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3대 논문 사이트 RISS, KISS, DBpia 사실 나는 KISS를 빼고 KCI를 넣음
통학하는 학생, 독학하는 학생은 지역도서관에서 학술DB를 이용해도 된다. 보통 배너로 홍보하고 있는데 그래도 모르겠으면 사서들에게 문의하면 알려주니 안내에 따르도록 하자. 시립도서관이 없는 시골이면 최대한 가까운 지역교육청 도서관을 방문하도록 하자...
☆ 해외 논문 사이트 내가 해외 논문은 그렇게 많이 안 봐서 스킵. RISS에서도 조금 볼 수 있어서 나는 불편함 못느꼈음.
☆ 유료 논문 기관 로그인을 해도 다 공짜인 것은 아니다. 유료 논문 지르기에 맛들리면 지갑이 상당히 얇아지기 때문에 검색을 돌릴 대로 돌려서 다른 비슷한 논문이라도 찾아야 돈을 덜 쓴다. 논문은 나오는데 연구자가 공개를 원치 않는 경우도 있다. 정 필요하다면 해당 연구자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방법도 있음. 사실 학부생은 이렇게까지 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비즈니스 메일처럼 잘 써도 까인다고 하니 교수님에게 얻어달라고 요청해도 됨.
☆ 그래도 안 나온다 그럼 과제 주제를 잘못 잡은 거임 ㅅㄱ 교수님한테 빨리 말씀드리고 유턴하셈
오컬트 하다보면 '운명에서 벗어나기'와 '운명을 따르기'라는 상반되는 개념이 있는데... 여기서 극복을 못하면 그냥 사이비 되는거라고 생각함. 전자는 '관성대로 사는 것'을 극복하는 거고, 후자는 '생긴대로 사는 것'을 최대한 이용하는 거임... 그러면 결국 운명이라는 건 없는 셈인데, 인간이 지나온 사건들을 보면 어떤 큰 이벤트 건 뭐지? 할 수 있다.
나는 이거 쉽게 생각하면 된다고 봄. 개인의 삶에는 딱히 정해진 게 없음. 돌이나 바퀴가 굴러가려면 그걸 움직일 에너지가 필요하잖아. 개인의 삶이 그걸 굴리는 에너지임.
게임도 하다보면 호감작 잘 해서 NPC랑 중간중간 좋은 이벤트 볼 수도 있고, 호감작 내다버리고 스탯작만 해서 노멀엔딩 볼 수도 있고, 걍 싹다 죽이고 배드엔딩 볼 수도 있잖아. 분기점을 어디로 보느냐는 결국 그런 거임.
운명은 개인의 삶에서 엄청 멀리 떨어져서 전체를 바라봐야 보이는 거라, 개인의 삶에 운명 그런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 따져봐야 결국 비참해질 뿐임. 그렇지 않아? 비참한 것도 정해진 거고, 행복한 것도 정해져있다고 해버리면 무조건 비참해짐. 그냥 내 인생 열심히 살 때에는 운명같은 거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가, 이거 하나만 고민해도 바빠...
아 맞다 요새 타로 너무 안 돌리는 것 같아서 원카드 조언 서비스를 오픈하기로 했음. 속으로 제일 고민인 것 하나를 정하고, 신청한다고 답글하면 내가 카드 한 장이나 최대 두 장까지 드로우해서 조언을 해줄거임. 그럼 그게 도움이 됐는지 아닌지 즉석~한 달 이내에 알려주면 됨.
>>87 님아 직장상사 중에 여자가 있음? 인상 빡센 여왕님이 나와서 물어본당. 회사 근처에서 먹으면 무서운 사람 마주칠 수 있다고 하는데 사람 자체가 싫은 느낌은 아니라... 혹시 만남의 기회가 될지도 모름. 기 센 사람 좋아하면 이쪽도 어... 나쁘지 않을지도? 근데 부정카드가 많이 나와서 추천하긴 좀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