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39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06-27 13:34:1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145 익명의 참치 씨 (AN3Do.WLOQ)

2020-11-15 (내일 월요일) 20:10:36

BB 채널~!

146 익명의 참치 씨 (Jim1S4IHAQ)

2020-11-15 (내일 월요일) 20:22:36

It's time to end once and for all.

149 익명의 참치 씨 (pCi/J4kE1g)

2020-11-16 (모두 수고..) 17:36:57

This, is humanity's chance to repent.
이것이, 인류가 회개할 기회다.

For millennia we have survived.
우린 수천년동안 살아남았다.
Made others sacrifice, in the name of our prosperity...
번영이란 이름 아래, 다른 종족들을 희생시키며 말이지...
Who are you? A human, to defy our traditions?
넌 누구냐? 우리의 전통을 방해하는 인간이여?

150 익명의 참치 씨 (ukQekvuQ/c)

2020-11-16 (모두 수고..) 22:39:00

그 천사는... 자기 마음의 형태를 본따 새로운 악마를 만들어 냈는가.

그렇다면 나는 멸망을 내리겠다. 나와 너의 사이에.

나의 끝과 너의 끝 사이에......

151 익명의 참치 씨 (JpYgErA5no)

2020-11-17 (FIRE!) 13:23:35

이렇게 달이 붉으니, 반드시 죽여 주지.

153 익명의 참치 씨 (Q8uJK9QW3c)

2020-11-17 (FIRE!) 22:23:03

그래, 살인귀. 이름이 없던 내게 세상이 지어준 이름──참으로 적절한 이름이지 않냐……! 너무나도 기뻐서 말이야, 이 일주일 간 기대에 부응해주었던 거야. 살인귀는 모두의 예상대로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렇지? 너는 알고 있을 거야, 료우기. 그래서 내가 부러워서 찾아다녔던 거지,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나라는 동족을 찾고 싶었던 거야. ……물론 알고 있어. 알고 있다구. 알고 있고말고. 그래도 너를 제일 알아주는 것은 나라니까……!

154 익명의 참치 씨 (HpvFV/UHrA)

2020-11-17 (FIRE!) 23:55:37

……와라. 긴 말은 필요 없으니.

155 익명의 참치 씨 (g.UU8sYZyk)

2020-11-18 (水) 07:47:17

아주 조금만 있으면, 최후의 벚나무, '사이교우아야카시'가 필 거야.

156 익명의 참치 씨 (pTEBlfEelQ)

2020-11-18 (水) 08:07:53

나는 테라와 인류의 황제이니라.

157 익명의 참치 씨 (NksSNC2zXw)

2020-11-18 (水) 09:01:12

너를 죽인다. 선과 악의 개념은 필요 없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너를 죽이고.

너는 너이기 때문에 나를 막는 것이다.

그러니 아이야. 울지 마라. 이 또한 운명이라면

분명 너는 그것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158 익명의 참치 씨 (qqaoWmokTQ)

2020-11-19 (거의 끝나감) 09:40:51

나의 군대는 백귀야행. 오니가 모이는 자리에 인간도 요괴도 있을 수 있을까보냐!

159 익명의 참치 씨 (Q2liwQy4uc)

2020-11-19 (거의 끝나감) 16:26:05

하찮고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너희들 중 유일하게 나를 막을 수 있는 힘을 지닌 자가, 너희의 모습을 한 나의 형제가 너희들 사이에서 너희들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고 있었건만, 너희들이 만든 그 우습지도 않은 통치제도의 가장 끝자락에 속한 이의 독단이 너희들에게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은 내 형제를 거짓된 구실로 참수해버리고 말았지. 그 시점에서 너희의 시대의 종말은 확정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바로 너희의 손으로.

나를 막아서고, 나에게 맞서고, 나를 죽일 수도 있을 운명이었던 나의 막내 형제. 그러나 너희의 손에 죽어버리고 만 나의 형제. 내 수고를 덜어준 보답으로, 기꺼이 너희 미천한 필멸자들에게 내 형제의 원수를 갚아주겠다. 벌레나 다를 바 없는 그 꼬락서니를 하고도 용의 복수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영예롭게 여기거라. 그리고 탄식하거라. 너희가 종말을 맞이하기까지의 시간 동안, 그 정도의 비탄을 누리는 것쯤은 자비로이 허락해주마.

