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7158> 청새치의 나무깎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2022-06-03 18:13:39 - 2022-06-20 23:24:42

0 익명의 청새치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18:13:39

★ 쓸데없고 재미있는 주제로 타로를 본다
(트럼프 적중률 테스트 자원받음)
★ 모든 작품 [스포일러] 주의
★ 간헐적 분노폭발 주의
★ 멘탈 최적화 중...
★ 나무 깎는 중...

1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18:16:06

우드는 내일 사야징

2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18:16:24

마티카랑 월넛이랑 섞어서 사고 싶은데...

3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18:19:38

캣!

4 익명의 어른이 씨 (BiBEL32fbQ)

2022-06-03 (불탄다..!) 18:21:59

5 익명의 참치 씨 (HH.BM34eHk)

2022-06-03 (불탄다..!) 18:44:49

청새치면 이런 느낌인가

6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19:06:05

>>5 이왜진(이왜진)

7 조약돌 (YmoYthmvz.)

2022-06-03 (불탄다..!) 19:54:15

나무 고양이 귀엽다.

8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19:56:48

역시 귀여운 게 최고야.

9 조약돌 (YmoYthmvz.)

2022-06-03 (불탄다..!) 19:58:44

우울할 때 귀여운 거 보면 어느 정도 힐링되기는 하더라.

10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0:34:11

힐링 되는 정도가 아냐. 고양이는 세상을 구한다고.

11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0:42:07

레몬즙+설탕+커피+얼음 아주 훌륭한 여름 음료구만
원래는 토닉워터에 로즈마리까지 넣어야 하는데 이것만 해도 맛있다

12 흙발의 날치 씨 (zBFjzmRCb2)

2022-06-03 (불탄다..!) 20:56:56

그런 당신을 위해 사무라이 떼껄룩을 드리겠습니다

13 익명의 CP 씨 (v.fIaankco)

2022-06-03 (불탄다..!) 20:59:06

스들이 선물로 레시피를 들고왔습니다.

화이트 럼 - 1oz (30ml)
코앵트로 - 1/2oz (15ml)
레몬 주스 - 1/2oz (15ml)

ㄱㄱ

14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05:13

>>12 떼껄룩이여 영원하라
>>13 트레이더스에서 구할 수 있는 걸로 부탁해...

15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05:34

어 스들이 선물로 레시피는 진짜 유용한데?

16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06:01

>>13 레몬주스라 함은 신맛 100%인 그거 맞지?

17 유용한 CP 씨 (v.fIaankco)

2022-06-03 (불탄다..!) 21:14:41

>>14 아마 있을걸 저정도는.
아마.

>>16 예스! 바텐더에 따라서는 아예 레몬즙을 쓰기도 하고.

18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21:57

유용한 CP 씨에게는 타로 이용권을 주겠어요. 이번달까지 쓰셈.

Q 뭔 기준으로 타로 이용권을 주나요?
A 주인장 먹는거 좋아하거든.

19 흙발의 날치 씨 (zBFjzmRCb2)

2022-06-03 (불탄다..!) 21:24:42

고작해야 라면 끓이는 게 전부인 나에게는 너무 가혹한 조건이야

20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26:34

날치 씨 타로 안 봐줬든가? 흠... 기분이다. 날치 씨도 타로 이용권 1회 주겠어요.

21 흙발의 날치 씨 (zBFjzmRCb2)

2022-06-03 (불탄다..!) 21:28:36

아뇨 선생님 받은 적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게 좋은거니까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싸

22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32:07

쩔템은 운전하다가 새가 차도에 떨어져있어서 주워서 "방생"하고, 새가 집에 들어와서 주워다가 "방생"한다고.

새줍은 쩔템같이.

23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32:42

>>21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척에 속았어!!

24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1:58:27

새덕후 채널도 엄청 유익한 채널이다. 쩔템형님도... 아마... 유익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03:34

조류 관찰하는 영상도 한 번씩 봐줘야됨. 오늘 몰아서 많이 봤네...

이러니까 요새 넷지오가 노잼이다.

26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04:50

늑대의 제국은 재밌게 보긴 했는데, 그 이후로는 볼 게 없었음.
늑대의 제국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늑대를 찾으러 다니는 과정부터 늑대 무리의 일상까지 다뤄서 좋았달까.

27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10:34

scp 재단 어렸을 때 엄청 재밌게 봤는데.

28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17:26

그러고보니 고어에 면역인 이유가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크리피파스타로 시작해서 아이작 정도는 당연한 지경에 이르고 말았던 거임.
남들 드라마 볼 때 scp 재단 항목 보고있었던 나...

29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19:07

어렸을 때 해피트리프렌즈나 샐러드핑거스나 그런 걸 생각보다 많이 봤네. scp 재단이랑 각종 괴담이랑 그런거...

30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22:31

오늘 본 장동선의 궁금한 뇌 채널에서 살인 시리즈 봤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막 심도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약간 실망했음. 그래도 맥락은 깔끔해서 좋았다.

31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25:43

>>30 내가 원하는 건 특정 주제를 자세히 파는 건데 이 채널에서 하는 건 진화인류학~사회학 사이를 왔다갔다 해서ㅇㅇ
다 맞는말이고 필요한 말이긴 한데, 뭔가 부족해 뭔가...

32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28:33

뭐야 생각없이 쓰나보네. 비문이 넘쳐나잖아?

33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35:12

유용한 채널들 ~유튜브 편~

- 최재천의 아마존
- 길 인간학연구소
- 조승연의 탐구생활(오디오가 비지 않아)
- 리니비니
- 우물 밖의 개구리(역사 덕후라면 강추)

34 나무깎는 청새치 씨 (J7jaHk3LUA)

2022-06-03 (불탄다..!) 22:37:25

유용한 짤지식. 돈벌레는 겁이 많아서 벽이나 바닥을 치면 도망간다.

35 나무깎는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3:34:04

생각해보니 와플 먹은지가 오래야...

36 나무깎는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3:36:47

어우 이러다 역류하는거 만성 되겠는데?

37 나무깎는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7:20:23

진짜 싫다. 진짜 싫어. 약속 만들어놓고 깨는 사람 진짜 싫다.

38 나무깎는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7:27:24

말 옮기는 사람은 못 믿는데... 왜 일을 사서 만들지?

39 나무깎는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7:28:30

걍 자기가 먹어버리면 아무일 없는건데 그걸 굳이 확인을 해야해? 아 쓸데없는 짓 좀 하지마... 미리 견제해야되잖아.

40 나무깎는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7:34:47

인간 존나 성가시네.

41 익명의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7:46:18

갸아아아아악

42 익명의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19:49:56

당분간 베개를 좀 높여보는 걸로

43 익명의 청새치 씨 (Q9Ub0eXe2w)

2022-06-04 (파란날) 20:17:16

아무래도 스트레스 한도가 너무 낮아진듯.

44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06:35:53

자다가 스트레스 더받음

45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09:33:49

베개 높으니까 위산은 좀 덜 올라오는 것 같긴 한데 잠이 너무 안 오고 악몽행진 대잔치였음.

46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09:34:15

자다깨다를 얼마나 했는지...

47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09:35:12

그래도 내가 왜 높은 베개를 베고 있는지를 자각하니까 짜증은 덜났음.
이유없이 잠에서 깼다고 생각하면 겁나 짜증나는데 오늘은 덜했다.

48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0:31:29

어우 머리야

49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0:31:41

걍 씻고 나가야지

50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1:29:56

인간 관계 참 어려운 것 같다. 먼저 연락 안 하니 연락 자체가 안 오는데 이 사람들 마음이 떠난 건가. 이럴 때는 마음을 읽고 싶어 ㅋㅋ

51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1:33:01

새로운 친구를 찾아 모험을 떠나자.

52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1:33:28

너도 혹시 인터넷 지인?

53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1:37:00

한 명은 오프라인, 한 명은 애매하고 한 명은 온라인.

54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1:38:37

한 명 더 있는데 얘도 온라인이다. 만날 뻔 했는데 서로 사정 때문에 못 만났다. 얘는 관계보다는 살아있는지가 걱정되는 경우다만.

55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1:53:36

인터넷 지인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긴 하다.

56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1:54:40

니가 걔네들 걱정하는 이유는 지금 생각할 시간이 있어서임. 나는 그 시간을 다른 데 쓰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대상이 인터넷 인간이라면 더더욱.

선생, 우드카빙 해보지 않을래? 츄라이 츄라이.

57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1:58:34

조언을 들어 뭔가 다른 거 찾아볼게. 다만 손재주가 없어서 만드는 건 그다지 안 좋아해.

58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2:02:53

나는 인간관계 아무리 귀찮고 성가셔도 인터넷에서 만든 관계보다야 낫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부정적으로 말하긴 했는데, 사실 걔네들이 연락을 미루는 이유는 생각보다 별 것 없어서임. 그 이상 나쁘게 생각할 이유도, 서러워할 이유도 없음. 1~2년, 더 지나면 한 5년에 한 번씩 생존신고 하는 것도 친구는 친구임. 가깝지 않아서 그렇지.

59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2:08:36

가깝지는 않은 것 같다. 언제 끊어져도 아쉬운 건 나인 듯.

60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2:19:08

그렇다면 모험을 떠나봅시다!

61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2:24:33

당장 이거라고 떠오르는 건 없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든 현실도피를 할 수 있는 거든 찾아서 해야겠네. 새로운 사람 찾는 건 어렵기도 하고 현실 관계는 내가 잘못됐을 때 끊기도 어려우니...

62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2:28:23

뭐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거지 ㅇㅅㅇ

63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2:31:49

조언 고마워.

64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3:44:22

어이씨 카빙나이프 어쨌지?

65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00:22

아이 모르겠네. 어디다 뒀더라?...

66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4:16:07

마지막에 카빙 나이프로 뭘 했는지는 기억함?

67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4:16:42

보통 뭐 했는지 기억하면 장소라든가 시간도 대강 기억하고 있으니 물어본 거.

68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1:59

잃어버린 물건 타로로 찾기 성공.

70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2:43

>>67 내 일상 치트키가 해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3:28

아 이게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익명의 CP 씨 (YWxbWR8xfY)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3:43

그렇다면 저번에 받은 타로권으로 잃어버린 카드 위치를 물어본다!
아아니 진짜로 어디갔지.

73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5:16

일상 치트키네. 어디서 찾았음...?

74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5:53

소드 나이트가 힌트였음. 소드 나이트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항상 발 밑이거든.
그리고 잃어버린 물건 찾을 때에는 원카드 드로우로 봐야 하는군. 지식이 늘었다!

75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8:07

>>73 작업책상 밑에 뒀더라. 소드 나이트 그림대로 책상 앞에 앉아서 발 밑이 되는 곳을 뒤졌음. 거기에 작업한다고 넣어놓고는 잊어버렸었지...

7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29:40

일단 CP씨 카드는 심판인데...

77 조약돌 (ioRgV5h.2U)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0:17

오... 진짜 신기하다. 타로 배우는 거 엄청 어려우려나.

78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1:30

무언가를 부르면서(찾으면서) 왼쪽으로 흘러내린 것 같음. 어제 뭐 찾는다지 않았나? 그때 잃어버린 거 맞는데, 어디 구멍같은 데에 빠진 듯함.

79 익명의 CP 씨 (YWxbWR8xfY)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2:59

>>78 열쇠 찾다가 잃어버렸었짘ㅋㅋㅋㅋ
그럼 집 안에 있는거 맞구만. 침대라도 뒤집어봐야 하나...

8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3:31

창가?

8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4:01

침대 창가에 있음?

82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5:03

어제 열쇠 찾기 시작한 곳부터 찾아보는 것을 추천함. 특히 왼쪽을 중심으로...

83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6:17

>>77 나는 가르쳐준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음. 중세 유럽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심리적인 거부감이 없다면 할만할걸?

84 익명의 CP 씨 (YWxbWR8xfY)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6:52

창가면 화장실... 인데.......?
왼쪽이라... 옷장 들어봐야하나.

8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7:35

찾으면 피드백 ㄱㄱ

86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38:25

그늘진 곳이라고 하니 잘 뒤져보셈

87 익명의 CP 씨 (YWxbWR8xfY)

2022-06-05 (내일 월요일) 14:40:47

진짜 옷장 밑인가. 이건 피드백 빠르게 줄 수 있을듯ㄱㄷㄱㄷ

88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45:07

이게 뭐라고 긴장되냐

89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4:52:10

갑자기 단 거 땡기네...

90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5:15:32

나가면 초콜릿 좀 사올까?

91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5:16:16

아니다 그냥 간식 먹지 말아야지

92 익명의 CP 씨 (YWxbWR8xfY)

2022-06-05 (내일 월요일) 15:20:28

>>87 카드는 못 찾았지만 피어싱 볼 잃어버렸었던거 찾았다.
여기로 굴러갔었구나.

93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5:24:45

>>92 음... 그렇구만. 카드 찾는 건 실패군.
피드백 ㄱㅅ!

94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15:47:47

^ㅁ^

95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18:01

좀 뒷북된 것 같아서 스로그에 쓰는 고등어와 투표권.

일단 고등어가 유권자가 된다면 후보인들이 학교로 유세를 하러 올 거고, 다른 곳에서보다 격렬하게 경쟁할 것임. 그야 앞으로 투표할 날이 가장 긴 유권자니까 잘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학교는 일단 종교와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인데, 학생들이 유권자가 되면 일단 정치색으로부터 더는 자유로울 수 없음. 당장 지금만 해도 범죄수준으로 치달아버린 교내 괴롭힘도 감당 안되는데 정치색으로 애들 무리가 갈린다고 생각해봐라. 분위기 안 나빠질 거라고 장담할 수 있겠나. 그 나이대는 물타기에 취약한 나이임. 집단 보복도 하는 나이고, 찌라시도 미친듯이 생산될 거임. 현대의 고등학교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는 곳인가- 하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생재판도 겨우겨우 하잖아. 선생님들 일거리 늘어나니까 안 하는 곳도 많고. 그런데 투표권을 준다? 한 100년은 빠르다고 생각함.

96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22:09

지금 고등학생들도 나이로는 준 성인이긴 한데, 1900년대에 독립운동하던 젊은 지식인(16살에서 18살)들은 이미 성인이었다고. 게다가 지금 고등학생들이랑 같은 수준이 아니다. 초 엘리트들이었고, 지금으로 치면 대학원생에 비비는 수준일 것임. 그러니까 나라의 존망을 함께하겠다고 들고 일어서고 총알받이가 될 각오도 하는 것임.

지금의 고등학생들은 학교랑 학원과 집을 왔다갔다 하는 순 병아리들임. 더 커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요즘은 서른도 젊다고 하는데 앞으로 인간 수명이 길어지면 어리다고 하는 나이의 상한은 점점 올라갈 거고, 고등학생들은 점점 더 어려질 것임.

그런 이유로 고등학생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한 500년 빠른 일이라고 생각함.

97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24:00

그런 아쉬움을 가진 채로 성인이 되어서 매 선거마다 꼬박꼬박 투표 잘 하는 주권자가 되는 게 가장 바람직한듯.

98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28:39

그리고 나는 고등학교까지는 정치나 종교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나는 고등어 때 반에 들어와서 정치얘기 하는 선생들 싫었음. 수업시간이라고 본인 마이크 확보된 시간에 하라는 수업 안 하고 자기생각 뿌리고 다니는 게 ㅈ같잖아.
게다가 선생들은 모든 주제로부터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이 있고 다들 그걸 지키는 와중에도 안 지키는 쉑이 있는건데,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정치얘기 하기 시작하잖아? 선생들 미쳐 날뛸거 상상된다 나는.

99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28:53

ㄹㅇ 소름돋음!

100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31:49

그렇다고 고등어들이 멍청하기 때문에 혹은 충분히 똑똑하지 않기 때문에 투표권을 주지 말라는 거냐? 그건 아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약간 덜떨어진 성인에 비비는 수준이라고. 고등학생들 똑똑한 건 아는데, 모든 고등학생에게 그럴 능력이 있냐는 거지.

그럼 성인은 뭐가 다른데요? 라고 할 수 있다.
성인은 만 20세가 됨과 동시에 국민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질 것을 강요받는 거임.

101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0:34:10

막말로 성인들도 멍청하게 무효표랑 미참여가 같다고 우기는 와중에 고등어까지 끼어든다고? 아이고, 아서라...

102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1:01:45

연어값 오르기 전에 많이 먹어둘걸. 이건 좀 후회된다...

103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1:02:24

큭 연어 너무 비싸...

104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1:03:16

아무래도 남의 물건까지 찾아주기는 무린가?

105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1:03:44

그렇게치면 타로점도 남 봐주는 것보다 자점이 더 잘 돼야 하는 건데...

106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1:03:55

흠...

107 익명의 청새치 씨 (eYpDWpzQR2)

2022-06-05 (내일 월요일) 21:07:16

생각보다 어려운 것 : 오뎅탕 간 맞추기, 깨 볶기

108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1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15:05

꿈에서 살구 방종하는 거 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바~ 하는 소리에 깼다.

110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15:44

일어니보니 목이 타서 물도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에서 목마르니까 일어나라고 신호 보낸건가?

111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17:40

방종장면이 기억나는 게 더 웃기네...

112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25:13

꿈에... 가끔 더이상 안 보게 된 사람들이 나올때가 있음. 아, 다시 말하지만 나는 꿈에 "누가"나왔다는 건 중요치 않음... "꿈에" 누가 나왔다는 것이 싫은 것이지...

113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26:29

애초에 인간이랑은 상관없는 꿈인데 인간이 나오면 너무 이질적이야.

114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02:46:29

뮤ㅓ야 20분밖에 안지났냐

115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1:53:02

지인지조는 신조어 중에서 꽤 좋아하는 말임.
지 인생 지가 조지겠다는데 내가 무슨 상관이람 ㅇㅅaㅇ 이러면 모든 번뇌가 사라진다...

