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073> 청새치의 상자까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1-14 19:48:46 - 2022-12-01 12:41:49

0 익명의 청새치 씨 (LuBAmpMIgA)

2022-11-14 (모두 수고..) 19:48:46

★ 타로 쉬는중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5트
★ 경주마 육성 중...

777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09:55

라떼시절 도서관은 관리 아저씨가 한 오후 네 시쯤인가 집에 안 가는 애기들 골라내서 나가라고 했는데. 집에 안 가려고 몸 꾸겨서 끝까지 책 보고 그랬음.

근데 나 엄청나게 왜곡된 기억이 몇 가지... 보다는 더 많이 있어서 아마 이거 착각일 수도 있음.

778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11:41

착각? 망상? 암튼 뭐

779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18:43

※뇌피셜 주의※
범죄성향 있고 없고는 이상할 정도로 강한 소유욕이다. 내 것, 내 소유인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함.
일단 나부터가 좀 그런 편임. 내가 언제 내 친구를 울린 상담사 평판 조사 해가면서 내가 직접 상담도 받아가면서 팩트로 뚜드려패서 나가게 만든 거 말했잖아.

그거 내 "친구"여서가 아니라, "내" 친구를 건드려서 빡돈 거임.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감히 너따위가 건들다니, 눈 돌아가지.
그래서 그 친구한테는 말 안 했음. 떳떳하게 밝힐만한 동기가 못 되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0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20:07

암튼 어떤 주제에 집착하는 오타쿠는 덕질하게 내버려두시고...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고, 또 당연하게도 언제나 모든 것의 중심이면서 자기 자신에게 극도로 집착하는 사람은 잠재적 범죄자이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은 범죄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781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24:11

그런 사람들이 자기 자신은 약한데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는 되게 집착함.
이게 다른 사람 눈에 어떻게 보이느냐면, 나 건드는 건 참는데 내 거 건드리는 건 못 참는 사람인 거임. 방금 나 건드는 건 참는댔잖아?

근데 범죄자들 잡히면 주변 진술이 어때? 착한 사람이라고 그러지? 순하다고. 말 없고 조용한 사람이라고.
그거야. 나 건드는 건 참는 거야. 내 거 건드리기 전까지만.

782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25:33

자기 자신은 약한데? 말이 이상하네.
뭔가 자아는 약한데 자기가 집착하는 대상에게 시선이 고정되어 있다는 말 하고 싶었음. 빈약한 자아를 그걸로 채우거나 거기에 의존하는 거거든.

783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01:27:47

나쁜 놈들 알아봐줘. 너희들이 그걸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면 좋겠어. 나같은 사람을 아무것도 아닌 걸로 만들어줘. 그러면 나도 조금은 평범해질 수 있을까. 나도 모르는 새에 다른 사람 해칠 걱정 없이 조금 사나운 정도로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784 익명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1:13:39

나는 '요즘 애들'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애들은 생각보다 정상이라는 데서 출발함. 애들이 이기적이어서 그렇지 비정상적인 애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
아, 근데 비정상적으로 이기적인 애들이 있기는 하다. 내 생각에 아마 청소년~20대 초반 애들이 겪는 문제가 다 여기서 생긴다고 봄.

사실 비정상적으로 이기적인 게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소통능력이 떨어지는 거임.

785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1:15:56

어휘력 나락, 언어능력 나락, 멘탈 나락, 경험치 나락

이거는 오해 안 받는 쪽이 이상한 거 아니냐?

786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1:18:27

다들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다. 이게 진짜 중요함.
애들은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787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1:20:13

그럼 뭐가 문제냐! 원래 애들을 감당하는 건 어른들 몫인데 지금 사회에 어른이 없고 나이든 애들과 어린 애들밖에 없다는 거임. 그래서 이게 문제가 되는 거임.
우리는 다같이 늙어가는데 성숙해지는 사람 하나 없이 쇠약해지기만 한다는 이야기다.

무슨 말이냐면... 기성세대들도 애들이나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다.

788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1:23:36

사람들은 늙어가는데 사람들의 정신연령은 여전히 유년기에 머문다는 것이 지금의 모든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음.

무모하고 무책임하고 유행 좇는 것만 좋아하고, 건강 돌볼 줄 모르고, 남 보살펴줄 줄도 모르고, 남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줄도 당연히 모른다.

789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1:28:32

생물이 태어났으면 좀 자라야 하는 건데, 언제까지나 어린애이고 싶다면서 자라지 않으려고 한다고. 언제까지나 나이 안 먹은 척 하고 사는 거, 이거 맞냐고.

