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흥분상태 > 패닉 으로 된거라면 구급차 옆에서 사태파악 못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생각함ㅇㅇ 노는 애들은 길게 생각을 안 하니까 놀 수 있는 거임. 귀찮씨도 연령패치가 잘못돼서 세대차이 느끼고 있는 거라면 그런 혼란이 오는 것도 무리는 아님. 나도 그렇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많은 사람은 못 논다.
뭐야 프세카 그냥 보카로겜이 아니라 보카로를 부흥시키겠다는 명목으로 나온 겜이었어...? 근데 그러고 나온 겜이 보카로는 홍보용으로만 써먹고 스토리 병풍으로 세워두고서 오리캐가지고 얘네가 주인공임 이러는거임...? 보카로를 부흥시키겠다고 나온 겜이 모래행성(보카로판 다 망함ㅋ 옛날만 좋았다 하는 곡)을 수록한거임...? 그리고서 최근 이벤트로, 보카로한테 내가 가려지고 묻혀있으니 탈보카로 하겠다 이러고 탈주했다가 돈 못버니까 슬금슬금 기어들어온 p를 데려오는거임...?
학교 오니까 내 책상 위에 웬 요거트가 올려져있는데. 뒷자리 애가 학교 제일 일찍오는 애중에 하나라서 물어보니까 자기 오기 전부터 있었다고 함. 그럼 적어도 오늘 올려둔건 아닌건데... 근데 어제는 주말이고. 누가 줬다기엔 반에 나한테 뭔갈 줄만한 사람이 딱히 생각 안나는데다가(인팁이 인팁함 이슈) 다른사람한테 먹을걸 선물로 줄때 금요일 하교 후에 주나? 그럼 필연적으로 주말동안 방치당할텐데. 누가 실수로 놓고갔다기에도 이상함. 야자를 하면 모를까 금요일은 야자를 안하는 날이야. 그리고 너무 이쁘게 책상 정 중앙에 놓여있었음.
세계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판타지를 주로 쓰고, 다작하는 편이라 설정 정리해둘때 여러 세계관이 혼동되지 않게 특징을 따서 이름을 붙여놓는단말임. 다른건 다 생각났는데 딱 하나가 생각이 안나. 기계고어물 이런식으로 적어둬도 되겠지만... 나름 이름짓기 규칙이 있었단말이야. ㅇㅇ월드 네글자로 짓기
룰에 기반하여 다이스 판정을 하고,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건 간단해. 하지만 그 룰이 정말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는 것은 조금 더 해석과 경험이 필요한 일이란말이야.
예시는... 내가 타자를 치기 귀찮으므로 링크로 대체한다. (+ 지금 학교라 룰북이 없음) https://twitter.com/Fenneko5/status/1183306513328160768?s=20&t=2GwkMIqhDKgR85kdY0-cXQ
저런 디테일은 몰라도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지만 알고있는 편이 훨씬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지. 또한 모호해보였던 룰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돼.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할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음. 뭐 내가 포스팅을 한다고 해도 난 현재 뉴비니까 숙련되는데 좀 시간이 걸릴거고...
겁스에서 제일 골때리는건 다름아닌 전투룰이라고 생각함. 이게 모사주의 성격을 띄는 룰이니까 전투에 대해서도 룰이 겁나 세세하단말이지. 어떤 룰을 선택하고 어떤 룰을 안쓸지 선택하고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게 미숙한 뉴비 마스터는 여기서 머리 싸맬걸. 고인물도 전술전투는 머리아파하니까... 많은 양의 옵션룰이 한 룰북에 들어가있다보니 필요한 룰을 책에서 찾는것도 어렵고. 이건 ㄹㅇ 누가 정리해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