116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2:53:08

로즈마리 레몬 커피에이드 나름 갠춘

117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08:46

로즈마리 레몬 커피에이드

☆재료 얻는곳
로즈마리 : 집에 있는 화분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즙 : 트레이더스 두 병 묶어서 한박스에 판매중
커피 : 탐앤탐스 페니하우스 1개
진로토닉

- 물 끓는동안 로즈마리의 갈색으로 목질화된 부분을 잘라낸다. 이 부분이 끈적끈적해서 잘라내는거임.
- 커피스틱 1개에 끓는물 30ml 부어서 샷 만들고, 설탕 15g 넣어서 뜨거울 때 휙휙 저어 녹인다.
- 얼음 크기에 따라 한두개 넣고 휙휙 저어서 샷 식혀준다(커피가 뜨거우면 얼음이 확 녹아서 밍밍하고 모양도 구려짐).
- 로즈마리 컵 벽에 붙이고 얼음을 컵 가득 넣는다.
- 거품 많이 일지 않도록 토닉워터 살살 붓고 끝!

118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09:16

>>117 이건 진짜 괜찮다!!! 제일 맛있음!!!

119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13:47

찬 음료 먹고나서 추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16:15

>>117 어 지금보니 레몬즙 안썼군. 레몬즙은 샷 식히고 나서 10ml 넣으면 됨.

로즈마리랑 토닉워터 빼고 해도 맛있다.
물 적당히 넣고 샷에 설탕, 레몬즙 10ml 정도, 얼음으로 샷 식히고 얼음 적당히 넣고 휙휙 저어서 차갑게 마시면 됨.

121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21:03

아 추워

122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46:55

우울증이 먼저인가 삶의 의미를 찾다 정신건강 나락가버리는 게 먼저인가...

비슷한 시기에 거의 동시에 오는 것 같음. 뭔 일 생겨서 생각 많아지다 우울해지고 우울하면 안 좋은 생각만 많아지고 그러면 더 많이 우울해지고 이거 한참 반복하다 우울증 진단받는거지.
순서 없다고 본다.

123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48:14

멘탈 짱짱하면 안 좋은 생각이 들어도 오래 반복하지도 않고, 우울해도 금방 좋은 생각으로 돌아옴.

삶의 의미를 좀 고민했다고 정신건강이 나락 가버리면 이미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124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52:14

문득 든 생각인데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건 푸념 안 하고 안 듣기인 것 같음.

125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57:01

지만 불행하다는 식으로 지 불행한 것만 전시하려고 하는 사람 0순위로 손절함.

내 인생을 지배하는 불행이 내가 지껄이는 말을 다 들어주는 친구 하나 있는 것만으로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는 내 불행을 무제한으로 전시할 거고, 그래서 너도 어디 가지 말고 여기서 나만큼 불행해졌으면 좋겠어'와 같은 말 아님? 이기적인 걸로는 어디가도 안 꿇릴 마인드.

126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3:58:25

나는 입 닥치고 혼자 앓음 ㅇㅇ
그러다 죽으면? ㅇㅇ 죽지 뭐

128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4:03:07

조금 힘든 티 내서 지가 나보다 더 불행하다는 걸 기어코 증명하고야 마는 불행중독자 새끼들한테 걸려가지고 기 쪽쪽 빨리다 버려지나 풀배터리가 완충된 건전지라고 생각하는, 대가리에 꽃만 들어찬 인간들이 존나 이해 못하겠다는 시선을 보내는 것에 질려버리나 그게 그거 아님?
혼자 앓는게 제일 깔끔함.

129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4:22:55

뇌세척 하고싶군.

130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5:06:45

힘든 거 티내면 손절 당하기 좋지. 혼자 못 앓는 사람 중에 대놓고 말 안 하는 사람들은 은연 중에 드러나더라. 손절 몇 번 당하고 고치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나는 대인관계 능력 망한 거 알아서 이제 친구는 안 만들지만 ㅋㅋ

131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23:33

>>130 ㄹㅇㅋㅋㅋㅋㅋㅋ
친구 생겨도 서로 가까이 안 가는 게 좋음. 멀ㅡ찍이서 적당히 구경하는 정도가 좋달까.

132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28:52

도망쳐서는 배우는 것 없다 vs 새출발 할 기회를 얻어야

이건 초이스라고 생각함. 자기 인생이니까 각자 판단은 알아서ㅇㅇ

133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31:57

나는 부정적인 사람들 언제를 기점으로 싹 끊었는데, 만족도에 대해서 말하자면... 거의 새로운 인생 사는 수준이었음.
개인적으로 사람들 한 명 한 명 알고 지내는 것은 진짜 소모가 크다. 그런 관계는 몇 년 이내에 수명이 다하는 것 같음.

134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35:43

혼잣말이라곤 해도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 끊고 잠수타는 것이 무조건 잘한는 짓은 당연히 아님.

135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39:14

인간관계 안 하면 새로움이 없긴 하다...

136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39:38

귀찮은 인간. 내가 생각해도 뭔소린가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6:43:14

근데 인간관계에서는 나이가 언제고를 떠나서 남이 해주는 무언가에 고마워하기만 해도 손절 안 당함.

138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05:57

내가 부정적인 인간이라 관계의 결과가 너무 뻔해서 안 만들고 만들어도 일 바빠서 신경 쓰기 어렵다고 말하고 쳐내는 편임. 한 명 한명 알고 지내는 건 대충 3~4년이면 끝나더라. 7년 지속한 관계가 둘 정도 있기는 했는데 이쪽은 말 그대로 상대가 물리적으로 끝장난 경우고 ㅋㅋ

139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07:15

>>134 적어도 내가 받고 싶은 걸 해주는 편이라 말하고 손절하는 편이다. 직설적으로 못 만나겠다 또는 진짜 일 때문에 기력 달려서 신경쓰기 어려우니 놓고 싶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서서히 연락 끊기는 경우도 있고.

140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7:14:41

부정적인 결과가 예상돼서 그만두는 그거 정신적으로 피곤한데 고생하는구만. 내가 예상했던 싫은 결과가 맞아도 극혐이고 안 맞으면 틀려서 극혐이고 아무튼 인간 극혐하게 되잖음.
패배주의에 남탓이라 극딜당하면 할 말 없긴 한데 나름 확증편향이 되지 않도록 엄청 노력한단 말이지?

그냥 눈에 나쁜 사람들만 보이는 느낌이랄까, 지뢰만 골라밟는 느낌이랄까. 암튼 나만 병신인 것 같고 그럼.

141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7:23:25

왜 부정적이냐 물으면 그냥 인간 자체가 너무 피곤해서 그렇기도 하고, 안 좋은 일만 주로 생기니까 그런 게 짜증난달까.

근데 주위에 좋은 사람만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른 게 있었음. 좋은 사람만 자기 울타리에 넣으니까 개같은 쉑은 그냥 안 쳐다보는거임. 인간관계 부정파가 이해하기 쉽도록 말하면 아예 초장에 손절해버리는 거랄까.

142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32:50

내 좁은 식견으로 단언하건데 틀린적이 살면서 딱 세 번 있었을 정도로 부정적인 예상은 너무 잘 맞더라. 나는 노력하는데 헛도는 느낌이 싫어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간관계는 가족 빼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시작도 안 한 게 아닌가 하다가도 어떻게 보면 그거도 초장에 선 긋고 손절 때린 거겠다 싶다.

143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7:36:05

그런 사람도 있고 넣었다 말았다 하는 사람도 있었음. 그냥 좆같이 굴면 오늘은 좆같구나~ 하고 넘어가고, 좋으면 오늘은 좋구나~ 하고 넘어가고 그러는 거임

내 생각엔 각자 타고난 대로 할 수밖에 없는 것 같긴 하지만 그러면 편할까? 싶긴 하다.
좆같은 모습 보이기 시작하면 경계하는 건 너무 피곤해서...

144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7:37:18

>>142 언제 한 번 인간관계 싹 리셋해보는 건? 나는 그러고 나서 부정적인 건 꽤 줄었음.

145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7:37:50

Q 님 이게 옛날보다 덜 하는 거면 전에는...?
A ㅎ...

146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40:42

2010년 이후로 인간관계 자체를 안 맺었어요. ㅎㅎ

147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41:20

가족 제외.

148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7:42:09

역사가 있구만!

149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49:10

혼자 지낸 기간도 좀 있고 그 기간 동안 이사 많이 다녔고 그 당시든 돌아보고 나서든 안 좋은 일을 꽤 당해서 그런가 성격이 영 안 좋아진 뒤에 공적인 장소에서 데이고 나니까 외로움과 별개로 마음이 또 식더라.

150 익명의 참치 씨 (ie7tn74HY6)

2022-06-06 (모두 수고..) 17:50:46

뭐 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난 할일하러 갈게. 잘못하다가 기한 못 맞출 것 같아서 무서움. ㄷㄷ

151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8:04:25

>>150 ㅇㅇ 얼른 마감치러 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2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8:54:19

바바이즈유 하다보면 코딩하는 기분이 듦
아! 중복선언 해서 풀면 되겠구나! 가 생각이 안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3 익명의 청새치 씨 (EG2ZRCl03k)

2022-06-06 (모두 수고..) 18:56:20

4지역부터는 올클리어 못하겠음
게임 뭐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 필요 있나? 해서 공략 보고 깬 것도 군데군데 있는데
4지역 B부터는 무리무리...

154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07:40:47

6시에 일어나면 오전이 너무 길다. 특히나 새벽에도 깬다면...

155 나무깎이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07:57:05

이상하게 나무를 깎으면 나무 요정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요즘.

156 나무깎이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08:16:52

오늘 아침에 왜이렇게 기후위기 영상이 많이 뜨냐
나 어제 뭐 봤던가? 아이...

157 익명의 청새치 씨 (1GQZAfUojg)

2022-06-07 (FIRE!) 16:00:55

까마커

158 익명의 청새치 씨 (1GQZAfUojg)

2022-06-07 (FIRE!) 16:01:18

아 물론 창작은 아님

159 익명의 청새치 씨 (ErGR6voFi2)

2022-06-07 (FIRE!) 17:47:37

영화는 일단 추천한다 vs 말린다 이걸로 양 극단을 정해두곤 하는데 왠지 음식은 그게 안 되는 것 같음.
뭐가 다른 걸까? 기준이 달라야 하나?

160 익명의 청새치 씨 (ErGR6voFi2)

2022-06-07 (FIRE!) 17:48:57

영화보다 복잡한 게임도 어쨌든 추천 vs 비추천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지...

아닌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

161 익명의 청새치 씨 (ErGR6voFi2)

2022-06-07 (FIRE!) 17:50:51

커피는 뭔가 맛없어도 평점을 내리기보다는 맛 묘사를 구체적으로 해서 상대가 알아서 판단하게 두는 게 좋지않나? 하는 생각이 듦.

162 익명의 청새치 씨 (ErGR6voFi2)

2022-06-07 (FIRE!) 17:52:11

~이것은 수시로 일어나는 판단기준 실효성 평가시간이다~
(대충 디버깅 같은거라는 내용)

163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45:57

오늘 까마커 따라그리는데 옛날에 해 놓은 게 어디 가는 건 아닌데 녹슬긴 하더라는 게 체감이 많이 됐음...

164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46:11

ㅡ퇴ㅡ

165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46:25

어쩌것어 도로 연습해야지

166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48:01

한동안 안 하다가 잠깐 하면 잘하게 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데 이거는 착시인 것 같음.
내가 못한다는 생각이 들기 전이라서 잠시 그런 오판을 하는거지, 더 파보면 시간 지나서 못하게 된 것도 있고 원래 못하게 된 것도 있고 으아아 내 그림 구려

167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48:26

*원래 못 하는 것도 있고

168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51:48

어우 눈알이야

169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1:59:47

문득 떠오른 건데, 한반도의 도자기 장인들이 개 쩌는 이유가 작품이 훌륭해서 그런 게 아니고 구린 흙¹으로 그렇게까지 해낸 게 대단하다는 거임. 그것도 그렇고 한국사람들 능력주의 개 좋아하잖아.

원래 이동네 인간들은 몸 비틀기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 맛동산 든 팬티맨 좋아하는 것도 다 그런 문화적 코드가 있는 거 아닐까??

¹ 중국은 흙 자체가 좋다. 작업하기도 편하고 작업한 결과물도 좋음.

170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03:18

변태같은 팬티맨들이라서 능력주의도 좋아하고 대충 근성으로 해결되는 걸 좋아하는 거 아닐까??? '여기는 그냥 컨트롤로 넘어가세요' 같은 부조리한 말에 묘한 쾌감 느끼는 변태천지였던 거임.

171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16:10

머리에서

남한테 팬티맨이 되라고 강요하는 문화만 좀 없어지면 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

강요하는 것 이전에 맛동산과 팬티에 집착하는 것부터가 문제인 거 아닐까?

의 싸움이 벌어지고 있음.

172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16:42

그러고보면 개천에서 용 난다는 그거에도 엄청 집착하고 말이야...

173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17:16

암튼 뭔가 뭔가임.

174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25:13

조니뎁 앰버허드 사건 막 보도되는 거 보면... 사실 이 집만 그런 게 아니라 걍 불화가 있는 모든 셀럽 커플들의 사정을 내가 알아야 할까- 하는 회의가 든다. 그게 뭐 중요한 화두라고?

그 짤 어디갔지?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그걸 알아야 할까요?' 이거...

175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27:37

"뭣이 중헌디?"

176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2:31:53

그래서 나는 알고리즘이나 빅데이터를 그닥 안 반김. 나는 이런 게 안 보고 싶은데 지맘대로 갖다놓잖아. 어차피 종이쓰레기로 버릴 신문지를 매일아침마다 한무데기 받는 것 같음.
뭐가 커스텀이라는 거야? 어디가 개인화라는 건데? 나의 어느 취향에 어떻게 맞췄길래 이따위냐고??

177 익명의 청새치 씨 (8drUvyD4Tk)

2022-06-07 (FIRE!) 23:40:49

Wordle 353 3/6

⬛⬛⬛🟨⬛
⬛🟩🟩⬛🟩
🟩🟩🟩🟩🟩

호우

178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3:50:50

으음 오늘 머리를 너무 많이 썼음. 아 어떻게 자동화 할 방법이 없을까...

179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3:55:43

어떻게 하면 머리를 안 쓸까...

180 익명의 청새치 씨 (Q.bSLeBN/s)

2022-06-07 (FIRE!) 23:56:23

Q 그럼 지금 머리쓰는 건 뭐임??
A 아 그건 초기투자비용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81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20:59

가끔 그리울 때마다 듣는 '양고기 소스는 어딨냐고'
https://youtu.be/UMVPQIs94wI

182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31:57

일렉인가?? 암튼 멜로디라인이 중독성 있어...

183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48:24

>>181 이야... 가사 써 놓은 사람이 있어? + 이게 여기 올라와 있어?의 콤보다
https://genius.com/Disorderly-order-wheres-the-lamb-sauce-lyrics

184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51:43

'양고기 소스 어딨어!!!!'
'양고기 소스 어딨냐고!!!!'
'넌 태운 팬에 요리를 하냐?!?!!'
'양고기 내놓든가 아님 꺼져!!!!!'

185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55:06

졸려서 많이 못쓰겠는데 이 이후로도 개웃김
- 어떻게 랍스터 없이 낼 생각을 하냐?
- 이거 뭐라고 불러? 랍스터 스파게티라고. 알아들어?

근데 이 시즌을 내가 봤거든. ㄹㅇ 헬이었음... 욕먹는 이유가 있다...

186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57:17

도전자가 찬물 올리니까 램지가 보고 왜 찬물 올리냐, 하니까 찬물이 더 빨리 끓을 것 같아서요, 함.

램지 : 뭐시여...?

187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00:58:18

뜨거운물보다 찬물이 빨리 끓는다는 기적의 과학자...

188 익명의 청새치 씨 (hhb28T0YD2)

2022-06-08 (水) 17:04:21

나무 온다 나뮤 온다 나무 온다!!!!

189 익명의 청새치 씨 (hhb28T0YD2)

2022-06-08 (水) 17:04:28

겔겔겔겔

190 익명의 청새치 씨 (hhb28T0YD2)

2022-06-08 (水) 17:04:43

카빙나이프 씨,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91 익명의 청새치 씨 (hhb28T0YD2)

2022-06-08 (水) 17:07:03

마티카 오자마자 다 깎아버릴 것

192 익명의 청새치 씨 (3436a/OiWE)

2022-06-08 (水) 17:42:47

뭔 길바닥에 앉아가지고 게임을 하는거냐 쟤는??

193 익명의 청새치 씨 (3436a/OiWE)

2022-06-08 (水) 17:43:00

참 인간들 이상하네

194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16:17

어 이거 테스트 각

19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23:16

오늘내로 나무 오는데 작업할 시간은 없을듯?

19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23:27

뭐 12시 다 돼서 오는건가

19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23:41

아님 왔는데 내가 먼저 자버리나??

198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27:10

트럼프도 자주자주 돌려봐야겠네

199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28:03

따흑 나무 빨리와라 나무애옹 만들게

20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33:51

타로로도 돌려볼까?음

20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41:20

타로는 온다그러는데? 머지

202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45:17

어허 자점 왜 계속 틀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3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6:32

전화했더니 연휴 껴가지고 물량 너무 많아서 내일 배송한다고 문자했었다함. 문자는 기사가 잘못보냈는지 안오긴 했는데 암튼 낼 온다고 그러네.

204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6:43

쩝.

205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7:00

그래서 완드6 보조가 탑이었나?

206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7:25

월드가 대답이 너무 극과 극이야. 좋으면 완전 좋고 아니면 아예 뒤진거임.

207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7:48

역시 예/아니오 는 계속 틀리네...

208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8:30

이야기 형식으로 읽어야겠다 그냥.

209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0:49:41

지금 문제가 카드는 제대로 나왔는데 잘못 읽어. 이게 예 아니오로 떨어지게 만들면 죄 틀려서 이젠 가망이 없다.

21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54:39

내일 언제 오는지로 재도전

21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hHtqCyRj6M)

2022-06-08 (水) 20:59:21

새싹(이제 막 타로 배우는 친구)씨는 타로 없이 직감으로 오후 4시라 하고, 나는 완드 여왕을 보고 11시~2시 사이로 봄.

오전 11시쯤? 그때로 예상해본다...

212 익명의 청새치 씨 (hHtqCyRj6M)

2022-06-08 (水) 21:01:42

얼른 와랑...

21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0:17:12

으으윽

21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3:34

아 또 뒤지고 싶어 쿨타임이!

21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4:10

아이씨 콘솔 오타내서 위로 올라갔네 제기럴 젠장 젠장맞을!