790 깡통의 청새치 씨 (RK1taJakvs)

2022-11-28 (모두 수고..) 12:07:00

게에에엑

791 깡통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27:46

"님은 어떻게 그렇게 차별적인 말을 안 할 수가 있음?" 라는 질문을 받아서 쓰는 글...
보통 내가 듣는 말은 이쪽이다. "사람들은 차별적인 말을 너무 쉽게 한다." 당연히 차별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는 듯한 말임.

내가 제안하는 건 이거다. "어떻게 하면 서로 비슷한 수준이 될까?"
차별하는 것도, 누리는 것도 비슷한 수준에 와야 뭔가 얘기가 됨. 대화할 때 '저 사람은 나랑 같다' 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달까.
사실 나는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미워하니까... ㅎ

792 깡통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34:26

오히려 내가 궁금하다. 자기 자신이 알고있는 것을 얼마나 철석같이 믿고 있길래 실제로 차별을 당해본 것도 아니면서 그런 사람들한테 가가지고 '님이 주장하는 차별은 가짭니다' 이러냐?

793 깡통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38:33

사실 사람들 제각기 다른 이유로 하나 이상의 차별을 겪고 있는데 자기가 겪는 차별만 진짜라고 생각하는 옹졸한 정신머리 때문에 그런 말이 술술 나오는 거임. 보다보니까 알겠더라고.
너나 나나 차별을 당해서 슬프고 환멸나는 것만은 공통인데, 내가 슬픈 것만 진짜고 니 슬픔은 가짜라고 하는 그거 말이야...

그게 애송이 같다는 거야.

794 깡통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40:55

어떻게 나이를 그렇게 헛먹었어?...

795 깡통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48:01

이 세상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사회문제가 넘쳐나고 있고, 나는 내가 알고있는 것에 신경을 쓰겠다는 의식이 있으면 그런 말을 못함. 자기가 아는 사회문제만 해결되면 유토피아가 되는 줄 알아.
원래 버그 3개 잡으면 30개의 새로운 버그가 생기는 게 이 세상임. 태초에 어떤 분께서 세상을 지으셨는지는 몰라도 인디겜 수듄...

796 경마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58:10

그리고 팀레이스 항상 승급 안정권이다가 드디어 유지 안정권으로 떨어짐. class 4에 주차... 가능한가?

797 경마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7:58:54

나이스 네이처 3각을 해줘서 그런가? 생각보다 잘뛰어서 안 역병마 버전으로 다시 키울까 싶기도 해...

798 경마의 청새치 씨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18:10:20

쥬얼 7천개... 순간 정신을 잃고 말뽑 누를 뻔했어... 좀만 더 참자...

799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1:15:11

상태 안 좋을 때는 타로 안 치고 싶은데... 왠지 궁금하네
오늘 가나전 경기 트럼프로 보도록 하겠슴

80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1:15:28

800 세이브

80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1:25:32

트럼프로는 경기흐름까진 잘 모르겠고... 일단 이기는 걸로 나옴. 한국도 잘 하고 가나도 잘 한다고 나온다. 한국은 킹, 가나는 잭이 나와서 둘다 막상막하인 경기를 하겠다고 보임. 둘 다 긍정 카드가 나와서 답답한 경기가 아니라 잘 한 경기로 흘러갈 것 같은데... 한국은 부정카드가 하나 나와서 경고나 주의 같은 거 3번 정도 받을 수 있음. 가나도 하나 받는다...로 읽는 게 맞을 것 같음. 사실 이 부분 확신을 못하겠군. 상태가 안 좋은 날은 이런 디테일이 안읽힌다...

보조덱으로 스미스 웨이트 썼는데, 마찬가지로 한국 쪽에 더 좋은 카드가 나옴. 완드6에서 완드 여왕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 꽤 좋다.

그냥 내가 생각한 결과는 한국1:가나2 로 지는 게임인데, 타로로는 반대로 나오네. 한국2:가나1 정도로 예상해본다.

802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1:25:59

이렇게 승패가 확실히 정해지는 게임은 정확도 테스트하기 정말 좋음...

803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2:21:57

가나 불꽃싸대기로 경고 한 번 받아주고

804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2:35:41

아이고 이런, 벌써 틀렸구만... 가나 2골...

한국에 부정3, 긍정3이고 가나는 긍정1, 부정1인데 이걸 어케 읽어야 하는거지?

80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Q/fjQJRuN6)

2022-11-28 (모두 수고..) 23:18:46

... 설마 6:2로 이긴다는 뜻인가...?

80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1eG/JYeow)

2022-11-29 (FIRE!) 00:02:58

한국2:가나3

에이스가 더 쎈걸로 봐야겠군

80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1eG/JYeow)

2022-11-29 (FIRE!) 00:17:20

떼이잉 오늘 리딩도 개판이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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