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57069> 적당히 세워보는 41번째 잡담스레 :: 876

익명의 어른이 씨

2022-10-28 16:14:05 - 2022-11-08 12:39:12

0 익명의 어른이 씨 (/awVSVgY36)

2022-10-28 (불탄다..!) 16:14:05

허전할까봐 되는대로 주워서 넣은 짤이니까 돈마이돈마이

405 나는날치 씨 (3yudToETM2)

2022-11-02 (水) 13:40:24

소문자 L이랑 대문자 I는 좀 다른 걸로 바꿔야 함

거지같은 거...

406 컴맹의 귀차니즘 씨 (6x9alKNkiU)

2022-11-02 (水) 13:44:43

맞어 그거 너무 헷갈림

4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6x9alKNkiU)

2022-11-02 (水) 14:52:15

뭐 06들 이누야샤를 모른다고 (충격)

408 익명의 어른이 씨 (tW97kggchU)

2022-11-02 (水) 14:54:45

이럴수가

409 안경의 참치 씨 (Wq0ICx4K.g)

2022-11-02 (水) 17:02:44

나는 소문자 L은 J 뒤집은것처럼 쓰고 대문자 I는 H 90도 돌린것처럼 쓰는편

>>407 what

410 국문의 참치 씨 (vclxDCwdyU)

2022-11-02 (水) 17:04:36

이누야사를... 몰라...?

411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7:05:44

나는 소문자 L은 필기체로 쓰고, 대문자 I는 안경씨랑 같음

412 익명의 참치 씨 (GaUJcC1obQ)

2022-11-02 (水) 17:14:18

취미로 토이프로젝트할 때 기간 잡고 하는 건 약간 필수에 가까운 거라 그건 지키는 걸 추천.

보통 1-3개월 이내로 잡는 편인데 개발만 하는게 아니라 리소스도 직접 찍어낸다고하면 그거 포함해서 일정 잡으면 될듯.
원래는 1-3개월 동안 누구는 개발, 누구는 리소스 해서 1-3개월인데 혼자 한다고하면 1.5-2배는 잡아야겠지? 아마도?

계획도 완벽하고 개발 기간동안 기술도 발전안하면 모르겠지만 보통은 둘 다 아니라서 어차피 만족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냥 일단 개발해서 기간 내에 완성시키고 맘에 안들면 업데이트 -> 업데이트로 안되면 아예 판올림하면서 새로 찍어내버리는 게 속 편할 거여.

뭐가 됐든 과정을 즐기길 바람.
나는 실패하는 프로젝트도 그냥 내 발전의 과정이다...하고 올려버림. 저장소에 박살난 프로젝트의 원혼이 가득해...

4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7:32:14

흠 알만툴같은걸 쓰면 좀 개발 부담이 나으려나. 코딩은 어차피 배우는데 오래걸리고 게임만들고싶음이 한두번이 아닐테니까 천천히 하고.

414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7:33:42

ㄴㄴ 반대임. 코딩 자체는 금방 배우는데 게임 만드는게 좀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7:34:49

오...

416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7:37:18

근데 기획 할 줄 알고 레벨 디자인 할 줄 안댔으니 코딩만 배우고 주제만 괜찮은 거 잡으면 금방 하지 싶다?

417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7:37:27

학교에서 분명 1년 내내 파이썬을 배웠는데 내가 할수 있는거라곤 거북이로 낙서하는거 하나 뿐이었는데...! 그마저도 지금 기억안남

418 국문의 참치 씨 (i3K0mJTDow)

2022-11-02 (水) 17:42:10

게임개발은 21세기 어른들의 로망이지...

419 국문의 참치 씨 (i3K0mJTDow)

2022-11-02 (水) 17:44:47

글 배운 사람들은 말을 욕설 하나 없이 신랄하게 하는 데 도가 튼 사람들이란 말이지.
노벨문학상을 비판하는 모 문단문학가: "노벨이라는 거죽을 뒤집어쓴 반정부 프로파간다의 정치쇼."

420 국문의 참치 씨 (i3K0mJTDow)

2022-11-02 (水) 17:49:01

사실 문인이란게 말을 하면 해방감을 느끼는 인간들이라 한번 신랄하게 디스하기로 각을 잡으면 배운 사람들이 쌍욕을 하는게 이렇게 무섭구나를 느낄 수 있다.

421 익명의 참치 씨 (TBnwtao8ms)

2022-11-02 (水) 18:20:58

>>413
단순히 게임을 만들고 싶은거면 알만툴 같이 쉽게 짤 수 있는 애들 써도 되긴할텐데 답답하지 않것어?

422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8:26:01

간단한거라도 해보는 게 좋을듯? 아예 처음이라 하니 ㅇㅇ

4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8:34:42

정확히는 스토리의 전달 방식을 게임으로 정한거지. 그냥 글이나 그림으로는 표현할수 없는게 있잖아? 직접 플레이하면서 얻어지는 몰입감이라던가 멀티엔딩이라던가. 물론 게임적 재미 관련해서도 하고싶은게 없진 않지만 우선순위가 낮음. 스토리의 전달이 1순위고, 비주얼이 2순위고, 퍼즐이라던가 전투라던가 무튼 그런것들은 3순위. 전부 챙길수 있으면 최상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거고.

424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8:36:55

이건 다른 얘긴데... 당신 최애겜이 레인월드라 귀찮씨의 게임개발 프로젝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하면 좀 두려워져...

425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8:37:36

"심리적 공포"

426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8:40:23

돌겟내

4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8:45:50

근데 게임 만들면 제일 먼저 할것같은 장르는 힐링겜임.

???: 님이요?

진짜요

428 익명의 청새치 씨 (gXDgi9zch6)

2022-11-02 (水) 18:49:41

님이요?

429 익명의 어른이 씨 (tW97kggchU)

2022-11-02 (水) 18:50:35

치(명적)유(해)물 말씀하시는건가요?

4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8:51:16

근데 이제 공포가 조미료로 들어간

431 국문의 참치 씨 (LQIxDoMO76)

2022-11-02 (水) 18:55:03

국문씨는 게임 특유의 접근법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상호작용이라는거 만화나 글에선 안되니까

4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8:56:12

궁극적 목표: 플레이어들 앤딩 보고서 3분간 이짤상태 만들기

433 익명의 어른이 씨 (Qfcxaxx7F6)

2022-11-02 (水) 18:57:26

귀차니즘 씨.. 당신 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거야.....

434 국문의 참치 씨 (LQIxDoMO76)

2022-11-02 (水) 18:57:27

국문씨는 계속 딜레마를 던져줘서 유저들 울게 만들고 싶다...

4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GVlOVkgRdM)

2022-11-02 (水) 19:01:37

근데 나도 뭔짓을 해야 저게 되는지는 모르겠네. 내가 그런적이 없기 때문임. 글이든 만화든 게임이든 영화든 뭐든 창작물의 엔딩이 그렇게 후유증 있었던적이 없단말이지. 웬만하면 오 연출 좋다 or 오 복선 회수 잘했네 정도라... 뭐 보면서 울어본적도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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