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얘기 자주 많이 함
왕눈 스포일러 주의
뜨개질 얘기 많이 자주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스웨터 3트째 잠정중단중(사유: 더움)
2 익명의 어른이 씨 (U3mkP.8kXs)
2023-05-26 (불탄다..!) 19:17:16
>>1 흙흙발 잘 받았읍니다
그리고 BG검사는 BGT라고 벤더 도형 검사에유
도형 보여주고 따라 그리라고 하는 그거요
그리고 BG검사는 BGT라고 벤더 도형 검사에유
도형 보여주고 따라 그리라고 하는 그거요
10 익명의 청새치 씨 (OI17xDPQdQ)
2023-05-26 (불탄다..!) 20:14:41
HTP 검사는 집 나무 사람 외에도 꽃이랑 이것저것 그리게 했는데 너무 미술적으로 접근한다고 상담사가 포기했음
상담사 : 그... 혹시... 전공자세요? 식물들이 너무 자세한게..........
나 : 아... 미술 전공은 아니긴 한데요... 제가 세밀화를.........
상담사 : 하아아.............
상담사 : 그... 혹시... 전공자세요? 식물들이 너무 자세한게..........
나 : 아... 미술 전공은 아니긴 한데요... 제가 세밀화를.........
상담사 : 하아아.............
12 익명의 청새치 씨 (OI17xDPQdQ)
2023-05-26 (불탄다..!) 20:22:57
그때가 기본적으로 제공한 색칠도구 다 뺏고 굵은 매직 하나만 덜렁 쥐어주고 그리라고 했던 레전드 상담이었던것
ㄹㅇ로 연필이고 뭐고 다뺏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로 연필이고 뭐고 다뺏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익명의 청새치 씨 (JGm7EGVZYg)
2023-05-26 (불탄다..!) 21:03:27
머임 내가 이거 얘기 안했던가
ㄹㅇ 굵은 까만 매직 하나만 덜렁 들고 갈틱폰(?)하다가 결국 개폭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굵은 까만 매직 하나만 덜렁 들고 갈틱폰(?)하다가 결국 개폭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익명의 청새치 씨 (JGm7EGVZYg)
2023-05-26 (불탄다..!) 21:03:59
그 상담사 진짜로
하아아....... 아핳핳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웃(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아....... 아핳핳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웃(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익명의 청새치 씨 (RyiNib8yTM)
2023-05-26 (불탄다..!) 21:32:21
>>14 그때 내가 색깔 매직이랑 색연필이랑 연필 지우개 이렇게 받고 했는데 연필이랑 색연필 들고 미쳐날뛰어서 상담사가 다 압수함..
집 그려볼까요? 했는데 스케치업으로 모델링 한거같이 그려서 상담사가 ;;;;;;; 이랬는데 나무 그리는거 보더니 그냥 머리 탁치고 꽃 그려보라하더니 전공자냐 물은것...
집 그려볼까요? 했는데 스케치업으로 모델링 한거같이 그려서 상담사가 ;;;;;;; 이랬는데 나무 그리는거 보더니 그냥 머리 탁치고 꽃 그려보라하더니 전공자냐 물은것...
17 익명의 어른이 씨 (ISOjsYcOW2)
2023-05-26 (불탄다..!) 21:55: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사가 얼마나 당황했을지... 눈에 선하네...
상담사가 얼마나 당황했을지... 눈에 선하네...
19 익명의 어른이 씨 (ISOjsYcOW2)
2023-05-26 (불탄다..!) 22:01:28
ㅋㅋㅋㅋㅋㅋㅋ...
그.. 앞으로 청새치 씨 같은 사례가 더 많이 나온다면 미래에는 진단기준이 변할거야
그.. 앞으로 청새치 씨 같은 사례가 더 많이 나온다면 미래에는 진단기준이 변할거야
22 낡고 지친 어른이 씨 (qwfQRhh2h.)
2023-05-26 (불탄다..!) 22:11:11
집에서 이 시간 쯤이면 쌩쌩해서 왕눈하면서 애옹 박치기 받아주고 있었을텐데
지금은 몬가... 몬가... 지침... 낡고 지침...
지금은 몬가... 몬가... 지침... 낡고 지침...
23 낡고 지친 어른이 씨 (qwfQRhh2h.)
2023-05-26 (불탄다..!) 22:14:05
친구:(미에로 하이볼 마시는 중)
어른이: 미에로 화이바가 하이볼도 있었나ㅋㅋㅋ 맛있음? 신기하네
친구: ㅇㅇ 맛있음
어른이: 좋겠다 난 못마시는데.. 언젠가 무알콜도 나오면 좋겠다
친구: ......그럼 그냥 미에로 화이바잖아?
어른이: ....그러게?