216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7:21

내 인생 챙기기도 힘든데 연애하자고 비비기 전에 나한테 연애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는 게 순서 아냐?

21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8:40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냐? 보통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거나 그러는 거 아냐? 이상형 물어보는... 아 아니다 됐다...

21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18:48

이제 귀찮다

21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0:21

안하기로 했는갑지 뭐

220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0:29

에베베베베베벱

221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0:38

야야 몰라몰라 관둬

222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0:53

생각한다고 뭐 나오것나 이시간까지 잠 못 자고 있는 내가 레전드다

22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1:46

으앜캌카

22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1:54

앜캌카!

22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02:27:22

몰라 잔다!!!

226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2:47:34

몰라ㅏㅏㅏㅏㅏㅏ

22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2:47:57

나무 아직 안왔는데.

22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2:49:48

과연 점심 vs 오후 그 승자는?

22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2:55:56

닥스가 디플에 올라오는 기념으로 또 어벤져스를 까보도록 하겠음.
어벤져스는 사실 코믹스 버전도 에피소드도 쥰내 많고 연재된 기간이 긴 만큼 '애초에 어벤져스가 뭐였는데?' 를 따지지는 건 의미 없다고 생각함. 나도 MCU만 깔 거고, 극장가 독식하는 쓰레기 프랜차이즈 영화라서 미워하는 거임.

잘못 말한 거 아님. 쓰레기 영화 맞음.

230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2:58:55

극장가 독식이 왜 나쁜가요?

남들 다 먹는 메이저 취급 안하는 마이너 외길인생은 극장가 독식만큼 열받는 게 없음.
외국 머기업이 상영관 차지함 -> 구린 한국영화 중에서 머기업 순으로 상영관 차지함 -> 잘 만든 마이너 영화 볼 기회가 없음

231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01:04

상도 받고 주제의식도 좋은데 어쩐지 마이너해서 극장가에 안 들어오는 영화 대신 플롯은 개나 줘버린 영상미 폭발쇼 필름만 잔뜩 걸어놓는 이 기현상이 마음에 든다면 내 혼잣말은 그냥 패스해주시면 되겠다.

232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07:37

어벤져스는 솔직히 주인공에게 이입하는 것이 당연시돼서그렇지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쌩 망나니임.
히어로라고 나온 인물 중에 ㄹㅇ 히어로는 거미맨 밖에 없지 않냐? 다른 히어로들은 다 하나씩 이슈가 있음.

그래 주인공이 무작정 메시아라고 추앙받는 시대는 지나긴 했지. 결함 있는 주인공들? 뭐 대충 그렇다 치자고.

23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09:20

근데 이거 원래 목적은 그냥 푸슝푸슝 콰아아 파아아앗 하는 거였잖아. 히어로 영화 장르도 오락영화잖아. 오락영화인 주제에 PC한 것도 고민하고 새로운 결함영웅 트렌드도 고민하고 입체적인 인간성도 고민하고 입체적인 악당도 하다가(삐끗했지만) 웅앵웅 하다가

결국 토니스타크는 죽었슴다- 로 끝남.

23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11:26

내가 과장해서 요약한 게 아니라 애초에 오락영화는 이래. 그리고 이래야 돼. 뇌 빼고 보는 영환데 생각하게 만들려니까 애들 보여주기엔 좀 그렇고 그런 게 되잖아. 그런 걸 할거면 히어로 다큐멘터리(이름 대충ㅈㅅ)같은 장르를 하나 개척하시라고.

근데 그거 알아? 왓치맨이 그거 했다가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16:40

그래서 어벤져스 뭐 어쨌다고?

나는 뇌절이었다고 생각함. 한 편의 길고 긴 뇌절... 한 360절 정도 한거임.

236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18:41

호크아이 혼자 전쟁PTSD 겪는 거 개 웃기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만 웃기냐? 그냥 끼워팔기같음.

장사 적당히 하고 접어라 좀 어?

23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20:59

'어벤져스는 말이죠~ 재미도 감동도 교훈도 있답니다~ 전 우주의 인구를 반갈하면 안된다는 PC함도요~ 참 혼자서만 PTSD와 온갖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호크아이도 보러 오시고요~ 결국 미쳐버린 완다도 팔아요~'

23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21:55

어벤져스 안 본 뇌 사고싶어...

23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2:00

나는 솔직히 말하면 MCU는 거대자본에 최신기술 지원받는 오타쿠 영화임.

실제의 삶이랑은 전혀 관련도 없는 주제에 오타쿠 매체가 고민하는 척 하니까 나오는 게 PC야. 아닌 것 같애? 오락영화는 빻은 거 전제로 하는 거야. 그래서 뇌 빼고 봐야 재밌는 거고. 근데 이걸 뇌 안 빼고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봐야된다?


그러면 차라리 기예르모 델 토로 영화를 보지. 여긴 ㄹㅇ 너든데 뭐하러 인싸오타쿠 영화를 봄?

240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3:24

오타쿠질 싫어하는 이유랑 똑같은 이유로 MCU나 기타 히어로물을 싫어함. 이런건 마니아들끼리 봐야됨. 모든 사람 보여줄 물건이 아님.

241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3:45

히어로물에 딱 하나 잘 한 점... 그래 덕분에 데드풀 시리즈가 나오긴 하더라!

242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6:36

극장에 가면 MCU 영화만 걸려있잖아? 내 눈에는 배고파서 나갔는데 밖에 패스트푸드 음식점만 있는 것처럼 보여. 글고 가게마다 사람도 쥰내 많아서 먹기도 싫은데 진짜 그것밖에 없어.

햄버거 너무 먹기 싫어서 굶다가 쓰레기통을 뒤지면 잘 만든 나물이랑 밥이랑 밑반찬 나오고 그러는거임.

24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7:46

Q 님 아무것도 아닌 그냥 영화에 풀악셀 급발진 하는 이유가 먼가요?
A 사람한테 할 순 없잖음. 영화 까면 영화가 슬퍼하냐? 그러니까 욕하지.

24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7:58

글고 약간... 스트레스 해소됨.

24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8:09

약간은 아니고 많이 됨!

246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38:49

공짜 샌드백이다 이거에요. 근데이제 약간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24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46:17

뒤틀린 백인들의 자의식 과잉이 PC랑 떡치면 나오는 게 타노스라고 본다.
행성민을 절반만 학살하고 손수 납치한 여자애를 감금하고 학대해놓고 결국 지가 죽였으면서 눈물 또르륵은 왜함? 아아... 나, 타노스. 대의를 위해서 딸도 희생할 수 있는 남자...


지 생각에 갇힌 병신인데 오해 1도 안 받고 같잖은 독백이 독자에게 온전히 전해지는 점이 좆같아. 단언컨대 제일 좆같아. 심지어 생긴 것까지.

24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46:58

어우 졸려

24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47:50

>>247 이런 빌런 만화책에도 나오던가? 이생각하다 독자라고 해버림.
영화니까 관객이라고 하자.

250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3:50:20

악당에게 서사는... 그래서 나쁜짓 왜 하는데? 를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해. 설명충 등판해서 아니 저 악당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강해!! 저 토르를 제압하다니!!!! 이러고 있으니까 개싫은거임.
원래 악당은 쓰러지게 하려고 만드는 거 아님? 악당이 필요 이상으로 활약하면 걍 작가나 감독이 자캐놀이 하는구나 ㅎㅎ 이러게 된다.

251 나는날치 씨 (3gi51J6EPU)

2022-06-09 (거의 끝나감) 15:26:27

솔직히 마들렌 턱주가리는 어쩔 수 없지

252 익명의 참치 씨 (zGJgB8yg.s)

2022-06-09 (거의 끝나감) 15:29:30

델리만쥬 먹고싶다

25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6:48:26

>>251 ㄹㅇ 개싫음
>>252 커스타드 크림에 혀 데이는 상상을 해본다면 어떨까

25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25:17

조커를 보기 전의 감상을 적어놓을까.

25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45:17

타노스는 그... '우주적 학살범에 행성민의 원수에 부모님의 원수에 납치범에 애비 코스프레를 했지만 그래도 딸을 죽이고 나서 눈물 흘릴 줄 아는 남자' 설정이 좆같아서 욕하는 거임.

256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48:21

반면 조커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소외도 경험하고 소시민적인 멘탈을 갖고 있다가 그 "조커"로 진화해버리는 포텐셜이 있다'인 거임.

25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55:37

사람들이 욕하는 이유... 굳이 생각하자면 조커는 항상 시대나 공간적 배경이 애매한 작품에 등장했음.
그런데 영화를 보니 시간대도 너무 현대 같고 배경도 환경도 너무 현실적이어서 기분 나빠진 게 아닐까? 진짜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뭐 그런 생각만 하면 감독이 잘못한 거 아냐? 라는 생각도 얼핏 들기는 한다...
근데 보고나서 기분 나빴다는 이유로 영화가 잘못됐다고 할 것 같았으면 미스트나 이웃사람이나 잘못된 영화 차고 넘치지. 뭐 이런 입장이다.

25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56:59

다른 무엇보다도 여기에 소외당하는 정신질환자(로 보이는) 설정이 좀 나빴던 거 아닐까, 추측한다.
하도 범죄자들이 정신질환 핑계를 대니까.

25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57:24

영화 보고나서 생각이 바뀌면 좋겠군.

260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7:58:59

뭘 보고 욕하는 건지 이제야 알게 되다니... 좀 새로운 기분이구만.

261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01:16

가끔 광기의 출처... 같은 걸 생각할 때가 있거든.

262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02:03

범죄여부를 떠나서 그런 균열이랄까, 그런 수준의 왜곡이나 비약이 어디에서 이루어지는 걸까 궁금함.

26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02:50

후천적이라고 해두는 게 일단 맞겠지만... 그런 거 있잖아? 그런 재료가 이미 내 안에 다 들어있는 걸까? 하는 생각.

26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04:51

일단 샤워좀

26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46:54

나무 왔다. 방금 받았으니까 오전 오후 다 틀렸네
거의 저녁에 왔음...

266 익명의 어른이 씨 (w0Ygc4tyWI)

2022-06-09 (거의 끝나감) 18:47:10

나무애옹 기대중

26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53:10

지인이 자꾸 '가게에 고양이 놀러오는데 너 오는 날엔 안 오다가 너 없으니까 오늘 또 왔다'고 놀려서

저도 고양이 필요 없거든요 ㅇㅅㅇ 이랬음.

26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54:45

지인 : 뭐래 고양이 앞에서 뚝딱거리는 게
나 : 흥 나도 고양이 필요업써
지인 : (고양이 사진) 이렇게 귀여운데??


나 : 저는 나무고양이 가질 테니까 형은 털고양이 가지세요.

26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18:55:11

그래서 나무애옹 가질거임

270 익명의 어른이 씨 (IzBOKNNkq6)

2022-06-09 (거의 끝나감) 19:15:17

좋겠다 나무애옹....

271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27:03

이렇게 실시간 영화 리뷰가 돌아오고...

272 익명의 CP 씨 (4Ly.Vis6WY)

2022-06-09 (거의 끝나감) 20:28:47

와쿠와쿠!

273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36:26

나 지금 딱 5분 봤다. 이건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 고통받다가 살인마가 된 이야기가 아님.

상담사 나오기 전까지 한 30초 넘게 웃는지 우는지 모르게 꾸애액 거리는데, 여기서 영화 설명 다 끝난 것 같음.

274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37:04

'네? 상담이요? 이 사람은 조커라구요? 조커가 상담 받으면 뭐 행복한 사람 될 줄 아셨어요?'

라는 게 딱 느껴지는데.

275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44:10

영화 시작 10분째. '원래 광기는 이해하는 것도, 바로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는 메세지가 존나 강하다고 느껴짐...

여기까지 봤으면서 아서를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기 조심해라. 당하고 있으면 다 착한거냐?

276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45:05

제목부터가 조커구만. 고담 시에 착한 사람이 어딨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7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47:37

고담 시 히어로는 범죄자들을 뒤질 때까지 패는 인간이라는 걸 잊었어?

278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0:57:24

앗, 잠깐 나갔다와야겠군.

279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3:19:16

집...

280 익명의 청새치 씨 (FSY2sXLB4c)

2022-06-09 (거의 끝나감) 23:19:34

ㅅㅂ 지쳤다... 조커는 내일 이어서 보도록...

281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00:06:48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그냥 화가 잔뜩 나면 풍선처럼 터졌으면 좋겠어. 그럼 좀 시원할까?

282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00:09:01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내 감정 못 견뎌서 이러고 있는 것도 존나 혐오스럽고 역겹고 그래.

토하고 싶은 기분이구만...

283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00:09:17

으 미친 파괴욕이 솟구친다

284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00:09:52

내가 나한테 알러지가 있음.

285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00:13:08

화는 15분만 참으면 된다는데 150시간 지속되는 화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86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00:14:49

크아아아아아아악

287 익명의 청새치 씨 (WU.0MeTzIU)

2022-06-10 (불탄다..!) 18:58:10

저녁 먹기 싫으으어앙ㄱ

288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1:49:54

집에 있는 사람들 다 나가고 몰래 허니레몬에이드를 제조해먹는 나...

289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1:52:13

이거 해먹고 나가야지

290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1:53:27

아냐 귀엽긴함

291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1:53:57

근데 너무 귀여워서 작가가 캐릭터한테 애정 없다고 한 이유도 알 것 같음.

292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1:57:06

Q 그래서 조커는 언제 봄???
A 아 오늘 볼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294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2:23:59

조커 진짜 조금밖에 안 봤지만... 광기는 원래 이해하는 게 아님.

비슷한 이유로 범죄자들 자체도 그렇고 범죄행위나 그 과정에 대해서 너무 자세히 다루는 것도 해롭다고 생각함. 특히 언론에서 말이야. 그건 알 권리에 포함되긴 해도 모르는 쪽이 약이라고 생각함.
그런 정보가 사람들을 무장시키는 게 아니라 공포에 떨도록 만드는 거라면, 순기능이 아닌 거지.

295 익명의 청새치 씨 (HhI9dclFAc)

2022-06-11 (파란날) 12:36:47

근데 또 알아서 대비할 수 있는 것도 있음. 보이스피싱 같은 건 확실히 언론에 보도되는 편이 좋다고 본다.

안다고 도움 하나도 안 되는 건 흉악범죄 같은 것들임. 살해수법 왜 알려주는데...

296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2:53:01

폭력을 동반하지 않는 범죄는 수법을 알면 그래도 피할 확률이 올라가는데 폭력이 들어가거나 조직 범죄가 되면 알아도 맞는 경우가 다수. 학교에서 범죄 대처 유형 배웠는데도 막상 칼 들고 설치니까 못 피하겠더라.

297 익명의 청새치 씨 (HhI9dclFAc)

2022-06-11 (파란날) 13:00:02

>>296 ㄹㅇ루

안다고 피할 수 있었으면 경찰 필요없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8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3:04:25

이런 말 싫은데 나 포함해서 대다수는 흉기 들고 설치면 거의 다 죽을걸.

299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3:05:08

군인이나 경찰 본인 아니면 숨거나 달려서 자리를 벗어나거나 둘 밖에 없다고 본다.

300 익명의 청새치 씨 (ZJS1GUok0Q)

2022-06-11 (파란날) 13:10:47

우리 관장님이 늘 말씀하셨지... 상대가 흉기 들었는데 싸워야 하는 상황이면 죽었다 생각하는 게 편하다고...

301 익명의 청새치 씨 (ZJS1GUok0Q)

2022-06-11 (파란날) 13:14:22

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적을 상대하는 건 특수부대원들이나 하는 거고... 일반인들은 이상한 낌새 감지+기깔나게 튀는 법을 연마하는 게 좋다.

302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3:16:34

>>300-301 튀어야 되는 걸 알면서도 단련 못하는 참치가 있다. ㅋㅋ 적어도 이 문제에 관해서는 너무 맞말이다.

303 익명의 청새치 씨 (ZJS1GUok0Q)

2022-06-11 (파란날) 13:17:09

제일 좋은 호신술이란

관장님 : 싸움은 피하는 게 좋다.
애들 : 그럼 36계 줄행랑이 제일 좋은거네요?
관장님 : 아니. 싸움이 안 생기는 게 제일 좋다!
애들 : ㅇㅁㅇ!!

즉, 도망칠 필요도 없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베스트다.

304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3:18:37

그렇지. 그렇다고 슬럼 사는 사람이 바로 안전 지역으로 이사 가지는 못하니까.

305 익명의 청새치 씨 (ZJS1GUok0Q)

2022-06-11 (파란날) 13:20:27

>>304 것도 맞음. 환경이 그러면 존버하든 적응하든 해야하니까 무조건 도망치는 게 답도 아님...

306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3:24:19

나처럼 버티거나 그게 안 되면 적응하고 최대한 위험한 상황 피할 수밖에

307 익명의 청새치 씨 (ZJS1GUok0Q)

2022-06-11 (파란날) 13:34:27

ㅇㅇ 동네 자체가 구려서 겪는 일은 진짜 어쩔 수 없어. 스텔스 상태로 사는 법을 익혀야지.

308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3:38:32

환경 안 좋으면 적을 안 만드는 법을 익히든가 눈에 안 띄든가지. 둘 다 잘 안 된다만 ㅋㅋ

309 익명의 청새치 씨 (ZJS1GUok0Q)

2022-06-11 (파란날) 13:39:51

그래도 낯선 사람이 말 걸 때 이새끼가 미친놈인지 진짜 길 잃은 놈인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나의 안전을 위해서 그 정도 촉은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길 잃은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가차없이 씹고 튀어야됨.

311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4:02:09

>>309 그 촉은 확실히 길러야지. 나는 여기 초행이라서 길 잘 모른다고 해버린다 (실제로도 길치) ㅋㅋ

312 익명의 청새치 씨 (NresVK4qHs)

2022-06-11 (파란날) 14:12:24

>>311 좋은 방법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는데요?'

313 익명의 청새치 씨 (NresVK4qHs)

2022-06-11 (파란날) 14:15:11

ㄹㅇ로 길 잃은 사람은 말이야, 눈이 흔들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나가서 제정신이 아닌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4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4:20:49

>>313 나는 어디 여기 누구 상태기는 하다 ㅋㅋ

315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14:21:33

그리고 나한테 길 물어도 보통 나는 좀 정줄 놓고 있는 편이라 묻는 말도 잘 못 들음. ㅋㅋ

316 익명의 청새치 씨 (EkE681uxrs)

2022-06-11 (파란날) 14:47:41

암튼 안전!제일!