160 익명의 참치 씨 (oFxQZtRn6Q)

2020-11-20 (불탄다..!) 11:30:36

암살 시도로 인해 저는 상처입고 흉하게 변해 버렸습니다만, 단언컨대 제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안정과 안보를 확보하고자, 공화국은 은하계! 최초의! 제국으로! 재편될 것입니다! 안전하고, 평안한…사회를 위하여!

161 익명의 참치 씨 (PPeVmvjeSI)

2020-11-21 (파란날) 12:02:35

이걸로 오늘 밤도… 느긋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162 익명의 참치 씨 (1LEtzispfY)

2020-11-21 (파란날) 13:30:47

일부러 달까지 오려고 했고, 결국 그 끝엔
깃발을 세우고, 자신의 것이다. 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지상인이 나왔지.
그러니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지상인은 미천한 거야.

163 익명의 참치 씨 (Symcw.BnVY)

2020-11-21 (파란날) 13:39:18

...배고파.

164 익명의 참치 씨 (u0Nx1jDSd.)

2020-11-21 (파란날) 20:29:34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165 익명의 참치 씨 (DVfS6sZuG2)

2020-11-22 (내일 월요일) 01:29:26

그대여, 짐의 목을 원하는가.

그대여, 끝없는 영광과 부귀를 원하는가.

그대여, 영원불멸할 명성과 충성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짐을 넘어, 앞으로 나아가 보거라!

내 모든 걸 불살라 그대를 막아서겠다!!

166 익명의 참치 씨 (YrttRvDvXk)

2020-11-22 (내일 월요일) 08:07:56

지금 노력해도 과거의 죄와 마주보지 않으면
전혀 의미 없습니다. 
시간만으로는 죄를 청산할 수 없습니다. 
죄는 심판 받기에 처음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그를 위해 내가 있습니다.

167 익명의 참치 씨 (4eEoC.EHAg)

2020-11-22 (내일 월요일) 13:25:06

You are my buddy Until the end
넌 내 친구야 죽을 때까지
More than a buddy You're my best friend
그냥 친구도 아니야 넌 내 절친이야
I love you more than you will ever know
넌 모를 거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I will never let you go
난 결코 널 보내지 않을 거야

168 익명의 참치 씨 (Uey9R0uhKM)

2020-11-22 (내일 월요일) 13:52:13

오직 신만이 죄를 판단한다. 그러니 신 곁으로 보내주마!

169 익명의 참치 씨 (WoqYsNF7yo)

2020-11-22 (내일 월요일) 17:30:58

『나는 나쁘지 않아.』

170 익명의 참치 씨 (efahjNE2ek)

2020-11-23 (모두 수고..) 01:00:20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 사소한 것들에 하나하나 신경을 쓴다면 도대체 그 누가— 대업을 달성하겠습니까?

171 익명의 참치 씨 (70MLqklXE.)

2020-11-23 (모두 수고..) 02:09:38

마음에 붙는 이름을 뜻이라 한다ㅡ.
머리만을 감싼 이 자세를 무엇이라 해야 하나! 머리만 맞지 않는다면 쓰러지지 않겠다는 투지. 나는 결의라 부르겠다. 와라, 그 결의. 경의를 표해 부셔주마.

172 익명의 참치 씨 (u45QFIV/IA)

2020-11-23 (모두 수고..) 20:16:49

안녕, 내 이름은 처키야. 네 이름으은 뭐어어니이이이ㅣㅣㅣ-?(기계음이 섞여있다)

173 익명의 참치 씨 (yEF3nl2892)

2020-11-23 (모두 수고..) 20:30:45

인간에 머무는 건 덧없는 혼.
그런 인간이 사는 곳은 커다란 구체. 
그리고, 고귀한 백성들이 사는 곳은......
뒤에 보이는 광기어린 구슬.

174 익명의 참치 씨 (ncj14nmHNs)

2020-11-23 (모두 수고..) 20:54:54

──사람은··· '신'을 두려워 하는 게 아니다···. '공포'가 바로 '신'인 거야.

175 익명의 참치 씨 (9DjSq8opiA)

2020-11-25 (水) 10:09:28

하나같이 멍청하네... 쓸모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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