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40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11-27 14:45:0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296 익명의 참치 씨 (hJehwyHKdw)

2021-06-08 (FIRE!) 13:02:54

나는 무한히 약탈하고 약탈당하는 자이며, 무한히 멸망시키고 멸망당하는 자. 그것을 위해 나는! 야심의 낮, 그리고 체념과 달관의 밤을 넘어, 지금 여기에 서있는 거지. 자, 보아라. 패배가 오고 있다. 승리와 함께 말이야.

297 익명의 참치 씨 (xG8b0mJfuk)

2021-06-09 (水) 22:51:23

"어째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절망과 공포를 안겨준 거지!"
"아니 나도 그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298 익명의 참치 씨 (JnkgPdUMoU)

2021-06-10 (거의 끝나감) 01:28:48

나는 광대일 뿐이야. 너희가 원하는 웃음을 주는 광대.

299 익명의 참치 씨 (VjQxDKSJoU)

2021-06-11 (불탄다..!) 17:31:43

지금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남자의 의지'다

그것만 있으면 언제든지 웃으며 죽을 수 있지

300 익명의 참치 씨 (Agg734N9BA)

2021-06-12 (파란날) 22:07:18

이거 놔 X발

뭐...

잘 먹고 잘 살아라

301 익명의 참치 씨 (jQ8HQSa42c)

2021-06-13 (내일 월요일) 00:36:45

나는 필요악이다, 소년이여. 내가 있기에 이 세상은 이치에 맞게 굴러가지.

그럼 묻겠다. 내가 죽고 나면, 그 빈 자리를 채울 수 있겠는가, 소년? 영웅 놀이에 빠져 있을 뿐인 하찮고 나약한 어린아이 주제에?

303 익명의 참치 씨 (znKyoCzGDA)

2021-06-22 (FIRE!) 12:59:07

"알 바 없다. 내게는 필요 없는 인간이다. 왜 너같은 필요없는 인간이 여기 있지? 동료? 그런 것은 모른다. 내게 필요한가, 아닌가 뿐이지."

304 익명의 참치 씨 (W/58zYgir6)

2021-06-27 (내일 월요일) 12:34:27

"전쟁의 환희를 무한히 맛보기 위해서, 다음 전쟁을 위해서, 다음 다음의 전쟁을 위해서."

305 익명의 참치 씨 (/642p2Tpys)

2021-06-27 (내일 월요일) 16:49:12

"무얼. 그대가 바라는 것과, 이 몸이 바라는 것. 그 둘이 충돌한다면ㅡ 그 인과는 뚜렷하지 않겠나."

"자네가 가진 '올바른 의지(正意)'라는 것이 강한지, 내가 쌓아올린 이 변함없는 마음(恒常心)이 강할지... 이 이상 말을 늘일 필요는 없지. 오게나."

-

"그래... 그렇군. 자네의 그 의지는 쌓아올린 것도, 스스로 이끌어 낸 것도 아닌... 기적이 기적이 아니게 되는... 인연이라. 하하..."

306 익명의 참치 씨 (ICEJMUykjI)

2021-07-02 (불탄다..!) 23:55:21

"내가 너라면 그것보단 고상한 말을 남겼을 거야. 왜냐면 그게 네 유언이니까."

307 익명의 참치 씨 (rPAgC007BI)

2021-07-03 (파란날) 01:41:32

"축하한다. 너희들의 승리다. 전투에서는 말이야."

309 익명의 참치 씨 (m3BiOkYGqI)

2021-07-03 (파란날) 12:44:37

"꼴 좋다."

311 익명의 참치 씨 (NbNbV0Ldsc)

2021-07-05 (모두 수고..) 21:40:08

“이 정도로 죽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312 익명의 참치 씨 (Ai0doagGMw)

2021-07-08 (거의 끝나감) 18:46:45

"죽는개 두려워서가 아니라 패배했다는개 두려울따름이다."

313 익명의 참치 씨 (pDgUOHkyr.)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3:03

운명이 카드를 섞는다. 베팅은 오직 한 번! 승부 또한 한 번 뿐이지!! 상대는 조커를 뽑았다!! 자아, 자네의 패는 무엇이지?

314 익명의 참치 씨 (BNc3vuca26)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3:12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이오. 내가 죽는다 해도 그 전에, 당신을 찾아내서 죽일 것이오. 당신, 이미 끝났소.

315 익명의 참치 씨 (ZXU9mP.h5.)

2021-07-17 (파란날) 21:22:31

...할 말은 없겠지...

316 익명의 참치 씨 (ZXU9mP.h5.)

2021-07-17 (파란날) 21:24:24

(대충 기습 즉사기 날린 뒤)......

317 익명의 참치 씨 (0Q8U4D5mo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9:32

내게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잘 있거라.

318 익명의 참치 씨 (/M1Fpk8bs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5:44

언젠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나를 쓰러트리겠지요.


하지만 그건 오늘 여기가 아니고 당신에게도 아니야

319 익명의 참치 씨 (nJvw1HXTbA)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8:04

목을 쳐라.

321 익명의 참치 씨 (Yp5Zh33ziM)

2021-07-20 (FIRE!) 21:01:06

>>320의 목을 쳐라

322 익명의 참치 씨 (RV9NB6aKrw)

2021-07-26 (모두 수고..) 12:16:54

???: 넌 내가 여지껏 보아온 마왕 중 최악이야.

날 마왕이라고 보기는 했다 이거지? 좋아.

323 익명의 참치 씨 (m7tLCbKCWk)

2021-07-27 (FIRE!) 12:21:33

잊지 마라, 닥터. 이건 네가 한 짓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네놈을 이리 불러주겠다. 너는 곧 '세상의 파괴자'라고 말이다!(Never forget, Doctor, you did this! I name you forever: You are the Destroyer of Worlds!)

324 익명의 참치 씨 (b4kn9TfBWA)

2021-07-27 (FIRE!) 16:07:40


너에게는 전력을 다할 가치가 있겠구나


(보스전이 20화 정도 길어짐)

325 익명의 참치 씨 (Qx7ChRFB5U)

2021-07-27 (FIRE!) 17:14:01

이 몸과 싸우겠다고 결정한 것은, 정말로 네놈의 의지였을까?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이 자신의 의지였다고 착각하고 있는 어리석은 어릿광대여.
진실에서 눈을 돌리고 이 몸과 싸울텐가, 진실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선택을 하겠는가.
이번만은 외부의 어떠한 간섭도 들어가지 못한다.
어느 쪽을 택하든, 이번만은 틀림없는 너의 의지겠지.
자,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어리석은 주인공이여.

326 익명의 참치 씨 (aPBplnW0WA)

2021-07-27 (FIRE!) 20:55:53

《Continue?》

《NO/NO》 [$◇€ Y?E?S ○£■}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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