317 익명의 청새치 씨 (EkE681uxrs)

2022-06-11 (파란날) 14:48:35

타로도 샀고, 점심도 먹었고, 커피 한 잔 할까!

318 익명의 청새치 씨 (sZ6bjE6MFI)

2022-06-11 (파란날) 17:20:30

집에 간다...

319 익명의 청새치 씨 (sZ6bjE6MFI)

2022-06-11 (파란날) 17:21:19

밖에 나와서도 작업하는 거 보면 진짜 나는... 놀 줄을 모름.
놀기 = 나 말고 다른 사람 놀아주기
이거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는 시간 내다버리기라는 느낌임.

320 익명의 청새치 씨 (sZ6bjE6MFI)

2022-06-11 (파란날) 17:21:52

어쩌다 이런 인간이 된 거야...

321 익명의 청새치 씨 (sZ6bjE6MFI)

2022-06-11 (파란날) 17:33:40

그래도 요즘엔 커피맛 들여서 이집저집 커피 맛보는 재미로 나가긴 한다.

322 익명의 청새치 씨 (sZ6bjE6MFI)

2022-06-11 (파란날) 17:35:34

흠 이제 라이더웨이트 해설서를 파야겠군...

323 익명의 청새치 씨 (UQ2QXF6vV6)

2022-06-11 (파란날) 17:58:35

확실히 비싼 술 먹어보면 싼 걸 못 먹게 되는 듯함.
음식이 대개 그렇긴 한데 술이 특히 그런 것 같음.

324 익명의 청새치 씨 (UQ2QXF6vV6)

2022-06-11 (파란날) 17:59:12

무슨 말이냐. 편의점에서 맥주 사서 들어가는 일이 없어졌다는 뜻임.

325 익명의 청새치 씨 (UQ2QXF6vV6)

2022-06-11 (파란날) 17:59:49

한 번씩 사가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말야, 이제 싼 맥주 먹기 싫어졌어...

326 익명의 청새치 씨 (UQ2QXF6vV6)

2022-06-11 (파란날) 18:00:44

어차피 맥주도 한 캔이나 한 잔에 4천원 정돈데 그 돈으로 커피 마실 수 있으면 나는 커피 마실 것 같음.

카페인 섭취 후에 운동하면 운동 효과가 두 배~!

327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18:28:18

떼이잉 캔맥주의 맛없음을 알아버렸다 이거야~!

328 익명의 CP 씨 (RaPu3Yz05c)

2022-06-11 (파란날) 20:48:35

캔맥주의 최대 장점은 맛이나 향이 아니라 편리함에 있다구?(쑻)

329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0:50:04

맞는데 이제 그 편리함 하나때문에 구린 맛과 향을 맛보는게 싫어졌다는 것이지...

330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20:59:56

캔맥주가 그 정도인가?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향은 그렇게 안 나빴었던 거로 기억함.

331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1:04:12

사케라든가 크림생맥주 먹고 이래보니까 캔맥주 못먹겠음...

332 익명의 참치 씨 (1K/v8Y6LqI)

2022-06-11 (파란날) 21:07:27

can맥주가
can't맥주가 됐군

하하하

333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1:14:55

안 먹으면 don't맥주임?


낄낄낄

334 익명의 참치 씨 (3ckoH9JT6U)

2022-06-11 (파란날) 21:34:00

아재여 아제로스에서 날아온 개그는 야메요.

335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2:14:53

보겠다던 조커는 안 보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봤음

뭐임??

336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2:15:32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후기

온갖 거미들이 날아들고 악당들이 정모함 ㅅㄱ

337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2:16:00

진짜 스포일러
토르는 인생이 망했는데 피터는 인생이 없어졌음

338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2:17:02

어떤 의미로는 좀 끔찍했군... 어벤져들이 흩어지는 것 같아서 끔찍한 게 아니라 나중에 이새끼들 또 어셈블 이지랄하면서 10년은 더 해먹을 게 확정이라서 끔찍해...

339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2:17:30

작작 좀 하라고 히어로 필요 없으니까

340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2:19:28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완다 비전 => 닥스2

나는 이런 조립식 스토리가 싫어. 너-무 싫어.
한 편으로 해결 봅시다 거. 젠장...

341 익명의 청새치 씨 (.Ozb55JBno)

2022-06-11 (파란날) 23:51:55

야 오늘도 너무 늦어가지고 조커 못보겠다...

342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02:56

내일 일과 일찍 끝내고 봐야지...

343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21:46

새로운 덱과 인사를 했음(?)

별 건 아니고 그냥 첫 셔플 해서 좋은 카드 뜨면 기분 좋은거임.

344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25:48

나는 덱 인격화는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뭐 굳이 하겠다면... 굳이굳이 카드랑 대화를 하시겠다면야... 뭐 취향은 존중해드립니다만.
백 보 양보해서 그게 셔플이나 질문 설계나 해석이나 기타등등에 도움이 된다면 굳이 오지랖 부려서 말릴 필요까지는 없겠다는 주의랄까. 아무튼 나는 안 함.

34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29:17

나는 해야 할 이유도 못 찾겠음. 이게 나랑 막 대화도 하고 교감도 하고 그럴 것 같았으면...
아니 막말로 펫샵에서 댕댕이랑 애옹도 몇십 받고 분양하는데 이게 단 돈 3만원에 팔 리가 있겠냐고...

34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32:06

덱에 인격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제일 의아한 건 '덱이 특정한 카드를 자주 뽑아준다'라든가 '해석할 때 덱의 자아가 너무 커져서 힘들다' 같은 거임.

그건 본인 기량 문제 아니여...?

34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32:52

>>345 *단돈 3만원에 팔릴 리가

348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36:28

벽이랑 식물에게 말 걸어도 되는데 그것들이 대답하기 시작하면 병원 가라고 했어.

349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39:36

무튼 해석이 잘 안 되면 새 덱을 들여서 환기를 하든가 상징을 더 파든가... 그게 정석이라고 생각함.
수호신이나 정령이나 덱 인격화나 진짜 있다손 치더라도 그건 정석은 아니잖음?

350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42:59

잔다!

351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0:43:23

오늘치 노가리 다했다.

352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08:29:59

6시간 정도 자는 게 베스트인가.

353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0:08:01

최근에 제일 잔잔하게 웃겼던 것

서울 장기하 vs 부산 도미닉

354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0:09:17

그렇게 빵터지지도 않고 실상 별 것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어서 잔잔하게 웃기는 것이 완전 취향임.

355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0:09:41

재밌다는 것이에요.

356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2:50:41

어제 재능과 노력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그러고 나니까 생각난 게 있음.

내가 가끔 들었던 말이, 너는 다른 사람의 노력을 비웃는 것처럼 모든 일(주로 그림이었고 기타 만들기 등등을 포함한다)을 쉽게 한다고 보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현타오는지 아냐는 거였음.

근데 내가 여기에 얼마나 시간을 쏟아부었는지, 아니다, 오로지 그것만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모르니까 하는 소리라고 생각함. 나는 내가 범재라고 생각하거든.

357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2:51:02

그걸 이해를 못 하니까 모든게 잘하고 못하고로밖에 안 보이는 거임.

358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2:56:38

뭐 가끔 상황에 따라서 내가 남의 기술을 훔치거나 그냥 복제해서 쓰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기술을 연마하는 데에 엄청난 시간을 들여봤다면 알겠지만 시간은 훔칠 수 없음. 그 사람만이 갖는 관심이나 애정도 훔칠 수 없음.

그냥 그 기술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 안에 있었던 것임. 아는 걸 조금 응용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서. 훔치긴 뭘 훔쳐. 그렇게 피해의식 갖고 살면 세상이 편하지 아주.

359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00:28

실력 진짜 좋은 사람이 있다. 내 3년간의 노력을 3개월만에 따라잡는다든가, 뭐 그런 거.

웃긴 건 뭔지 알아? 걔네들 다른 거 하나 이상을 다 그런 수준으로 잘 한다는 거임. 잘 하는 방법을 아는 거지. 이유 없이, 아무런 대가 없이 잘 하게 되지 않는다는 말임.

360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02:23

페이커가 그랬지. 연습 많이 하지 말고 잘 하라고.
ㄹㅇ 맞는 말이다.

361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07:17

그런 실력은 어떻게 가질 수 있냐고 물으면 나는 당신이 얼마나 탐욕스러우냐에 달렸을 거라고 한때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음. 에릭식톤처럼 됐나? 껄껄.

362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09:15

근데 요즘 세상에 하나만 잘 하는 천재형 인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여러가지 조금씩 잘 하는 작은 육각형 팔방미인도, 평범하게 잘 하는 범재도 필요함. 모든 사람이 정상만을 바라보면 <꽃들에게 희망을> 같은 엔딩 난다고?

363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09:49

올라가는 놈은 올라가고, 바닥 기는 놈은 바닥에서 놀고, 나는 놈은 훨훨 다니고, 번데기는 존버하고.

뭐 그런 거지.

364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11:39

>>358 같은 이유로 질투는 쓸모가 없음. 질투하면 뭘 빼앗을 수 있는데? 질투하면 뭘 더 잘 할 수 있는데? 질투는 무능하다. 그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거든.

그 시간에 하나라도 더 베껴야지. 손톱이나 깨물고 앉아있어봐라, 도움 되나.

365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15:59

진짜 무슨 게임스킬도 아니고 복제! 훔치기! 하면 그게 되겠냐...?

366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16:16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조금 불쌍할지도.

367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19:06

여기서부터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사람마다 자기를 이끌어주는 게 각자 다른 것 같음.
나는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하는 우글우글한(?) 경쟁이 싫어서 더 잘 하는 사람 하나하고만 경쟁했음. 학창시절에는 선생님이랑 경쟁하는 게 되어버리긴 했는데...

368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19:54

또래랑 경쟁하는 게 싫었다기보단 뭐 하나 하면 우와 우와 하는 그게 싫었던 것 같음. 아, 맞아.

나 주목 받는 게 너무 싫었음. 그래서 아예 경쟁상대조차 되지 않으려고 그랬던 것 같다.

369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22:24

왜 잘하냐, 어떻게 잘하냐 같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말보다는 뭐가 더 잘 하는 거고 뭐가 더 재밌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음. 근데 또래하고는 경쟁 안 한다고 했잖아.

자연스럽게 혼자 놀게됨.

370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24:23

그래도 후회는 없음. 교내여포 정도는 돼서 뭔 상장 받을 일 생기면 내가 쓱싹해가니 적도 뒤지게 많았지만 나 건들 사람도 없어서 학교생활은 좀 편했다.
그리고 성격이 조금 안좋아도 다른거 내다버리고 하나만 잘 하는 사람들 특유의 또라이 기질로 이해해주니 얼마나 편하냐. 지금 말로 하면 흔한 타자화 경험인데 나는 이게 편했음.

371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25:21

항상 나랑 다른 인간들과의 관계는 서로 구경거리가 되는 그런 관계였달까.

372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25:39

뭐 어때 시벌. 굳이 이해할 필요 있어?

373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26:41

암튼 다 내다버리고 하나만 잘 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74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35:31

아 맞다 진짜 중요한 얘기를 까먹음.

375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37:25

언제 참게에서 프로들 실력이 너무 좋아서 아마추어인 내가 다 현타 와버리는 뭐 그런 말 있었는데...
살바도르 달리인가? 암튼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유명한 인간인데 지가 존못이라고 그런 소릴 했다는 거임.

무슨소리가 하고 싶은 거냐, 잘 한다의 기준이 다르다는 거임. 이게 또 달라야 함.

376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38:52

맨날 사람들이 그림 가르쳐 달라고 들러붙으면 내가 꼭 물어보는 게 목적이 취미냐 취업이냐 묻는데...
후자면 닥치고 학원으로 보냄. 내가 뭐 1타강사 정도 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가지고...

전자면 그냥 대충 숙제검사 받을 선생님 정도만 있으면 충분함. 근데 또 얼마나 욕심을 부리냐가 다르긴 하겠지?

377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0:00

잠깐 취미생활을 막 시작하는 병아리는... 다소 혹독하게 배우는 편이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함.

이런 기간에는 잠시 플레처가 왔다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겠지만...

378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1:56

처음에 아예 잘 모를 때 별 지랄같은 걸 다 경험을 해보고 차차 실력이 늘면서 그게 뭐였는지 천천히 이해하게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함. 나는 그게 좋더라(?)
그래도 이건 초반 스퍼트를 확 낼 수 있는 사람에게 맞는 방법이지,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방법은 아니다. 초반에 비행기 슝~ 해서 떠먹여주지 않으면 냅다 뱉기도 하더라고...

379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5:10

나는 초반에 높은 수준까지 훅 훑어보는 걸 좋아해서 뭘 막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이랑 수준 차이가 진짜 심하게 남. 이때 월반당하면 나도 좆되는 수가 있는데, ㄹㅇ 고인물 사이에서 치이다 질질질 끌려다니면서 겨우겨우 코스를 끝냈더니

일반인은 내가 얼마나 잘 하는지 이해를 못 하고 나는 일반인이 이걸 왜 못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근데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아무도 모르는 사태에 이르고 말았던 거임.

380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5:26

뭐랄까, 오히려 즐기지 못하게 되어버렸달까?

381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5:44

무슨 크툴루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되어버린 거임.

382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7:11

어려운 건 잘하는데 쉬운건 못하는 병신이 된다는 말이라고. 자랑이 아니고.

383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7:34

아무튼 속도위반은 항상 나쁘다(???)

384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3:47:53

~뭐든지 자기 속도에 맞게 천천히 즐깁시다 캠페인~

385 익명의 참치 씨 (k47NejiPCI)

2022-06-12 (내일 월요일) 14:21:30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하라는 말이 맞는데 사람마다 정해진 무언가가 확실히 있고 이 바닥에서 구르면 대충 견적 나온다고 말하고 싶다. 몇 년 가르쳐도 안 가르치니만 못한 사람 꽤 있었고 한 달 가르쳤는데 나보다 잘해서 다른 강사 찾으라고 한 사람도 꽤 있어서 애정과 흥미는 못 훔쳐도 시간은 훔칠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386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5:58:24

>>385 몇 년 가르쳐도 안 늘었다면 학생 쪽이 선생님 시간을 훔쳐간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7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5:59:20

선생님의 소중한 시간을 루팡하다니...

388 익명의 참치 씨 (k47NejiPCI)

2022-06-12 (내일 월요일) 16:11:12

누가 봐도 쟤는 노력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 학생들도 있어서 너무 불쌍했다. 어떻게 보면 내 자신이 투영되서 더 열심히 가르쳤던 학생들인데 결과가 안 좋아서 매우 미안했고 내 역량이 모자란 걸 뼈져리게 느꼈다. 그거와 별개로 가르치는 실력이 비약적으로 는 건 또 아니라 좌절 한 번 더 하고...

389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7:18:14

잘 가르쳐줘도 못받아먹으면 소용이 없지.
내가 ㄹㅇ 핵심만 가르쳐줘도 잘 받아먹으면 결국 학생이 잘 한 거니까... 선생님은 잘못한 것만 가져가는듯.
교직자들 힘내라

390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9:31:24

오늘은 토깽이 깎았음.

Q 나무애옹 한다더니 애옹은 어디감????
A 애옹은 곡선이 많아서 토깽이 먼저함

391 익명의 청새치 씨 (n4HXjeOmII)

2022-06-12 (내일 월요일) 19:31:40

어 배아퍼

392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15:56:31

마티카가 제일 좋다는데 나무 질이 너무 구림

393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15:58:13

생각해보면 그간 봤던 조각들도 허옇게 일어나고 손때먹어서 군데군데 누렇고 그랬던 것 같음

394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16:06:52

진짜 날에 결이 걸려서 뚝 떨어지는 이거 때문에 내가 나무를 안했음

395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16:07:04

아아악

396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16:07:42

내가 나뭇결을 못 읽어서 그런 것도 있긴 함. 눈에 안 보인다고...

397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16:08:47

아이씨 그래도 그렇지 너무 구려

398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0:27:51

나무애옹 만들 거 잘라왔는데 너무 작나? 음... 그래도 일단 도전

399 익명의 어른이 씨 (dIvLrtjKNw)

2022-06-13 (모두 수고..) 20:50:53

나무애옹.. 기대중...

400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1:07:07

토깽이

401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1:08:27

처?음치곤 나쁘지 않은 건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카빙나이프 하나만 가지고 될 거라고 생각한 게 역시 오산이었나 싶기도 하고

나도 몰?루

402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1:11:02

그런데 나 톱으로 필요없는 부분 쳐낼 때가 제일 쾌감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3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1:13:58

깎아내는 건 생각보다 아무생각 없이 하게 되더라고

404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1:14:05

아 콧물나와

405 익명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1:33:54

다음 어장 제목은 장잉정신 쇼로 하겠습니다 근데이제 약간 이른 감이 있는

406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08:57

암튼 오늘은 조커를 다시 볼 것이다.

407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19:23

모든 장면 장면이 골때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8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23:37

감독이 그걸 고민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내가 보기에는 범죄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계속 묘사되고 있는 것 같다.

409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27:27

사실 이걸 보고 '정신질환자를 극한으로 몰아세우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읽으면 분명히 오독임.
다시 말하는데, 이거 제목 조커잖아. 고담 시의 마스코트.

411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35:27

대중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뭔가 모자란 사람을 조직에서 끌어안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으면 벅스라이프나 보라고.

412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43:52

얼마전에 흉악범죄 수법을 언론으로 보도하는 게 나쁘다고 언급했었음.

아서는 뉴스에 자기 범행이 보도되는 걸 보고 자기가 존재감을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 이게 안 걸려?' 이렇게 됐을 것 같다.
자기 존재감이 없는 게 싫댔잖아. 어차피 범죄를 저지를 동기가 충분히 쌓였으면 뭐든 핑계가 될 수 있었을 거임. 보도되지 않았으면 '사람을 죽여도 나한테 관심이 없다니, 너희들 다 죽어나가도 그럴까?' 이런 식이었을걸?

범죄자는 어차피 한다. 그 타깃이 되지 않도록 발소리 죽일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고.

413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45:53

응? 그런데 출생의 비밀이라니.

