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073> 청새치의 상자까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11-14 19:48:46 - 2022-12-01 12:41:49

0 익명의 청새치 씨 (LuBAmpMIgA)

2022-11-14 (모두 수고..) 19:48:46

★ 타로 쉬는중
★ 상시 분노폭발 주의 ☆
★ 멘탈 최적화 대실패 ☆
★ html, css, java 불러오는 중...
★ 정밀소묘 불러오는 중...
★ 심리학 자료 불러오는 중...
★ 욕 줄이는 중... 5트
★ 경주마 육성 중...

257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1:48

갑자기 화실 가는 거 때문에 화나네. 아니, 처음에 내가 정확히는 잘 보는데 느낌이 안 산다고 정확도에 시간 안 쓰고 느낌 살리려고 했더니 안 정확하니까 느낌 볼 필요가 없다? 음... 수업을 너무 대충하시는 거 아닌가.

258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2:41

내가 정확하게 그려놓은 그림들은 요행이 아닌데 왜 이걸 무시하고 안 된 부분만 쳐다보면서 수업을 할라그래. 아 또 불만쟁이가 고개를 쳐든다. 개어이없어.

259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5:08

설명 못하는거는 작가 종특인가봐. 난 슈퍼 설명충이니까 아무래도 프로 작가 하긴 글러먹은 것 같다 ●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0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5:27

ㅖ! 제가 추상적 사고를 못돌려서 그런가봐요!

261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6:29

눈깔이 아프니까 문장을 대충 쓰네

262 국문의 참치 씨 (9LWrM9Ot2c)

2022-11-18 (불탄다..!) 15:17:59

무소유가 목적인 뱅크시의 작품을 박물관에 놓는다라... 마치 불상을 경매장에 올리겠다는 발상같군

263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19:29

내말이

264 국문의 참치 씨 (9LWrM9Ot2c)

2022-11-18 (불탄다..!) 15:20:19

발상을 바꿔서, 현장에 보존장치를 설치하는건 그나마 낫나?

265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25:05

달을 보랬더니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본다는 게 그런 거 아닐까

266 국문의 참치 씨 (9M6aDE4gtI)

2022-11-18 (불탄다..!) 15:27:19

뭐 여태까지 손가락 안잘린 작가가 어디 있겠느냐마는...

267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29:48

손가락 잘렸다는 게 무슨 말이지? 이해를 못했다.
아무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사회를 풍자하고 전쟁을 비판했더니 사람들이 '그림 잘 그렸네요, 오래오래 보존합시다' 한다는 거임.

268 국문의 참치 씨 (9M6aDE4gtI)

2022-11-18 (불탄다..!) 15:30:35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맘에 들어서 싹둑 잘라 냉장보관해버리는 것이지

269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30:52

>>266 달을 보랬더니 '와 님 손가락 예쁘시네요' ezr 한다 이말이었나?

270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31:22

옘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5:31:50

(흡사 정답을 확인하곤 정신을 잃어버린 학생의 모습이다)

272 국문의 참치 씨 (9M6aDE4gtI)

2022-11-18 (불탄다..!) 15:32:36

(참 잘했어요 도장)

273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08:11

말딸 트로피 116개... 현생 이대로 괜찮은가

274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30:06

부모 자격증까진 아니고 그냥 자격이란 게 있을까 생각하다가 가족 구성원이랑 각각 개인적으로 시간 보낼 줄 모르는 사람은 결혼 안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275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30:53

Q 그럼 대부분 결혼 못하는데요?
A 가족들이랑 얘기도 안할거면 뭐하러 결혼함? 정략결혼 뭐 그런거 하시려고?

276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31:32

그런건 결혼 말고 재산명의합병이라고 해주면 안되냐

277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35:24

재산명의합병 한 사람은 이혼이 쉬운 대신에 애 못 낳게 하는거임

278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39:29

재산명의합병 > 부부 카운슬링 > 결혼 > 육아교육(0~13세) > 출산 or 입양 > 양육비지원

나라에서 육아에 간섭해도 되느냐고 질문하면... 결혼식 비용, 교육 비용, 양육비 다 지원하면 간섭해도 될 것 같음.

279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40:29

근데 나라가 개같이 돌아가서 카운슬러들이 가스라이팅 디1지게 하는 꼴 상상해보셈. 좋은 제도가 아닌거임.

280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40:56

오늘의 결론 : 여전히 결혼은 개인에게 맡길 수밖에 없나보다

281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42:48

>>278 아니면 입양하는 가정은 출산 안 하니까 시간을 꽤 아낄 수 있잖아. 입양가정에 대해서 교육을 하면 어떨까?

282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44:52

다른건 모르겠고 나는 사실 모든 부부는 의무적으로 탁아소나 고아원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함. 근로는 인정 안 되는 걸로.
애가 어떻게 자라는지 모르니까 걍 대충 신비로운 어떤 힘에 맡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3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53:50

아니 인간들이 모든걸 자동화하려고 그러지? 사랑에 빠지는 것도 저절로 되는거고 결혼도 저절로 하게 되고 애도 저절로 키워져서 행복한 가정도 저절로 꾸려지는 줄 알아. 이거 아니잖아.
인생도 저절로 살아진다고 생각하니까 인공지능에게 지배당한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망언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4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7:54:11

적당히 해라

285 익명의 참치 씨 (gNRHhR8Alc)

2022-11-18 (불탄다..!) 18:01:21

>>253 뱅크시의 활동에 관한 샘플을 보존한다는 관념으로 박물관에 놓자고 하는걸지도?

286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8:07:55

>>285 기록물이 필요한 거면 형태는 자유로워도 되잖아? 굳이 유럽 박물관이라는 점이 그 말 한 사람이 작품을 어떻세 바라보고 있는지가 드러난다는 거임.
보존하는 거 좋지. 그런데 작품 하나 비싼 돈 들여서 어느 나라의 박물관 구석탱이에다 짱박아놓고 좋은 작품 보존했다고 착각하기보단 그 작품을 보고 여러 사람이 깨달음을 얻어서 이 세상을 보전해나가기를 바라서 뱅크시가 그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거 아닐까.

사실 영화도 지금 시대에 활동하는 사람들의 영화를 보는 편이 더 임팩트 있잖아. 과거의 좋은 작품을 보면 역시 울림이 좋다고 하지만 그 시대 사람들이 느꼈을 감동은 못 느끼지. 부모님 세대 사람들이랑 7080 음악 듣고 같은 감정 느낄 수 없잖아. 뱅크시는 지금 시대의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고, 목소리만 붙잡아둔다고 후대 사람들에게 무슨 깨달음이 있겠냐는 말임.

287 경마의 청새치 씨 (kC.iF8k7Ng)

2022-11-18 (불탄다..!) 18:08:06

흘려보낼 건 흘려보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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