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2080> 아무말은 귀찮지 않은가 :: 8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07-23 21:46:57 - 2022-12-14 05:14:37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660 익명의 귀차니즘 씨 (S/s2NK339w)

2022-10-28 (불탄다..!) 17:21:57

히삼 또 히삼했나

66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1:34:49

흑백만화 그리고싶다

662 익명의 법머리 씨 (MlCzXixXuA)

2022-10-30 (내일 월요일) 01:59:53

>>659 이번 한스타 덥페 하코 스토리...
포기하면 편해(..)

663 익명의 법머리 씨 (MlCzXixXuA)

2022-10-30 (내일 월요일) 02:00:16

하코래 이벤트

664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2:35:41

아이고 히삼... 스토리는 슬슬 놓아야하나. 우리 오시 하코나 나오면 봐야지

665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2:44:51

진짜 세상 망해가나 왜이럼. 이태원 사고도 사곤데 시신이랑 구급차 빤히 보이는 옆에서 축제 계속한답시고 춤추고 노래하는게 멀쩡한 인성이 맞냐. 이태원 사는 지인이 충격먹었다면서 목격 썰풀어줘서 덩달아 이미 없던 인류애가 먼지까지 소멸함.

6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03:17:26

사람 죽어나가는데 5m도 안될것같은 거리에서 인명을 구하거나, 적어도 방해가 되지 않으려는 행동은 일절 없고 자기들 놀기에만 급급했다고 충격받아서 순간 눈만 껌뻑거렸다데. 에휴 인간

667 익명의 어른이 씨 (k268nusliM)

2022-10-30 (내일 월요일) 03:22:47

역시 전부 없애고 새로 시작해야해....

668 국문의 참치 씨 (oq1qN9otEE)

2022-10-30 (내일 월요일) 08:37:23

도덕적 문제는 둘째치고 구급차가 줄줄이 오면 일단 본능적으로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고 하지 않나... 얼마나 멍청한거지 싶은

669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11:40:01

그니까. 구급차가 왔는데도 상황파악이 안되나

670 익명의 청새치 씨 (vecC/74wvg)

2022-10-30 (내일 월요일) 11:55:22

사람이 많을 걸 알고도 놀려고 가서 잔뜩 즐기던 사람들이 흥분상태에서 차분해지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는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일단 내 생각에는 그런 난장판 속에서도 사람 구하려고 침착해진 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음.

67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1:41

수만명이 몰렸으니 좀 멀리 떨어져있던 사람들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구급차 바로 옆에서는 상상해봐도 딱히 공감은 안되네.

672 익명의 청새치 씨 (vecC/74wvg)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4:37

흥분상태 > 패닉 으로 된거라면 구급차 옆에서 사태파악 못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생각함ㅇㅇ 노는 애들은 길게 생각을 안 하니까 놀 수 있는 거임.
귀찮씨도 연령패치가 잘못돼서 세대차이 느끼고 있는 거라면 그런 혼란이 오는 것도 무리는 아님. 나도 그렇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많은 사람은 못 논다.

6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K4UC1kgE)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9:36

나랑은 너무 다른 세상이다... 지구 프로그래머님 여기 연령패치 버그났어요~~

674 국문의 참치 씨 (oq1qN9otEE)

2022-10-30 (내일 월요일) 23:21:42

논술분석 올렷읍니다 ^0^

6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d52phCMKI2)

2022-10-31 (모두 수고..) 10:29:28

아직도 손에서 버터냄새나서 배고파... 애들 소매넣기할것만 가져오고 내가 먹을건 안가져왔네.

6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d52phCMKI2)

2022-10-31 (모두 수고..) 10:34:52

비염에 마스크에 숨쉬기가 너무 힘들어. 의식적으로 심호흡해야됨. 집가고싶다ㅏ

677 익명의 귀차니즘 씨 (IBntLvqwUI)

2022-11-03 (거의 끝나감) 07:37:06

이 세상에 인팁만 있다면

A: 이 연구 어때
B: 좀 위험하지 않아?
A: 하지만 흥미롭지.
B: 당장 해보자

하다가 세상을 말아먹을거야

6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5p8MIa0w)

2022-11-03 (거의 끝나감) 08:23:14

뭐야 프세카 그냥 보카로겜이 아니라 보카로를 부흥시키겠다는 명목으로 나온 겜이었어...? 근데 그러고 나온 겜이 보카로는 홍보용으로만 써먹고 스토리 병풍으로 세워두고서 오리캐가지고 얘네가 주인공임 이러는거임...? 보카로를 부흥시키겠다고 나온 겜이 모래행성(보카로판 다 망함ㅋ 옛날만 좋았다 하는 곡)을 수록한거임...? 그리고서 최근 이벤트로, 보카로한테 내가 가려지고 묻혀있으니 탈보카로 하겠다 이러고 탈주했다가 돈 못버니까 슬금슬금 기어들어온 p를 데려오는거임...?