414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49:15

왠지 망상 같은데?

415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2:51:37

아이 그럴 줄 알았어.

416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01:41

조커라는 영화를 보고 공감되면 어디 상담 핫라인으로 전화하라는 포스터 있었지?
아니야...

이 정도로 충동적인 인간을 발견한다면 전화하라고 바꿔야 돼. 진심으로.

417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13:47

내 생각에 조커는 이 사회 어딘가에서 피어나는 광기고 그 화신임.
여기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서 정신질환이니 치료해야 하네 뭐네 하는 건 헛소리지.

418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19:38

어차피 미친 사람을 억지로 사회에 끼워맞추려 해봤자 이 꼴이다 이거야.

419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23:07

장애가 있는 부모에게 학대당해서 나도 장애가 생기고 이상한 말에 평생 속아서 헛된 인생을 산 게 분할 수 있지.
그래서 부모를 부양할 의지를 잃을 수도 있지. 실제도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가진 가족을 포기하는 일도 많고.


근데 부모를 죽이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건 정상이 아니잖아. 이 인간 애초에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었다니까? 상식 바깥의 무엇임.

420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28:42

여기에 몰입돼서 공감되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도 사기 조심해라...

421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54:07

어느날 모습을 갖추게 된 광기의 화신, 그 이름도 조커다 이거야.

422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55:46

이놈의 광기와 폭력은 언제부터 우리 사회에 있었는가를 묻거나 따지는 영화가 아니었음.

423 고담의 청새치 씨 (WjINLKxEdE)

2022-06-13 (모두 수고..) 23:59:13

상담사가 잘 들어줬으면? 이러는 애들은... 조금 부럽다. 제대로 들어주는 상담사는 거의 없다는 걸 모르는구만.
게다가 이 영화에서 상담사는 잘 들어주기 위한 캐릭터가 아님. 그냥 조커 시점에서는 누구였든 그렇게 보였을 거임. 이해 못할 거라잖아. 이게 이 영화의 본질이라고 생각함.

자네... 광기를 이해하려 드나...?

424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00:50

그럼 조커가 겪는 '나라도 그랬겠다' 싶을만한 일련의 사건들은 뭐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봐라. 정말 그 상황에 똑같이 했겠는지.

425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06:22

조커의 출현으로 사람들이 미쳐버린 것처럼 보인다는 게 희한하지 않나.
없던 광기가 갑자기 저절로 생겼다는 거야? 그건 아니지... 재수없게 저 자리에 생긴 것일 뿐이다. 그건 언제나 있었어.
단지 조커는 사회적 규범들을 내다버릴 핑계가 필요했던 것임.

426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06:35

아, 일단 영화는 다 봤다.

427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14:21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제일 인상깊게 봐서 그런가, 약간 환상이 깨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코믹스의 조커들도 그렇다고 들었는데, 자기가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진술이 매번 바뀐다고. 사실 코믹스라서 그랬겠지만 다크나이트에서도 어린시절에 대한 언급을 애매하게 해 두는 것이 마음에 들었음. 그건 원작 고증이기도 하면서 조커라는 악은 어디에나 있다는 뜻이가도 하니까. 그래서 그 발생도 애매한 거지.
그 중 하나를 본 것 같달까?

428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15:35

모호해서 좋았던 것이 분명하게 보여서 싫은 이 기분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429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17:43

영화... 잘 만들어서 싫었어. 두 시간 러닝타임에 미친놈이 본색을 드러내는 과정 이만큼 했으면 진짜 깔끔했다. 몰입감 좋고, 완급조절도 좋았고, 결말은 예상할 수 있지만 장면 연출은 예상할 수 없었던 점이 특히 좋았지...

430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23:16

그 유명한 계단 씬 막상 보니 그렇게 임팩트 있는 장면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지 미친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그 장면만 보면 그러는데, 폭동 가운데서 경찰차 밟고 춤을 추잖아. 같은 춤을. 경찰들은 조커를 보고 범죄자라 확신하고 뒤쫓지만 폭도들은 환호하는 이 대비를 위한 장면이 아니었을까 함.

431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28:40

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내려가는 것도 그렇게 큰 의미를 뒀을까 싶다. 제일 얼척없는 해석은 '착한 사람이 되는 건 어렵지만 포기하면 쉽다'인데, 이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음.
달동네까진 아니어도 낙후된 동네에 살아본 사람은 안다. 그런 불편한 계단을 오를 땐 누구나 작아진다는 걸. 누구라도 지쳐버릴 계단을 언제나 지친 채로 올라야 한다고.
내가 보기에 계단이 아니라 계단 위에 있는, '시선이 잘 닿지 않는 낙후된 곳'이 더 중요한 것 같음. 조커가 어디에 사는지 그 동네 전체를 비춰주진 않음. 그런 구석이면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는 것 같기도 하고?

432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31:19

'집'에 돌아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조커는 작고 초라할 뿐이었지만 가족을 죽이고 '집'을 떠난 조커는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홀가분한 기분이었다는 거지.

집이라는 건 사회임. 억지로 몸을 구겨넣던 곳에서 팡! 튀어나온 광대라고. 깜짝상자처럼.

433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33:51

그걸 위한 계단 씬이었다고 본다.

434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35:07

코 먹어서 어지럽고 눈도 피곤해서 말이 개판으로 나오는데 암튼.. 잘 하긴 했지만 잘 했다고 하기 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때리네

435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36:25

와중에 호아킨 피닉스 잘생겨서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6 고담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00:36:57

아저씨 이렇게 살을 뺐는데도 안 못생겨진다고요? 환장하겠네...

437 익명의 CP 씨 (cOmf9/biHw)

2022-06-14 (FIRE!) 02:32:16

>>429 (뿌듯)

438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3:47:52

으어 죽겠다

439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8:15:44

>>437 뭐라하지 조커는 그냥 미친 것이 능력이라서 배트맨같이 돈지랄하는 재미도 없고 어벤져스같이 손에서 뭐 나오는 것 없이 범죄영화같아서 기분만 나쁘다고 욕먹는 거, 감독도 DC팬들도 각오했어야 했다고 본다.
어쩔 수 없는듯. 이거야말로 태생적인 한계에 부딪힌 거네.

440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8:22:40

감기로 앓아눕는게 얼마만이야...

441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8:48:09

여름감기라니 내가...

442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O5ui3f9Wn.)

2022-06-14 (FIRE!) 19:21:02

이집트 카드는 남이 읽는 걸 봐도 모르겠음.
그래서 뭐다?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덱을 써야된다.

443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22:04

에미넴 가사 진짜 잘쓰네(현란하게 뒷북을 치며)

444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O5ui3f9Wn.)

2022-06-14 (FIRE!) 19:30:21

맨날 말하지만 타로는 휘둘릴 것 같음 안 보는 게 좋다.

44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O5ui3f9Wn.)

2022-06-14 (FIRE!) 19:39:24

아~ 해서 느낌 안 오면 그냥 대충 넘어가도? 무방하긴 할듯.
그래도 카드 뽑은 사람 앞에서 의미없네요 ㅇㅈㄹ하지 말고 나가서 해 나가서...

446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0:47

대충 살아야지. 뭘 억지로 하려고 마음먹는 것부터가 에바야. 나는 생각하는 게 별로 안 맞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다.

447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2:35

구와아ㅏ아악

448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2:45

생각 그만해 미친놈아!!!

449 익명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2:55

나는 뇌가 없는 양철인간이다...

450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3:18

핸들이 고장난 에잇톤 스테인리스 청새치

451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3:27

롸ㅡ벗 청새치

452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19:57:41

마놀로와 마법의 책 초반에 꼬맹이들이 견학 와서 멕시코 유산을 보고 "Rhis place is loco"라고 함.
loco가 미쳤다는 뜻이라더니 과연...

453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0:20:01

틴더 광고 뭔일이여

454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0:20:11

내가 뭘본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

455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0:20:23

아 죽겠다...

456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1:37:50

걱정인지 과몰입인지 구별 못하는 사람 ㄴ

457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1:38:34

이딴 걸로 싸우기도 싫어서 걍 발 뺐고 한동안 안 봐야겠음.

458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1:38:42

너무 가까이 지낸듯.

459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1:58:12

가까운 관계를 아예 이해를 못 하겠음.

460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2:03:06

인간은 다 이상함. 친절함을 가장해서 남의 힘든 일에 자기가 과몰입해서 더 성질을 내거나 남의 힘듦 자체를 이해을 못 해서 성질을 내거나 뭐 아무튼 이유야 뭐건 간에

힘든 건 난데 왜 지가 성질을 냄?

461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2:04:03

난 이제 감정싸움 하기도 지쳤어.

462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2:06:06

역시 혼자 노는 게 최고야.

463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2:15:53

아아아 됐고 그냥... 아냐 됐어.

464 양철의 청새치 씨 (O5ui3f9Wn.)

2022-06-14 (FIRE!) 22:17:33

문득 든 생각인데 "나를 조커라고 소개해줄래요?" 이것도 책임을 사회에 떠넘기는 범죄자들의 특성인듯. 네가 나에게 조커라는 이름을 줬잖아, 라는.

46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2:03:49

뎅데덷ㅇ뎅뎅

466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2:25:19

ㅇ3ㅇ)

467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3:00:39

>>460 후자의 경우는 자주 겪었고 다뤄봤고 거리 둬봐서 알겠다. 저거 남 힘든 거 듣기 싫은 사람들이 보이는 행동 패턴이야.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 상황을 호전시키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혼자 못 삭이는 사람들이 자주 저러더라. 아니면 공감 능력이 바닥을 찍거나 이기적인 사람(감정도둑)들. 웃긴 건 직업이 직업이라 영 안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저 정도는 레알 약과 ㅋㅋ

468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4:52:06

>>467 혼자 삭이는 걸 못 하는 사람인듯. 뭐 몰라. 나는 싸우기 싫어서 발 뺐고 일단 시간도 좀 줄 거임.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한 판 해야겠지.

직업 뭔지 물어봐도 됨?

469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4:52:19

어으 계속 머리 울려서 잤다.

47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4:58:27

잘해주면 내가 왜 미친놈 소리를 듣는지 까먹는 것 같음.
딜레마야 딜레마.

난 요즘에 화를 잘 못 참는다고...

471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01:46

암튼간... 잘해주면 기어오르고 겁주면 또 잔뜩 쫄아서 인간 대하기가 세상 귀찮고 번거롭고 그래.

472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5:10:43

>>468 직업 자체는 일반 사무직에 가까워서 물어도 괜찮다. 그런데 정확히 어느 분야에서 일하는지는 일 자체의 전문성이 없다시피 해서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 사람 많이 만나지만 그렇다고 영업, 유통 같은 쪽은 또 아니거든. 화 참기 어렵다고 했지만 잘 참았어. (부둥부둥)

겁 주는 거 못하는 세상 물렁한 물렁뼈 여기 있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너참치도 힘들구만. 읭읭.

473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21:01

>>472 저는 물렁뼈가 아닙니다 선생님... 꾹꾹 눌러담다가 '오늘은 짜증 살짝 내야지' 하면 상대가 죽어있다고요...?
심한 말을 너무 잘 해서 첫째도 절제, 둘째도 절제, 셋째도 절제다. 완전 악마의 재능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니 말만 들어도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

474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23:04

정확히 말하면 나는 겁 주는 걸 하면 안됨.

475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5:32:50

>>473-474 짜증만으로 크리티컬이라니 재능의 영역 아닌가? 절제가 알파이자 오메가라니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 말로 상대방 공격하는 건 전혀 못 하는 나로서는 부러운 마음이 더 크다만. 안 하는 게 아니라 말을 정말 못하는 편이라 못 하는 거라 더 그럼. 안 그래도 사람 많이 만나는데 말싸움이라든가 기싸움을 못해서 힘들다. 그냥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는 정치질 엄청 잘 일어나서 언제나 조심해야 하니 답답하기는 해.

476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46:50

>>475 일부러 안 하는 걸 보여주는 쪽이 더 효과 있어서 참는 것도 있고, 멘탈 깨진 놈들은 언제 어떻게든 걸리적거려서 하지 않을 이유가 더 커진 것도 있고 ㅇㅇ
사회생활에서는... 뭐 구태여 때릴 필요가 없는 사람이 되는 편이 가장 편하긴 한데 이건 운이 필요하니까. 그래도 정치질도 본인 일이도 능한 사기캐는 별로 없으니까 용기를 가져. 항상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거든.

477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50:45

패시브 스킬로는 라임 맞춰서 빈정거리기가 있어요(...)


사실 나는 힙합을 해야 했던 것이 아닐까?

478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5:51:17

>>476 위로를 많이 받고 간다. ㅠㅠ 운 엄청 필요하기는 하지. 능하다 소리 듣기는 어렵겠지만 한 사람 몫을 최대한 채우려고는 한다. 마음가짐이라도 이렇게 먹어야 폐를 덜 끼치더라. ㅋㅋ

479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51:41

정보) 이 어장 한정으로 '사실 나는 ~~해야 했던 것이 아닐까?'는 무조건 농담이다

48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5:54:02

>>478 힘내라고 참치!

481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5:55:21

ㅇㅇ 고마워!

482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00:39

말로 사람 조지는 걸 잘 한다는 말을 들으면 복잡미묘한 것이... 나는 인간을 증오해서 그럼. 보통은 인간을 싫어한다(쑻) 정도로 포장하는데, 아무튼 그걸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 사람들이 다 죽어있는 거라고. 나도 상대도 갉아먹는 이게 부럽나...

그냥 모르는 채로 사는 편도 썩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적어도 남 괴롭히진 않았다는 거잖아.

483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05:52

상황이 어쨌든 남의 정신에 직접 피해를 주는 거니까 말야...
그런 걸 주체를 못 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타산지석으로 삼으세요 그럼 20000

484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35:10

그나저나 유튜브 별걸 다 가르쳐준다...

485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6:37:35

>>482-483 내가 타인이나 주변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고 이거 때문에 업무 중에 빈혈이나 어지럼증 콤보까지 맞고 기절했던 적이 몇 번 있다 보니 종종 상대를 두드리고 싶다고 생각한다 (나한테 폭력적인 성향이 없는 것 같지는 않네). 그래서 너 참치 보고 부럽다고 했는데 너 참치가 감정을 드러냈을 때 본인도 갉아먹고, 드러낸 행위를 (드러냈을 때나 그 결과에 관해서 정확히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관해서는 너 참치를 모르니 감히 말을 못하겠고, 그래서 '의식'한다로 갈음하겠음) 의식한다고 하니 내 말이 많이 가벼웠네. 확실히 이런 상황을 보면 나도 참 자기중심적이다 싶다. 미안해.

내가 횡설수설하는 것 같은데, 너 참치가 여기서 심리적으로 소진되지는 않았으면 한다. 현실도 힘든데 온라인에서까지 짐을 지고 가기는 좀 그렇잖아.

486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44:34

>>485 자기가 아프면 남도 아프길 바라는 거야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휘둘리기만 하는 사람한테는 죽을 것 같으면 죽이라고 하기도 하고...

본능적으로 어디를 찔러야 맥없이 쓰러지는지를 노리게 되는 징그러운 감각을 부러워하는 것 같아서 그게 미묘하다는 거임. 그걸 알고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아는데... 아 이게 말을 하면 할수록 '후... 니들은 이런거 하지마라' 같은 게 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모르는 게 낫다고. 고맙지만 내 멘탈은 걱정 안 해줘도 된다 ㅇㅇ

487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6:49:19

'후 니들은 이런 거 하지 마라.' 고인물의 인생 경험담 들려주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으익.

488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50:08

으익(수치심에 사망)

489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6:52:03

배터리가 너무 빨리 까이는데 이거 스마트폰 바꾸라는 신호인가 ㅠㅠ

49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53:03

그래? 나는 핸드폰 안 켜질 때까지 써서 켜지기만 하면 안 바꿈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6:54:54

한 3-4년 썼으니 바꿀 때도 다가오는 것 같다. ㅋㅋ

492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55:54

스마트폰 점점 커지는 게 짜증나는데... 다음엔 뭘로 바꿀지 고민이다. 그냥 효도폰 같은 거 쓸까봐.

493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6:57:55

아이폰 se3 엉망이래서 얼마나 실망했는데.....

494 익명의 참치 씨 (SrnfUoYzEE)

2022-06-15 (水) 16:59:08

뭘 사야될지 고민되기는 해...

49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7:19:49

뭐 우리 핸드폰쟝 건강해서 오래오래 잘 살면 되지 않갓어~? 하하하

496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8:00:14

콧물나와서 이제 아예 울고있음...

497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8:01:35

콧물나와서 마스크쓰면 ㄹㅇ 지옥된다...

498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8:31:45

죽겠다

499 익명의 CP 씨 (arb0ne6ivI)

2022-06-15 (水) 18:35:37

50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8:50:46

>>499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찰력이 상당하군

501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19:27:25

내일은 병원에 가야겠군...

502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34:51

코감기랑 설사는 도대체 무슨 조합이냐...

503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36:21

생각해보니 톱질이 원인일 수도 있겠어. 나무톱질 할 일도 없었는데다가 마티카는 처음 써보는 종륜데 톱질하고 나온 그날 저녁에 상태가 그닥 안 좋았었음.

504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36:39

덴장... 톱질할 때는 마스크 써야겠구만.

50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37:37

두통 엄청 심하네...

506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2:42:45

방진마스크...

507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43:41

ㅠㅠㅠㅠㅠㅠㅠ 마스크 답답한데... 어쩔 수 없지...
옷도 잘 털어야겠음.

508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46:59

내일 교통비랑 병원비는 멍청비용이다!! 젠장 젠장!!

509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47:08

난 멍청한 도비야...

51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48:27

급성일 때 막아야지... 비염은 골때린다고...

511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49:06

그냥 월요일에 바로 갈 걸 그랬나. 코감기면 한 이틀만에 나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때는 코감기라고 생각했어...

512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50:24

그래도 산업용 마스크까진 안 써도 되는거 아닐까?? 94마스크로 어떻게 안 될까??

513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2:54:05

94가 방진2급인가 1급인가랑 동급이라고 하긴 했는데

514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2:56:11

근데 얼굴에 밀착시켜서 고정하는건 방진쪽이 더 좋았던듯
뭔가... 마스크가 얼굴로 파고든다 싶을 정도였는데

51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57:24

>>513 찾아보니까 94가 1급이랑 동급임

516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57:43

어우 머리야...

