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2080> 아무말은 귀찮지 않은가 :: 876

익명의 귀차니즘 씨

2022-07-23 21:46:57 - 2022-12-14 05:14:37

0 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598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40:38

드라이는 아무튼 괜찮은듯.

미용사: 드라이 안하면 지저분해져요, 꼭 해야해요!

(아침에 드라이 안하고 나옴)
(멀쩡하게 차분함)

599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41:45

오이오이 믿고있었다구 머리쿤!

대충 내 머리카락을 믿고 저지른 일인데 내가 옳았다. 샴푸 외에 별짓 안해도 결좋고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는 머리라서

600 익명의 귀차니즘 씨 (y9v6ARU9Ko)

2022-10-23 (내일 월요일) 11:46:16

600이닷

601 익명의 귀차니즘 씨 (47Etix8GTM)

2022-10-24 (모두 수고..) 08:08:29

수능 감독관 코로나 교실이 애들도 적고 앉을수 있다고 쌤들끼리 피터지는 혈투(?)를 한다는 썰 들음. 편한데 찾는건 당연한거긴 한데 표현이ㅋㅋㅋ 저런 말 안쓸것같은 쌤한테서 나오니까ㅋㅋㅋ

602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09:16:15

오랜만에 꽤 읽을만한 글 찾음

603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11:31:35

금역의 밀레니아 후기

좀 동화풍 이야기고 분위기 좋음. 50화로 짧은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 캐릭터들이 상당히 입체적임. 에필로그까지 봐야지 완성이라는 느낌. 본편에서 좀 덜 설명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에필로그에서 설명함. 근데 로맨스 잘 못보는 사람으로서 본편까진 괜찮았는데 에필로그는 좀 힘들었음. 너무달아.

잘 만들어진 여성서사라고 생각함. 작가가 독자들을 가르치려고 캐릭터의 입을 빌려서 자기 말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그 캐릭터의 고민과 성장을 보여주는 쪽이어서 불쾌감이 없었음. 주인공을 높이려고 주변을 멍청이로 전락시키지도 않았고.

'악역'이라고 할만한게 없는 잔잔한 이야기다보니 좀 지루할수도 있음. 중간에 위기가 전혀 없진 않았는데... 그리고 시점이 거의 밀레니아에게 고정되어있다보니 다른쪽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안보인다는 것. 아예 밀레니아 단독 주인공이었다면 모르겠는데 브로니차도 거의 주인공에 가깝게 큰 이야기를 하나 쥐고있음. 그런데 밀레니아 위주로 분량이 할애되다보니까 브로니차쪽의 이야기는 조금 급전개처럼 보임. 물론 아무 설명도 없는건 아니라서 독자들이 상상력으로 메꿀수 있게 만들어놨긴 함. 개연성에 눈에띄는 큰 하자도 없었고. 하지만 밀레니아 쪽 분량과 밸런스가 안맞는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음.

근데 50편이잖아. 수백편 가지고도 떡밥 다 회수 못하고 난리나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50편 안에 이정도로 다 회수한거면 잘한게 아닌가. 장편일수록 난이도가 있다는걸 감안해도.

604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12:26:01

근데 요즘 소재뇌가 굳어서 인풋용으로 본건데 재미는 있었지만 뭐가 생각나진 않네. ㄲㅂ

605 익명의 청새치 씨 (YDtkH8ux.Q)

2022-10-24 (모두 수고..) 12:45:07

국어선생님 차를 타면 점젆지만 현란한 욕을 들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606 익명의 귀차니즘 씨 (LeMerzdbUs)

2022-10-24 (모두 수고..) 12:50:03

화난 점잖은 사람 묘사를 위한 좋은 자료일것같은데 친한 국어쌤이 없군 ㄲㅂ

607 익명의 귀차니즘 씨 (iS1.8p/kUY)

2022-10-24 (모두 수고..) 18:59:02

현실가챠 조망. 즈미야ㅑㅑ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친구 가챠도 내가 골라줬는데 거기서 레오뜸 슈밤 내거에 뜨라고

608 익명의 귀차니즘 씨 (iS1.8p/kUY)

2022-10-24 (모두 수고..) 18:59:54

마오는 친구최애인데 나한테 떴고... 근데 교환하기에는 친구가 마오 너무 안떠서 그냥 전자상거래로 사버렸대.

609 익명의 귀차니즘 씨 (jTzj8QC0VE)

2022-10-24 (모두 수고..) 20:13:18

이렇게 된거 인겜 리츠를 얻어야겠다(?

