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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K1mbmHzp4. )
2022-07-23 (파란날) 21:46:57
쌉소리 하고싶을때 쓰는 어장 ● 이 참치가 TRPG 이야기를 할때 훈수를 두는 것 환영 ○ 이 참치가 밥먹을때 옆에서 배고파하기 환영 ● 이 참치가 썁소리할때 태클걸기 환영 ○ 이 참치에게 영감을 주기 사랑 ■ 어장 안의 참치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참치가 살이 찝니다. ○ 이 어장에는 ■로 시작하는 규칙이 없습니다. 만약 ■로 시작하는 규칙을 발견하셨다면 이하의 안전 수칙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1. 귀차니즘 씨의 썁소리를 읽는다 2. 민초를 꺼낸다. 3. 썁소리와 민초의 조화를 음미하며 민초만세를 외친다. 4. 귀차니즘 씨에게 먹이를 바친다.
12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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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18:53:12
이제 미술마저...
1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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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1:08:14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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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의 참치 씨
(VGu5fqGS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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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1:12:51
굿 한번 해봅시다 작가도 주인공한테 신내림을 받으면 글이 술술 써진다
129
익명의 귀차니즘 씨
(tX0BjWngj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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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1:30:41
그리고 다음날 불태우는거야?
130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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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1:39:06
아니 이런 미친... (대충 사마귀 먹이로 잡아둔 메뚜기들이 밤새 페트병 뚜껑을 지들이 점프로 열고 나가서 아침에 5마리나 잡았으나 학교갔다오니 내 바질과 유칼립투스에서 4마리가 추가로 정모하고있었다는 글) ...다뜯어먹었잖아ㅏㅏㅏㅏㅏ
131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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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1:40:07
아니 샹 지금보니까 다육이도 뜯어먹었네
1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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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1:51:50
친구: 사마귀를 풀어서 기강을 잡자.
1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B3Ti.7NZ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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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3:13:30
레월 하드모드 켰는데 노멀은 나보다 큰 생물은 못먹고 하드는 먹을수 있거든. 그러다보니까 너무 신나서 밥을 잡아버렸어... 쉘터에 넣어두니까 좁아서 내가 못나가겠잖아
1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3RwFGjg1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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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불탄다..!) 01:50:16
요즘 모기는 스텔스도 익힘? 분명 눈에도 안보이고 벽에도 없고 소리도 안들리는데 물린 자국만 늘어나있음 뭐야 진화했어...?
135
익명의 귀차니즘 씨
(uSuQVtdr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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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불탄다..!) 17:36:09
예전 글 3문장 읽고 껐다... 아니 개못썼네 와 진짜 구리다
13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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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내일 월요일) 13:52:30
귀찮씨는 네넴띤을 먹기로 한 것이었다...!(두둥)
137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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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내일 월요일) 16:31:48
자캐로 금속뱃지 제작하고싶은데 캐가 많아서(다작하는 편) 누굴 고를수가 없네. 내새기는 다 평등하게 이뻐하는데
1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tt9K0vLo1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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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내일 월요일) 16:52:24
근데 뱃지 수십개씩 필요 없는데 씰링왁스 스탬프나 만들어야지
1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oQtWGAHT1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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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07:34:31
이건... 걍... 물속이라는 뜻 아님 내가 언제부터 아가미가 있었지요
140
국문의 참치 씨
(Rk4Cbr6c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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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07:42:51
아메리카노 속 커피가루 체험...
1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oQtWGAHT1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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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07:49:02
공기에다가 소금뿌리면 녹을것같은 날씨
142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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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26:39
습기 또 한건 함! 이런 뎬댱
1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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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0:42
때는 바야흐로 오늘 등교하고 1교시가 시작된 이후였다. 아침이라 졸려서 공부는 되지 않지만 퍼질러 자기에는 담임쌤 시간이었으므로 나는 평소와 같이 아무말 노트를 펼쳤다. 그런데 손 끝에 닿는 감각이 쎄했다.
1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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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1:02
그렇다. 뭔가 이상하게 눅눅했던 것이다.
1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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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3:13
이쯤 먼저 노트 소개를 해야겠다. 나는 아무말 노트만은 무조건 가장 좋은 종이에 만년필만을 사용한다. 의식의 흐름을 정제하거나 심심하고 할짓 없을때 시간 가속 기능을 수행하는 아주 중대한 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비싸다.
146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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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5:40
현재 아무말 노트의 역할을 하고있는 이 종이뭉치 또한 그랬다. 겨우 60장 남짓의 얇은 하드커버 노트임에도 3만원이 넘어갈 정도의 압도적 가격을 자랑한다. 그런 종이에서 눅눅함을 느낀 기분은 쒯이 아닐수 없었다.
147
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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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8:26
나는 현실을 도피했다. 에이 제습제랑 같이 뒀었는데 괜찮겠지. 그러나 만년필을 한획 긋자마자 노트는 나에게 현실을 일깨워주었다. 필기감이 둔탁했다. 몇자 더 적었다. 그리고 난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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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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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38:38
글씨가 번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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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0wEZf5Iy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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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40:36
(롬곡옾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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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jRTQUt3b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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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모두 수고..) 16:47:06
이제 집에가면 다량의 실리카갤과 함께 밀봉하는 긴급처방을 내릴것이다. 그래도 소생하지 않는다면 내 3만원은...(그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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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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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01:29:58
결국 노트는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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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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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01:30:10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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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귀차니즘 씨
(51Xg.UoX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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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01:33:37
그나저나 유튭 알고리즘에 머리카락 길러서 기부하는 애기 뜨는거 보니까 나 초딩때 생각나네. 어차피 중학교 올라가면서 두발규정때문에 잘라야하니까 기부하려고 했었는데 그걸 생각하기 얼마 전에 기장을 다듬었더니 단발칠때는 길이가 모자랐었지. 아깝
1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0ZmXYNJs2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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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4:04:50
에헿에헿 스탬프 결제했다!!! 오늘 시안 상담할듯 에헿 즐겁다
155
익명의 귀차니즘 씨
(0ZmXYNJs2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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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4:08:12
도안을 자랑하고싶은데 습작으로 쓰고있는 소설 세계관 로고라 혹시라도 연재하게 되면 인증감 될 가능성이 0%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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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귀차니즘 씨
(qZQhvru8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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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水) 15:27:39
오늘따라 노트북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싶었더니 화면밝기가 최대였잖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