517 익명의 CP 씨 (.HIkN5NI6.)

2022-06-15 (水) 22:58:04

인터넷에 방독면 팔고있다.
심지어 의외로 싸다.

518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2:59:38

방진마스크 써봤냐? 그거 안 쓸 수가 없어서 마지못해 쓰는 거임... 2급만 돼도 숨막혀...

519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1:19

어쩐지 목공하는 아재들 다 산적같이 바라클라바 뒤집어쓰고 하는 이유가 있었음...

52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2:13

볼때는 뭔 패션이여?? 이랬는데 패션이 아니었네 그거...

521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02:34

난 우드카빙은 안하지만 햄스터를 키웠었거든
나무베딩에서 나오는 먼지나 뭐... 내가 톱밥알러지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베딩 갈아주면 맨날 기침에 코랑 목에서 점액이 줄줄 흘러서 결국 방진마스크를 끼고 베딩을 갈아주곤했지.....

522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2:44

뻘하게 바라클라바랑 바클라바 한 글자 차이인 거 웃기지 않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4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03:44

방독면 쩐다...

52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5:10

>>521 방에서 칼로 슥슥 깎고 깎아놓은 나무밥 구석에 대충 땡겨놓은 나...

이쯤되면 이 정도로 끝나는 게 다행인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무지가 사고를 친다...
아까 나무때문인가 하는 생각 들자마자 내다 버렸음.

526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06:25

>>525 그.. 환기는 하셨죠....??
마스크써도 환기 안하면 도루묵이니깐...

527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7:28

>>523 오 정보 감사요. 한번 써보겠음.

528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8:09

>>526 환기는 함 ㅇㅇ
방 환기는 수시로 해서...

529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08:37

이런 멍청잼이 있나!

530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10:49

그리고 은근슬쩍 우드카빙에 흥미를 보였지만 난 역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애옹... 조각해보고 싶었어....

531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17:02

>>530 나 공방에서 체험했을 땐 사포질까지 다 했는데도 알러지 안 생긴 거 보면 마티카가 문제인듯? 그땐 월넛이랑 은행나무였나.
나무베딩도 좋은 나무 안 쓸 거 아냐. 마티카도 아무렇게나 막 쓰는 나무라가지고 먼지 겁나 나옴.

532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19:02

글...쎄...?
jrs3-4가 뭔 나무 쓰더라

찾아보니 전나무였다
나름 먼지 적은 베딩으로 유명한건데도 난 힘들었음...

533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19:46

그래서 말인데, 지금 작업하는 거 질질 끌지 말고 후다닥 해버려야겠음. 아예 병원가서 이럴 때 먹을 수 있는 약도 알아놔야겠다.

534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26:23

>>532 그런가? 근데 그거 소프트우드니까 하드우드로도 안 되면 그때가서 단념해도 괜찮지 않을까나...

53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29:50

아닌가 집에 애옹이 있으니 카빙은 좀 어려우려나... 칼질 슥 해서 나무밥 슥 떨어지면 애옹 눈에 너무나도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일 것 같음.

536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30:44

....오... 아.. 그걸 깜빡했네
집에선 절대 무리일듯....

537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34:16

>>536 집사를 마법사로 생각할 수는 있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 씨네 애옹은 아직 애기라서 힘들지 싶네. 냥바냥에 따라서는 요리유튜버도 하고 그러니까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538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38:03

가스렌지도 겁없이 뛰어올라가려고 하는 놈이라... 아... 역시 지금은 무리야
애옹 좀 철들면 해야지..ㅠ

539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41:24

어른이 씨의 장기적인 취미생활을 응원합니다...

540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43:48

전문적으로 할 게 아니라면 나이프 한 두개랑 사포 정도만 준비하면 될 것 같더라고. 대신에 그러면 아주 작은 건 못 하게 되긴 하는데...

어? 오히려 작은 걸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수 있지만 원래 작은 걸 하려면 도구가 다양하게 필요함. 작으면 날이 안 들어가거든.

541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46:20

오 그렇구만
하긴 작은 쪽이 더 세밀한 작업이 필요할거고

542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46:25

나무먼지 내다버리자마자 상태 좋아지는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3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47:34

어떻게 나무밥 버리자마자 좋아지냐... 3일동안 나무밥 때문에 콧물 흘리고 재채기 했냐 나...? 이런 바보가!!!

544 익명의 어른이 씨 (V0vwZ91UP.)

2022-06-15 (水) 23:49:10

3일이나 그걸 방에 뒀다고...???? 더 안 심해진게 용하네ㅋㅋㅋㅋㅋ 환기의 힘인가

545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50:28

아님 약발이 잘 듣는 것일 수도 있음... 저녁먹고 비염약 하나 남은 거 먹었거덩.

546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51:01

작업공간에서 잠들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으며...

547 양철의 청새치 씨 (qKzXOFWAlg)

2022-06-15 (水) 23:51:21

별로 값지진 않았다고 한다...

548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0:03:25

아 진짜 이제 두통도 참을만한 수준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9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0:03:59

나 자신의 멍청함에 몸부림치는 밤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앆!!!!!!!

550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0:10:37

그러고보니 톱질만 제대로 하면 나무 룬도 만들 수 있네...? 호오...

551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0:49:40

배고파서 잠이 안와...

552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7:36:36

저거 쓰고 잠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553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7:38:25

콧물을 많이 삼켜도 무지개 할 수 있군...
어제 먹긴 먹었는데 적었나봄. 빈속에 약 먹으면 울렁거리더니...

554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7:40:35

어으 추워

555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7:46:49

어지럽고 메슥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먹 너무 많이하고 저녁 적게 먹은 콤보가 이렇게 돌아오나...

556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7:50:09

어윽

557 양철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7:52:24

아무튼 병원 간다...

558 양철의 청새치 씨 (4xfYrCIRfI)

2022-06-16 (거의 끝나감) 08:53:27

숨쉬기가 힘들구만

559 양철의 청새치 씨 (LRJAWjx0yY)

2022-06-16 (거의 끝나감) 09:01:39

신속항원검사 ㅠㅠ

560 양철의 청새치 씨 (LRJAWjx0yY)

2022-06-16 (거의 끝나감) 09:03:59

신속항원검사 하고나면 화가 난다...

561 양철의 청새치 씨 (LRJAWjx0yY)

2022-06-16 (거의 끝나감) 09:04:07

왜이렇게 아픈거야!!!!!!!!!

562 양철의 청새치 씨 (hV5./9MVJw)

2022-06-16 (거의 끝나감) 09:17:35

검사결과 언제나오나...

563 양철의 청새치 씨 (hV5./9MVJw)

2022-06-16 (거의 끝나감) 09:22:52

애기들 신속항원검사 하니까 완전 난리가 나는구만...

564 양철의 청새치 씨 (hV5./9MVJw)

2022-06-16 (거의 끝나감) 09:3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병원 오니까 멀쩡해졌잖아
콧물 재채기 왜 안나오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5 양철의 청새치 씨 (hV5./9MVJw)

2022-06-16 (거의 끝나감) 09:40:11

마스크 여러개 들고나와서 진료 볼걸그랬나 어제...

566 양철의 청새치 씨 (hV5./9MVJw)

2022-06-16 (거의 끝나감) 09:41:54

암튼 숨쉬기 편해져서 좋음...
기도에 염증기 있다니까 약먹고 진정되면 다시 작업해야겠다.

567 양철의 청새치 씨 (EqQe7taGBw)

2022-06-16 (거의 끝나감) 09:53:37

서브웨이 샀는데 칠리소스 뿌리지 말걸 그랬다. 집에 칠리소스 있는데.

568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21:31

40분... 뭐하고 노나

569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25:14

오늘도 병원 괜히 왔나 싶긴 한데 그래도 다음에 또 이런 증상 생기면 진료기록 있으니까 가기는 편할거라고 애써 생각을 고쳐본다...

570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25:32

제인 에어였나? 건강해서 지옥에 안 가면 된다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1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25:57

병원 왜 가야할까. ㄱ ㅣ찮게...

572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26:52

어우... 울렁거려...

573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40:27

기다리는 것도 지겹구만.

574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48:23

스트레스 역치값이 낮은 사람이 부정적으로 되기 쉬운 건 맞는데, 그럼 '나만 바뀌면 된다 이건가?'이런 생각으로 이어져서 뭔가 짜증남.
그런 거 있잖아... 팩트여서 짜증나는 것들...

575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0:33

그렇다고 부정하겠다는 말은 아님. 나도 나름대로 출력값 보정(?)을 하니까.
이게 내가 그냥 빡친 건지 빡칠만해서 빡친 건지 구별한다고.

576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1:44

그런 말 들으면 누굴 바보로 아나? 하는 말이 스쳐간다.


근데 이것도 스트레스 역치 낮아서 드는 생각인 거.

577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3:51

구와아아아악

578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5:23

Q 님아 왜 이른아침부터 어장에서 설침?
A 용량 아낀다고 게임이고 뭐고 다 지워서 할 게 없음...

579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5:53

용량이 왜 딸리냐 물으신다면 월 2200원 내는 알뜰폰이기 때문이다

580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6:54

무려 32기가라고!

581 바보의 청새치 씨 (ozzuHFcnDs)

2022-06-16 (거의 끝나감) 10:57:44

30기가 넘으면 폰이 버티질 못해서 뭘 좀 주기적으로 지워줘야된다...

582 바보의 청새치 씨 (EqdGXHzjo2)

2022-06-16 (거의 끝나감) 11:08:38

아 멀미나

583 바보의 청새치 씨 (EqdGXHzjo2)

2022-06-16 (거의 끝나감) 11:12:05

호의는 언젠가 나한테 지랄하기 위해서 먹여두는 폭탄 같은 거라고 생각해서 거절하거나 나도 뭐 먹여서 바로 갚아버림.

584 바보의 청새치 씨 (EqdGXHzjo2)

2022-06-16 (거의 끝나감) 11:12:26

그래서 이유없는 호의는 없다고 그러는 것 같음.

585 바보의 청새치 씨 (EqdGXHzjo2)

2022-06-16 (거의 끝나감) 11:15:18

호의보단 악의가 더 믿을만하다. 사람들이 호의는 쉽게 저버리지만 악의는 끝까지 못 놓거든.

586 바보의 청새치 씨 (wd7SKsv5Bw)

2022-06-16 (거의 끝나감) 14:35:40

목이 겁나 부어서 말을 못하겠다...

587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17:17:56

목 아픈 거 가지고 몸 전체가 아픈거 에바 아니냐? 미치것네

588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17:21:15

졸린약 없는거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자냐??

589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0:12:49

역시 나는 가계부를 1원 단위까지 맞춰서 정산하는 이 방식이 체질에 맞아...

590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0:15:37

결제방식별로 구분해놓고 그날 나간 이유랑 동선까지 해놓으니까 일기도 따로 필요없음.

591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2:59:25

나무 사놓고 약먹고 누워있으니까 아주 잘한다 싶다. 거지같네.

592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00:06

뭐 옻칠도 약 먹어가면서 한다는 사람 있지만 나무먼지 알러지는 못버티겠음...

593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01:48

크흑...

594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05:35

작업 못해서 짜증이 난다 이말이야.

595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16:50

요즘에 너무 심심한데...

596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17:20

작업 안하니까 심심하구만... 내일은 캔버스 꺼내서 갖고 놀아야지.

597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18:46

0ㅅ0)

598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0:49

요즘에 심심해서 화실 갈만한 데가 있을까 알아보는 중인데 뭔가 기분이 미묘하다.
나는 원래 그림쪽으로 진로를 잡을까 싶었는데 당시에 손대던게 너무 폭이 넓어서 나부터가 갈피를 못 잡았던 것도 있지만 집에서 반대가 심해가지고 접은 케이스란 말임?
그때 입시학원 가서 전문적으로 준비하던 애들한테 뚝배기 깨지고 포기하라는 취지로 학원 등록해줬던 게 잊혀지지가 않음. 그 전까지만 해도 미술학원에 대해서 좋은 기억만 있었는데 가장 마지막의 기억이 부정적이라 그랬나, 그림은 남는 시간에 해야지~ 하는 생각에 갈수록 게을러졌던 것도 있는듯.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연습 게을리한 핑계지마는.

599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2:47

참고로 입시학원가서는 못한다 소리 안들었음.

600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3:48

시작버프 빡세게 받는 나로서는 그 한 달이 제일 컨디션 좋은 기간이긴 했지만 ㅋ...

601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4:14

뭐 아무튼 포기하려고 정해놓고 뭘 시작하는 그게 정말 부정적인 경험이었던 것 같음.

602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5:53

뭐 고작 한 달가지고 그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한테는 한 달이 아니었음. 포기하라고 학원 등록하는 냉소적인 태도가 하루이틀만에 생겼겠나?

603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7:35

단호한거랑 냉소적인거랑은 다른데, 사람들이 그걸 구별을 못함. 냉소는 경멸을 포함하거든.

멍청하게 차갑다는 말로 퉁치니까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

604 바보의 청새치 씨 (NDIoNhC9kA)

2022-06-17 (불탄다..!) 23:38:40

그런 말을 왜 하냐고? 자기가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살고 있어서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5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0:05:00

그리고 오비완 캐노비 강제시청을 당하게 되는데...

606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0:47:52

화실 얼마나 하려나...

607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01:56

나는 선생님 심하게 타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독학파가 되긴 했다...
그래도 선생님의 부재를 느낄 때가 있음.

608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06:50

아까 모친이랑 저녁산책 하면서 한 얘긴데 주사가 폭력 사용하기인 모자란 친척에 대한 거였음. 최근까지 시이가 그냥저냥 좋았던 첫째와의 관계도 결국 제 손으로 조졌다는 모양이지. 둘째하고는 진작부터 사이 안 좋았고 응.

그리고 나도 같은 이유로 그 사람을 싫어함. 술 마시고 주사 부리는 모든 종류의 인간을 비슷한 수준으로 혐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609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07:21

뭐 덕분에 수석살인마라는 호칭을 달았지만(쑻)

610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09:32

간 수치 한 자리로 만드는 거 아무나 하는 줄 알아? 거의 모든 술자리를 째야 가능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1 익명의 CP 씨 (2ZubndRzgc)

2022-06-18 (파란날) 01:10:24

폭력은 최악의 주사지... 술의 신이 직접 저주내린수준.
그런사람은 술마시면 안 되는 체질이라 이해하고 입에도 대지 말아야하는데.

612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12:34

나는 술자리에 안 가는 게 맞긴 하다. 가서 주정부리는 새끼들을 보면 옆구리에 감자를 콱 박아주고 싶어지니까...
트라우마는 솔직히 핑계고 그냥 주정뱅이들을 너무나도 미워하는 것일 뿐임. 눈에 보이는 족족 조지고 싶어할 때가 있었을 정도로.
술 마시고 벽에다 주먹질 하면 보통은 내 화풀이 대상이 되곤 한다.

613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13:18

>>611 안그래도 그 말 하려고 했음. 내가 과음하는 사람들 중에서 특히 미워하는 건 주사가 폭력인 개새끼들임.

614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17:45

술 마시고 감정이 격해져? 그럴듯한 포장지에 속아넘어가는 멍청이들이 아직도 많은 모양이야.

615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19:01

그런 인간들은 술 마실 때마다 죽도록 패야돼.

616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19:21

어디 아까운 술을 입에 대. 어차피 마시고 꽐라 될거면서.

617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20:33

걍 부어라 마셔라 대충대충 퍼먹잖아. 정도를 모르고 쳐먹는 주제에 무슨 술을 맛으로 마신다고 헛소리를 해대나?
그런 인간들은 술 마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618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22:22

뭐 그런 이유로 이성의 끊을 쉽게 놓아버리는 사람을 노리곤 한다. 거의 반사적으로 증오하고,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나 놓아줌.

619 익명의 CP 씨 (2ZubndRzgc)

2022-06-18 (파란날) 01:23:17

왠지... 아파.....

620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24:02

같은 이유로 쉽게 흥분하는 사람도 잘 괴롭힘.

621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24:44

>>619 술 마시면 이성을 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노려질 수도 있어(?)

624 익명의 CP 씨 (2ZubndRzgc)

2022-06-18 (파란날) 01:27:33

>>621 다행히 이성보다 의식이 먼저 끊어지는 타입이지만ㅋㅋㅋㅋㅋㅋ
다행인가 이거? 하여튼.
사실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파악을 못 하게 되는 시점에서 이미 만취한건데 그걸 모르는 인간이 너무 많지. 술권하는 사회라는게 농담이 아니라니까.

626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29:21

>>624 몸도 못 가누고 그러면 청새치가 부축해주는 척 벽이나 바닥에 갈아버릴 수도 있다(??)
택시는 제대로 태워주니까 괜찮아. 응응.

627 익명의 CP 씨 (2ZubndRzgc)

2022-06-18 (파란날) 01:30:26

631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1:36:45

>>627 ㅇㄱㄹㅇ

660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35:23

서서히 데워지기만 하고 평생 끓어오르는 일은 없다. 목격자 주제에 감히 그래서도 안 되고. 그러지 말자는 방침도 내려왔으니 그럴 수도 없다.

661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2:36:07

술은 맛있을 정도로만 마셔야 한다는 개인적인 지론

갓 스물 제외하고 지금까지 술 먹으면서 '어 이 이상은 뇌절이다'싶을 때 끊으면 주사 그딴거 없었음

아부지랑 누나는 '안취할거면 뭐하러 술마시냐!'라고 하지만 그 때마다 '맛있으라고!'하고 대드는게 일상(적당)

그래도 아부지나 누나나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고, 본 시리얼은 대한민국 상위 10%, 어쩌면 1%에 들지도 모르는 풍요롭고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있기에 지금까지 트라우마랄건 없음

663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38:19

>>661 부럽구만

664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40:09

뭐 암튼 나도 술 좋아하고 술 마시는 것 자체가 죄라고는 생각 안함. 술 많이 마시는 거? 뭐 맘대로 하라고.

665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40:49

대신 확실하게 경찰서로 데려가 주겠다 이거야.

