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1067> 적당히 적어보는 트레이너 일지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2-05 13:18:20 - 2023-01-30 11:07:24

0 익명의 어른이 씨 (XIV0zNW3SE)

2022-12-05 (모두 수고..) 13:18:20


푸키먼 이번 엔딩곡 진짜 좋아요 한번만 잡솨봐...

게임얘기 가끔 자주 많이 함
부정기적으로 애옹사진 올림
애옹 사진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애옹 귀여워
난입해서 놀아주면 땡큐합니다
귀찮아서 하이드 잘 안하는 편

722 니트의 청새치 씨 (GAWDrd8KyE)

2023-01-20 (불탄다..!) 19:24:37

>>720 이게 또 무작정 사기다! 라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것이... 도안 만든 사람 손에서는 팍 줄어드는 모양이 되었을 수도 있음. 아니면 고무단이 줄어드는 게 싫어서 일부러 바늘 바꾸지 말라고 했거나?

내 생각에는 후자이지 싶은데... 이게 또 니트 한 번씩은 도전해보잖아? 그럼 목둘레 고무단은 몸통보다 작은 바늘로 뜬다는 게 상식이란 걸 알게 되니까... '바늘 바꾸지 말라고 하면 무슨 말인지 대충 알아먹겠지?' 라는 느낌 아니었을까

723 뜨개질의 어른이 씨 (uNs51Fx6cw)

2023-01-20 (불탄다..!) 19:35:42

그렇군....
니트 도전-고무단은 한 사이즈 작은 바늘로 떠야하는구나!-그럼 장갑도 떠보자 순인데 내가 역행?한?것인가

아무튼 니트 도전하기 전에 새롭게 배웠으니 아무래도 좋다는 결론
무엇보다 기냥 아주 막막하던 손가락 장갑 알고보면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걸 체험했으니 만족

724 뜨개질의 어른이 씨 (uNs51Fx6cw)

2023-01-20 (불탄다..!) 19:36:21

하지만 내것도 떠줘 공격은 불만족....

725 뜨개질의 어른이 씨 (GOIAT3vdv6)

2023-01-20 (불탄다..!) 20:13:40

으으으으음
고무단 한사이즈 작게 해서 다시 도전할까...
실은 여유있으니까
그리고 양말로 넘어갔다가 스웨터 갔다가 코바늘로 돌격하면 될듯 좋아

726 니트의 청새치 씨 (GAWDrd8KyE)

2023-01-20 (불탄다..!) 21:39:26

>>723 역행?이?었?다기보단 니트 쪽이 필요한 게 적달까... 아니 장비 많이 쓰려면 쓸 수 있는데 매직루프 하면 같은 크기의 바늘 두 개로 일단 탑다운 하나는 그냥 되니까... 보통 목도리 하다가 자신 생기면 니트로 넘어가는 것 같워요
어쨌든 머리랑 팔 들어갈 구멍만 있으면 되는 스웨터에 비해 손가락 장갑은 끝을 막아야 하니까 난이도 높달까...
그래, 니트는 약간 어려워지고 겁나 커진 핸드워머 같은 거임!

나는 누가 떠 달라고 하는 건 최소한 관심 정도는 가진 거니까 오히려 괜찮은데 '그런 귀찮은 짓을 왜 해? 사서 입지' 이러면 더 화나더라. 그 말 듣고 열받아서 비틱질하다가 애 울린 적도 있음,,,

727 니트의 청새치 씨 (GAWDrd8KyE)

2023-01-20 (불탄다..!) 21:41:44

그리고 캔디바 사해바다 말린장미 재입고됐다요~~~~~
캔디바 생각보다 색상이 강해서 고민중이다....

728 뜨개질의 어른이 씨 (GOIAT3vdv6)

2023-01-20 (불탄다..!) 21:44:54

ㅇㅎ... 그런거구만...
크기가 작으니까 장갑이나 양말 쪽이 난이도 낮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군

아... 그건 진짜 좀 빡치는데.. 그건 울려도 돼(??)

729 뜨개질의 어른이 씨 (GOIAT3vdv6)

2023-01-20 (불탄다..!) 21:47:07

재입고라니! 이럴줄 알았음 좀 참았다 한번에 살걸!!
지금 주문하면 설 연휴껴서 배송 엄청 밀리는데 아아악

와 캔디바 진짜 강렬하다...
사실 물보라도 스와치 뜨니까 내가 상상하던거 아니라 좀 흠?했는데
왜 물보라지? 아무리봐도 물보라가 아니라 유니콘 프라푸치노 같은 색인데...

730 뜨개질의 어른이 씨 (GOIAT3vdv6)

2023-01-20 (불탄다..!) 21:52:44

메리노코튼도 다른 색 더 사고싶고
단색도 괜찮을듯

731 니트의 청새치 씨 (GAWDrd8KyE)

2023-01-20 (불탄다..!) 21:53:45

유니콘 프라푸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유니콘 프라푸치노 쪽이 더 어울리는데... 물보라라니... 물 빠진 보라색이라는 말이었나

732 뜨개질의 어른이 씨 (GOIAT3vdv6)

2023-01-20 (불탄다..!) 21:57:04

물 빠진 보라였던건가
설득력이...있어!