어른이: 미에로 화이바가 하이볼도 있었나ㅋㅋㅋ 맛있음? 신기하네
친구: ㅇㅇ 맛있음
어른이: 좋겠다 난 못마시는데.. 언젠가 무알콜도 나오면 좋겠다
친구: ......그럼 그냥 미에로 화이바잖아?
어른이: ....그러게?
27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17:39:22
아 바카리 마시는거 깜빡했다.. 근데 넘모 지쳐서 내일까진 밖에 안나갈듯.. 월요일에 마셔야지
38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18:03:04
게임을 한다 = 건강함
게임을 못한다 = 게임할 체력조차 안남았을 정도로 초췌한 상태
게임을 못한다 = 게임할 체력조차 안남았을 정도로 초췌한 상태
45 익명의 청새치 씨 (u8UPJCA8Cs)
2023-05-27 (파란날) 22:52:43
>>42 난 집 안에서도 자는 곳 바뀌면 못 자는데...
낯선 곳에서 어떻게 자?! 못자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었어?!
낯선 곳에서 어떻게 자?! 못자는 게 당연한 거 아니었어?!
48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2:57:39
당연한 일이었구나...
예전에도 이랬나..? 예전엔 별로 안그런거같은데 요즘들어 확 느껴짐
그리고 애옹... 아무리 생각해도 근육 무게인듯..
예전에도 이랬나..? 예전엔 별로 안그런거같은데 요즘들어 확 느껴짐
그리고 애옹... 아무리 생각해도 근육 무게인듯..
49 익명의 청새치 씨 (u8UPJCA8Cs)
2023-05-27 (파란날) 22:59:07
사실 내가 쓸데없이 예민함+불면증 이슈로 이러는 거고... 보통 사람들은 잘만 자더라
나도 피곤해도 낯선 곳에서는 못자...
나도 피곤해도 낯선 곳에서는 못자...
50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3:03:13
글쿠만....
아.. 어쩌면 장소가 아니라 누가 같이 있어서 그랬나?
혼자였으면 잘 잤을지도
아.. 어쩌면 장소가 아니라 누가 같이 있어서 그랬나?
혼자였으면 잘 잤을지도
51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3:05:35
혼자 자는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젠 누가 있으면 못자는게 맞는듯
아무튼... 아... 진짜 이제 넘모 피곤하다
귿데 너무 피곤해서 잠이 안와
아무튼... 아... 진짜 이제 넘모 피곤하다
귿데 너무 피곤해서 잠이 안와
53 익명의 청새치 씨 (u8UPJCA8Cs)
2023-05-27 (파란날) 23:11:17
근데 새벽에 애옹이 많이 깨우지 않음? 난 그게 다른 사람이 뒤척거리는 것보다 심하게 느껴지던데..
54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3:11:19
소리도 신경쓰이긴하는데 난 그렇다고 귀마개를 끼면 또 그건 그거대로 신경쓰여서 잘 못잠ㅋㅋㅋㅋ
약간... 안대나 귀마개 같은 거 하면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안대는 그래도 참을 순 있는데(하지만 잠은 못잠) 귀마개를 하면 내 숨소리나 맥 뛰는 소리?라던가 생각보다 크게 들려서 1분도 못참고 빼버림
약간... 안대나 귀마개 같은 거 하면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안대는 그래도 참을 순 있는데(하지만 잠은 못잠) 귀마개를 하면 내 숨소리나 맥 뛰는 소리?라던가 생각보다 크게 들려서 1분도 못참고 빼버림
56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3:14:59
오... 써보고 후기좀여
>>53 애옹은 대체로 깨우는 시간이 일정해서 좀 지나면 적응이 되긴 하더라고...
인간이 내는 소리보다 일정한 루틴이 있다고 할가... 적응하고 나면 잠깐 눈떴다 그냥 다시 잘 수 있어(?)
>>53 애옹은 대체로 깨우는 시간이 일정해서 좀 지나면 적응이 되긴 하더라고...
인간이 내는 소리보다 일정한 루틴이 있다고 할가... 적응하고 나면 잠깐 눈떴다 그냥 다시 잘 수 있어(?)
57 익명의 청새치 씨 (u8UPJCA8Cs)
2023-05-27 (파란날) 23:17:43
>>56 아 같이 살면 나름 패턴이 있는거군....
난 언제 친구 애옹들 봐주러 갔는데 자는 도중에 밟히고 비벼지고 그랬단 말이지
그때 깨달았어....... 난 동물 키우면 안 되는 사람이야............... 잠 못 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
난 언제 친구 애옹들 봐주러 갔는데 자는 도중에 밟히고 비벼지고 그랬단 말이지
그때 깨달았어....... 난 동물 키우면 안 되는 사람이야............... 잠 못 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
58 익명의 청새치 씨 (u8UPJCA8Cs)
2023-05-27 (파란날) 23:18:41
귀마개는 원래 쓰던거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원하는 느낌으로 소리가 걸러지지 않아서 걍 다시 유목민의 길을 떠나보려고 함...
