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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29ygX6NuOo )
2022-12-14 (水) 16:23:41
저도 제가 2판까지 세울정도로 꾸준히 쓸줄은 몰랐는데요 ■ TRPG 문의, 질문 환영. 겁스 위주 - 보유 룰북: 겁스 기본세트, 겁스 실피에나, 인세인, 너냐!? □ 소설을 씁니다 - sf, 정통 판타지, 어반 판타지, 모험 성장물을 아주 좋아함 ■ 그림도 그립니다 - 주로 타블렛. 아이패드에 는독들이는중 □ 만년필에 지갑을 빼앗긴 자 - 최애 브랜드: 오로라 - 입문용 만년필 추천 가능, 만년필 관련 문의 가능, 잉크 관련(후략)
374
익명의 귀차니즘 씨
(/hwsgkI8Uk )
Mask
2023-03-05 (내일 월요일) 18:39:14
무성애자면 가장 억울한 점 -> 독자들 뒤집어지는 반응이 웃겨서 캐릭터들 망하는 이야기를 쓰는건데 내기준 로맨스는 아무도 로맨스로 안쳐줘서 커플 깨지는것만큼 반응이 안나옴. 아ㅏ 슬퍼해줘 쟤네 사랑 맞다고 아ㅏㅏ 유성애적 감정은 아니지만 찐사랑이라고 아ㅏㅏ
3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gHdhPZ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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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FIRE!) 15:12:09
귀찮랜만~ 저번에 텀블벅 펀딩한 고양이타로 오늘 와서 자랑하려고 옴. 이쁘다이쁘다
3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gHdhPZO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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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FIRE!) 15:31:17
뭐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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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2nB4D/bz7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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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모두 수고..) 22:25:46
오 이쁘네 가끔 타로 질문 올려놓으면 들러서 봐줄게 가르쳐주기로 한거는 가르쳐줘야제
3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FDADiZEf6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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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03:33:41
뭐야 청새치씨 요즘 안보인다 싶었더니 나메를 떼고 있었구나. 오랜만~~ 오랜만 맞나. 암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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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청새치 씨
(RCrep9uMJ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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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5:17:03
아니... 이제 온 거 맞긴한데 뭐 암튼 오랜만 ㅎㅇ 그래서 셔플은 언제 하신다고요?
380
익명의 양머리 씨
(yrzhAU9q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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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5:19:32
청새치씨 복귀했다고 해서 갓끈 풀고 튀어나옴
381
익명의 양머리 씨
(yrzhAU9q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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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5:20:30
ㅇㄴ귀차니즘씨 어장에서 이말하는게 ㄹㅈㄷ인데 청새치씨 정말 그리웠어......... 진짜로 그리웟어 어장이 너무 조용해서 그런지 청새치씨가 너무 그리웟어.......
382
익명의 청새치 씨
(RCrep9uMJ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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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5:22:01
떼이잉 징그럽다
383
익명의 양머리 씨
(yrzhAU9q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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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5:22:21
>>382 떼이잉 징그럽다면 sheep소리어장에도 와주시오
3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Mask
2023-05-23 (FIRE!) 16:44:52
내 어장이 만남의 광장이 되다니(팝콘)
3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Mask
2023-05-23 (FIRE!) 16:49:46
오랜만에 예전 의사쓰앵님을 다시 보기로 했음. 내가 불량환자라서 한동안 ADHD약을 받으러 안갔거든ㅋㅋㅎㅎㅈㅅ 가면 불안장애 이야기도 붙여서 해야겠다. 햐... 돈 많이 나가게 생겼네. 용돈으로 생존하는 인간에게 꾸준한 병원 방문은 힘든 거시에요
3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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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6:53:38
하지만 쌤... 제가 그동안 너무 대충 살고싶었습니다... 약까지 먹어가며 전력으로 살고싶지 않았어...
