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2080> 아무말은 귀찮지 않은가 :: 8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07-23 21:46:57 - 2022-12-14 05:14:37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784 익명의 청새치 씨 (6.0fag5apw)

2022-11-22 (FIRE!) 01:42:09

새건데 정가 언저리로 달라는 사람 말고 그 대충 타로 샀는데 몇 번 못쓰고 재미없어져서 파는 것 같은 사람으로 잘 찾아봥

7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1:53:38

거래중인건 거의 없다시피 할걸?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여기서 당근하려면 알림설정 해놓고 언젠가는 올라오겠지... 하고 있어야 해

7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2:00:21

음 두개 올라와있네. 그중 하나는 몇달 전 갱신... 역시 존버만이 답이다

787 익명의 청새치 씨 (6.0fag5apw)

2022-11-22 (FIRE!) 02:05:08

아잇... 그럼 미니덱만 사지말어. 그건 넘 작아서 셔플하기도 부ㄹ편하고 상징도 잘 안 보임...

7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6FY4hTy4ao)

2022-11-22 (FIRE!) 02:07:33

ㅇㅋ 감사합니다

7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1:21

오랜만에 인팁질하니까 재밌네. 역시 인팁은 같이 인팁할 인팁친구가 있어야한다.

7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1:49

대충 영지경영물 티알 캠페인을 시작함. 룰은 페이트 코어

791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2:06

인원은 나포함 인팁 세명

792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07:32:19

= 환상의 고증

793 익명의 귀차니즘 씨 (FHyG6XcNRA)

2022-11-23 (水) 07:47:30

영지 경영물에 인팁만 세명이라는게 무슨 뜻이냐,

마스터인팁: 자 이게 님들이 물려받은 영지입니다. 해발 고도 1400m의 고산지대죠.
귀찮: 연간 강수량과 분포는?
마팁: 2000mm, 고르게 분포.
귀찮: 냉대기후에, 평평한 고산지대면 보리, 호밀, 감자 농사 가능하겠네.
플레이어 인팁: 평평하다는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라스푸티차 일어난다는 의미인데. 좀 경사가 있어야지 배수가 되지.
귀찮: 배수로 지으면 어느정도 완화될테니까. 농지 확보가 더 중요할듯.
플팁: 아 하긴 라스푸티차는 방어적으로는 유리하니까.
귀찮: ㅇㅇ 주변 영지랑 원수져가지고 오히려 좋아일듯.

(라스푸티차: 냉대습윤기후에서 하계에 쌓인 눈이 녹아서 땅이 진흙되는 현상.)

같은걸 하고 놀수 있다는거임. 마음껏 인팁해도 남들도 다 인팁이라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같이 인팁해주는 그런... 인팁천국이 된다는거지

794 익명의 귀차니즘 씨 (Tv9uah3atE)

2022-11-23 (水) 08:01:46

해당 사유로 인팁은 인팁친구 만들기를 강하게 권고하는 바... 물론 인팁중에서도 취향이 맞는 사람이어야하긴 함. 하지만 취향 맞는 인팁 하나 주변에 있는게 여러명의 타유형 친구들보다 훨씬 나은 인팁-인팁하기-받아치기가 될거라는건 확신함.

물론 인팁만 있으면 안됨. 인팁이 인팁끼리만 있으면 <야 이거 재밌을것같지 않냐 - 뭐야 그 병신같은 아이디어는, 당장 해보자>의 굴레에 빠져 인생을 재미에다가 꼬라박을수도 있음

795 익명의 귀차니즘 씨 (Tv9uah3atE)

2022-11-23 (水) 08:02:45

인팁하살법! 인팁하살법 받아치기!

796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23:33:46

Q. 님 구본진이 공중분해되는걸 직관하는 기분이 어떻습니까
A. 족같아요

797 익명의 귀차니즘 씨 (bR.RjzenCc)

2022-11-23 (水) 23:34:00

아니ㅋ 카게프로ㅋ 아ㅋㅋ ㅅㅂ

7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LN9vX9oJMM)

2022-11-24 (거의 끝나감) 07:55:22

에휴

7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qEkeF2G6C.)

2022-11-24 (거의 끝나감) 10:23:53

(친구 3교시함)(나 2교시함)

친구: 가지마
귀찮: 안대 갈거야
친구: 가서 뭐하게
귀찮: 가서 잘거야
친구: 가지마ㅏ
귀찮: 안대 가서 자야해
친구: 내내 잤으면서 또자?
귀찮: 잠은 많을수록 좋은거야
친구: 음 반박할수 없군 잘가

800 익명의 청새치 씨 (xL9cTYINc2)

2022-11-24 (거의 끝나감) 10:28:52

800 스틸

8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qEkeF2G6C.)

2022-11-24 (거의 끝나감) 10:30:26

청새치씨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언제 나타난거지...!