610 익명의 법머리 씨 (NXcGyfgr6c)

2022-10-24 (모두 수고..) 20:30:15

파이팅!

611 익명의 귀차니즘 씨 (XusErd1xko)

2022-10-24 (모두 수고..) 20:53:40

즈!! 아이돌로드 조각 수급 왤케 짜지. 즈!때는 카드 뽑으면 그자리에서 개화시키고 그랬던것같은데.

...그냥 오래 해서 그런거였나?

612 익명의 귀차니즘 씨 (XusErd1xko)

2022-10-24 (모두 수고..) 20:58:32

그립읍니다 내 계정

6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3.OJNEFVkM)

2022-10-24 (모두 수고..) 21:20:11

아 뎬댱 10연에서 세나도 안나오다니. 내 운빨 다 죽었군 빨리 다이아 모아와야

6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3.OJNEFVkM)

2022-10-24 (모두 수고..) 22:06:15

나랑 레월할 뉴비 어디 없나

6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7GtgFbpjGc)

2022-10-26 (水) 12:39:00

왠진 모르겠지만 난 윗사람한테 알아서 잘 '성실하게'할것같다는 인상을 주는 편인듯. 알아서 잘은 맞는데, 성실...?

현실: 재밌어? 당장해. 노잼이야? 아~~~ 미뤄미뤄미뤄 내일해도 할수 있어~~~

그러고서 막 성실하게 알아서 할줄 알았는데 배신감 든다 이럼. 뭐임 난 원래 이랬어

6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qRocsSuH6)

2022-10-27 (거의 끝나감) 07:17:00

뭐야 요즘 악몽아님꿈 자주꾸네. 오늘의 꿈에는 참치들이 출연해주었읍니다. 분량상은 청새치씨에게 드림. 좀 미래도시같은 배경에서 길치의 귀차니즘씨에게 길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임. 뭐지 내 안의 청새치씨는 길안내 잘해줄것같은 이미지였나

617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07:19:50

남의 꿈에서마서 길안내를 하다니...(따흑)

618 국문의 참치 씨 (06ExcSavD.)

2022-10-27 (거의 끝나감) 07:21:39

국문씨는요!

619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r28US.Ns)

2022-10-27 (거의 끝나감) 07:37:36

국문씨는 짐에서 운동하고있었읍니다. 안타깝게도 귀찮씨가 운동혐오자라 빨리 도망침. 다른 참치들도 꽤 많이 나왔는데 깨고나니까 기억이 안나네... 아쉽

620 국문의 참치 씨 (06ExcSavD.)

2022-10-27 (거의 끝나감) 07:39:30

오... 같이 운동하시겠어요

621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r28US.Ns)

2022-10-27 (거의 끝나감) 07:41:27

저어는 그럼 이만(도주)

622 익명의 귀차니즘 씨 (M0r28US.Ns)

2022-10-27 (거의 끝나감) 07:44:33

근데 운동 하긴 해야함. 거의 모든 의사쌤이 나에게 운동하세요 하던데. 정신과쌤 말고는 다그랬ㅇ... 그치만 아직 안불편한걸. 운동부족이라 생기는 무언가의 이상현상은 현재 생리불순 정도고. 그러다 나중에 조된다고요? 아니 알긴 하는데 근데 실감이 안나잖어 동기부여가 안된단 말씀

6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DyCyT8yNmc)

2022-10-27 (거의 끝나감) 07:49:31

아 꿈속에서는 내내 비가 내리고 있었음. 아마 자기 전에 할로우 나이트 눈물의 도시 구경하다 자서 그런듯. 눈물의 도시 BGM 좋던데. 주관적으로 브금 순위 매겨보면 탑티어에 들것같고

624 국문의 참치 씨 (06ExcSavD.)

2022-10-27 (거의 끝나감) 08:19:27

운동부족은 흡연보다 해롭습니다...

625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08:22:57

그럼 나중에 허리수술 1700만원은 어떠신가요? 두 배로 들 수도 있워요

626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08:23:47

>>623 죽도록 두들겨맞고 너덜너덜해진 채로 들으면 더욱 꿀맛인 브금임. 갓금이다 이거야!!

6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UrCjX3QQ6Y)

2022-10-27 (거의 끝나감) 10:08:57

>>625 씁 액수로 들으니까 좀 크네

628 익명의 청새치 씨 (A8v0pC37e6)

2022-10-27 (거의 끝나감) 10:14:46

>>627 중요한 건, 허리에만 1700만이라는 거야... 건강은 돈이야... 잘 기억해두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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