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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자갈 ◆tWJvFsTYF2

2022-12-30 19:47:49 - 2024-09-13 01:57:06

0 익명의 자갈 ◆tWJvFsTYF2 (JkUkhZ82Aw)

2022-12-30 (불탄다..!) 19:47:49

왠지 주제글이 생각보다 빨리 닫혀버렸다.
1편: https://bbs.tunaground.net/index.php/tuna#nav_thread_2

자갈(전 킬킬)씨가 좋아하는것:
+TRPG
+글쓰기/글읽기
+영화/드라마 (가끔)
+요리하기 (가끔)
+옵.꾸(옵시디언 꾸미기)
+기억술 연마하기
+뭔가에대해 공부하기
+마마이트

자갈씨가 싫어하는것:
-삶
-회식

334 익명의 자갈 씨 (LOeN6whyvg)

2024-01-31 (水) 23:32:57

오예 헤어졌다
이젠 진짜 붙잡는거 그런거 없이 완전히 정리했다고

335 익명의 자갈 씨 (vZjipX8h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10:35

근데 헤어졌다 하니까 바로 무수한 악수 요청이 ㅠ
혹시 여기는 지옥인가? 나를 감정의 늪속에 빠뜨려 죽이려는 신의 계시인가?

336 익명의 자갈 씨 (vZjipX8h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1:41:05

뭔가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저런 유혹들은 더 생기고 동시에 그것들을 피해야 하는 이유들도 생긴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아저씨를 좋아하는줄은 몰랐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나 자신에 취하는 피상적이고 어중간한 사랑으로는 역시 서로에게 상처인듯

337 익명의 자갈 씨 (vZjipX8h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1:43:15

나이를 좀더 먹음 -> (보통) 경제적으로 여유가 어느정도 생김 -> 좋아하는 척 다가와서 모종의 수확이라도 얻고자 함 (주로 금전적인) -> ???

어느 쪽이든 나는 넘어가지 않을 것이니라

338 익명의 자갈 씨 (vZjipX8h46)

2024-02-01 (거의 끝나감) 11:26:08

>>337 같이 말하면 너무 퐁퐁남 감성인가 사실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근데 솔직히 나는 그네들의 사랑을 이해하기엔 너무 양철인간이야
사람은 대체 뭘 기준으로 친밀감 / 애정을 느끼는걸까?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긴 할수있는걸까?

339 익명의 자갈 씨 (WiTNUXNd5E)

2024-02-02 (불탄다..!) 07:41:43

사람 절대 못믿어서 나 좋다고 따라오는 사람들 다 내치고 고독하게 혼자살기
고독을 즐기는 편이지만 과연 그게 나한테 있어서 편안한것인가

340 익명의 참치 씨 (e3U.qyENi.)

2024-02-02 (불탄다..!) 07:56:58

자꾸 나보고 바보래

341 익명의 자갈 씨 (WiTNUXNd5E)

2024-02-02 (불탄다..!) 08:51:06

그냥 애정결핍일 뿐이잖아... 파더이슈고

342 익명의 참치 씨 (e3U.qyENi.)

2024-02-02 (불탄다..!) 09:50:48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참치들의 응원은 결국 무산되는건가?

343 익명의 참치 씨 (e3U.qyENi.)

2024-02-02 (불탄다..!) 09:55:03

너가 그렇게 크게 마음 없는 애가 "너라서 좋은거야" 이러면 어쩔건데

344 익명의 참치 씨 (e3U.qyENi.)

2024-02-02 (불탄다..!) 10:11:44

과롭다

345 익명의 자갈 씨 (zov7ogJ.Q2)

2024-02-03 (파란날) 00:26:40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쩌구저쩌구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워~!!!

346 익명의 참치 씨 (Bz74bRTdSU)

2024-02-03 (파란날) 07:25:46

결국 또 어리석은 선택을 해버렸긔윤
애초에 왜 나한테 선택을 강요하는거냐

347 익명의 참치 씨 (53zSPmhLg.)

