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7069> 적당히 세워보는 41번째 잡담스레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0-28 16:14:05 - 2022-11-08 12:39:12

0 익명의 어른이 씨 (/awVSVgY36)

2022-10-28 (불탄다..!) 16:14:05

허전할까봐 되는대로 주워서 넣은 짤이니까 돈마이돈마이

529 국문의 참치 씨 (MzjC..70pA)

2022-11-03 (거의 끝나감) 11:17:30

아니. 논리학의 역사 1이면 지금 당장이라도 갈 수 있어.

5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ZwaRu2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1:17:33

고대 그리스 재밌겠다. 좀 끼워주시요 (진상)

531 국문의 참치 씨 (MzjC..70pA)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0:13

좋다. 함께 아리스토텔레스 센세를 보러가자...

5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ZwaRu2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0:14

어우 꼬르륵거려.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그만

533 익명의 어른이 씨 (OSDar9YHkA)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0:26

이왕 이렇게 된 거 다같이 패키지 투어로 고대 그리스 가자고(??

5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ZwaRu2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0:56

참어장을 고대 그리스로 보내버리자

535 익명의 청새치 씨 (l1MJS21M1Y)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1:48

이렇게 평행세계가 생겨나는가

536 익명의 어른이 씨 (OSDar9YHkA)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2:26

그리스 얘기하다보니까 올리브를 미친듯이 많이 올린 피자가 먹고 싶어졌다

537 익명의 청새치 씨 (l1MJS21M1Y)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5:40

나는 꿈에 아테나(?)가 나왔음. 꿈에서마저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라고 하던 나...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지

5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ZwaRu2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1:26:00

맛있겠다

539 익명의 청새치 씨 (l1MJS21M1Y)

2022-11-03 (거의 끝나감) 11:39:16

이태원 참사에 '애도하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다'라는 말이나 글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는 착한 참치가 됩시다

나보다 눈치 없는 사람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540 익명의 청새치 씨 (l1MJS21M1Y)

2022-11-03 (거의 끝나감) 11:41:50

'나는 빵을 먹을 터이니 너는 애도를 하여라'하던 놈도 웃기고 '거기 간 건 너희들 자유고 애도 안 하는 건 내 자유다'하는 놈도 웃김.
나중에 자기가 무슨 일 당했을 때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똑똑한 척 비웃으면 어떤 심정일지 궁금함.

5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ZwaRu2mE)

2022-11-03 (거의 끝나감) 12:29:29

뭐 애도 안하는건 그럴수 있지. 근데 그걸 공개적으로 ㅇㅅㅇ난 애도 안할건데용~ 이러는건 그냥 싸가지 없는 행동인것을...

542 익명의 어른이 씨 (OSDar9YHkA)

2022-11-03 (거의 끝나감) 12:36:44

그냥 속으로만 생각했으면.. 생각하는 것 자체로는 아무도 뭐라고 안 하니까 제발 조용히....

543 익명의 참치 씨 (0lYulWAOVA)

2022-11-03 (거의 끝나감) 14:01:59

난 책을 워낙 안 읽어서 그런가 속독은 무리고 천천히 읽고 중간에 뒤로가서 다시 읽고 다 읽으면 반복해서 읽고 그런 식으로 해야 좀 읽는 느낌이나서.
소설 같은 건 한 번에 쭉 읽기도 하는데 요즘엔 소설 거의 안 읽기도하고 소설도 쭉 읽히는 애가 있는가 하면 아닌 애들도 많아서...

544 익명의 청새치 씨 (iOqNENFJfc)

2022-11-03 (거의 끝나감) 14:54:43

요새 나오는 책은 종류를 불문하고 좀 가볍단 느낌이 많이 있어... 걍 내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545 익명의 청새치 씨 (iOqNENFJfc)

2022-11-03 (거의 끝나감) 14:58:23

뭐 꼭 다 읽을 필요 있나 싶기도 하고

546 나는날치 씨 (qTLGNH1ZeI)

2022-11-03 (거의 끝나감) 15:49:09

점점 문어체보단 구어체 쪽이 먹히긴 하니까

547 익명의 청새치 씨 (iOqNENFJfc)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7:03

요즘 애들 구어체 좋아하는 게, 현장감을 좋아해서 그런가?
어떤 가족들 일상을 담은 영상인데 유튜브 댓글 보면 '나도 저기에 있고싶다, 직접 보면 좋을 것 같아' 하는 애들 엄청 많음

548 익명의 청새치 씨 (iOqNENFJfc)

2022-11-03 (거의 끝나감) 16:09:36

은어도 자기 집단만 쓰자고 만드는 건데, 왜 이렇게 됐지? 원래는 숨기는 거였잖아. 왜 다른 사람들이 자기 집단의 은어를 아는 것을 좋아하게 된 거지? 오타쿠들도 그렇고, 청소년들도 그렇고...

549 익명의 청새치 씨 (iOqNENFJfc)

2022-11-03 (거의 끝나감) 16:11:05

아니면 로판도 그렇고 인터넷 문화가 '우리만의 문화'라는 인식이 있나? 그래서 숨기는 게 딱히 없는 거라면...

550 국문의 참치 씨 (MzjC..70pA)

2022-11-03 (거의 끝나감) 16:34:19

애도를 안하는게 싫은게 아니라 애도 안하면서 나는 애도를 안할거야, 왜냐면 나는 감성에나 휘둘리는 너희랑 다르게 올바른 판단을 하는 사람이니까! 하면서 초상집에 깽판치는게 싫은 것인데, 이 둘조차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551 익명의 청새치 씨 (vkFlg35dYE)

2022-11-03 (거의 끝나감) 17:38:50

곧 수능이네

552 익명의 어른이 씨 (OSDar9YHkA)

2022-11-03 (거의 끝나감) 17:46:18

수능한파가 몰려오겠네

553 나는날치 씨 (cD9HjpkWnE)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1:14

잘됐다

모기 다 얼어 죽어라

554 익명의 청새치 씨 (2LyX.0E5Jg)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6:38

ㄹㅇ 모기 다 없어졌으면

555 익명의 어른이 씨 (OSDar9YHkA)

2022-11-03 (거의 끝나감) 18:17:15

날이 추워지면 모기는 따뜻한 건물 안으로 피신한다...

556 익명의 청새치 씨 (l1MJS21M1Y)

2022-11-03 (거의 끝나감) 19:18:15

집에 들어오니까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현상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557 나는날치 씨 (cD9HjpkWnE)

2022-11-03 (거의 끝나감) 19:33:39

일상

558 익명의 캇파 씨 (rRIYAxQ.Mc)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1:35

현실

559 익명의 어른이 씨 (OSDar9YHkA)

2022-11-03 (거의 끝나감) 19:46:11

너무 당연한 일이라 이름을 붙인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그런 현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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