어질어질하네. 요즘 리겜 좀 해보고싶어서 찍먹해본건데

679 국문의 참치 씨 (MzjC..70pA)

2022-11-03 (거의 끝나감) 08:31:10

국문씨도 비염으로 숨을 쉬려다보니 깊게 심호흡하는 습관이 생겼어

680 익명의 귀차니즘 씨 (VycWlddNWE)

2022-11-07 (모두 수고..) 08:01:41

학교 오니까 내 책상 위에 웬 요거트가 올려져있는데. 뒷자리 애가 학교 제일 일찍오는 애중에 하나라서 물어보니까 자기 오기 전부터 있었다고 함. 그럼 적어도 오늘 올려둔건 아닌건데... 근데 어제는 주말이고. 누가 줬다기엔 반에 나한테 뭔갈 줄만한 사람이 딱히 생각 안나는데다가(인팁이 인팁함 이슈) 다른사람한테 먹을걸 선물로 줄때 금요일 하교 후에 주나? 그럼 필연적으로 주말동안 방치당할텐데. 누가 실수로 놓고갔다기에도 이상함. 야자를 하면 모를까 금요일은 야자를 안하는 날이야. 그리고 너무 이쁘게 책상 정 중앙에 놓여있었음.

대체 내가 금요일에 하교한 다음 오늘 등교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681 익명의 귀차니즘 씨 (VycWlddNWE)

2022-11-07 (모두 수고..) 08:02:34

그보다 중요한건 내가 지금 역류성 식도염으로 사망할것같다는거야. 속쓰려

6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ypOB/OOHmw)

2022-11-08 (FIRE!) 13:08:06

세계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판타지를 주로 쓰고, 다작하는 편이라 설정 정리해둘때 여러 세계관이 혼동되지 않게 특징을 따서 이름을 붙여놓는단말임. 다른건 다 생각났는데 딱 하나가 생각이 안나. 기계고어물 이런식으로 적어둬도 되겠지만... 나름 이름짓기 규칙이 있었단말이야. ㅇㅇ월드 네글자로 짓기

683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02:48

어디 겁스 이야기 할만한 곳 없나... 트위터도 coc나 인세인, 시노비가미정도가 대부분이고 세션닷넷도 기간만료됐고 카페같은데도 겁스는 비주류고

684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23:25

좀 에헿 겁스 재밌다 이런 이야기 말고 룰의 해석과 분석쪽으로 겁스이야기 하고싶음.

685 익명의 청새치 씨 (2GxGBIymvk)

2022-11-09 (水) 11:28:47

겁스를 메이저로

6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36:44

겁스... 내가 우물을 파야할 지경인데...

진짜 할ㄲ 룰 좀 공부해가지고 블로그 포스팅을 올린다거나

687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1:36:58

나쁘지 않을지도

6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2:21:32

룰에 기반하여 다이스 판정을 하고,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건 간단해. 하지만 그 룰이 정말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는 것은 조금 더 해석과 경험이 필요한 일이란말이야.

예시는... 내가 타자를 치기 귀찮으므로 링크로 대체한다. (+ 지금 학교라 룰북이 없음)
https://twitter.com/Fenneko5/status/1183306513328160768?s=20&t=2GwkMIqhDKgR85kdY0-cXQ

저런 디테일은 몰라도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지만 알고있는 편이 훨씬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지. 또한 모호해보였던 룰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돼.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할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음. 뭐 내가 포스팅을 한다고 해도 난 현재 뉴비니까 숙련되는데 좀 시간이 걸릴거고...

689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2:22:51

저 링크의 저분이 참...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20년 이후로 활동이 없으셔

690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FrXaI9m6)

2022-11-09 (水) 12:40:00

겁스에서 제일 골때리는건 다름아닌 전투룰이라고 생각함. 이게 모사주의 성격을 띄는 룰이니까 전투에 대해서도 룰이 겁나 세세하단말이지. 어떤 룰을 선택하고 어떤 룰을 안쓸지 선택하고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게 미숙한 뉴비 마스터는 여기서 머리 싸맬걸. 고인물도 전술전투는 머리아파하니까... 많은 양의 옵션룰이 한 룰북에 들어가있다보니 필요한 룰을 책에서 찾는것도 어렵고. 이건 ㄹㅇ 누가 정리해줘야한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