2024-02-04 (내일 월요일) 13:58:09

내 기준에서 그냥 별 생각 없이 나오는 호의들이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엄청 고맙게 느껴지는건가
정말 난 범인들과 같은 감성을 향유하고 있지가 않구나

348 익명의 참치 씨 (53zSPmhLg.)

2024-02-04 (내일 월요일) 14:24:32

두려워마 사랑이야~

349 익명의 참치 씨 (txUiXEXcWs)

2024-02-06 (FIRE!) 15:08:05

분명히 나는 너한테 에로스적인 감정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얘기했지만 잘 이해를 했는지 모르겠다

350 익명의 자갈 씨 (PIJFzrGIi.)

2024-02-12 (모두 수고..) 17:40:44

근황: 헤어졌고 전여친한테 스토킹 어쩌고로 신고당해서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짐
딱히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거같지만 그냥 적어봄

351 익명의 자갈 씨 (drT3M2gCuY)

2024-02-13 (FIRE!) 08:25:12

지금이라도 헤어져서 다행이구먼

352 익명의 참치 씨 (mO/USJOD4c)

2024-02-13 (FIRE!) 10:53:38

전기 수도 가스요금을 내가 정산하고 있는데 미납요금을 여즉 안내고 있었다
그리고 같이 있던 집에 벽 석고보드가 파손되었다. 따지고 싶다만 나는 지금 연락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다 (접근금지 명령)
하여, 스토킹 어쩌구 얘기한 파출소에다 물어보니 그건 따로 서에 방문해서 고소하여 절차를 밟아야 한단다
나는 전화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현여친 ^^ 의 카톡을 당췌 어떻게 알았는지 그거 하나만 물어봤을 뿐인데도 스토킹이라고 하면서 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아야 한다더만, 정작 내쪽이 피해는 더 큰데도 나는 직접 방문해서 내 아까운 시간을 들여 고소장도 직접 쓰고 접수도 직접 해야한다니 웃짬이다 (웃기는 짬뽕이라는 뜻)

353 익명의 참치 씨 (mO/USJOD4c)

2024-02-13 (FIRE!) 10:59:44

참치들이 관심도 없을 내 인생에 귀한 조언을 해주었을때 미리 그 심각성을 깨닫고 경각심을 불태워 지금 당장 헤어지고 거절한다면 경찰에 신고하겠노라고 으름장을 놨어야 했는데. 쇠뿔도 단김에 뽑아야 한다더만 옛말이 맞는구나.
근데 헤어지자마자 바로 환승연애? 비슷한거 한 나 자신도 웃기는 짬뽕이다
언제까지 남에게 휘둘리며 살아야 하는가? 물론 지금 여친은 내 마음에도 썩 차지만... 애초에 눈이 너무 낮은건지도 모르지...

354 익명의 참치 씨 (ocSdOH/k5k)

2024-02-19 (모두 수고..) 07:40:43

.

355 익명의 자갈 씨 (ALRnIpD6Ns)

2024-02-20 (FIRE!) 23:23:20

오운완
헬스는처음이라

356 익명의 자갈 씨 (sjduGZdcU.)

2024-02-21 (水) 01:38:56

아저씨가 원래 울지 않는데
혐츠코를 보니까 눈물이 나네
마지막 회상 장면 내내 몸을 떨면서 울었다... 지구를 지켜라를 볼때보다도 더 울었다

357 익명의 참치 씨 (OC/bcI5O7M)

2024-02-21 (水) 07:22:28

진심 혐츠코 완전 정신병 영화

358 익명의 참치 씨 (1sIM.PC6L2)

2024-02-29 (거의 끝나감) 11:38:03

오늘만 일하면 휴무데스와

359 익명의 자갈 씨 (KtEBqzdPLU)

2024-03-07 (거의 끝나감) 19:11:39

스쿼트 진짜 개힘듦

360 익명의 참치 씨 (XyB5RLFDKg)

2024-03-09 (파란날) 10:39:41

기울어진 지형을 지적하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걸 믿을까?

364 익명의 참치 씨 (WILOmDMQk.)

2024-03-14 (거의 끝나감) 08:29:11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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