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7079> 청새치의 정신분석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2-01 19:00:12 - 2023-01-16 19:11:12

0 익명의 청새치 씨 (SXa5ai8JfY)

2022-12-01 (거의 끝나감) 19:00:12

★ 타로 간단한 것만 봄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불만쟁이 1500배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6트 (5트: 70점)
★ 경주마 육성 중...
★ 이영도 소설 다운로드 중...

870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19:59:53

이랬는데도 제정신인 나 자신이 미스터리. 생각보다 견딜만한가? 아니면 SAN치는 이미 바닥이고 나는 폭주 상태인 건 아닐까? 이 모든 건 꿈일 뿐이고 실제의 나는 병원 침대에 묶여있는 거라든가 ㅋ

871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20:06:07

그런데... 왜 괜찮지? 가 한평생 미스터리임.

872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20:11:11

나는 솔직히 의사랑 상담하면서 '그런데 대화가 너무 쓸데없네' 이 생각밖에 안 들어서 병원 안 가게 됐음.
딱히 도움되는 말 못 들은 거야 당연히 몇 번 상담하는 정도로 남의 인생에 쓸모있는 말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 의사 탓이 아니지만 뭔가 시간낭비 돈 낭비 체력낭비 하고있다는 감상이 더 커져서 안 가게 됨.
역시... 나도 남의 말 안 듣는 인간이라 어쩔 수 없는듯.

873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20:12:09

그리고 병원은 멀면 안 된다. 병원 가는 길이 힘드니까 별게 다 핑계야.

874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20:1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건 의사가 지난 일주일 어땠냐고 하면 내가 뭔가 한 게 많아가지고 그냥 일하고 운동하고 남는 시간에 봉사다니고 친구만나고 이런거 말하니까 자기관리 엄청 잘 한다고 칭찬하고는 대화가 끊긴다는 거임.

의사 : (근데 이자식은 뭐가 문제지? 잘 사는구만?)

약간 이런 느낌이었음.

875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20:16:26

876 니트의 청새치 씨 (91kasKNyOE)

2023-01-16 (모두 수고..) 20:16:4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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