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1067> 적당히 적어보는 트레이너 일지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2-05 13:18:20 - 2023-01-30 11:07:24

0 익명의 어른이 씨 (XIV0zNW3SE)

2022-12-05 (모두 수고..) 13:18:20


푸키먼 이번 엔딩곡 진짜 좋아요 한번만 잡솨봐...

게임얘기 가끔 자주 많이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애옹 사진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애옹 귀여워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815 니트의 쇼거스 씨 (QYAfdgykxc)

2023-01-27 (불탄다..!) 23:53:57

근데 콧물약이랑 소염제는 좀 다르지 않냐...
처방한 약이 실제로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진료 볼 때 내 말을 하나도 안 듣는다는 인상을 주니까 진료 대충 보는 거 아니냐고 욕하는거임

816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00:08

말도 잘 들어주고 설명도 잘 해주는 의사쌤도 있으니깐...
그쪽에서 진료보다가 어제 갔던 병원같은 곳 가면 이제 불만 팡팡 터지는거지..... 그아악

817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08:13

진해거담제랑 해열, 소염제는 완전히 다르죠. 그래서 저는 '처방이 잘못된 것 같으니 진료 제대로 안 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고요.

818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08:19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 두어달 들여서 뜬 스웨터가 1시간만에 없어졌어요...
히히 도루마무... 히히 멸망... 히힣...

819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10:07

물론 급성 후두염 같은 질병 치료라면 진해거담제를 쓸 수야 있는데 '열 있다고 한 사람한테 그걸?' 하게 된다는 점에서 영 아니올시다인데...

820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11:57

평소에 뚫어놓은 의사 아니면 좀 그런 경우 많죠. 잘 안 듣고, 안 보고, 설명도 잘 안 하고... 저도 피부 진료에 백 이상 날리고도 아직 고생 중이라 이해돼요.

821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12:34

>>818 스웨터에 명복을 빌어드리겠... (탕)

822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12:50

암튼 거 의사양반들 진료시간에 환자한테 신경쓰는 척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다 이거요
환자도 손님이야 손님!! 진료시간에 테켈리ㅡ리 해버리는 수가 있어(??)

823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14:02

신경 쓰는 척이라도 해줬으면...

824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16:51

>>821 내 스웨터에 명복을 액션빔ㅡ

825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18:03

어쩌다가 스웨터를 떠나보내셨는지...

826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18:39

목둘레를 잘못 만들어서 머리가 안들어갔고요, 마침 올이 풀렸어요...

827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20:28

스웨터와 그 스웨터에 들어갔을 정성과 시간에 띵복을 액션빔~~~

이왕 명복을 비는 김에 제 핸드워머(가 될 예정이었던것)에도 명복 좀 빌어주십쇼... 이 친구는 푸르시오 하면 실을 못 살려서 그냥 버려야할 것 같읍니다...

828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21:41

>>820 아유.. 피부과도 돈 은근 많이 깨지는데.. 아직도 고생중이라니 따흐흑...

829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21:59

앗, 실도 못 살리게 되었다니... 핸드워머에도 명복을 빌어드리겠어요.

830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23:08

본가찬스 쓸 수 있으면 휴지심 같은거에 잘 말아놓으면 되는디... 푸르시오하면 라면같이 되잖아. 그거 그대로 쓰는 거 아냥.
원래 푸르시오 한 실 스팀 쬐어서 다시 쓰는거임.

부모님 세대 이상은 한번씩 다 입어본 어글리 스웨터가 그런 식임. 애가 커서 옷 작아지면 푸르시오 해서 또 새로운 실 끼워넣어서 늘리고 크면 또 풀고 해서 입는 식으로ㅇㅇ

831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24:35

이게 실이 너무.. 그.. 가닥가닥 잘 풀려서 한번 풀면 그냥 실(이엇던것)이 되어버려....

832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25:39

그럼... 고 핸드워머의 명복을 액션빔
지이이잉 .dice 1 100. = 61

833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26:53

거의 면, 면 혼방 밖에 못 입는 제게는 신세계네요.

834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27:36

다음생엔 좀 더 좋은 사람의 손에서 완성되길...

835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28:19

면이랑 면 혼방... 아크릴100%인 실로 짜도 안될라나?

836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30:06

제 몸 상태에 따라서 다른데 아크릴 입으려면 밑에 면 재질 옷 받쳐 입어야 할 걸요?

837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30:35

진짜 심하면 면 혼방도 못 입을 때가 있어서요.

838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31:36

피부 트러블 있는거면 아가옷 전용 실로 만든 옷만 입어야될걸

839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32:42

아니 잠깐... 면이랑 면 혼방만 입는다고? 겨울에 겁나 춥겠는데???

840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35:36

면 티셔츠 입고 위에 다른 재질 코트나 점퍼 입으면 돼요. 추위는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거 아니면 평소에도 반팔 티셔츠, 얇은 바지, 컨버스화나 정장이 기본 템이라 ㅎㅎ

841 니트의 쇼거스 씨 (D55KRu7GKA)

2023-01-28 (파란날) 00:36:47

히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온 높은갑네 부럽다...
나는 이제 후리스가 내 털이나 다름없어...

842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37:09

......그럼 요즘 날씨에도 그렇게 입고 다니신다는...것....?????

843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37:25

대신 더위를 타서...

844 뜨개질의 쇼거스 씨 (hCZx9TwPcU)

2023-01-28 (파란날) 00:37:45

나는 이제 롱패딩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데...

845 익명의 참치 씨 (iT5D4otqFE)

2023-01-28 (파란날) 00:38:08

>>842 네. 당장 오늘도 반팔 티셔츠, 면 가디건, 바지 입고 돌아다녔어요.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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