59 익명의 청새치 씨 (u8UPJCA8Cs)
2023-05-27 (파란날) 23:19:29
이러는데도 수면 앱 돌리면 코골이가 없어서인지 숙면하셨네요!! 95점!! 이러고 있어서 화남
60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3:21:18
아.. 그치 같이 살면 서로 패턴 익혀서 적응하는데 어쩌다 한번 만나는 사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음
나도 애옹 키우기 전에 애옹 셋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잠자기 힘들었지....
나도 애옹 키우기 전에 애옹 셋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잠자기 힘들었지....
63 낡고 지친 어른이 씨 (CkXEoRpVto)
2023-05-27 (파란날) 23:27:03
글쿠만...
나는 그냥 삼성 헬스 쓰는데 깊은 수면이 맨날 평균보다 적다고 나와
코골이는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고 애옹 골골이를 코골이라고 녹음해주는 날도 있고
나는 그냥 삼성 헬스 쓰는데 깊은 수면이 맨날 평균보다 적다고 나와
코골이는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고 애옹 골골이를 코골이라고 녹음해주는 날도 있고
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hgEUvfW/cY)
2023-05-27 (파란날) 23:57:18
핸드크림 말고 손톱 큐티클 관리 크림같은거 있더라. 난 좀 쓰다가 잃어버렸는데 암튼 그거 거스러미 안생기고 괜찮았어.
71 익명의 청새치 씨 (WBYuAvqd0o)
2023-05-27 (파란날) 23:59:25
옛날에 많이 뜯어봤지...ㅋ
한동안 괜찮았는데 요새 도로 심해져서 또 찾으러 다니고 있다... 그래서 물어봤음
한동안 괜찮았는데 요새 도로 심해져서 또 찾으러 다니고 있다... 그래서 물어봤음
75 익명의 청새치 씨 (xPZyY4nhcY)
2023-05-28 (내일 월요일) 00:03:38
손 뜯는 습관을 손에 크림 바르는 걸로 대체한 거라 없으면 ㅈㄴ 불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 익명의 어른이 씨 (heQfWstNpk)
2023-05-30 (FIRE!) 13:08:34
포켓몬 미니캐리어 3만원...
15종의 리무버블 스티커 2장과 쪼꼬렛이 들어간 구성인데
친구한테 대리구매 요청했더니 1트만에 피카츄랑 따라큐 스티커가 나왔음
너무너무 행복해~
15종의 리무버블 스티커 2장과 쪼꼬렛이 들어간 구성인데
친구한테 대리구매 요청했더니 1트만에 피카츄랑 따라큐 스티커가 나왔음
너무너무 행복해~
96 익명의 어른이 씨 (heQfWstNpk)
2023-05-30 (FIRE!) 16:52:52
그리고 나이스 네이처 원본마의 사망 소식이...
최근 상태 안 좋았으니까.. 나이도 나이고
최근 상태 안 좋았으니까.. 나이도 나이고
110 익명의 청새치 씨 (h/wbX/W8Lo)
2023-05-30 (FIRE!) 21:05:14
나는 오이 먹는데 왜 안먹냐 하면 오이 냄새 구려서 안먹는다 하거든?
근데 고수 좋아한다 하면 사람들이 고수 냄새가 더 구린데 오이 왜 못먹냐함
근데 고수 좋아한다 하면 사람들이 고수 냄새가 더 구린데 오이 왜 못먹냐함
115 익명의 어른이 씨 (SUlJkYS/rg)
2023-05-30 (FIRE!) 21:13:50
목표 달성이 힘드셨나봐요..
근데 뭐 가리는 음식 한두개 정도는 있지 않나 다들
난 카레에 들어간 당근은 열심히 골라내고
콩밥에서도 콩 골라내는 어른이로 자랐는걸
근데 뭐 가리는 음식 한두개 정도는 있지 않나 다들
난 카레에 들어간 당근은 열심히 골라내고
콩밥에서도 콩 골라내는 어른이로 자랐는걸
116 익명의 청새치 씨 (h/wbX/W8Lo)
2023-05-30 (FIRE!) 21:18:23
나도 먹기 싫은 건 진짜 많았는데 콩이랑 당근같은 거는 걸러내기가 귀찮아서 그냥 다 먹었단 말이지... 난 음식 안 남기는걸 지향해서 그런 목표가 있었음
도저히 못 먹겠다 하는건 오이랑... 생양파랑... 뭐 그런거 남았음
도저히 못 먹겠다 하는건 오이랑... 생양파랑... 뭐 그런거 남았음
117 익명의 청새치 씨 (h/wbX/W8Lo)
2023-05-30 (FIRE!) 21:21:53
여름에 오이 살짝 얼렸다가 와삭와삭 먹는게 개꿀이라고 해서 나도 하고싶었는데...
