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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법머리 씨
(AUltm0duUQ )
2022-05-22 (내일 월요일) 21:05:43
이러다 과제욕으로 잡담어장 도배하겠다 싶어 만든 어장 내가 지속적으로 기록하는거에 잼병이라 언제까지 이 어장이 살아있을지는 모름
107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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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19:10
동생이 대학생들은 시험기간과 개강직전에 조울증이 오냐고 물어봤다. 에타와 단톡방을 봤다. 그런것 같다.
108
국문의 참치 씨
(wqH09v6G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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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22:36
시험성 조울증은 카페인유발성인가 스트레스성인가...
109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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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27:18
둘 다 아닐까...?
110
국문의 참치 씨
(wqH09v6G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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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27:35
맞는것같아
111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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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33:14
개인적으로 나는 일부러 멘탈 유지하려고 텐션을 끌어올리는 편이기도 하고 음...본진 감상문 우리 애들은 오늘도 귀여웠다.
112
국문의 참치 씨
(wqH09v6G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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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34:26
>>84 이거 뭔가 힐링서적에 질린 사람들이 열받을때 하필 잘못 물린 느낌이 있었지. 실제로 교수님 자체는 성찰도 잘하고 좋은 분인데 말야.
113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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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41:56
실제로 젊은층의 게으름을 비판하는 내용이 그 책의 주가 아니니까 그렇긴 하지. 내 생각에 시기보다는 교수님의 배경이 일반적인 사람들한테 반감을 일으킨 것 같지만 말이야.
114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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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19:55:34
어떤 맥락에서 비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음 저자가 이 책을 썼을 때 당시 무게나 목적에 비해 지나치게 비난을 받은 기분. 나도 몇 년전에 대충 훝어봤을 뿐 잘 알진 않으니 할 말은 없음. 그리고 내가 그리 대중친화적이진 않아서 더 할말이 없음...
115
국문의 참치 씨
(wqH09v6G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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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20:01:41
요즘도 자살하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였나. 그런 책들 보면 사람들이 뭔가 과도하게 분노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고 생각...
116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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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20:11:35
그거 제목이 인상깊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모두 어디다가 쌓인 분노를 풀지 못해서 안달인것같긴해 현실에서 아무리 해도 채워지지 못하는 욕구와 울화를 그런 미봉책(대충 어르기, 노력탓)으로 덮으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불난 집에 기름을 넣는 것처럼 더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지.
117
국문의 참치 씨
(wqH09v6G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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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20:12:56
역시 슬슬 혁명의 시대를 다시...
118
익명의 법머리 씨
(mZa96Rvs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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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모두 수고..) 20:25:56
레볼루숑...!
119
익명의 법머리 씨
(y1QU.6oLn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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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FIRE!) 00:10:01
이 놈의 집안구석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
120
익명의 법머리 씨
(y1QU.6oLn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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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FIRE!) 00:14:39
가정사는 진짜 뭣 같은게 속에 쌓여서 썩어는 가는데 풀 데가 없음 ㅋㅋㅋ 비슷한 환경의 정신멀쩡한 친구 운좋게 만나는거 아니면 내 평가와도 직결되어 있어서 말해봤자 내 손해임. 존나 시시포스의 돌덩어리도 아니고 노답임 ㅋㅋㅋ. 그러다가 제때 정신적&경제적 독립 못하면 같이 미쳐가는거지...
121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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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水) 01:56:27
페모시기 게임을 하다가 앙☆하니까 너무 갓겜으로 느껴져
122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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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水) 17:52:04
대충 s만휘랑 p만한 보니까 9모 수학_애매 국어_애매 영어_물로 보이네 이걸 왜 제가 모니터링하냐구요? 동생놈이 수험생임. 아무튼 수능은 불이겠군.