666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2:42:09

>>663 그래도 초딩 때 왕따당하면서 끝맺음(의미심장)을 하기에는 겁쟁이라 마지못해 살다가 인간불신과 우울증을 동시에 겪어버리는 특이 케이스라서 역시 세상은 요지경, 인생은 케바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적당)

그래도 지금은 나름 인간찬가론자지만, 그래도 인간비판의 대상이 되는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는 것이 인간찬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있어서 어렸을 때의 흉터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걸지도(아무말)

667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45:46

>>666 아물어도 흉터는 당연히 남는 거고, 제대로 아물었냐 덧나냐 정도로 갈리는 듯함.
확실히 유년기의 사건이 좀 오래 가기는 한다.
나도 한국식 능력주의에 찌들었는지 '도대체 언제까지 유년기 탓이나 해야 하냐' 같은 생각을 하긴 하는데... 요즘엔 애초에 극복할 대상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듦. 아니, 이 쪽이 맞는 거겠지.

671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51:19

콰아아아아아(파괴광선)

672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55:57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673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2:57:13

오레오 오즈 먹고싶다(후르츠링을 씹으며)

674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2:59:32

오레오 오즈도 새로운 맛 나오더라...
난 뭐든 오리지널을 꾸준하게 좋아해서 그런 건 다 사이비 취급한다 (쑻)

675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00:30

떼이잉 일어난 김에 화실이나 검색해놔야지.

676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12:16

이야... 투명수채화 잘 하는 집이 있네. 어렸을 때 미술 어렵다고 생각하게 된 원인 1순위가 수채화인데.

677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12:52

이 집은 안 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8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15:29

수채화 쉽다고 하는 사람은 딱 두 종류다. 뉴비인 척 하는 썩은물이거나 잘난 척 하는 알못이거나.

679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46:56

화실 골라놓고 타로 뽑아볼까. 지난번에 새싹 씨가 타로 뽑아준 거 엄청 괜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점 얼른 연습해야됨... 너무 쓰레기야.

680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51:33

일단 골라낸 후보군은

1) J화실 : 거리상으로 제일 멀지만 역에서 가장 가깝다
2) P화실 : 제법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
3) S화실 : P화실 근처인데 투명수채화 실력자가 있음
4) D화실 : 역에서 두 번째로 가깝고 민화 전문임

681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52:24

투명수채화 안 되겠다면서 후보군에 넣은 이유... 이 선생님은 형태 잡는 감각이 개쩌는거임. 엄청난 선생님도 선택지에 넣어봤다.

682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55:24

J화실의 메리트. 애옹이 있음.

683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58:30

나머진 너무 멀어서 안되겠고...

684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3:59:15

타로!

예전에 공부하다가 지금은 먼지만 먹고있는 타로!

685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3:59:31

>>680
5) L화실 : 제일 가깝고 가격표가 있음

686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00:07

>>684 오 덱 뭐 쓰는데?

687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03:35

주 1회, 월 4회 수업에 12만.
주 2회, 월 8회 수업에 17만.
회당 3시간 수업이라...

실제 수업은 1~2시간 정도로 치면 주2회반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아닌감.

688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03:55

취미반이라 선생님이 얼마나 신경써줄지는 모르겠지만...?

689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04:12

여기는 원데이클래스로 가봐야징.

690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08:49

아 배고파

691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09:20

덱 가지러 간(확인안됨) 시리얼 녀석. 먹어버릴 테다.

692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12:27

그림 전문적으로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일단 찍어놓은 스텟 중에서는 이게 아웃풋이 제일 좋달까... 효율적이랄까... 가성비가 좋달까...
찍던거 마저 만렙 찍기로 했음.

693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12:29

개인적으로 많이 쓴 건 메이저만 있는 동네 문방구에서 5000원에 팔던 토끼인형 타로

배울 때 쓴 건 웨이트!

694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14:58

아 스티치 래빗! 귀엽긴 하던데. 접근성 좋지 그거.
웨이트라면 라이더 웨이트? 라이더나 유니버셜이나 그게 그거긴 한데 무튼.

695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16:14

라이더 웨이트

사실 대부분의 점을 스티치 래빗으로 때우고 공부는 찔끔하다 말았긴 한데(적당)

696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16:59

새싹 씨, 타로 잘 배우는 건 좋았는데 벌써부터 팩트로 뚜드려패는 재미가 들어버린 듯 하다.
듣는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해도 안 듣네... 안 될 사람한테 타로를 쥐어줬나 그런 생각까지 들었음.

697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18:15

>>695 그렇구만 그렇구만. 나도 얼마전에 스미스웨이트 업어온 참이라 반갑구만?
스티치래빗은 쓸만함? 메이저만 있으니 굵직굵직한 가닥만 짚어줄 거라고 생각했어.

698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19:07

옛날에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타로 점 볼 때 주의사항으로 말하는 고정 멘트가 있었지

"타로는 예언자 마법사가 아니라 동네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인생조언하는 것처럼 들어야한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만약에 그런 상황이 닥쳤다면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따지는 점이다"

의외로 이거 덕분에 컴플레인은 없었음(적당)

699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19:25

인터넷에서 봐줄 땐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휘발성이 강하달까? 마주보고 앉아서 진득하게 얘기를 듣는 게 아니니까 핵심만 말하게 되기는 한다지만 그래도 얼굴 보고 얘기 할 때는 뭐 때문에 어떻게 안 될 것인가를 납득시켜야 한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이해를 못 한 것 같다.

700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20:42

>>697 지금 기억나는 걸로는 꽤 괜찮았던 걸로?

the Tower에서 탑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인 모습으로 잘 그려져있던건 기억남(진실)

70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20:51

타로잡담 될 것 같으니 모자를 쓴다...

702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22:02

>>701 어째서야 쿠도(아무말)

703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23:01

>>698 나는 아예 지나가는 친구1의 조언으로 들으라고 해버림. 어차피 내 선택이 더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려고 그런다.
변수가 많다고 하면 의외로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알아듣기 쉬운 말을 찾느라 고생 좀 했지 ㅋ
>>700 쓰는 사람 많은 거 보면 괜찮은 거겠지! 탑이 인상적인 카드인가...

704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23:31

일단 저녁이고 출출하니 맥도날드산 완전식품인 스낵랩을 먹어야겠다

치킨텐더 스낵랩인지 소시지 스낵랩인지 아직 모르는데 까보면 알겠지(적당)

70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23:38

>>702 그것이... 꼬깔모자니까...!(끄덕)

706 익명의 참치 씨 (z7TOajcULA)

2022-06-18 (파란날) 04:26:19

>>704

치킨 스낵랩 41% 할인해서 1,300원에 먹을 수 있던데

707 배고픈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27:03

맥날 스낵랩 vs 섭웨이 미니랩

708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30:17

그러고나서 새싹 씨를 가만히 관찰하니 이 사람은 자기가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한달까, 선택을 내려주려고 한달까. 상대방의 고민을 자기가 끝내버리고 싶어하는 것 같았음. 의외로 남의 고민에 과몰입하는 스타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결이 잘 안 되면 자기가 급해짐.

뭐, 타로가 도움이 되든 타로를 무기로 상대를 뚜드려패든 제 팔자라고 생각하지만...

709 익명의 참치 씨 (r5qXZAQMc2)

2022-06-18 (파란날) 04:30:48

빅랩이 있으면 좋은데

71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31:07

뭔가 책임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71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32:53

새싹 : 지인이 퇴사한다길래 타로 봐줬어.
나 : 아 그래? 어떻게 나왔는데.
새싹 : 역월드* 나왔어.
나 : 그래서 뭐라고 했는데?
새싹 : 있는대로 말했지. 이직 준비도 안 해놓고 무작정 퇴사할거냐고.
나 : 아...


*그 덱에서는 준비되지 않았음에도 문제에 뛰어든다는 의미

712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33:21

나 : (퇴사를 왜 하는지부터 봤어야 할 것 아냐)

713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35:18

http://intertarot.kr/shop/shopdetail.html?branduid=170111&xcode=074&mcode=002&scode=001&type=Y&sort=order&cur_code=074002&GfDT=aGt3UF4%3D

대충 이런 카드도 타로 입문서 사는 김에 충동구매했었다

이건 대충 1-3장 뽑고 땡이라서 쉬운데다가 이빨만 잘 털면 보통의 타로카드만큼 신뢰성이 생겨서

호기심 끌어내는 데에는 애용 중(적당)

714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37:02

오, 나는 오라클이 더 어렵던데. 오라클을 잘 쓰나보네.

715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38:23

사실 저것도 계절 카드 뽑고 스탠스 카드 뽑고 행동카드 3장 뽑는거라서 판매자가 상정한대로 점보면 어렵지만

약식으로 행동카드 1장만 뽑아서 점쳐줘도 대부분 사람들은 만족하더라(진실)

71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39:34

>>711 이거의 문제가 뭐냐면... 퇴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문제가 마찬가지지만 상담을 요구한 사람이 문제의 근원으로 가게 해주는 게 더 중요한데, 해결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안 된다는 거임.
일침 놓는 거에 재미 들리면 이런 짓만 하다가 어느샌가 내 말만 맞다는 착각에 빠져서 개소리 남발하게 되는 거고.

71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40:26

>>715 가볍게 봐달라고 하면 그것도 뭐, 괜찮다고 생각함!

718 익명의 오레오 오즈 씨 (ACArx0UfdQ)

2022-06-18 (파란날) 04:43:14

사실 동네 어르신 운운하는 오프닝 멘트가 일종의 자기최면을 겸하긴 했음

"나는 일침 박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길을 제시해주려고 하는 거다"

이걸 매번 점 볼 때마다 상기하면서 점을 봐줘서 만족도가 높았는지는 몰?루

719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43:37

그 과정이 상당히 기 빨리는 감정노동이라 나는 쓸데없는 것만 봐주기로 마음을 바꿨지 핳.

72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47:06

>>718 가끔 타로 결과대로 안 됐다고 연락해오는 사람들이 있는 걸 생각하면 그런 거 중요하다고 생각함.
부담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

721 익명의 참치 씨 (r5qXZAQMc2)

2022-06-18 (파란날) 04:49:39

721.. 스로그를 종결시키기 좋은 숫자다.

722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0:12

의외로 해선 안 되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거 다 따져가면서 덱을 작가 의도대로 활용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몇 가지 없다.
인간관계 운세 정도나 볼 수 있을까...
사실 일상에서는 그 정도만 돼도 충분히 치트키이긴 해.

723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0:44

>>721 유니폼을 필히 착용하도록!

724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1:22

그래서 타로점은 내다버리고 타로를 가지고 노는 방법만 연구할 때도 있었음.

72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2:34

이야기를 만들거나 인물의 성격이나 환경 같은 걸 짜거나... 소설 구상할 때 타로를 쓴다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이 환기가 됐음.

아니?! 이걸 이렇게 가지고 논다고?!

72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2:57

그랬는데 나는 생각보다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72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7:54

다음에 새싹 씨에게는 그러지 말라는 한 차례의 경고가 있을 예정임. 일침충이 왜 나쁜지 이해해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얼른 손을 떼야겠음.

728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8:47

이래서 제자 함부로 받지 말라고 하는구나(아닐걸)

729 익명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4:59:22

배고프니까 일단 누워야지...

730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5:03:44

본 스로그 특) 나메에 들어간거 안함

731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5:06:12

배고파서 아무렇게나 말하는군... 제목을 나메라고 하다니...

732 익명의 참치 씨 (nYMtWcpriA)

2022-06-18 (파란날) 05:06:57

고깔모자를 벗으면 청새치씨는 바보가 된다

733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5:07:53

>>732 지금 당하는 밴이 제일 긴데... 함 드쉴?

735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5:09:17

이제 배고프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나기 때문에 잠시 눈을 붙이도록 하겠음...

736 익명의 참치 씨 (nYMtWcpriA)

2022-06-18 (파란날) 05:09:39

잘쟈 굿모닝

737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5:11:01

>>734 ? 깜찍한 척을 하다니 잘도 이런 짓을...
공짜 하이드를 드리겠습니다.

738 익명의 참치 씨 (nYMtWcpriA)

2022-06-18 (파란날) 05:12:00

원래 깜찍한 걸 어떻게 숨김? >ㅁ<

739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5:13:39

>>738 ^_^)...

740 바보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9:17:33

아 맞다 화실별 휴일 알아놔야지

741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09:33:16

방이 춥긴 춥다. 어제까진 콧물 안나왔는데 또 아침에 훌쩍거리기 시작하네.

742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12:49:42

방 구조 싹 갈았음 ^_^

743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12:50:20

한 번씩 갈아엎어주고 그런 게 참 좋다니까.

744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12:51:56

인생은 결국 이거인듯.

좋은게 좋다는 멍청이로 살기 vs 이악물고 개기는 멍청이로 살기

745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12:53:12

아 몰라몰라

748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12:5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1 감기의 청새치 씨 (tF0xWChou6)

2022-06-18 (파란날) 12:59:46

아니야 기분좋은 주말 점심부터 이러지 말자고.

752 감기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13:04:31

지뢰찾기 해야지~

753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17:49:27

와 뭐냐 주말 오후가 없어져뿟다

754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36:57

뭔가 술 퍼마시고 사람들 때리는 인간말종에 대한 원한이 조금 없어진 듯한 기분임.
원래 그런 인간이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게 이런 건가.

755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37:23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생각마저 들어..

756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39:22

어제 그렇개 화냈으면서 지금와가지고 홀가분하다 이러는 게 아니라. 아냐, 홀가분하진 않아.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닌데도 매일 매 순간 증오했다고. 그게 갑자기 없어진 건 아니다.

뭔가 낯선 감각임...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757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46:49

뭐 때문에 이렇게 화를 냈더라?

758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47:03

그러게 회의록을 남겼어야지...

759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50:13

모르겠다.

760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50:58

지난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입 밖으로도 글로도 그림으로도 남긴 적 없는 내용인데. 심지어 의사한테도 말하지 않았음.

그래서 그런가? 기분이 이상해.

761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51:20

평생 말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762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51:49

입을 꿰맨 채로 죽어야 한다고 믿어왔는데.

763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2:57:51

토하고 나서 잠깐 개운한 그런 느낌인가...

764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3:03:13

ㅇㅁㅇ)

765 바보의 청새치 씨 (bHhJthTGTA)

2022-06-18 (파란날) 23:03:33

뭔가 없어졌어

766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03:51:59

배고프당

767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43:37

조커 한줄평 썼다. "광기는 원래라는 말이 필요 없어"

원래는 착한 사람이었다느니 원래 그 상담사는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다느니 그런 말이 필요 없다고.
그냥 미친 거니까. 이미 미쳤는데 원래 뭐가 어쨌고 그런게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냐고.

768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45:52

오늘 언차티드 봤는데 톰홀랜드 영상화보였으며 얘는 어딜 나와도 새끼거미로 보여서 큰일이다 싶음.
얘는 이미지 바꾸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해리포터나 배트맨만큼 강렬한 인상은 아니라서 고생까진 아니려나?

769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47:13

톰홀랜드 보고 시작했던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도 그래서 하차한 게 큼.
애가 표정이...



너무 얼빵해.

770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49:22

애가 표정이 좀 0ㅁ0) 이럼

771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50:17

언차티드 보고나서 기억나는 건 선명하게 내지르는 홀리쉣@!!! 이랑 톰홀랜드의 얼빵한 표정들임...
진짜 매치가 안 된다. 왜 애한테 욕을 시켜. 어울리지도 않는구만...

772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52:20

영화 내용이랑은 하나도 상관없는 스포일러 애가 무슨 술이라고 된 거면 일단 입에 집어넣고 보는데 너무 애기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얼척없어서 웃겼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개그였다.

773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57:07

오늘 있다가 마녀 볼거임

774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3:57:15

마녀2는 극장에서 봐야지.

775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20:37

마녀 그다지 흥했다고 생각 안 했는데 앤트맨이랑 신과함께에 밀린 거면 꽤 성적 괜찮았네.

776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28:36

참치백과 영화목록 언차티드까지 업데이트함.

777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29:37

10년 단위로 끊으니까 얼마 안 되는 것 같네. 젠장할. 분발해야지.

778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44:31

내가 조커에 흐응~ 하는 반응이었던 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광기를 표현한 작품 중에서는 아포칼립스 나우가 너무 강렬해서 그랬던듯. 전쟁 중이고, 모두가 미쳐있고, 미치는 게 정상인 곳에서 나도 이상해져가는 그 감각에 조커는 한참을 못 미친다. 일단 나는 그랬음.

779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48:24

솔직히 말해서 조커(2019)에서 그려진 조커는 범죄자의 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저지르는 범죄들이 너무나도 평범하고 현실적으로 보여져서 기분만 나빴지 카타르시스 자체는 없었다고 봄.

문장으로 치면 대단한 내용을 너무 담담하게 말한 탓이랄까? 문장이나 단어가 구렸던 건 아니다.

780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54:36

근데 한 가지... 꽤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지점이자 맥거핀이었던, 스스로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장면인데 이게 뭐였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음.
'자신을 죽이려다 남을 죽인다'는 건 너무 평범하고... '누구든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면 죽고 싶어한다'라면 자아실현의 아주 잘못된 예시가 되겠고...

781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4:56:34

>>780 정상을 강요하는 사회에서는 초라한 아서였지만 혼돈과 광기의 폭동 속에서는 앞장서는 조커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럴듯하긴 함.

782 종결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5:02:4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3 종결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5:06:25

게임 Faith에서도 the devil made me do it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컨저링3 부제도 이건데...
이거 악마가 시켰다로 번역하면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종결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5:08:56

뭔가 영어로 말할 때는 악마가 나한테 빙의해서 나는 정말 안 하고 싶었는데 그거에 저항할 힘도 없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이런 느낌인데 한국어로 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5 종결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15:09:12

이 번역은 웃겨서 좋아함.

786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20:29:58

자버려서 마녀1 아직 못봄. 얼른 씻고 마녀 봐야지!

787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20:31:34

씻고 내일 화실 어디 가볼지도 다이스 굴려봐야지

788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20:34:15

다이스랜다 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20:35:10

아이씨 손에 가시가 박힌 것 같은데 검지 어디인지를 모르겠음. 계속 따끔따끔 한 거 보니 박혀있는 것 같기도 하고?
눈에 안 보일만큼 작은 건지 상처가 계속 아픈 건지 잘 모르겠고

790 바보의 청새치 씨 (XGTlmdsHZY)

2022-06-19 (내일 월요일) 20:49:19

테넷같이 티비에서 나오는 거 보고 봤나 안 봤나 헷갈리는 영화들이 많음. 같은 이유로 영화 리스트에서 제외된 것도 꽤 많고.