119 익명의 어른이 씨 (SUlJkYS/rg)
2023-05-30 (FIRE!) 21:24:07
당근 골라내고 먹는걸 고쳐보려고 카레만들때 아예 당근을 갈아서 넣어봤는데
식감보다도 그 향이 싫었던거라 그때 만든 카레 자체를 아예 안 먹게 되어버리더라고..
그래서 그냥 우리집 카레는 당근을 빼고 그만큼 고기를 더 넣음
식감보다도 그 향이 싫었던거라 그때 만든 카레 자체를 아예 안 먹게 되어버리더라고..
그래서 그냥 우리집 카레는 당근을 빼고 그만큼 고기를 더 넣음
121 익명의 청새치 씨 (h/wbX/W8Lo)
2023-05-30 (FIRE!) 21:32:41
>>119 확실히 싫은거는 다른 거 냄새 다 뚫고 올라오는구만... 이거 신기하지 않음?
122 익명의 어른이 씨 (SUlJkYS/rg)
2023-05-30 (FIRE!) 21:38:07
>>121 카레 골랐던게 카레도 냄새가 세니까 묻히겠지 했었는데 오히려 당근향이 압도적으로 강했음...
근데 내가 싫어해서 다 뚫고 확 느낀걸지도 모르겠네
글케 생각하니까 엄청 신기하잖아
다양한 향이 섞여있거나 압도적으로 강한 향이 있어도 감지해내고 거부하는 거...
싫어하는 것에 특정한 이유(알러지)나 좋지 않은 기억(상한 것을 먹고 배탈이 났었다 등)이 있다면 그런 걸 민감하게 캐치하고 피하는 것도 생존에 큰 도움이 되었겠지
어쩌면 이건 본능적인게 아닐까
근데 내가 싫어해서 다 뚫고 확 느낀걸지도 모르겠네
글케 생각하니까 엄청 신기하잖아
다양한 향이 섞여있거나 압도적으로 강한 향이 있어도 감지해내고 거부하는 거...
싫어하는 것에 특정한 이유(알러지)나 좋지 않은 기억(상한 것을 먹고 배탈이 났었다 등)이 있다면 그런 걸 민감하게 캐치하고 피하는 것도 생존에 큰 도움이 되었겠지
어쩌면 이건 본능적인게 아닐까
126 익명의 청새치 씨 (h/wbX/W8Lo)
2023-05-30 (FIRE!) 21:43:30
>>122 그게 메이저한 의견인 것 같음ㅇㅇ 뇌에서 이거 먹으면 엿된다 당장 쳐내!! 이러는거니까
반론을 제기해보자면 나는 약간 정신력설(?)을 지지하는게
나 어렸을 때 급식 받으면서 오이소박이를 처음 본거임. 왠지 오이처럼 생겨서 "이거 뭐에요?" 했는데 그 아줌마가 "어 이거... 김치야" 이래서 속아가지고 먹었음...
그때는 내가 뭘 먹었는지도 몰랐던걸 생각하면 일부 정신력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도 있긴 한듯
반론을 제기해보자면 나는 약간 정신력설(?)을 지지하는게
나 어렸을 때 급식 받으면서 오이소박이를 처음 본거임. 왠지 오이처럼 생겨서 "이거 뭐에요?" 했는데 그 아줌마가 "어 이거... 김치야" 이래서 속아가지고 먹었음...
그때는 내가 뭘 먹었는지도 몰랐던걸 생각하면 일부 정신력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도 있긴 한듯
128 익명의 어른이 씨 (SUlJkYS/rg)
2023-05-30 (FIRE!) 21:45:13
뭐 플라시보 효과라던가 원효대사 해골물이라던가(?)
심리적인 것도 있겠지? 사실 하나가 원인이다! 보다는 다양한게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 같고
심리적인 것도 있겠지? 사실 하나가 원인이다! 보다는 다양한게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 같고
130 익명의 청새치 씨 (h/wbX/W8Lo)
2023-05-30 (FIRE!) 21:48:01
해골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2 익명의 어른이 씨 (SUlJkYS/rg)
2023-05-30 (FIRE!) 21:49:55
어허 어찌 애옹의 뜻을 읽으려하시오...
얘넨 진짜 종잡을수가 없다...
개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데 고영은 진짜 안됨 뭔가... 모르겠음 얘넨... 알다가도 모르겠음....
얘넨 진짜 종잡을수가 없다...
개는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데 고영은 진짜 안됨 뭔가... 모르겠음 얘넨... 알다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