123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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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水) 17:52:44
O르비는 허수천국이라 거름 s갤은 수험생때도 안 봄
124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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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水) 17:53:21
아 허수래 허언임 둘이 같은말 아닌가 싶지만 뭐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까
125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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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水) 18:06:31
뭔가 tmi를 하고 싶은 날이다 근데 지금 발언하면 하는 말마다 논란불탈것 같아서 못하겠어종종 수시(3합 n,4합 n같이 빡센 수능 최저없는 전형)로 괜찮은 대학간 애들이 더 좋은 데 가겠다고 정시재수나 반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출신고교가 학군지 명문고나 자사고 유명외고 아닌 이상은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성공하는 애들을 못봄. 특히 반수는 오히려 현역때보다 더 떨어지더라. 현역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보고 수시재수반수는 2학기까지 보니까 2학기때 비교과+성적 더 알차게 채워서 급 올리는게 차라리 확률이 더 높음. 아니면 논술을 노리거나. 고로 스포
126
익명의 법머리 씨
(JhkI/iyaR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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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水) 22:26:57
내 아이돌이 잘 자라고 하는데 미안해 생패 박살난 못난 프로듀서라...☆
127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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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00:11:49
(t로 시작하는 그 단어)
128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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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00:14:21
친구랑 술...술마셔야지 헤헤헤헤 . .. ... O<-< 전국의 대학생들 파이팅(...)
129
국문의 참치 씨
(an4xP8iH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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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00:20:32
>>125 틀린말이 하나없다
130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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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2:38:09
>>129(머쓱) 두달 간의 방학동안 통학의 매운맛을 까먹었던게 분명하다. 체력 깎이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짐. 소식은 별거없고 친구가 커뮤를 뛰었다대서 잘 되었냐 물었더니 관심있던 캐한테 애인이 생겼단다. 술 마시기 좋은 핑계 겟또
131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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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2:44:36
분명 이 스로그...자유롭게 과제욕 할 곳이 필요해서 만들었고 내 성격상 100못채우고 그 전에 존재를 까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132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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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2:57:26
어떤 말을 내뱉으면 그 말이 지금 내가 그 감정을 느꼈다는 현상을 사실로 만들어 버린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확실하지 않은, 관측 전의 모호한 상태로 두고 싶을 때가 있기에 일부러 고민을 하면서도 말을 하지 않을때가 있다. 아니면 내가 나의 감정과 의견을 전달하더라도 상대가 못 알아듣거나 반박할게 보여서 나만 감정 소모할것 같은 경우에 그냥 입 다물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133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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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2:59:52
금공강 행복하다... 목요일 밤이 느긋하다니 (곧 과제욕으로 뒤덮일 스로그입니다)
134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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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3:08:31
아 그냥 말할까??? 단순하기 짝이 없는 진짜 내 인생에 이런 경우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다. 전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호감이 있거나 그래서가 아니다. 아마도 그 반대다. 아마도.
135
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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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3:17:31
일단 나도 그 사람이 이성으로 보이기는 한다는 말이지. 근데 전혀 편하지는 않아. 좋은 사람이고 티카티카도 잘 될것 같은데 편하지가 않아 부담스러워. 내가 일부러 선 긋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민망하기도 하고 소 닭보듯 지내고 싶고 크게 마주치고 싶지가 않은데 생활범위가 많이 겹치다 보니 마주칠 일이 많아. 여태까지 인관관계를 0과 1로 처리해 오던 내게 너무 난관이다...차라리 아예 이성으로 의식 되질 않으면 그냥 응 친구^^하고 선긋기 쌉가능인데 그게 아니니까 곤란함. 그니까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의식은 되고 또 괜찮은 사람이다 보니 반쯤 억측인가 싶어서 괜히 미안하고 tlqkf 무슨 이런 경우가 다있지? 그나마 다행인게 그 분 곧 군대 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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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법머리 씨
(w9AvVCH7f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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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3:20:23
지금 글 쓰니까 오히려 감정이 가라앉고 정리가 되는 기분인데 확실히 나는 내게 꽂혀서 들이대는 사람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차분하게 호감을 표현하고 천천히 일상을 교류하는 쪽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짐.
137
익명의 청새치 씨
(SaQYZzVz9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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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거의 끝나감) 23:26:29
연구대상으로 삼으면 안될까... 무엇이든 뜯고 마개조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마음으로(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