733 뜨개질의 어른이 씨 (GOIAT3vdv6)

2023-01-20 (불탄다..!) 22:10:00

할로윈 라이스 너무 귀엽구요...
송곳니 너무 귀여워 어흐흑

734 뜨개질의 어른이 씨 (HO1AGeMc8s)

2023-01-21 (파란날) 11:35:48

아니 미친 갑자기 다래끼라니 이게 뭐야

735 익명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12:07:20

으이ㅣㅣ이익 메리노프리미엄... 진짜 싫어

736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15:43:31

인간을 비웃는 애옹

737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0:15:03

바늘 뺄때 손으로 누르면서 빼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검지손가락 끝에 굳은살이 생기기 시작함... 아.. 거 얼마나 눌렀다고 벌써 생겨유...

738 니트의 청새치 씨 (aXyNewDio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7:22

그거 고치기 힘든 습관이긴 함... 나는 스테인리스 바늘 쓰다 너무 아파가지고 고쳤다...
장력조절의 문제이기도 한데... 그것보다는 손이나 손가락 움직이는 법을 좀 바꿔보면 약간 힌트가 될지도?

739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0:30:14

고치려고 의식하면서 해보고 있긴한데 자꾸 아차하는 순간 손으로 밀고 있어서 고민...

굳은살에 실 걸리는 느낌 싫으니 열심히 고쳐보겟음..으윽..

740 니트의 청새치 씨 (aXyNewDio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34:40

아~ 그래서 컨티넨탈 연습한다고 그랬던 건가? 그럼 손으로 안 밀어도 되니까
정 안되면 골무라는 차선책이 있기는 합니다

741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0:36:58

>>740 음 그건 처음엔 그냥 와 멋져보인다 나도 저거 할레~ 해서 연습했던건데 지금은 손으로 안 밀어도 되니까도 한 50퍼 정도??됩니다
골무.. 골무도 고려해볼까...

742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0:37:52

Q. 그래서 컨티넨탈은 좀 하게 되신??
A. 제 왼손이 너무 쓰레기라 실을 대체 어케 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읍니다....

743 니트의 청새치 씨 (aXyNewDio6)

2023-01-22 (내일 월요일) 21:0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칸이 훨 쉽긴 합니다
뭐든지 미국식은 쉽다는 게 신기하지...

744 니트의 청새치 씨 (aXyNewDio6)

2023-01-22 (내일 월요일) 21:12:10

근데 골무 안 쓰다가 쓰면 엄청 불편할걸? 일단 나는.그랬거든
바느질하는데 계속 손이 찔리니까 한 번 써봤는데 그게 손끝에 철판이 들어가는 게 있음... 나중되면 손가락이 바늘에 찔리는 것보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게 더 화가 남

745 니트의 청새치 씨 (aXyNewDio6)

2023-01-22 (내일 월요일) 21:13:05

골무 덜컥 사면 반짇고리에 처박힘 행이 분명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참고하시길...
말은 차선이라고 했지만 실제론 차악임

746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2:31

이게.. 미국의 기상...?

아..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게 더 화난다는 거 뭔지 너무 잘 알거같은
일단 덜컥 사진 않고 좀 두고 보겠읍니다....

747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3:39

사실 지금 왼손 새끼손가락이 굽히면 관절 부분이 너무 아파서 실을 제대로 못감고 감아도 고정이 잘 안되는 느낌임...
얘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12월 후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아픈거 보면 병원 함 가봐야할지도

748 뜨개질의 어른이 씨 (jBUgBds8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5:34

어... 왜 9시 반이 넘었지? 또 뜨개질 하느라 저녁 못 먹었네

749 뜨개질의 어른이 씨 (Jf2uAJDEtw)

2023-01-23 (모두 수고..) 01:06:42

니트프로 심포니 디럭스
음... 색이 화려하다...
나무 바늘이지만 실에 걸리는 거 없이 매끈하고 좋은듯?
3.5처럼 얇은 친구는 잘 부러진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적당히 힘빼고 하면 부러지진 않을 것 같음
근데 케이스가 되게 좀.. 음.. 뭐 조립식 바늘 중에서 제일 저렴한 친구였으니 이해는 가는데 정말 저렴한 느낌이 든다... 예상보다 크기도 크고? 바늘 들어갈 공간은 많으니 만족

seeknit dualis 숏팁 M세트
패브릭 케이스 작고 깔끔함 내취향임
둘레바늘 써보고 마음에 든 브랜드라 구매함
5cm/10cm 팁에 케이블도 13cm짜리가 있어서 소매나 장갑뜰때 좋을듯


사실 랜턴문 세트를 사고 싶었는데 비싸기도 비싸고 품절도 많이 떠있길래 그냥 뭐 나중에 여유되면 그때 생각해보기로..

750 뜨개질의 어른이 씨 (Jf2uAJDEtw)

2023-01-23 (모두 수고..) 01:10:48

앗 맞다
니트프로는 고정형 케이블이고 seeknit dualis는 회전~~~~~~~~케이블~~~~~~~임
개인적으로는 회전 쪽도 좋은데 고정이 편할 때도 있고 뭐 그때그때 다른듯

751 뜨개질의 어른이 씨 (4ov/CZajek)

2023-01-23 (모두 수고..) 20:52:00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뜨개가방 줬다!
안에 실도 가득 채워서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해!!!

752 뜨개질의 어른이 씨 (4ov/CZajek)

2023-01-23 (모두 수고..) 22:58:32

너무...추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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