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9081> 적당히 드러눕는 애옹과 빼앗긴 베개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3-05-26 19:13:19 - 2023-06-07 22:22:57

0 익명의 어른이 씨 (BMkGX/LB.g)

2023-05-26 (불탄다..!) 19:13:19

게임얘기 자주 많이 함
왕눈 스포일러 주의
뜨개질 얘기 많이 자주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스웨터 3트째 잠정중단중(사유: 더움)

598 익명의 청새치 씨 (BG.8vE/D.c)

2023-06-05 (모두 수고..) 22:30:49

>>587 야이씨... 2)번 정정한다... 얼마나 가야 하나? 임... 아 돌았나 왜이래...

599 익명의 어른이 씨 (jN5j/aF24A)

2023-06-05 (모두 수고..) 22:32:46

일단 왕눈하면서 현실도피하기

섬...섬인가... 섬이 많은 쪽이 있긴한데 거기로 가본다

600 익명의 청새치 씨 (BG.8vE/D.c)

2023-06-05 (모두 수고..) 22:33:39

러버 세트 - 바지

1) 장소 설명 : 뭔가 즐겁고 풍요로운 분위기의 장소. 먹을 것이 넘치는 곳이라고 한다
2) 얼마나 가야 하나? : 연못이 나올 때까지
3) 어떻게 가야 하나? : 개구리를 따라가세요
4) 방향 : 남~남동

601 익명의 청새치 씨 (BG.8vE/D.c)

2023-06-05 (모두 수고..) 22:34:35

이거 한지도 벌써 세번째인가 네번째인가 그러는데 언제적 거가 더 편했는지 알려주면 그때처럼 해보겠음ㅇㅇ

602 익명의 어른이 씨 (jN5j/aF24A)

2023-06-05 (모두 수고..) 22:43:51

선생님 저 잠시 밥먹고 찾으러 다녀오겠습니다...

603 익명의 청새치 씨 (BG.8vE/D.c)

2023-06-05 (모두 수고..) 22:46:01

ㅖㅖ

604 익명의 어른이 씨 (jN5j/aF24A)

2023-06-05 (모두 수고..) 23:05:20

후다닥 메인 다 먹고 사이드 념념하면서 찾는 중인데...
북서쪽 섬 많은 곳인가 하고 다니는데 안보여서 서쪽... 서남?까지도 가봐야겠음

605 익명의 청새치 씨 (BG.8vE/D.c)

2023-06-05 (모두 수고..) 23:28:38

선생님... 저는 자러가요...... 낼 보겟슴..... 즐겜하세여....
그리고 알려주는 방법 어떤게 더 좋았는지도 알려주면 개선하겠음......

606 익명의 어른이 씨 (jN5j/aF24A)

2023-06-05 (모두 수고..) 23:33:37

머리
거의 남쪽에 가까운 장소에서 찾음
신기루나 환상은 모르겠는데 느린 탈것... 왜 탈것이 필요했는지는 동굴 들어서자마자 알았음
유수풀처럼 물살 타고 가야하는데 중간중간이 덩굴로 막혀있어서 배 만들어서 띄워놓고 그 위에서 덤불 잘라내고 몬스터 잡고 하면서 가야했다
하지만 난 귀찮아서 맨몸으로 때움(...)

하의
남동쪽에서 찾음
연못보다는 바닷가 물 얕은곳 느낌인데 둥글고 좀 격리된 느낌이라 연못같기도? 그리고 동굴 입구가 싱크홀처럼 되어있고 안에 연못이 있었으니 어떻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님ㅋㅋㅋㅋ
동굴마다 있는 개구리처럼 생긴 몹 잡고 왼쪽길로 들어가니 있었음
많이 미끄러운 곳이라 접착능력 있는 옷 입고 올라가야헸는데 이 옷은 신발 부분이 개구리 발처럼 되어 있어서 몬가 오.. 이것도 관련있나?했음

607 익명의 어른이 씨 (jN5j/aF24A)

2023-06-05 (모두 수고..) 23:35:00

>>605 아이고 얼른 주무십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셧소...

방법...방법은 좀 생각해보구 말씀드릴게여...

608 익명의 청새치 씨 (D7kdlUkwrA)

2023-06-06 (FIRE!) 10:36:52

>>587 >>600 >>606 보니까 머리는 카드 자체는 맞게 뽑았는데 내가 해석을 잘못한거같음
원래 리더가 상황을 잘 모르면 개소리하게 되는 부분도 있거든? 그런 경우로 봐야할듯
바지는 대충 잘 맞앗네영

아무튼 키워드는 얼추 맞으니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보려고 함 ㅇㅇ
기왕 보물찾기 하는김에... 낭만을 추구하는 거에요!!