791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09:22:53

생각해보니 어제 진짜 아무것도 안했네

792 익명의 어른이 씨 (VAhcvHSjh2)

2022-06-20 (모두 수고..) 10:16:01

청새치-씨가 아마도 궁금해할 피드백
tuna>1596523069>366
배달비는 무료입니다

793 익명의 참치 씨 (WBwO8k6g92)

2022-06-20 (모두 수고..) 10:27:04

>>792 익명의 배달꾼 씨

794 익명의 어른이 씨 (VAhcvHSjh2)

2022-06-20 (모두 수고..) 10:46:37

절... 배달의 어른이 씨라고 불러주시겠어요?

795 익명의 참치 씨 (yYXNpCLQ1o)

2022-06-20 (모두 수고..) 10:55:33

줄여서 배린이라고 부르도록 하자

796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05:59

어른이 씨... 배그 시작했구나...!

797 익명의 어른이 씨 (9PwNTSdLsA)

2022-06-20 (모두 수고..) 11:07:01

배달이라고 배달!

798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07:25

>>792 내 우편물이 옆집에 꽂혀있는 그런 상황이지 이거...

799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08:04

어우 머리야

800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09:36

처방받은 약 다 먹고 비염약 하나 먹었다

801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11:11

아무튼 배린이 씨 감사요! 치킨 많이 먹길 바래!

802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15:19

자다 일어나면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 오늘 아침에도 약 먹고 잠깐 졸다가 한 30분 정도 오만가지 짜증나는 생각이 들다가 '역시 죽을까'까지 갔다.

브레이크 밟고 돌아옴.

803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15:40

뭐든지 다 생각으로 해결이 되는 것 같워요!

804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15:55

는 브레이크를 존나 많이 만들어놔서 가능.

805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18:07

자다가 갑자기 깰 때가 있는데, 물에서 확 건져올리는 느낌이 생생하다. 몸은 잠이 덜 깨서 무거운데 정신만 번쩍 들면 아 뒤지고 싶네 하는 생각이 이상하지 않음.

806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20:25

의사피셜 불면증이라 카더라. 잠드는 건 어렵지 않은데요? 하니까 쉽게 말해서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를 불면증이라 한다그랬나.

807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20:57

내가 내 뚝배기 깨고싶을 만큼 화가 남.

808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21:21

점심 안먹어야지

809 바보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23:24

근데 이게 약으로ㅜ안 고쳐짐

810 스로그 종결 위원회 (8CBFL2ZMrE)

2022-06-20 (모두 수고..) 11:23:39

본 스로그는 지금부터 「종결」절차에 들어갑니다.

811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27:34

그렇군. 유니폼을 깜빡했군.

812 종결의 어른이 씨 (9PwNTSdLsA)

2022-06-20 (모두 수고..) 11:28:11

역시 상위 파워스로거들은 갈아치우는 속도부터가 급이 다르네

813 익명의 참치 씨 (unGqBQu4F.)

2022-06-20 (모두 수고..) 11:30:19

>>812 1, 2위를 다투는

814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30:50

그냥 말이 많은 것 뿐이지만

815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1:40:40

아이씨 기분 이상하네

816 종결의 청새치 씨 (LuZSm3Y0D6)

2022-06-20 (모두 수고..) 12:31:42

나왔다

817 종결의 청새치 씨 (LuZSm3Y0D6)

2022-06-20 (모두 수고..) 12:33:47

덥당

818 종결의 청새치 씨 (LuZSm3Y0D6)

2022-06-20 (모두 수고..) 12:36:04

오늘의 버스기다리는 노래 se fossi aria

819 종결의 청새치 씨 (v/Cj7UOHag)

2022-06-20 (모두 수고..) 12:49:57

어른들은 아아를 마시면 목이 마르다는 걸 알았음.
그래서 카페에 물 달라는 손님이 그렇게 많았나?

820 종결의 청새치 씨 (v/Cj7UOHag)

2022-06-20 (모두 수고..) 12:50:16

아아 마시고 목이 말랐던 적이 없어가지고 모르갰음.

821 조약돌 (cYmU13UBX.)

2022-06-20 (모두 수고..) 14:04:55

>>792 >>798 배달 잘못했구나 ㅋㅋ 아침에 정신이 없었어... 미안

822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5:47:00

>>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음
것보다 유니폼을 입도록! 나메에 종결의~ 를 붙이면 된당

823 종결의 조약돌 (cYmU13UBX.)

2022-06-20 (모두 수고..) 15:50:14

뭔가 안 어울리는 유니폼인데??

824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5:51:40

처음은 다들 그렇단다...
것보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조약돌 같아서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5:57:15

P화실 갔다왔고, 그리는 데에 시간제한이 없어서 여기로 골랐음.
일단 내일부터 나와보라고 해서 집에 있는 크로키북이랑 연필이랑 좀 주워서 나가려고.

826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5:59:37

초등학교 이후로 미술학원은 처음이다, 독학으로 크로키 정도나 해봤지 소묘 데셍 그런거 모른다 이러고 먼저 쿠션 깔았더니 선생님이 어질어질하셨는지 이마 짚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7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1:39

하지만 이 정도로 해두지 않으면 안심되지 않는걸...
은 핑계고 두통 오게 하는 거 재미있음.

828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3:01

까마커 낙서만 보고 바로 작품 시작해도 되겠다고 하신 건 의외임.
선생님... 저를 과대평가하신 건 아닐까요???

829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3:58

문제의 까마커 낙서 >>157

830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4:26

심지어 모작인데.

831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4:45

완성조차 안 했는데...?

832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6:19

나중에 거품소리 들을까봐 두렵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8:36

아무튼 내일부터 서양화 시작하는 뉴비라는 것이다.

834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09:06

벌써 긴장되네...

835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12:30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낯을 너무 가려.

836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12:46

사실은 대인기피증이 아니었을까?(쑻)

837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6:13:16

손떨려서 낙서도 못 하겠네...

838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7:03:32

오늘 배운 단어 : 에스키스(작품을 구상하기 위한 모든 작업물, =밑그림)
활용예) 누가 에스키스에 그렇게 공을 들인다니? 적당히 하렴.

839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7:04:13

예고 입시반이던 애가 그렇게 털리는 걸 들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 같다...

840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7:05:51

오늘 배운 지식 : 작품의 완성도는 작품을 구상할 적에 정해진다.
즉,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무턱대고 그리기 시작했다는 뜻인 거임.

841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7:06:03

그래서 내가 완성한 그림이 별로 없구나?

842 종결의 청새치 씨 (9ncq4yhFNM)

2022-06-20 (모두 수고..) 17:06:16

그렇다. 뚝배기 깨졌다는 것이다.

843 종결의 청새치 씨 (ssJdagQxzQ)

2022-06-20 (모두 수고..) 18:13:06

화실 선생님 성향에 따라서 학생이 공모전 참가하는 건 귀찮아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았음.
괜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도와줘야 하니까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는 거 보면 학생들이 꽤나 번거롭게 한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학생들 잘못이지 뭐.

844 종결의 청새치 씨 (ssJdagQxzQ)

2022-06-20 (모두 수고..) 18:15:53

집에서 해야지 별 수 있나.

845 종결의 청새치 씨 (ssJdagQxzQ)

2022-06-20 (모두 수고..) 18:16:04

아 ㅋㅋㅋㅋㅋㅋㅋ 몰래 하면 합법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6 종결의 청새치 씨 (ssJdagQxzQ)

2022-06-20 (모두 수고..) 18:17:19

것보다 조각도 공모전도 9월이라... 흠...

847 종결의 청새치 씨 (ssJdagQxzQ)

2022-06-20 (모두 수고..) 18:17:50

조각을 먼저 끝내고 회화를 해야되겠다. 당분간은 밤샘 좀 해야겠네. 선물로 줄 것도 만들어야 하고...

848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9:31:14

생각보다 지치는데... 체력이 진짜 떨어졌구만

849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9:31:29

체력 상태 완전히 구데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

850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19:36:07

에이고 힘들다

851 익명의 참치 씨 (s2zVB1qKd2)

2022-06-20 (모두 수고..) 20:00:11

비고 힘들다

852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0:34:12

>>851 깔깔깔 아재요

853 익명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0:35:03

아재 유니폼 입으세요 곧 876이라고요

854 익명의 참치 씨 (J4qF/e7bfo)

2022-06-20 (모두 수고..) 20:44:40

이렇게 스로그 하나가 또 종결되는군

855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0:47:03

어 뭐야 나 나메 왜 왔다갔다 하냐... 는 다른 포스트의 나메가 붙은 모양이군.

856 종결할 떄는 이런거 넣어줘야지 (bXIsM2uj8U)

2022-06-20 (모두 수고..) 21:26:34

⠀⠀⠀⠀⠀⠀⠀⠀⠀⡀⠀⠀⠀⠀⣀⣀⠀⠀⠀⣦⠀⠀⠀⠀⠀⠀⢀⡀⢀⣀⣀⣀⣀⡀⠀⠀⠀⠀⠀⠀⠀⠀⠀⠀⠀⠀⠀⠀⠀⠀⠀⠀⠀
⠀⠀⠀⠀⠀⠀⠀⠸⣿⠿⠿⠿⠿⠿⠿⠻⠀⠀⢸⣿⣇⠀⠀⠀⠀⠸⢿⠧⠘⢿⡇⠀⠘⠛⠻⠧⣤⡀⠀⠀⠀⠀⠀⠀⠀⠀⠀⠀⠀⠀⠀⠀⠀
⠀⠀⠀⠀⠀⠀⠀⠀⢿⠦⠤⠤⠤⠴⠆⠀⠀⠀⠈⣇⠙⢧⡀⠀⠀⠀⣺⠀⠀⣾⡇⠀⠀⠀⠀⠀⠈⢻⡆⠀⠀⠀⠀⠀⠀⠀⠀⠀⠀⠀⠀⠀⠀
⠀⠀⠀⠀⠀⠀⠀⠀⢸⡇⠀⠀⠀⠀⠀⠀⠀⠀⠀⣿⡄⠀⠻⣄⠀⠀⢿⠀⠀⢸⡇⠀⠀⠀⠀⠀⠀⢰⡟⠀⠀⠀⠀⠀⠀⠀⠀⠀⠀⠀⠀⠀⠀
⠀⠀⠀⠀⠀⠀⠀⠀⣹⡆⠀⠀⠀⠀⠀⠀⠀⠀⢀⣿⠇⠀⠀⠈⢷⣄⢼⡇⠀⢺⡇⠀⠀⠀⠀⠀⣰⠟⠁⠀⠀⠀⠀⠀⠀⠀⠀⠀⠀⠀⠀⠀⠀
⠀⠀⠀⠀⠀⠀⠀⠀⣾⡇⠀⠀⠀⠀⠀⠀⠀⢤⣬⣽⡇⠀⠀⠀⠈⠻⣾⡄⢸⢸⡇⠀⣀⣀⠤⠞⠁⠀⠀⠀⠀⠀⠀⠀⠀⠀⠀⠀⠀⠀⠀⠀⠀
⠀⠀⠀⠀⠀⠀⠀⠐⠛⠓⠚⠚⠛⠚⠓⠒⠚⠉⠉⠉⠀⠀⠀⠀⠀⠀⠉⠀⠀⠙⠉⠉⠉⠁⠀⠀⠀⠀⠀⠀⠀⠀⠀⠀⠀⠀⠀⠀⠀⠀⠀⠀⠀
⠀⠀⠀⠀⠀⠀⠀⠀⠀⠀⠀⠀⠀⠀⠀⠀⠀⠀⠀⠀⠀⠀⠀⠀⠀⠀⠀⠀⠀⠀⠀⠀⠀⠀⠀⠀⠀⠀⠀⠀⠀⠀⠀⠀⠀⠀⠀⠀⠀⠀⠀⠀⠀
⠀⠀⠀⠀⠀⠀⠀⠀⠀⠀⠀⠀⠀⠀⠀⠀⠀⠀⠀⠀⠀⠀⠀⠀⠀⠀⠀⠀⠀⠀⠀⠀⠀⠀⠀⠀⠀⠀⠀⠀⠀⠀⠀⠀⠀⠀⠀⠀⠀⠀⠀⠀⠀
⣀⣀⣀⣄⣠⣄⣀⣀⣀⣀⠀⣠⠄⠀⠀⠀⠀⠀⠀⣤⠄⢀⣠⡤⠀⠀⠀⠀⠀⠀⠀⠀⠀⣠⠤⠶⠤⣤⣀⠀⠀⠀⠀⠀⠀⢀⣀⡤⠤⣤⣦⠄⠀
⠀⠀⠀⠀⣯⠁⠉⠀⠁⠁⠈⢿⡆⠀⠀⠀⣀⡀⢀⣽⠀⠈⢹⠃⠀⠀⠀⠀⠀⠀⠀⡴⠊⠁⠀⠀⠀⠀⠙⢷⣆⠀⠀⢠⡶⠋⠁⠀⠀⠀⠀⠀⠀
⠀⠀⠀⠀⣿⠁⠀⠀⠀⠀⠀⣾⡏⠛⠛⠋⠉⠉⠙⢿⠀⠀⣾⡆⠀⠀⠀⠀⠀⢠⣼⠁⠀⠀⠀⠀⠀⠀⠀⠘⣿⠴⣸⡟⠀⠀⠀⠀⠀⠀⠀⠀⠀
⠀⠀⠀⠀⣿⡀⠀⠀⠀⠀⠀⣼⡇⠀⠀⠀⠀⠀⠀⣻⠀⠀⣽⡇⠀⠀⠀⠀⠀⢸⣿⠀⠀⠀⠀⠀⠀⠀⠀⢀⣿⠀⣿⡁⠁⠀⠀⠀⠀⠙⢿⣶⡂
⠀⠀⠀⠀⣿⡄⠀⠀⠀⠀⠀⣾⡇⡀⠀⠀⠀⠀⠀⢽⡀⠀⣿⡇⠀⠀⠀⠀⠀⠀⠹⣧⡄⠀⠀⠀⠀⠀⣠⠞⠁⠀⠻⣇⠀⠀⠀⠀⠀⠀⠐⣿⡀
⠀⠀⠀⢸⣿⡇⠀⠀⠀⠀⢠⣿⡟⠃⠀⠀⠀⠀⠀⣿⡇⠀⣼⣷⣤⣤⣤⣤⣴⡇⠀⠈⠛⣶⣶⣴⣶⠋⠁⠀⠀⠀⠀⠙⢳⣦⣤⣤⣶⣶⡖⠛⠃
⠀⠀⠀⠀⠀⠀⠀⠀⠀⠀⠀⠁⠀⠀⠀⠀⠀⠀⠀⠀⠀⠀⠀⠀⠀⠀⠁⠀⠉⠀⠀⠀⠀⠀⠀⠀⠀⠀⠀⠀⠀⠀⠀⠀⠀⠀⠀⠀⠀⠀⠀⠀⠀

857 익명의 참치 씨 (cYmU13UBX.)

2022-06-20 (모두 수고..) 21:37:59

오 무슨 공모전 출전하시나요.

858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2:32:50

목조각이랑 회화? 일걸?
회화는 시간 부족할 수도 있어서... 일단 조각부터 함.
아 나는 상금이 목적이라서 큰 대회는 안 나가.

859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2:33:12

것보다 저거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0 익명의 참치 씨 (gPq9SpXxSY)

2022-06-20 (모두 수고..) 22:36:03

861 종결의 CP 씨 (8svf3ZWTZQ)

2022-06-20 (모두 수고..) 22:41:36

앞으로 15개.

862 종결의 어른이 씨 (ti7gKh0QBA)

2022-06-20 (모두 수고..) 22:42:27

얼마 안 남았네

863 익명의 참치 씨 (cYmU13UBX.)

2022-06-20 (모두 수고..) 22:54:24

나가서 상금 타실 정도면 강사님 말대로 바로 작품 만드셔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 저 참치는 나쁘지 않아요오. (메아리)

864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01:24

>>863 >>843를 답변으로 드로우하며 턴을 마친다.

865 익명의 참치 씨 (cYmU13UBX.)

2022-06-20 (모두 수고..) 23:06:01

입시용은 컨설팅 비용에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어서 옳지 않은 거와는 별개로 어느 정도 참작 여지가 있는데... 입시용도 아니고 다른 용도의 공모전을 학생들이 도와달라고 했다면 진짜 선 세게 넘었네요.

866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09:43

ㅇㅇ 알겠지만 공모전용 작품은 순수미술하고는 또 다르잖어. 대회에서 먹히는 스타일이라는 게 있으니까. 그건 알아서 연구작 파야지 뭘 도와달라고 하고 있어.

867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11:38

공모전 얘기가 왜 나왔냐면 선생님이 그림 왜 배우냐고 하셔가지고(대학이라든가 유학이라든가 아님 그냥 취미러든가 그런거) 나는 그런 장기적인 목표는 아직 없고 당장에 뭔가 한다면 공모전이 목표라고 해서 들은 말임.

공모전은 왜 하냐고? 학원비 벌려고요...

868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12:29

암튼 그래서... 작업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바... 당분간은 잠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869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13:48

이래놓고 8시간씩 꼬박꼬박 잘 수도 있다...

870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15:13

어 나 다음 어장 제목 생각 안 했는데

871 익명의 참치 씨 (cYmU13UBX.)

2022-06-20 (모두 수고..) 23:17:11

7~8시간 자는 게 베스트지만 줄인다면 5시간 이하로는 안 줄이는 걸 권해요. 잠 엄청 줄였다가 과로로 난리난 분들을 꽤 봐서...

872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19:29

어차피 6시간 이상 못 자. 잠들고 4시간 지나면 한 번씩 깨거든.

873 익명의 참치 씨 (1kLGsjBdY.)

2022-06-20 (모두 수고..) 23:20:05

>>870

하하 이제 끝이다.

874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22:46

빻빻빻빻(샷건 치는 소리)

875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23:25

제목은 못 정했지만 아무튼 #가보자고

876 종결의 청새치 씨 (h8.Ng4xTwU)

2022-06-20 (모두 수고..) 23:24:42

빻!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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