.MMta2Bo)

2023-09-20 (水) 12:10:34

얼마나 남았지
876이던가

802 익명의 해파리 씨 (okkMjMzdS6)

2023-09-23 (파란날) 21:24:20

삶이란 무엇이고 그 의미는 어떠한지 찾는 건 좋아요.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동기 부여도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이에 너무 집착 하지는 마세요. 목표와 수단이 바뀌도록 하지는 마세요. 어떻든 실존한다면 거기에 있을 뿐이기에 생각를 달리하는 것은 그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변화란 추상적이죠

8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243wPWT1Xs)

2023-09-26 (FIRE!) 15:47:44

나님 사업 투자사에서 연락왔다ㅏㅏㅏㅏㅏ

8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ENBU6/eRno)

2023-09-26 (FIRE!) 15:52:43

축하해줘라 참치들

805 익명의 참치 씨 (npM6LrFuSA)

2023-09-26 (FIRE!) 15:57:27

무슨 사업인데?

8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ENBU6/eRno)

2023-09-26 (FIRE!) 16:07:33

우리가 레드오션을 개척하는 포지션이라 자세히 말하면 특정 가능성이 있고, 그냥 플렛폼 사업이라고만 할게

807 익명의 어른이 씨 (XJi67oERFg)

2023-09-26 (FIRE!) 16:41:05

축하하오
뭔진 모르겠지만 잘 되면 좋겠구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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