8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iM4GoS46TI)

2022-11-26 (파란날) 21:36:01

여기저기 게임유튭 보다보면 플동부 합방이 사람들끼리 진짜 친한게 보여서 좋은듯. 뭔가 화기애애하고 편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도 편안하게 하는 느낌이랄까...

8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TTo3ipHg6)

2022-11-27 (내일 월요일) 14:53:57

아니 뭐야 매드해터님 군대건지 한참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됐네. 언제... 나와... 돌아와ㅏㅏ...

8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wIZmtEA9CQ)

2022-11-27 (내일 월요일) 15:34:55

https://youtu.be/CCGnXqBcHrs

와 아이리스 새 아바타 너무 이쁘다 세상에

805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2:51:08

티제: 스마트폰과 유튜브가 애들을 망치는듯
귀찮: ㅇㅇ 어느정도 맞지
티제: 개인적으로 미는 애=개 일치설에 의거하여 애도 개 산책시키는것처럼 일정시간 밖을 내보내야 미치질 않는데 스마트폰이랑 유튜브만 들여다보느라 집안에만 있으니 애들이 미쳐 날뛰지
귀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이론ㄴㅇㄱ

806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2:55:48

나는 다른 논리로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데, '겸손=강자를 알아보는 능력=●됨 감지능력' 이므로 '겸손하지 못함=강자를 알아보지 못함=●됨 감지능력 없음' 이기때문에, 애들을 내보내서 운동을 시킬 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그리고 청소년은 에너지를 충분히 쓰지 않을 경우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음이다. 이상.

8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2:55:58

아ㅋㅋ 인터넷 특유의 사회 환경이나 모방 어쩌고 정도만 생각했는데 애=개 일치설ㅋㅋㅋㅋㅋㅋ

8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01:46

>>806 난 이런 과정으로 미묘하게 다른 결론을 냄.

인터넷은 타인에게 싸가지없게 대해도 뒤로가기 버튼만 누르면 간편손절이 됨. 근데 현실 사회는 싸가지없게 굴면 인간관계가 ●됨. 고로 넷상에만 서식하던 애는 싸가지없으면 ●될거라는 감지능력을 기를수 없음. 고로 인터넷상에서만 인간을 접하다가 그 싸가지로 현실인간을 대하니 현실에서 인간관계가 ●되고, 더 사람을 안만나고 더 싸가지가 ●되는 악순환에 빠짐. => 애를 내보내서 사람좀 만나게해라

8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05:08

내보내라까진 셋이 같은 결론인데, 이제 내보내서 운동을 시키는지 내보내서 사람을 만나게 시키는지에서 갈라지는...

810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07:26

>>808 이거 맞긴 한게, 나는 이거를 '소극적인 사람의 악순환'이라고 부름.

소극적이면 작은 집단에서든 사회적 상황을 적게 겪어보든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만 아는 예절을 지키게 됨 => 어른들한테 혼남 => 더 소극적으로 변해서 편한 집단만 찾게 됨 => 아이고!

8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10:50

요즘은 이래저래 어린 연령대에서부터 스마트폰을 쓰곤 하니까 막 크게 소극적이지 않아도 그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는듯. 소극적이면 빠지기 쉬워지는거지

8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14:15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인간은 편한걸 추구하는 법이잖어. 근데 이제 애기때부터 폰을 쥐어주니까 '편한 사회'를 먼저 겪고 그 다음에 또래집단을 만나는 케이스가 늘어나는거임. 그러면 이제 많이 소극적이지 않아도 편한 사회를 쫓아가는 애들이 생기겠지. 물론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애들은 넷상 관계에 만족 못해서 어떻게든 현실 인간이랑 부딪히면서 사회성 기르긴 하는듯. 하지만 적극적 애들중에서도 미쳐 날뛰는 애가 상당수 분포한다는 점에서 5인1쓰 이론이 또 한건을

813 익명의 청새치 씨 (wdt7dV/RcY)

2022-12-06 (FIRE!) 23:15:34

사실, 소극적이면 이게 문제임. 소극적이면 거의 이 악순환에 걸린다고 보면 됨.
나도 싸가지없는 애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싸가지가 없어질까, 하고 이유를 찾다가 어른들이 '걔네 그거, 연상을 어려워하는 거야. 근데 그게 악순환의 시작임' 해서 알았음.

본인은 외향적인걸 강요당한다 생각하지만 실은 용기를 더 내야함. 뭐, 야단 좀 맞았다고 죽냐.

8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5qxReoFmk)

2022-12-06 (FIRE!) 23:20:17

사회 분위기상 소극적인 애들이 연상이랑 좀더 편하게 부딪힐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을텐데말이야. 애들이 하는 말을 그냥 너 지금 반항하는거야? 어린게 무슨 말버릇이야. 이런식으로 대응하니까 더 심화되는게 아닐까. 잘못된거면 왜 잘못됐는지 납득하게 해줘야 고치지 무조건 애는 닥쳐라 식이니까 애가 배우지도 못하고 악순환에 발을 들이는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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