609 익명의 청새치 씨 (JgIRB4wpuc)

2023-06-06 (FIRE!) 10:40:32

틀린건 방향만이네

610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0:45:06

아아 낭만이 흘러넘친다...

611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2:42:29

쉬는 날의 애옹

612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2:42:50

여름패드가 마음에 안드는지 꼭 담요 위에서만 눕는다

613 익명의 청새치 씨 (BygSuYuzjw)

2023-06-06 (FIRE!) 12:48:05

집사 잘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시겠다는 주인님

614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2:50:44

하지만 주인 말 죽어도 안 듣는 집사는 조만간 에어컨도 켤 계획이다

615 익명의 청새치 씨 (2KJo.fiNHo)

2023-06-06 (FIRE!) 12:52:14

해고할 수 없는 주인과 퇴사할 수 없는 집사의 싸움... 웅장하다...

616 익명의 청해 씨 (dx5TTHm8wM)

2023-06-06 (FIRE!) 13:02:33

귀여운 애옹이

617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16:20

야숨 뉴비땐 툭하면 죽는게 빡쳐서 에이씨 안해! 하고 던졌다가 다시 슬그머니 '아까 그거 이렇게 하면 될거같기도?' 하고 집어오고 그랬는데
왕눈때는 죽음에 익숙해져서 죽으면 "아ㅋㅋㅋ 죽었네 좋아 2트간다"하게 되었음

618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16:54

이제 한두번 죽는건 딱히 이상할 일이 아니라(???)

619 익명의 청새치 씨 (1oIL7eFJE6)

2023-06-06 (FIRE!) 13:19:54

나 그냥 뭔가... 이게 베스트인 대답이 있을 수가 있나 싶지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친구가 고양이 키우다가 파양하고 싶다고 말하면 어른이씨 같으면 뭐라고 했을 것 같음?
조건은 누가 봐도 그 환경은 고양이한테 별로였고, 걔네 가족한테 월급 많이 뜯겨서 지난 몇 년간 열심히 일했지만 남는 돈은 하나도 없었음.
아 그리고 애들은 이미 보내버려서 그냥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임...

620 익명의 청새치 씨 (1oIL7eFJE6)

2023-06-06 (FIRE!) 13:21:45

아이씨 젤다 이야기 타이밍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장 하이드 주세요!!

621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28:34

흠.. 그렇군...
나는 그런 환경이면 차라리 파양하는 쪽이 사람한테도 고양이한테도 좋다고 봄. 그래서 찬성하는 쪽이고
그 친구한테는 실제로 그 결단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서 일단 위로할거같음. 진짜 상황이 많이 힘들구나 하면서?
그리고 힘닿는 데까지 입양처 알아보는걸 도왔을지도. (애옹이 받아들인다는 전제하에)가능하다면 내가 한마리 정도는 거뒀을지도 모르고.

622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28:56

ㅋㅋㅋ하이드 귀찮아 그냥 해!
화제는 언제나 이리저리 바뀌는거니까!

623 익명의 청새치 씨 (1oIL7eFJE6)

2023-06-06 (FIRE!) 13:32:21

>>622 키에엑 감사합니다
>>621 나는 친구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길래 걍 냉정한 판단을 내린거다, 힘들겠지만 잘한거다 이랬지. 나는 '같이 굶어죽을 바엔 헤어져서 잘 사는 편이 더 낫다'고 함...
나도 임보는 고려해봤는데 아무래도 우리집은 고양이가 삼키면 엿되는 물건이 너무 많아서 무리였음..

624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35:47

ㅇㅇ그치 그런 상황에서는 인간도 고양이도 힘들 뿐이니까... 나도 비슷한 말을 했을거임

625 익명의 청새치 씨 (1oIL7eFJE6)

2023-06-06 (FIRE!) 13:37:04

사실 나는 그 친구가 판단이 아주 늦은 편이라고 생각하긴 함. 나는 걔를 처음 알았을 때부터 '그 원룸에서 고양이를 둘이나 키운다고?' 했으니까... 실제로 걔네집에 가보고서도 '역시 여기서는 안 된다'고 느꼈고...
근데 나는 동물을 안 키워봐서 아무래도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물어본거임.

626 익명의 청새치 씨 (1oIL7eFJE6)

2023-06-06 (FIRE!) 13:38:09

아 물론 말로 하진 않았습니다... 본인도 본인 고양이들 살찌는 거 알고 있었음.
특히 아메숏이...

627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41:20

그렇구만... 그런 상황이면 나도 '이제야 결심한건가'싶긴했겠다..
원룸이라도 수직공간 확보만 되면&케어 잘 하면 키워도 상관은 없겠지만... ㅇ..ㅖ...

628 익명의 어른이 씨 (SCRjf3VKaw)

2023-06-06 (FIRE!) 13:43:12

아무튼... 늦게라도 보냈으니 뭐..
고양이들도 그 친구도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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