387
익명의 청새치 씨
(9SaY.FrRYA )
Mask
2023-05-23 (FIRE!) 17:27:41
아예 드랍당한 나도 있는데 뭐
388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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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30:28
한번씩 안오고 그러는거는 아 현생에 치였구나 이렇게 생각할걸 불량환자라고 꼽주면 불량의사라고 꼽줘버려
3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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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32:16
뭔가 뭔가 그런거 있잖아. 아예 안맞으면 더러워서 안간다ㅗㅗ 하고 탈주하는데 쌤 자체는 참 좋은 사람이고 전문성도 있고 다 좋은데... 난 개대충사는 인간인고 쌤은 갓생사는 성실인이라서 앞에 있으면 ㅎㅎㅎㅎㅎㅎ 싶어지는 그런거
390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Mask
2023-05-23 (FIRE!) 17:35:19
자기혐오 끝에 마법의 주문을 붙여보도록 해요 " 근데 @발 어쩌라고 "
391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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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37:19
그렇게 갓생사는 의사맨도 나같이 끔찍한 혼종을 만나면 환자분은 정말 어렵네요.... ezr하면서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린다고? 그냥 다 인간 나부랭이인 거임
392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Mask
2023-05-23 (FIRE!) 17:37:43
와 만능 무적의 마법이다
3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Mask
2023-05-23 (FIRE!) 17:39:18
뭐암튼 예약은 이미 했으니까 그때 편하게 쳐들어가야지. 예약할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달력에 표시하려고 보니까 그날 내 생일이더라? 와 셀프 생일선물로 정신과 내원
394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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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40:00
"아 저 인간 너무 잘사네, 부럽네. 나랑은 다르네." 하면 그 뒤에다 마법의 주문 붙이는거임 아니, 나도 갓생 살려고 병원 온거 아님? 갓생 살 생각이 없었으면 병원 오지도 않았겠지 그런거 아님?? 놀랍게도 이러고 놀면 재미있다(??)
3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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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44:01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로 갓생사는 사람 봐도 자기혐오나 부럽다나 이런건 아니긴 해. 난 내 개대충삶에 만족하는데 인간 유지비가 너무 비싸가지고 개대충살수가 없으니까 고쳐보려고 하는거지. 이래서 인생이 우울해지는거다 살고싶은대로 살수가 없어. 이미 뇌동동이 이루어진 세상에서 태어났어야했다... 아 의무도 책임도 없이 개대충살래요~~~ 인간은 너무 비싸요
3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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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47:29
하지만 그렇다고 내 사고능력과, 감각의 예민함과,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오는 온갖 영감들을 치워버리고싶진 않다는 모순점
397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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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48:01
아 그런거였나... 먼가 내 친구 같군 익명의 집사A 씨도 자기 욕심대로 살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개 열심히 일하다가 최근 번아웃 온 것 같더라고 로또 같은거 소박하게 한 3등 같은거 여러번 당첨되시길 바라고요...
3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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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52:14
갓생은 안부러운데 에너지 많은 사람 보면 좀 부럽긴 하더라. 나는 타고난 에너지가 바닥에 자작자작 깔려있는 수준이라 뭐만 하면 바로 즉시 소진되는데 사람들 보면 나보다 훨씬 많은걸 하면서도 안지치고 잘만 살더라. 막 갓생을 살고싶다는 생각은 없어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실현해놓을 에너지는 있으면 이득일테니까. 또 인간 유지비를 생각하면 내 에너지 상황에 맞게만 살수 있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노력과 활동이 요구되기도 하고.
399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Mask
2023-05-23 (FIRE!) 17:52:58
>>396 개인적으로 하는 생각인데 우울이 주는 건 ㅈㄴ 슬픈 기분이랑 무기력함도 있지만 어마어마하게 예리한 통찰력도 있다고 생각함 이것만 잘 닦아서 쓴다면... vs 그게 되면 병이라고 안 하겠지... 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400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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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53:26
나는 400 스틸할 힘이 있다
4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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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53:50
아잇 놓쳤다
4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Mask
2023-05-23 (FIRE!) 17:54:51
어마어마하게 예리한만큼 길을 잘못들어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편향된 판단을 내릴 위험성도 있지. 그걸 잘 휘둘러야하는데... 그게 되면 병이라고 안하겠지22
403
익명의 청새치 씨
(4gynR.rx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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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FIRE!) 17:55:33
사길 나는 활력 넘치는 사람이 부럽다기보단 결국에 바깥으로 나도는 사람들이 공을 다 가져가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묘한 압박이 싫달까 뒤에서 보이지 않는 일 열심히 해봐야 어차피 주목은 프론트맨들이 받는걸 그걸 좀 빼앗아야... 아 역시 귀찮음
4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LzLFmkNb5E )
Mask
2023-05-23 (FIRE!) 17:57:06
공 그런거 필요없고 내 소설... 내 소설만 완결시키고싶다... 갓스토리가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이런 뎬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